◈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3) 살전5:15~22 -설교스크랩-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정신자원
어느 날 아침, 마틴 루터 킹 목사님께서 워싱턴 DC 어느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흑인 한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아주 불평하며, 불만하며, 뭐라고 중얼중얼 욕을 하면서, 길을 청소하고 있는 겁니다.
그는 청소부였습니다. 비질을 하면서 불평하다보니 조용조용히 길을 쓰는 게 아니라
먼지를 날리면서 불평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가까이 다가가서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비질하면서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에 한 모퉁이를 내가 맡아서 쓸고 있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청소를 하면 어떻겠나? 자네 생각은 어떠나?”
하고 물어보았더니 그도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자기 머리를 북적북적 긁으며 죄송하다고 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 보게나, 당신이 무슨 일을 하게 되던 간에 마치 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미켈란젤로가 조각을 하듯이, 괴테가 작품을 쓰듯이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면 좋을 텐데...
자네 마음도 좋을 것이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을 것이고,
이 세상이 훨씬 좋아질 텐데...”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
성공이 뭡니까? 어쩌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한평생 성공이 뭔지를 배우다가.. 조금 알듯하고, 끝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돈 버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출세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건강이... 그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축하하고 그래요.
그러나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에요. 절대로 아니에요.
출세했다고 그거 성공이라고 볼 수 없어요.
요새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 고생 많이 하데요.
검찰청에 드나드느라고 정신없어요.
그거 아니더라고요. 그거 성공 아니더라고요.
그럼, 성공이 뭐냐? 즉, 행복이 성공입니다.
그리곤 그 입에서 감사하다는 말이 나와야 됩니다.
얼마나 감사하냐? 얼마나 행복을 느끼느냐 하는 거죠!
감사의 높이! 행복의 깊이! 그 행복의 영역!
바로 그것이 ‘그 사람의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종은 쳐서 소리가 나야 종입니다.
아무리 예쁜 종이라도.. 소리가 안 나는 종은.. 종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입에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종처럼 땡그랑 땡그랑 계속 울려 나와야
그것이 바로 행복이요, 성공한 인생이다... 하는 말씀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1. 고통, 질병까지도 감사드리는 것이 ‘범사에 감사하라’
본문 성경말씀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교훈을 따라
사도 바울은 강하게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의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이게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모든 방면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고통도 주시고, 또 즐거움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병도 주시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건강만이 하나님의 일役事이 아닙니다.
병들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요,
(기적으로 말하면) 병든 사람이 낫는 것도 기적이지만,
(반대로) 멀쩡한 사람이 병드는 것도 똑같이 기적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뭘 원하시느냐?
항상 기뻐하기를 원하세요. 또 하나, 범사의 감사하기를 원하세요.
감사를 반드시 만들어 내고, 감사하게 만들겠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에요.
▶출애굽의 감격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으로 들어갑니다.
출애굽 당시의 이야기는 언제 생각해 봐도 감격적입니다.
자! 400년 동안이나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이대로 노예로 영원히 없어져 죽어져 사라질 민족입니다만,
하나님께서 400년 동안 노예 생활한 사람들을 구원했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구원해서 10가지 재앙으로 이것을 가능케 했습니다.
홍해를 건너 나왔을 때 얼마나 감격했습니까? 그들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성가대에서 가끔 보면 “할렐루야(선창) 할렐루야(화답), 아멘(선창) 아멘(화답)”
이렇게 교창交唱을 부르는 일이 있는데, 그것이 그때부터 시작한 거랍니다.
홍해 가에서 서로 두 대로 나누어서 찬송을 불렀어요.
그랬을 거 아닙니까? 그때 그 자리에 저는 없었습니다만,
연세가 드신 분들은, 그 비슷한 경험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1945년 8.15 해방 직전에, 한국 상황이 아주 어려웠습니다.
일제(일본제국주의)가 우리가 먹는 숟가락까지 다 뺏어 갔어요.
그거 녹여 가지고 군함 만든다고 숟가락도 못쓰게 했지요.
그런가 하면 교회에 매달아놨던 종까지 다 가져갔어요. 무기 만든다고...
거기에다 공출이다 뭐다 해서 참 어렵고 가난했고,
풀뿌리로 연명을 해야 하는 그런 때인데.. 어느 날 갑자기 8.15해방이 되었습니다.
박지순 목사님, 그 키 큰 양반이 저희 집에 찾아오셔서
저희 할아버지가 장로님인데, 붙들고 끌어안고 엉엉 울면서
“해방됐습니다. 해방됐습니다.” 하시는데, 아~ 참 감격스럽데요.
그 때 제가 14살이었는데, 좌우간 해방은 좋은가 봅니다.
그런데 말인데요. 한 달 동안 일하는 사람이 없어요. 싸우는 사람도 없어요.
욕심 부리는 사람도 없어요. 매일 먹고, 춤추고, 둥실 둥실 춤추고 다녔고요.
교회에서는 매일같이 예배 드렸고요. 그 공출 당했던 종을 걸어놓고, 하루 종일 종쳤어요.
하루 종일~ 너무 너무 좋아서~ 해방의 기쁨을 알리는 종을 쳤던 것이지요.
자! 이런 감격, 있을만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36년간 압제를 당했는데, 이스라엘은 무려 4백년이나 압제를 당하다가,
기적적으로 해방되었으니, 그 감격이 얼마나 컸을까요?
▶출애굽의 그 감격과 감사로, 2주간만 버텼으면 좋았을 것을..
그런데 문제는 여기 있어요.
이런 큰 해방의 감격을 가지고 광야를 통과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어요.
광야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받은 출애굽의 은혜에 감격해서
찬송 부르며 즐거움으로, 감사함으로 이 광야를 통과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렇게 찬송하며 행진하면 1~2주일 걸리는데...
저 앞에 약속의 땅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약속해주셨어요.
그런고로, 그 약속의 땅을 눈에 그리면서, 환상 속에서
감사하며, 찬송하며 이 어려운 광야를 통과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세요.
자!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범사의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 그렇죠? 그 마음 아니겠어요?
▶2. 우리 인생도 출애굽 광야 길과 같습니다.
‘인생은 과정입니다 Life is a process’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멎어 있는 것이 없어요, 다 지나가는 과정이요.
건강도/ 질병도/ 젊음도 다 지나 가는 것, 잠깐 지나가는 것 뿐 이예요.
여러분, 아침마다 보면 여인들이 뭐 화장하느라고 시간 많이 걸리데요.
찍어 바르고, 마사지하고, 예쁘게 보이려고 그 난리를 쳐요.
그런가하면 저녁엔 또 지우려고 바빠요. 잘 지워야 된다나?
저녁에 또 찍어 바르고 별 짓을 다해요.
그렇게 해서, 그렇게 공들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점점 못쓰게 되더라고요. 이게 생명은 지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래 봐도 잠깐이고, 저래 봐도 잠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 지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떤 마음으로 지나가는가?’ 하는 거예요.
근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생의 과정을 지나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과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앞에 주신 약속에 대해서 감사하고
그리고 현재의 고난을, 잘 참고 견디며 감사하고 나가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만 출애굽, 광야행진을 한 것이 아니고요,
우리 성도님 각자가 모두 이 과정을 일평생 겪고, 지내며 살아갑니다.
가나안 땅은, 신약적 개념으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1~2주만에도 ‘하나님의 나라’(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은.. 40년이 아니라,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3. 감사는 신앙적/인격적 성숙의 척도
여러분! 감사하라! 그러는데 이건 명령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는 겸손한 자의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겸손한 사람만이 감사합니다.
여러분 인격이 무엇입니까? 그 인격을 무엇으로 측정하겠습니까?
지식도 진리도 아닙니다.
사람의 사람 된 인격은 딱 세 가지로 평가가 된다고 그럽니다.
첫째, 감사. Thank you.
둘째, 미안합니다. I am sorry. 하는 말을 잘해야 됩니다.
셋째, 사랑합니다. I Love You.
이 세 가지 말을 잘하고 사는 사람이 높은 인격의 사람입니다.
자,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고 사십니까?
생각해 보면 사람이요,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머리를 숙이면
그 순간에 저는 높아지고 나는 낮아지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게 바로 소인배라는 겁니다.
소인배는 inferiority complex, 열등의식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안 해요.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순간, 자기가 낮아지는 것처럼 착각을 하기 때문에
이게 바로 덜 된 인간이에요.
(중략) 주1)
▶4. 미래를 전적 의탁하고 감사합니다.
또한 미래에 걱정이 없어야 감사할 수 있어요.
우리가 금년에 이렇게 걱정 없이 식사를 합니다마는
“내년에 풍년이 들까? 안 들까?” 그것까지 걱정하는 사람은 감사가 안 나옵니다.
미래의 문제, 장래의 문제, 핵 문제, 다 하나님께 맡겨버리세요!
하나님께 완전히 위탁을 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그리고 total commitment 전적으로 위탁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은 행복해요.
감사할 수가 있어요.
이렇게 전적 의탁을 하려면,
평소에 전적 헌신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평소에 심지어 자기 생명까지 전적 헌신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전적 의탁’이 저절로 됩니다.
‘전적 의탁’을 하면, 주님이 전적으로 자기를 지켜 주실 것이 실제로 믿어져요.
▶‘행복지수’ 라는 게 있습니다.
심리학, 사회학을 하는 분들이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체감적 행복지수를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54개국을 면밀히 조사해서 연구한 보고서가 나와 있어요.
근데 이상한 것은 행복지수가 GNP(국민소득) 하고 무관합니다.
어쩌면 정반대입니다. 보세요! 54개국을 조사했는데, 방글라데시가 1위입니다.
필리핀이 5위입니다. 미국이 46위, 일본이 44위, 한국이 23위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흔히 잘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불행해요.
세계에서 가장 못산다고 하는 방글라데시인데 행복지수는 최고예요.
그러니까 결론은 뭡니까? ‘경제적으로 잘 살고/못 살고는 행복과는 관계가 없다’
그 말입니다. 이걸 우리가 알아야 되요.
그러니까 ‘잘 살아야 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이거 아니올시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사람들이 가난한데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의 각 가정들이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그 행복지수에서 말하는 행복, 또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진짜 행복은
80%가 가정의 행복을 말합니다.
부부의 우애,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형제간의 친밀함.. 등이지요.
그러니까 행복지수 80점은 그저 따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은.. 공통적으로 가정이 튼튼합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가정은 천국입니다.
그런데 경제적 부유는.. 이상하고 신기하게도.. 가정을 갈라놓습니다.
부부의 우애, 부모자식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이게 다 깨집니다. 이상하죠?
물론 크리스천들은, 물질이 부유해도, 가정의 행복을 깨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세상 흐름이 그러하므로, 크리스천들도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질이 가정을 깨어버리고, 부유한 사람들은 괴로움 가운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50세가 넘은 여러분들 생각해보세요.
지난날에 언제가 행복했나요? 지금 넓은 아파트가 행복합니까?
이전에 셋방살이가 행복합니까? 아마 가난했을 때가 더 행복했을 것입니다.
행복지수가 어디 있던가? 적어도 감사와 행복은 물질적 여건과 관계없다.
이것을 일생동안 배우는 거예요.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은 아는 듯 하고, 이제 진리를 배운 듯하는데.. 곧 죽는 거예요.
너무 늦게 배우는 것이죠.
▶5. 감사는.. 경제 문제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속고 있습니다.
오늘날 마귀가 온 세상에 미치는 가장 큰 거짓말은, (그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모든 TV, 모든 영화, 모든 광고매체는 말합니다. (거짓을 퍼뜨립니다.)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혈안血眼입니다.
이게 거짓인 것을, 위에서 ‘행복지수’를 통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이런 세속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 크리스천들도
‘부자가 되어야, 돈을 많이 벌어야 .. 감사하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감사 못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무슨 뜻입니까? 어떤 환경에서든지 조건 없이 감사하라!
물질적 부유함에 관계없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터득해야합니다.
몸으로/삶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그만큼 귀중한 진리요. 몸으로 배워야 됩니다.
감사는 환경과 관계없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죠셉 포드 뉴톤 교수님이 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아주 심도 있는 진리를 말씀합니다.
①첫째, 헌신하는 대가를 바람 없이 무조건적으로 헌신하는 자만이
참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청년들이 동남아시아, 몽골에 봉사하러 가 있습니다마는
이 더울 때, 가서 고생 많이 하고 오는데...
갔던 사람이 내년에 또 가요. 자기 돈을 써 가면서 가요. 왜? 행복했으니까!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어요.
무조건적으로 희생적으로 봉사할 때 “이게 행복이다. 이게 감사다.” 느껴요.
어느 의사는 그러던 데요. “내가 의사 된 보람을 처음으로 느껴봤습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게 뭔지를 처음으로 화끈하게 느껴보았다고...
헌신적 봉사를 하는 사람만이 감사를 아는 사람이에요.
②또 하나! 용서하는 사람이 감사를 알아요.
왜냐하면 용서는 자기사랑의 첫 걸음입니다.
용서하고야 내 영혼이 자유로워요. 용서하면서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 거예요.
만일 용서 못하는 순간, 나는 죽어지는 거예요. 썩어 가는 거예요.
지금! 용서하는 순간부터 영혼이 열리고, 자기 사랑에 충실하게 되고, 행복하게 되는 거죠.
③또한 감사해야 되요. 감사함으로 이기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감사함으로 자기 교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하고 고개를 숙여 보세요. 그 순간 나는 겸손을 체험해요.
겸손 하는 순간, 내 영혼 깊은데서 나를 행복하게 해줘요.
감사함으로 겸손해지고 겸손함으로 행복해 지는 거지요.
그런고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충분히 주었어요. 넉넉하게 주었어요.
이유를 묻지 마세요. 원망하는 사람은 항상 원망하고요.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일에서든지 감사할 수가 있어요.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니엘의 감사
다니엘 6장 10절에 보면 다리오 왕, 잘못된 조서의 어인을 찍었습니다.
다리오 왕 때에 다니엘이 총리가 되었는데 저들이 질투해서
다니엘을 죽이려고 음모를 해서
“한 달 안에 왕 외에 누구든지 구하던지 그러는 자는 사자 굴에 넣어서 죽입시다.”
이런 청원을 했는데...
이 왕이 잠깐 실수를 해 가지고 그게 어인을 찍어버렸어요.
이제 다니엘이 기도하면 죽을 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예루살렘 쪽을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돼있어요.
기도만 한 게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그랬어요.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들어가서 죽을지를 알면서도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이것이 높은 수준에 감사입니다.
우리도 이런 수준의 감사에 들어가기를 소망합시다.
▶윌리엄 보리토는 유명한 말을 합니다.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얻은 것에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잃은 것으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 얻는 걸 통해서 출세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 줄 알지만
그렇게 될 때는 멍청해져요.
오히려 잃어버릴 때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지혜도 얻고, 능력도 얻고,
믿음도 얻고 사랑도 얻어요.
고난이 이같은 소중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세요. 그런고로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충분히 주셨습니다.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기 원하십니다.
▶마치는 말
성 어거스틴의 말을 들어보세요. 참회록에서 말합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어느 것, 죄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생각하면 하나님을 생각하면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것도 은혜요. 저것도 은혜요. 나를 생각하면 죄 뿐이요,
하나님을 생각하면 은혜뿐입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기쁨으로 충만하고 행복으로 충만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여 더불어 감사 할 수 있어요.
은혜를 베풀 수가 있어요. ▣ 크리스천 리빙
................................................
주1) 중략된 부분
▶또 하나는 “미안합니다.”하다는 말을 잘 할 수 있어야 되요.
이 “미안합니다.” 라고 하면 꼭 생각나는 사람이 늘 있어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어느 날 참모총장하고 작전 문제로 말다툼이 생겼어요.
서로 대립이 되가지고, 서로 싸우다가,
아브라함 링컨이 윗사람이니까 자기 마음대로 해버렸어요.
그런데 전쟁에 실패했어요. 크게 실패했어요.
지금 참모 총장이 화가 잔뜩 났어요.
그때 아브라함 링컨이 메모지에다가, (지금처럼 전화가 없으니까),
메모지에다가 ‘I am sorry. 아브라함 링컨.’
이렇게 써 가지고, 메모지를 비서를 통해서 보내줬어요.
갖다 주었더니, 참모 총장이 보고는 화가 잔뜩 나있는 터라서
“That's a ridiculous guy 그 멍청한 녀석!” 이라고 욕을 하더랍니다.
대통령이고 뭐고 뒤에서 욕 못할 수 없지요.
그러나 비서는 깜짝 놀랐어요. ‘아휴, 저렇게 말하면 안 되지.’ 돌아왔습니다.
링컨이 물었습니다. “뭐라고 하던가? 솔직히 말해!”
“이런 멍청한 녀석이라고 말합디다.”
아브라함 링컨이 껄껄 웃으면서 “아, 그 사람. 사람 볼 줄 아는구먼.”
링컨은 정말 위대한 사람이에요.
자기를 보고 욕을 해댄 사람을 보고 ‘사람 볼 줄 아는구먼.’
이 얼마나 굉장한 얘기입니까?
우리는 아주 뻔한 일을 가지고도 I am sorry를 할 줄을 몰라요.
바로 그게 우리 결점 이예요. 그러니까 소인배들이에요.
잘못된 건 잘못 됐다고 하면 되잖아요. 왜 이 한마디를 못하나?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런가 하면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얼마나 자유롭게 하십니까?
제가 결혼 생활 60년 한 분에게 물어보았어요. “사랑합니다!” 라고 해봤습니까?
평생에 한 번도 안 해봤대요. “뭐 쑥스럽게 그렇게 합니까? 마음으로 하는 거지.”
마음으로 했으면 말로도 하는 게 좋아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는 말 참으로 귀중한 말이에요.
그런고로, 겸손한 사람만이 “사랑합니다.” 할 수도 있고, “고맙습니다.” 할 수도 있어요.
▶제가 상하이 대학의 교수님 여덟 사람과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그때에 있던 경험은 오래오래 잊을 수가 없는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그 여덟 사람 중에 하나가 한국여자하고 살아요.
나머지 일곱 남자가 모두들 이 사람을 부러워해요.
왜 그러냐 하고 물었더니, 중국 사람들은 다 남자가 밥을 해요.
직장에서 퇴근하고 저녁에 늦게 들어왔어도
다시 부엌에 가서, 음식을 만들어서 하루 종일 놀고 있는 부인에게 대접을 해야 되요.
이게 그 사람들의 풍속이요.
그런데 한국여자가 그럴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저녁에 늦게 들어가면, 한국 아내가 음식을 다 해놓고 기다리는 거야.
바로 이 모습을 보고, 다른 7명의 중국 교수들이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근데 그 중국남자랑 결혼한 한국여자는 또 어떻습니까?
당연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아니, 남자가 또 자기 시간 있을 때 중국요리를 잘 만들어서 자기를 대접 하는 거야.
이런 고마울 때가 어디 있어요.
여자는 여자대로.. 자기가 할 것을 남편이 해주니 고맙고,
남자는 남자대로.. 자기가 할 것을 부인이 해주니 고맙고,
완전히 은혜요 은혜! 율법이 아니라 은혜! 그러니까 감사할 수 밖예요.
은혜로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서 감사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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