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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나의 믿음을 보신다 2756

LNCK 2010. 11. 22. 20:03

 

◈예수님은 나의 믿음을 보신다. 나의 성공이 아니라!              마8:5~13       08.10.31.설교녹취, 정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믿음만 보셨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을 볼 때,

그의 외모를 보고, 그의 학력과 스펙을 보고,

그의 재산을 보고, 경력을 보지만..

예수님은 사람을 볼 때, 그의 믿음만 보셨다.


그래서 로마 백부장이 예수님 눈에 번쩍 뜨였다.

전혀 의외의 인물인데 말이다.


‘가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마8:13

여러분, 주님의 이 축복대로, 내 삶에 일어나기 바란다.

내 장래는.. 반드시 내 믿음대로 된다는 것이다.


만약 내 믿음대로 된다면..

(본문의 백부장처럼)

오늘 과연 나는 예수님께 인정받을 수 있을까?

천국에서 과연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을까?


혹시 내 믿음대로 되었는데,

(내 믿음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아무 기업도 못 받고 쪽박 차는 것은 아닐까?

 

내 믿음이 너무 없기/부족하기 때문이다.

그저 상식적인 믿음 말고는, 내게 그 어떤 믿음도 찾아보기 힘들 수도 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그러하듯이...


▲내게 믿음이 없는 증거 -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는데.. 두려움이 많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런데 정말 위 말씀을 붙잡고 살려는데, 현실적으로 따져볼 때,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다가.. 쪽박 차면 어떻게 하지?, 굶으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의심과 두려움이 생긴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결코 쉽지 않다.

날마다 두려움과, 염려와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정직하게 세금 다 내고,

형제간에 재산 다 양보하고 살면.. 그러다가 알거지 되면 어떻게 하나?’


믿음으로 살려는데.. 그런 두려움과 생활의 염려가 뒤따른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항상 현실적 선택을 하게 된다.

요즘 잘 쓰는 말로 말씀의 원리는 그러하지만, 현실에서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갈등과 두려움을 한 번도 느끼지 않고,

    신앙생활 세련되게 ‘잘~’ 하고 계시는 분들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분들 얘기 하는 것은 아니고..)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두려움, 염려와 반드시 맞서게 되는 싸움이다.

‘믿음으로 살겠다고 까불다가.. 내가 큰 손해 보게 될 거야..

그러니까 예수님 말씀도 적당히 믿어야 해! 광신자가되면 안 돼지!’  


맞다. 반드시 손해 보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손해 보는 ‘그 믿음의 사람’을 찾으시는데...


▲믿음으로 살다가, 진짜 큰 손해 보면 어떻게 하나?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약삭빠르게,

자기 몫 다 챙기고, 자기 이권 다 챙기고 하는 가운데서,

 

성도가 말씀대로/믿음으로 산다고 하다가.. 완전히 큰 손해 볼 수 있고,

인격적으로 모욕, 천대, 멸시를 당할 수도 있다. 반드시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지킨 자기 믿음 하나

그 ‘겨자씨 한 알 같은 별 볼품 없는 믿음’ 때문에,

그 믿음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서,

나중에 지나보면, 손해보다 더 많은 이익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다.


믿음을 지키는 일 때문에, 물질적/인격적 손해를 보게 되고,

그것이 당장 내게 보상 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약삭빠르게 선물/뇌물을 잘 써서

    승진했다고 치자.

    자기는 고지식하게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 승진에서 누락되었다.


    그렇다고 그 승진한 사람이, 갑자기 큰 병에 걸려서 회사를 관두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그 후임으로 갑자기 승진하는 일도 일어난다. 그 사람은 더 잘 풀린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당장 내게 어떤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님은 반드시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며 축복해 주실 것이다. 마8:13

    우리는 이 사실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 그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지킨 믿음은, 한 알의 밀알처럼, 결국에는 백배의 결실을 맺을 것이고,

    하다못해 내 자녀 대에 이르러서라도,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이다.

    또한 천국에서 반드시 큰 기업 주실 것이다.


    주님은, 사람들의 믿음을 유심히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본문에 예수님이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유심히 보신 것처럼!)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이 반드시 보상해 주신다는 믿음!


 

▲다윗이 받은 축복은, 다윗의 변화

다윗이 변화되기 전에는, 사울왕이 괴롭혀도,

주님은 계속되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다윗만을 회개시키시고, 변화시키셨다.

사울이 아니었다.

 

시편을 읽어보시라.

시편은.. 다윗이 세상을/사울을 변화시킨 노래가 아니라,

다윗은 쫓겨 다니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 다윗 자신이 변화 받은 노래요, 간증이다.


다윗이 고난 중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사울을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다윗을 변화시키셨다.


만약 우리가 장래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무엇이 가장 축복이고, 행복일까?

그것은 나 자신의 변화이다.


내가 변화되고 나서, 사울 같은 이웃이 변화되어야.. 그게 축복이지,

나는 전혀 변화되지 않았는데,

사울 같은 내 이웃이 변화되는 것.. 내게는 아무런 복이 아니다.


▲내가 받을 가장 큰 축복도.. 나의 변화

여러분, 사람이 젊어서 ‘성공 성공!, 부자 부자!’ 노래를 부르지만,

인생의 가을이 곧 끝나고, 겨울이 곧 닥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뭐가 내게 진정한 복일까?

내가 그 동안 성공하고 부자된 것일까, 아니면 내가 고난 중에라도 변화된 것일까?


여러분, 내가 큰 부흥사가 되어, 세상 사람들을 많이 변화시켰다고 치자.

그런데 내 자아가 거의 변화되지 않았으면.. 그게 내게 복이 되지는 못한다.


여러분, 내가 큰 사업가가 되어, 많은 기부를 해서 세상 사람들을 도왔다고 치자.

그런데 내 신앙인격이 거의 변화되지 않았다면.. 그게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기준은..

그 다른 어떤 것보다, 내 신앙인격의 변화요, 내 믿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내게 40년 동안 ‘만나’만 주시면서..

내가 원하는 성공, 부귀.. 이런 것은 끝까지 안 주시면서..

(성공, 부귀 영화 가진 사람은. 고생하는 사람보다, 변화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다.)

나의 변화를 기다리시고, 그 방향(목적)으로 나를 몰고 가고 계시는데..


우리는 40년 가까이,

끝까지 그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계속 발버둥치는 것이다.


‘왜 나에게 돈을 주시지 않습니까?’

‘왜 나에게 목회적 성공을 주시지 않습니까?’ 하면서..


만약에 내가 원하는 그것 다 얻고도,

신앙인격이 전혀 변화되지 않고,

믿음이 유아기적, 걸음마 수준에 계속 머물고 있다면,

나는 세상에서 외적으로 성공했지만, 영원히 실패한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20년, 30년, 40년 동안 방황을 빨리 끝내야 한다.

    내가 방향과 목적을 올바로 잡아야 한다.

   ‘내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변화이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목표를 올바로 잡아야 한다.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욥과 같은 고난을, 내가 받았다 하더라도

그 고난으로 인해서 ‘내가 변화 받았다면, 내 믿음이 정금같이 되었다면’

그 고난은 정말 감사한, 보석과 같은 고난이다.


혹시 지금 내가 그 고난으로 인해,

정말 내게 있어서 깨어지기 어려웠던 ‘견고한 진’이 깨어지고,

무쇠와 같았던 내 세상적 ‘사고의 틀’이 깨어지며,

그 결과 내 마음의 근본 동기와, 내면과, 외적인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


우리는 그 고난을 허락하신 주님께 큰 감사를 드려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 고난으로 인해, 비록 내 인생에 큰 외적 성공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외적 성공을 이룬 사람을 마땅히 존경하더라도 무조건 부러워할 이유는 없다. 주1)


▲그런데 사실은, 내가 변화 받은 만큼, 세상을 변화시키게 되어 있다.

‘내가 변화 받은 만큼, 세상을 변화 시킨다.’는 것이다.


혹시 많은 인지도와 유명세로 인해,

열심히 많은 강연에 불려 다닐 수도 있다.


그러나 혹시나 내가 계속 변화 받지 못한 가운데서,

그저 내 인지도가 높아서.. 계속 열심히 초빙되어 다닌다면..

어쩌면 ‘소리 나는 징과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진짜 변화 받았으면’,

    내가 지금 어느 환경에 처해있든지,

    내가 변화 받은 만큼, 하나님은 나를 들어서 쓰실 것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역자들이, 빌딩이 없어서 뭘 못하는 줄로 알지만,

사실 지금 빌딩은 넘쳐 난다.

그런데 정말 변화 받은 사람은.. 아주 드물 수 있다.

정말 믿음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 일 수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을 보시며, 믿음의 사람을 찾으시는데,

빌딩을 가진 사람은 찾기 쉬운데,

정녕 믿음을 가진 사람은.. 찾기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빌딩을 더 갖기를 원한다.

진정 변화된 자기 믿음보다!


▲내가 염려할 것은 ‘믿음이 없는 것’뿐이다.

돈이 없는 것, 빌딩이 없는 것,

인맥이 없는 것, 지식이 부족한 것.. 그게 사실은 큰 염려거리가 아니다.


진짜 염려거리는.. 내게 ‘믿음’이 없는 것이다.

사실적 믿음은 있는데, 현실적 믿음이 없는 것이다.          *관련글 사실적 믿음, 현실적 믿음 


사탄이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날 사탄이 성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살지 않고, 상식으로 '지혜롭게'(?) 살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다시금 말씀드린다.

   ‘만약에 믿음대로 살았는데, 정말 쪽박 차면 어떻게 하나?’

    그리고 주위에 보면, 정말 믿음대로 살다가 망하는 사람도 가끔 보인다.

    (그런데 대부분 믿음대로 안 살기 때문에, 믿음 때문에 망하는 사람은 정말 보기 드물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비록 경제적으로 망해도, 비록 사회적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하더라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하나님은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아니 반드시 귀하게 들어 쓰신다.

  

    그렇게 손해 보면서 지킨, '겨자씨 한 알 같은 내 믿음'이

    반드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6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8:13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고 축복하시는데,

그런데 믿음이 없는 사람은, 뭐가 될 건더기가 없다.

부자 되고, 성공하는 그런 믿음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믿음!

복음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기대하는 믿음! 


...............................


주1)

고위 공직을 지낸 김ㅎㅈ 장로님의 간증 중에

자신이 우리나라의 지도층 인사들을 많이 만나 보았지만

그 중에 일부 사람들은,

자기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 차를 계속 탈지,

비서 있는 사무실을 계속 쓸지, 공금으로 좋은 음식을 계속 먹을지,

돈을 가질 수 있을지...

결국 얼마나 불안해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겉만 번지르르할 뿐

속으로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고,

마음이 강퍅하고 교만해서

함부로 아래사람들을 대하고 욕하고 비판하며,


인적 네트워크(줄서기)만 생각하고

누구에게 잘 보여야 지위를 가질 수 있을까..

돈을 벌 수 있을까..

사람 눈치를 보고 하라는 대로 하고

맨날 학벌 타령만 한다는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지만, 일부 사람들은, 진정 공의를 생각하는 사람이 찾기 어렵고,

남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이고, 또한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인생의 참 성공은, 출세가 아니라, 내 신앙인격의 변화입니다.

그 사람이 훨씬 행복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믿음론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