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을 간검하라 출27:20-21 설교스크랩, 출처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내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看檢 볼 간, 검사할 검
▶불을 밝히는 성탄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이 세상은 어둠과 혼동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이 제일 먼저 만드신 것이 무엇입니까?
"빛이 있으라." 빛을 만드셨습니다.
혼동이 있는 가운데, 주님의 말씀과 함께, 빛이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환하게 되었습니다.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므로 세상을 밝히셨습니다.
어두운 세상은 하나님이 밝혀 놓으신 불빛으로 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빨리 흘러 성탄의 계절을 맞았습니다.
불을 밝히는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백화점이나 호텔 같은 곳을 보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이 아주 반짝반짝 거립니다.
저는 성탄절에, 불을 밝히는 것을 보면서, ‘빛이 있으라’ 하신 말씀을 생각합니다.
이렇게 불을 밝히는 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 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진 세상을 밝힌, 참된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1:4~5
해마다 12월이 다가오면 저 전방 애기봉이라는 곳에
크리스마스 성탄 점화식을 가집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절망 가운데 있는 이북 동포들이게도, 세상의 빛(주님)이 비쳐지기를!‘
그런 의미가 담겨있다고 봅니다.
주님의 사랑이 정말로 필요한 세상 모든 곳,
그 곳에 빛이 비추어져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그런 작은 빛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21
"간"자는 바로 간호할 "간"자입니다.
그러니까 성막 속의 등불을, 마치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듯이 그렇게 잘 보살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불이 꺼지지 않고 대대로 이어지는 등불이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불을 켜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불이 계속 비추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마치 등불지기(등대지기)와 같은 귀한 사명자들이 되기를 소원하십시다.
▶나 혼자 만을 위한 빛이 아닙니다. 나 혼자 만을 위한 불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 귀한 은혜의 빛,
이것은 나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은 사람은 마땅히 빛을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그 빛을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내 개인과 가정이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들이는 것을
신앙의 출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완성은 무엇입니까?
내가 받은 빛을 다른 사람에게 비출 수 있으면
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이 빛은, 한 번만 비추라는 뜻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일생동안 계속 비추라는 뜻입니다.
▶유명한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의 일화입니다.
한번은 예수를 방금 믿은 성도가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교회에 더 열심히 다니면 좀 괜찮은 그리스도인이 될까요?
성경을 얼마나 더 읽으면 제법 괜찮은 그리스도인이 될까요?"
테일러 목사님은 말합니다. "날 따라 들어오시오."
그리고 등불의 심지에 불을 붙였습니다. 방이 환해졌습니다.
"형제여, 지금 내가 심지에 불을 붙였는데, 이 빛이 언제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까?
형제여, 예수를 방금 영접을 해도, 그때부터 빛은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래 기다릴 것 없습니다.
지금부터 형제는 그리스도를 위한 빛이 될 수 있습니다.
형제 마음속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달이 햇빛을 반사하여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듯이
예수님의 복음을 받은 성도들은,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막의 등불을 늘 돌보고 간검하듯이
우리들도 복음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힘써 등불을 돌보아야 합니다. 주1)
▶재미있는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 왕을 <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표현한 점입니다.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21:17
이 등불과, 성막의 등불과 어떤 차이가 있을 지 모르나,
공통점은 둘 다 '매우 중요한 등불'이며, '꺼지면 안 되는 등불'이라는 점입니다.
오늘날 나 자신이, 다윗처럼, '꺼지면 안 되는 등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가정과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꺼지면 안 되는 등불이 되어야 하겠다는
그런 소원을 갖고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20
▶장막에 불을 밝히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했습니까? 기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기름이 아니라, 순도 높은 기름이 필요했습니다.
오직 감람나무 열매를 가지고 짜낸 기름이라야, 장막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감람(올리브)유는 아주 특수한 기름입니다.
지방이 60%가량 함유되어 오래 동안 탈burn수 있습니다.
올리브 가운데서도 최상품을 골라서, 그것을 절구에 넣고 찧습니다.
그러면 기름이 나오는데 그 기름은 무색, 아주 투명합니다.
그리고 이 기름을 사용해서 불을 붙이면 연기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아주 순도 높은 올리브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빛이라고 말씀하는데, 예수님이 그냥 빛이 되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죄악과 탐욕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밝은 빛이 되기 위하여
그의 전 생애가.. 마치 올리브 열매가 절구에서 빠지고 아주 잘게 부수어 지듯이
그래서 기름을 만들게 되었듯이
우리 주님의 전 생애는 깨어지고, 부수어 지고 빻아지는
그런 올리브유를 만드는 일생과도 같은 삶을 사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땀을 흘리셨습니다.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피를 흘리셨습니다.
올리브 열매가 절구에서 찧어져 기름을 내듯이
예수님은 일생 동안, 눈물과 땀을 흘리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죄악과 어두움을 밝힐 순수한 기름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기름을 짜는 듯한 모습이 여러 성경에 나옵니다.
①누가복음22:44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지금 기름 짜는 모습과 연관해서 보십시오.
주님의 흐르는 땀이 마치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처럼 변하는,
마치 그 올리브유를 찧어서 기름을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는 듯합니다.
②요한복음19:34절 말씀입니다.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우리 주님의 몸에서 물이 나오고 피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그냥 불을 밝혀서는 안 됩니다.
불을 밝히기 위하여 온 몸과 마음이 올리브처럼 깨어지고 상하시면서
기름을 만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트리 불을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신만이 우리의 빛이십니다."
▶오늘 당신이 눌리고, 찧어지고 있습니까?
기름이 준비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이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순도 높은 감람나무가 준비되었다고 해도
그 열매가 찧어지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있으면, 절대 기름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불도 켤 수 없는 것이지요.
오늘날 ‘축복의 신학’이 너무 기세등등하여,
‘고난의 신학’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패배자의 변명 정도로 치부됩니다.
그러나 감람열매가 찧어지고, 문드러지는 과정이 없이는
결코 기름이 짜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등불을 밝히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 오늘 우리 공동체에 등불이 점점 꺼져가고 있다면,
누군가 공동체를 위해 고난 당하는 사람이, 하나 둘씩 점점 없어져가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이 고갈된 상태에서 심지에 불을 붙여 보십시오.
빛이 환하게 비추어집니까?
아닙니다. 그을음만 날 뿐입니다.
(캄캄한) 성막 안에서 등불을 켤 때, 온 성막 안이 환해지듯이
우리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악이 물러갑니다. 미움이 물러갑니다.
그래서 환하게 밝아지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공동체에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일 때, 환하게 밝아집니다.
그러기 위해서, 누군가가 찧어져서, 기름을 준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몸도 빛을 받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햇빛을 많이 받으셨을 것입니다.
사람이 햇빛을 받지 않으면 어떤 증상이 생깁니까?
멜라톤이라는 호르몬이 생성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가라앉고, 삶의 의욕이 없고, 짜증만 나고,
죽고 싶은 마음만 생긴다고 합니다.
빛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빛을 받아야 활력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문에 두꺼운 커튼을 닫아 놓고 자면, 잠이 더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삶은 의욕이 점점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정신병원을 가면 밝은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영혼도 참 빛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받지 않으면, 활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빛이 켜지면 기쁨이 넘칩니다. 행복이 넘칩니다.
우리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등불이 필요합니다. 복음의 등불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에 예수님의 등불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돈은 절대로 빛이 아닙니다. 가짜 빛입니다.
돈이 오면 빛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 때문에 어두워지는 것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권력이 빛이 될 수 없습니다. 명예도 빛이 아닙니다. 과학도 빛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빛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불을 밝히는 계절입니다.
그리스도의 등불이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 가정 속에
더욱 환하게 켜지게 되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간검합시다. 돌봅시다.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그리고 등불에 필요한 기름, 감람유를 짜 냅시다. 고통스럽더라도!
................... 더 읽으실 분 ...................
▶도입예화
그리스 신화에 보면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신으로부터 세상을 창조하라는 명령을 받고
동물들과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만들면서 각 동물들에게 한 가지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어떤 동물에게는 날개를 붙여 주었습니다.
어떤 동물에게는 아주 단단한 껍질을 주었습니다.
혹은 날카로운 이빨을 주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뒷발을 주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에게 하나씩 다 주었는데, 사람에게는 무엇을 주었을까요?
프로메테우스는 하늘로 올라가서 불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불을 인간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불을 가지고 모든 동물들을 지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신화입니다. 허황된 이야기입니다.
▶참 빛과 가짜 빛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빛이라고 무조건 빛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짜 빛도 참 많습니다.
오직 순결한 감람나무로 만든 기름이라야 이것이 진짜 빛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 우리 삶 속에 빛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16세기에 나타난 사상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계몽주의입니다.
계몽주의라는 것은 ‘이성이 참된 빛’이라는 것입니다.
enlightenment(계몽)이라는 말이, ‘불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무지몽매한 사람의 이성을 각성시키면
그 이성으로 말미암아 밝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이성에 불을 밝히는 이성이 일류로 하여금 행복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고,
발전하게 할 것이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인간 이성이 절대로 빛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히틀러, 그는 이성의 이름으로 유태인 6백 만명을 학살했습니다.
그가 내 세운 이성이 무엇입니까? 세상에는 열등 종족이 있고, 우등 종족이 있는데,
이 열등한 종족을 없애는 것은 일류 공영을 위해 필요하다는 논리였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그 사실을 듣고, 다 동참을 했습니다.
여러분 이성은 절대로 빛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가 빛이십니다.
그 빛을 받아야만 참된 밝음과 향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종족은 바로 영국의 원주민 앵글로 색손족입니다.
이 종족은 원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야만족이었습니다.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싸움만 하고, 아주 사나운 야만 종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빛이 이 앵글로 색손족에게 들어갈 때,
그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신사의 나라로 변했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족속을 이루었습니다.
독일도 처음에는 주변 나라보다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에 마르틴 루트를 통해서 성경을 번역하고
복음의 빛이 그 민중 속으로 들어가게 될 때, 독일 민족은 위대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음악, 과학, 철학, 법학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발전하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었습니다.
주1) 등대지기의 사명
<어느 등대지기 이야기>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쿠오바디스>라는 소설로 190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헨릭 셴케비치가 쓴 다른 소설입니다.
파나마 근처의 애스핀월이라는 항구도시에서, 어느 날 등대지기가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이 등대는 파나마 운하를 통해, 태평양과 대서양을 지나가는 배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등대지기를 모집한다는 구인 광고를 냈지만
지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등대지기를 외로운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등대지기는 낮에는 기압계가 가리키는 대로 여러 색깔의 깃발을 흔들어서 날씨를 알리고,
밤에는 등대에 불을 켜는 일을 합니다.
하루에도 수차례, 400개가 넘는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서
등대탑 꼭대기에 불을 켜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등대지기가 하는 일은 배 타는 이들의 목숨이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폴란드인 스카빈스키가 새 등대지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폴란드와 스페인에서 전투에 참여했던 용사이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광부, 아프리카에서는 다이아몬드 채굴자,
동인도에서는 소총병이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와 브라질 내륙에서 살았던 경험이 풍부한 노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40여 년 동안 온갖 풍상을 겪은 그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감상에 젖어 등댓불을 켜지 않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실수로 세인트 제로니모에서 오던 배 한 척이, 근해에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등대에 불이 켜지지 않으면, 배들이 길을 잃고 침몰하게 됩니다.
배가 침몰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게 되지요.
하나님은 교회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세상의 빛인 우리가 불을 켜지 않으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갈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게 됩니다.
빛을 비추는 일은 때로는 외롭고 힘들지만,
그 빛으로 인해 죽어가는 생명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 삶의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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