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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도가 되려면 2611

LNCK 2010. 8. 21. 09:23

◈탁월한 성도가 되려면                        고전13:9, 시24:3~4                   10.05.04.설교스크랩, 정리



◑1.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나니 


사람들이 선지자에 대해서 착각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나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13:9


예언 은사를 받은 사람은 전지全知한 자가 아닙니다.

예언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는 것입니다.

예언자는 부분만 알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부분 외에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성경적으로 예언자입니다. 예언자가 무슨 만화책에 나오는 도사가 아닙니다.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미래를 알고 손을 어긋맞게 축복(예언)을 해주고

열두 아들의 미래도 전부 알고 하나하나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왜 자기 아들들이, 자기를 속인 것을 10년 넘게 몰랐을까요?

왜 거짓말인 것을 몰랐는가요?

왜 요셉이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슬퍼하고 울고 괴로워하면서 오랫동안 지냈는가요?

당연한 겁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만 알지,

예언하는 사람들이 전부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언은 그 사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부분적인 것입니다. 이것을 예언하는 사람 자신도 알아야 합니다.

환상이 임하고 예언을 하면, 자기가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면 예언자가 아니라 심판자God가 되어버립니다.


자기가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 교회 담임목사님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으니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고.'


그건 예언에 대해서 착각하는 것입니다.

환상이 열리고 예언의 은사가 와도.. 자기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다 모릅니다. 일부분만 압니다.

예언의 은사 받았다고, 담임목사님을 무시하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부분밖에 가르쳐주지 않는데... 오직 하나님만이 다 아십니다.


예언은..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덕을 세우고 권면하고 안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함정에 빠집니다.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14:4

 

때때로 죄를 가르쳐주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전체’에 대해서 판단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 사람에 대해 어떤 ‘부분’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판단하고 심판하라고 가르쳐주시는 것이 아니라

중보하라고 가르쳐주시거나, 아니면 사랑으로 권면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예언자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절대로 예언의 은사는 그 사람을 심판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절대로 예언의 은사는 목회자나 다른 교회에 대한 심판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자기가 예언자라고 자처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을 일삼는 자는

잘못된 사람입니다. 참된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다.


은사를 사모하고 은사에 대해서 마음이 열리면서

예수 점쟁이, 예수 무당(잘못된 예언자, 다른 영)들에게 미혹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은 순진한 것이 아니고, 무지하고 분별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은사는 그렇게 경망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은사는 교만하고 경망스럽게 누구를 판단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영분별은 그렇게 분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분별은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말씀에 비추어보면서 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부분을 잘 모르면, 은사를 받고서.. 사람이 점점 이상해집니다.


예언이 무엇인지 모르면 오만합니다. 집사가 예언의 은사를 받아도 집사입니다.

갑자기 목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목회자의 지도 아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갑자기 목회자들에게 이래라/저래라.. 바르니/그르니 하는 것은

교만해서 그런 것입니다.

예언의 은사가, 집사를 목회자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예언의 은사가, 집사를 심판자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예언은 부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예언사역이 필요하기는 한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선지자, 복음전파자, 목사/교사는 다 협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독불장군 없습니다.)

 

뭐냐 하면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무조건 다 아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셔야만 알고,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실 때도,

전부를 가르쳐 주시지 않고, 대개의 경우 부분만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부분만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언사역을 할 때,

하나님이 부분을 가르쳐주실 수 있지만, 나머지는 안 가르쳐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사역이 그런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같은 예언이라도.. 자기가 기도하다가, 주님과 교제하다가

우연히, 예기치 않게, 일방적으로 받는 계시는 굉장히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예배 시간 중에 특별히 예언시간을 만들어,

사람들을 세워놓고 예언사역을 하게 되면.. 정확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어쨌거나 예언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환상을 본다는 것이 우리를 무엇이 되게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심판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목회자들의 (교만한) 조언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혹은 목회자들의 (교만한) 인도자로 만들지 않습니다.


예언을 하다가 탈선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예언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물론 예언에 부작용이 많다고, 그렇다고 예언이 ‘없다/끝났다/없어야 맞다’고 해서도 안 됩니다.) 


※혹자는, 예언=말씀 전파, 설교라고 봅니다. 넓게 보면, 그것도 포함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이 적용됩니다.



◑2. 거룩과 겸손


하나님께서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에 대해서

다음 세대들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단순히 지혜가 아닙니다. 그들의 특징은 단순히 능력이 아닙니다.

그들의 특징은 거룩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성령의 은사를 갖고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성결의 영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아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온전함을 이룬 사람들입니다.


창세기 49장에 야곱이 열두 아들에 대해서 예언을 합니다.

3절에 첫째 아들에 대해서 예언합니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니라. 그가 네 침상에 올랐었도다.”


이스라엘에서 장자라고 하면 굉장한 겁니다.

르우벤은 장자일 뿐 아니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탁월할 수 없다...


자기가 탁월하다고 탁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가 탁월하다고 탁월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탁월하다고 탁월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탁월한 자가 되려면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만 가지고는 권능만 가지고는 탁월해질 수 없습니다.

르우벤이 거룩하지 못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도 한 사람, 한 사람 다는 모르겠지만 거룩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을 팔아먹을 정도의 양심, 이기심이면

그들 대부분이 거룩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유다는, 자기 아들들이 자꾸 죽으니까 며느리를 내쫓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창기를 찾아들어갔는데 바로 자기 며느리였습니다.

그래서 며느리가 자기 아들을 낳았습니다.

서모와 통간한 르우벤 뿐만 아니고, 유다도 거룩하지 않고,

요셉의 형제들이 대부분 거룩하지 않았고 정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탁월한 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도 잘 만났고, 돈도 많고 권능과 지혜가 있었지만

그들은 탁월한 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달랐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요셉은 거룩했습니다. 정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이 그의 위에 머물렀고, 그는 탁월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탁월한 자가 되려면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탁월한 자가 되려면 인간의 지혜와 능력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신이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이 우리를 탁월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신이 우리를 진짜 지혜 있게, 능력 있게, 권위 있게 만듭니다.

탁월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신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요셉은 거룩했을 뿐 아니라 또한 겸손했습니다.

그가 꿈을 해석했던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겸손한가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였습니다.

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였습니다.

주님을 전적 의지하는 자였습니다. 그것이 진짜 겸손입니다.


탁월한 자가 되려면 지혜와 능력으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겸손해져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하늘의 것이 와야 됩니다.

지혜도 능력도 권위도 하늘의 것.

온유도 타고난 온유 말고, 성령의 열매로서의 온유.

사랑도 그냥 마음 좋고 동정심 많고 그런 것 말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하는 사랑,

예수님의 마음이 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진짜로 탁월해집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겉모습만 꾸며진 것은 안 통합니다. 실제만 통합니다.

그냥 자기가 목회자라고, 평신도 지도자라고.. 온유한 체, 겸손한 체 하는 것.. 이거 안 통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로 맺어진 온유, 겸손만

그 지도자를 탁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탁월해지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데

그것이 요셉의 형들에게는 없었고, 요셉에게는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는 거룩이고, 하나는 겸손입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탁월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거룩을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산을 올라가십시오.

하나님의 산을 올라가시고 거룩을 추구하십시오.


*관련글 : 참된 계시의 분별 척도 - 겸손   (강추)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자는, 즉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정결하게 사는 사람은,  

건강도 덩달라 좋아집니다.


날마다 은혜를 받고, 성령충만을 늘 경험하면,

젊어지는 일들이 가시적으로 일어나고... 이건 성경적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실제로 젊어졌잖아요. 단회적인 게 아닙니다.

이삭 낳기 위해서 단회적인 게 아닙니다. 그 다음에 또 새장가 갔잖아요.

사라 죽고 난 다음에, 그두라를 통해 낳은 아들이 몇 명인지, 성경을 찾아보세요. 창25:1~2

아브라함이 실제로 젊어졌잖아요.


모세는 죽을 때까지 안 늙잖아요.

사람들이 나이가 40만 넘어도 ‘이제는 옛날 같지가 않아.’

한의원에 가도 이제는 보약을 먹어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다 그러잖아요.

나이가 40만 넘어도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내 나이 돼봐.” 다 그러잖아요.


그런데 모세는 죽을 때까지 청년 같았습니다.

청년처럼 눈도 밝고 기력이나 모든 것이 건강 상태가.. 죽을 때까지 건강했습니다.

그런 세계가 있다니까요.


“내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1:2 

근데 영혼이 무지하게 잘되어버리면.. 온전히 거룩해지고, 정결해지면

몸이 젊어집니다. 그런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사는 세대는, 이런 역사가 배제된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돌파하고 나아가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입니다.


진짜로 탁월해지기를 원하십니까?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겸손한 사람이 되십시오.

대부흥과 대추수는 지혜 있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그런 사람 쓰는 거 아닙니다.


기도 많이 해가지고 은사 받은 사람 쓰는 거 아닙니다.

'내가 말씀의 은사 받고, 신유의 은사 받고, 예언의 은사 받고 그러면

대부흥과 대추수를 위해 날 쓰겠지...' 아니요. 그런 사람 쓰시는 거 아닙니다.


철두철미하게 자아가 죽고, 철두철미하게 거룩해지고,

철두철미하게 주님을 닮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대부흥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기적을 이루시고, 자연계를 다스리고,

역사가 일어나고 대부흥과 대추수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진짜로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 가지고는 안 됩니다.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와 능력 가지고도 안 됩니다.

진짜로 탁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결해지고, 겸손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온전히 성령의 열매(갈5:22)를 맺어야 됩니다. 은사만 갖고는 안 됩니다.


진짜 탁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산을 오르고 또 올라야 합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려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24:3~4

 

지혜 능력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산을 오르고 또 올라야 됩니다. 

그래서 거룩해지고 주님을 철두철미하게 닮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로 탁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고, 그리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 선지자론

이걸 푯대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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