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과 지혜 잠20:1, 11, 15 05.12.16. 설교스크랩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하나님은 일꾼이 부족해서, 사람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천천만만의 천사들이 있었고, 필요하다면 천사들을 더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것은 일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친구를 얻기 위해서, 신부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 땅에서 남편 될 사람의 경제력, 지위, 학벌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조건을 보고 그 사람에게 끌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권력과 부요와 영광…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어떤 것에도 끌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냥 우리 자신을 바라보십니다. (우리의 ‘조건’을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큰일을 행하는 것보다 천배나 더 중요한 것이 이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고 주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서 불행하고 괴로우면,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만나서 기뻐야.. 자꾸 만나게 되고, 서로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만나서 괴로우면.. 그의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큰일을 행하는 것보다도
우리가 주님의 친구가, 신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최고의 관심사는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보시면 신랑이 신부를 보는 것처럼 너무나 좋기 때문에
"나는 너하고 같이 있고 싶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혜, 능력, 축복을 원하고 그밖에도 여러 가지를 구하지만
우리가 주님의 기쁨이 되면, 주님이 또한 나의 기쁨이요, 전부가 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기쁨이 되고, 주님의 친구와 신부가 되면
이전에 내가 바라던 것을, 더 이상 바라지 않게 됩니다.
샨 볼츠 친구의 입신 간증에, 천국에 갔더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유 사역자나 설교자들이 성전 뜰이나 성전에 있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지성소에 있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주님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세계적인 치유 사역자처럼 은사를 받은 적도 없고, 능력을 행한 적도 없고
기적을 행한 적도 없는데, 천국에서는 왕후처럼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입신 간증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시기 바랍니다.
저/편집자는, 그런 간증을 많이 안 믿지만, 그렇다고 모두 다 안 믿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인 설교자처럼 말씀을 깊이 깨달아본 적도 없고,
설교를 통해서 청중들에게 은혜를 끼친 적도 없지만,
주님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가장 존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더 존귀해지는 것이 없고
그것보다 더 큰 성공이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크고 놀라운 성공입니다.
은사를 사용해서 소명을 이루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지만,
그것은 두 번째,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이고,
우리 영혼 속에 열망은 예수님이어야 하고, 주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취향을 잘 알아서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까?’
이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관련 음악 듣기 (제/편집자가 배워서 불러 보았는데, 좋습니다. 지금도 종종 부릅니다.)
http://blog.daum.net/rfcdrfcd/7582793
◑술(성령)에 취해서 거만하거나, 떠들면 안 됩니다.
▶잠언 20: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오순절 날 성령이 임했는데 그것을 새 술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새 술입니다.
술 취한 사람이나, 성령에 취한 사람은, 서로 비슷한 현상을 나타내 보이는데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술은 제대로 마셔야 하는 것처럼
성령의 새 술도 제대로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 때문에 교만해지고, 거만해지고, 떠들게 됩니다.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말이 많아지게 됩니다.
영적인 술이나 육적인 술이나 비슷합니다. 성령을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거만해집니다.
은사 받은 것, 체험한 것 때문에, 거만해지고 막말하고 떠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냥은 못 씁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성령을 받아도 못 씁니다. 거만하기 때문에 쓸 수가 없습니다.
함부로 떠들기 때문에 쓸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봤다는 사람, 무엇을 들었다는 사람, 예언하는 사람,
함부로 떠들기 때문에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성령 받은 사람들 속에 있지만,
성령 받고도 거만해지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습니다.
성령 받았으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잠20:15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석이니라." 잠20:15
가장 귀한 것은 지혜로운 입술입니다.
우리는 막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독주를 마시고 다른 사람들보다 강력한 성령 체험을 하고,
강력한 은사를 받고 아주 놀라운 것들을 체험하면,
그 마음이 교만해지고 함부로 떠들기 시작합니다.
특별히 성령의 역사를 강하게 체험했던 사람들이,
특별히 계시의 영들과 예언의 영들이 강하게 임했던 사람들이
말 그대로 술 취한 사람이 안하무인으로 떠드는 것처럼,
마치 점쟁이가 점 보러온 사람들에게 욕하고 반말하는 것같이
무례하게 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받고 더 겸손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기름부음을, 은사 받는 것을 원할 것이 아니라
겸손해지는데 초점을 맞추시고 날로 더 겸손한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시되, 지혜를 함께 받으세요.
▶그리고 지혜로워져야 합니다. 잠20:15↑
은사가 많아도 지혜가 없으면 못 씁니다.
능력과 은사는 많은데 좌충우돌이면 못 씁니다.
문제입니다. 골치 덩어리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만 쳐서 넘어뜨린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있어서 어디로 가든지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이 높이 들어서 귀하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은사나 능력만 가지고는 쓸 수 없습니다.
여러분, 지혜를 구하여 받으시고 지혜로운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입술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잠언22: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진짜 명예는 내가 너를 알아주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다 헛된 것이다.
진짜 명예는 이 땅에서 큰 사역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이다."
이 구절에 나오는 "많은 재물"은 큰 교회, 큰 사역, 놀라운 은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원하노니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해라.
겸손한 자, 낮아진 자, 섬기는 자가 됨으로서,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해라."
돈이나 지식은 독입니다.
돈이나 지식이 많은 사람을 보면 못되거나 교만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 사람이 원래 그런 것이 아니라, 돈과 지식이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돈과 지식이 많은데도 전혀 없는 것같이 순박하고 진실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할 뿐 전혀 해를 받지 않는 사람이 소수지만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무엇이든지 우리를 자극할 수 있고,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돈, 지식, 지위, 명예, 성공, 모든 것이 우리를 자극하고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복이지만 그것을 통해서 교만해지면
심지어 성령을 받은 것까지 복이 되지 않습니다.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돈, 지식이,
명예, 은사, 능력, 성공이 독이 되지 않고 복이 됩니다.
▶잠언20: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사람은 꾸미려고 해도 꾸밀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모를 보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는 꾸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꾸밀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내 영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사11:3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해서
랍비들과 서기관들을 존경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보고 뱀들과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호통을 치고 내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볼 때도 바로 그를 꿰뚫어보셨습니다.
그가 참 이스라엘이고 그 마음에 간사함이 없다는 것을 그냥 아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예수님처럼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할수록, 영의 사람이 될수록,
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의 영의 실체를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살 길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것은 변화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 벌거벗고 살고 있습니다. 꾸미려고 하는 것은 외식의 출발점입니다.
꾸미려고 하지 말고 변화되기를, 달라지기를, 은혜 받고 새로워지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새롭게 변화되어서 예수님의 신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성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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