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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취하라

LNCK 2010. 9. 14. 12:31

◈영생을 취하라             창6:9~10, 7:1, 딤전6:11-12         10.01.25.설교 스크랩, 정리




▲6:9-10,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사람이 온 천하를 얻어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이 땅에 태어나서, 공부 잘하면 뭐하고, 돈 많이 벌면 뭐하고,

인기 있는 톱스타가 되면 뭐하고, 예수 안 믿고 지옥가면 뭐합니까.


여러분이 무엇이 되면 정말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 모든 것은 다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목표가 두 가지가 있는데

 

구원받기 전에는 의인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돈, 명예, 권세를 목표로 살아가다가, 영벌을 받으면,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합니까?

 

천하를 얻어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천하를 얻지도 못하고 세상에서 티끌 같은 돈, 권세, 아주 작은 것을 겨우 얻으면서

천하보다도 귀한 자기 영혼을 팔아 버립니다.


수많은 불신자들과 수많은 사업가들이, 인기 연예인들이

그런 삶을 살다가 지옥에 가서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갈며 후회합니다.


②그런데 슬피 울며 이를 갈 또 한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다.

의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회개하고 예수 믿고 의롭다함을 받았지만,

완전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은 것입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의인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48


“모든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은

단지 구원만 받은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천국의 보좌에 앉아 있는 것처럼

우리도 천국의 보좌에 앉아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는 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현재부터 그 ‘다스림’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온전하게 되지 못한 성도는, 현재부터도 다스리지 못 합니다.)


물론 사람이 100% 완전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직전 글 ‘하나님의 한탄’에서, 회개란 속사람이 변화되는 것,

그래서 죄의 욕망을 가진 자가, 그 욕망을 마음 자체에서 버리는 것이라 했는데,

그렇다고 사람이, 회개했다고, 100%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렇지만 회개한 사람은, 반드시 ‘온전하게’ 됩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욥, 다니엘, 에스겔, 예레미야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100%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온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신앙 인격이 성숙되었고, 여전히 죄의 유혹을 받지만,

이전처럼 죄를 향해 돌진해 들어가지 않고, 죄를 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온전하게 됨을 추구하는 것은

목마름과 배고픔을 가지고 자기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기 원하며, 대강대강 믿는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하게 자기를 부정하고

철두철미하게 자아를 죽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이 매일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베드로가, 사도 바울이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구원받았으니 이제 다 되었다’ 하며, 소파에 뒤로 누워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6:9~10

예수 믿고, 의롭다 인정받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노아처럼 완전하게 되는 자를 목표로 삼고 가야하는데

수많은 불신자들이 돈, 명예, 권세를 따라 방향을 잃어버리고 구원을 목표로 삼지 않는 것처럼,

또한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올바른 목표(온전함)을 버리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돈, 명예, 권세의 욕심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자기 욕심을 강화시켜주고, 채워주는 데,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받아서, 그런 비전(돈, 명예, 권세, 욕심)을 성취하고자 합니다.


    물론 크리스천도 하나님이 주신 돈, 명예, 권세의 축복을 받아 누립니다.

    그러나 그것을 삶의 제일의 목표로, 욕심과 탐욕으로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은, 인생의 2가지 목표(구원과 온전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있는 것에 자족할 줄도 알고, 또한 돈과 권세가 없어도, 없다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게 없어도, 구원과 온전함을 이루는 데는..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또 세상 것들이 없어서, 자기 목표를 더 잘 이루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은 보통, 약할 때 강해지는 법이니까요! 약2:5


만약에 교권주의가 득세하면,

교회 성장하는 것, 장로 되는 것, 무슨 한 자리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목표로 삼고, 온전함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그것은 참된 목표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온전함을 목표로 삼지 않으면, 목사가 된 다음에, 교만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교만 때문에 자꾸 영혼이 병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자기가 예수 믿어 구원 받았다고, 그리고 목사라고 스스로 안정감을 누립니다.


목사도 장로도 신자도 다 온전함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을 목표삼지 않으면 부패하고 변질됩니다.

온전함을 목표로 삼지 않은 자는, 천국 가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의 목회자들 중에, 오직 교회 성장만을 목표로 삼고서,

그러다보니 예수님의 형상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리고, 자기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

진정한 목표를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한때 시중에 유행했던 기복주의, 성공주의, 자기계발 메시지들이 비복음적인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목표가 잘못 설정된 것입니다.

    ‘온전함’이 목표가 되지 못하고, ‘야망’(사실은 욕심)이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의인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고,

구원 받은 사람은 온전한 자가 되는 것을 목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회개는 늘 하는 것입니다. 더욱 온전하게 되기 위해서...


구원은 받았지만, 온전함을 추구하지 않은 신자가 천국에 가면,

마치 불 가운데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천국의 모든 상급과 유산을 다 날려 버리고, 겨우 자기 목숨만 건질 것입니다.

(그래서 ‘바깥 어두운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것일까요?)


성경에 온전한 자가 나옵니다.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요, 완전한 자라고 했습니다.

욥은 순전하다고 했는데, 순전하다는 말은 온전하다와 같은 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그리스도의 온전함의 단계까지 들어갔는데도

‘온전하게 됨은 불가능하니, 아예 시작부터 포기하는 것’은 궤변입니다.


또한 성경은 ‘온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48


그러므로 우리는 늘 회개하면서,

우리 삶의 목표를 올바른 곳(온전함)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왜 방주로 들어가라(홍수 심판 때 구원을 의미)고 하셨습니까?

노아의 의로움을 하나님께서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믿음에는 행함이 따릅니다. 의로움이 보여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지만, 또한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바른 믿음을 가지고, 행함이 따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고 했습니다.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신학자와 설교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한 번 영생을 얻는 신자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너무 크고 완전하시기 때문에,

한 번 구원 받은 사람은, 영원히 구원 받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중세 때, 교회에서 워낙 겁을 주니까, 이런 교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 교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교리를 지지하는 많은 구절이 있지만,

그러나 항상 반대적 측면의 성경말씀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사데 교회에 주신 말씀을 보십시오. “네가 살았다하나 실상은 죽은 자로다.

너희의 죽게 된 남은 바를 굳게 잡아라.” 계3:1-2

영생 얻은 자도, 영혼이 또 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15


사데 교회의 경우도, 교인들에게 주신 경고요,

야고보서도, 지금 불신자들에게 쓴 서신이 아닙니다.

흩어진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대상으로(공동서신) 야고보서를 썼는데,

욕심을 계속 잉태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망은.. 영혼의 사망이요, 영생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건 모두 교인들에게 주신 경고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구원 받은 사람도, (온전함을 추구하지 않고, 욕심을 따라 살면)

버림받는다는 것입니다.


※편집자주/ 교인들 중 다수는 한 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구원 받도록,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도해 가실 것이고 (단,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 믿은 교인의 경우를 뜻함)

교인들 중 소수는 그 중간에서 사데 교회나 약1:15절처럼, 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세가 가까울수록, 미혹 받는 일이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입니다.

더욱이 진정으로 회개함 없이, 그저 믿어서 교인이 된 경우는, 아마 그들 중 다수가 버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저주가 아니라, 온전함을 목표로 열심히 믿자는 뜻입니다.


딤전6:11-12절에 바울이 하나님의 종,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하나님의 사람인 디모데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가졌는데

왜 “영생을 취하라.”고 했을까요?

요즘 이런 권면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권면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또 진정한 신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권면을 해야 됩니다.

“영생을 취하라!”

이 말은 “영생을 굳게 잡아서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영생을 가졌고 이미 영생을 얻었는데, 영생을 취하라는 말은

이 영생을 빼앗길 수 있다, 놓쳐버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생을 빼앗기기 않도록 굳게 잡아서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네 면류관을 굳게 잡아 아무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3:11

면류관을 빼앗길 수도 있고, 영생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영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영생을 굳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영생을 어떻게 잡습니까?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고전9:27

그게 영생을 취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옥에 던져지는 자가 될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는 말입니다.

사도바울이 그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은, 너무 안심하고 있습니다.


    ※주/천주교 신부들이 설교시간에 ‘여러분, 천국 가실 것을 확신하십니까?’ 물으면

    천주교 신자들은 대부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열심히 살겠다는 의미)’하는데,

    개신교 목회자들이 설교시간에 똑같은 질문을 물으면,

    개신교 신자들은 대부분 ‘천국 갈 것을 확신합니다.’ 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들이 가진 신학에 따라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신교 일각에서도, ‘구원의 확신’에 대해,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쳤다고, 반성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습니다.


영생을 취하는 것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영생을 취하는 것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영생을 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생을 취할 뿐만 아니라 면류관도 취하십시오.

그래서 영생을 얻고 면류관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영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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