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목사님들을 향한 경배와 우상 숭배를 멈추십시오 - 폴 워셔(Paul Washer)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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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목사들을 향한 경배와 우상숭배를 멈추십시오 고전1:26~31 출처, 정리
폴 워셔 목사의 인터뷰 2009년 中
폴 워셔 목사님의 대답도 아주 훌륭하지만, 질문자의 질문도 매우 수준급입니다.
▲1. 목사님의 인터넷 설교를 자주, 충실하게 듣고 있지만,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모든 인간은 잘못을 범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들 연약하고, 작고, 불쌍한 사람들이지만,
위대하고 자비로운 하나님에 의해, 은혜를 입은 연약하고 작고 불쌍한 사람들만
존재할 뿐입니다.
당신의 삶을, 전적으로 남의 현실에 의존해서 살순 없습니다.
(인터넷 설교만 듣는 것으론, 부족하다는 뜻인 듯,
본인 스스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공급을 받아야..
그래야 인터넷 설교가 거기에 더 보태는 자료가 될 수 있을 듯..)
저는 개인적으로 존 파이퍼 목사님 같은 분들을 무척 존경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제가 기생하면서 (내 스스로 공급받지 않고는)
온전한 영적인 힘을 공급받을 수 없겠지요.
저도 인터넷을 통해 그분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지만,
제 스스로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 스스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야 합니다. 그 진리를 내 스스로 더 경험해 가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문제점들 중 하나는,
요즘 이런 일들이 있다는 게 우습지만,
어떤 젊은 사역자가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서,
그 설교를 한자 한자 그대로 배껴서 설교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경우, 존 파이퍼 목사님이 깨달은 진리가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설교를 들으면,
존 파이퍼 목사님은, 풍부한 자기 삶의 경험과 영적 경지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설교를 영감 있게 전달할 수 있지만,
그 젊은 사역자가, 그분의 설교를 그대로 베껴서 읽을 때,
자기의 경험, 체험, 경건성이 아주 얕으므로,
마치 앵무새의 말과 같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설교에 아무 파워가 없다는 뜻이죠.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서,
그 받은 은혜로.. 자기 설교를 기도하며 만드는 것은 얼마든지 좋습니다.)
존 파이퍼 등 인터넷 설교를 듣고, 공부하고 배우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설교가 자기 것이 되려면,
그 설교에 상응하는 자기 체험, 경건의 삶이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앵무새가 되지 않으려면요!)
▶제가 이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목회자로 처음 부름 받았을 때,
저를 지도하시던 목사님이, 제게 이렇게 권면해 주셨습니다.
(그 분은 매우 독실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너는 혼자 있을 수 있겠느냐?”
저는 처음에 그 말이,
복음을 전할 때 오는 외로움을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었어요. 그분이 말씀하신 뜻은 이것이었습니다.
‘다른 신학생들이 모두 기독교 수련회에 참석하고,
미혼 남자들끼리 소그룹으로 모여서 같이 기도하고 교제하고,
또 그들이 함께 기독교 컨퍼런스에 참석할 때,
너는 벽장에 홀로 들어가,
하나님과 혼자만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 교제하고 배우는 것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잘 하는데,
자기 혼자 하나님과 은밀히 교제하는 시간은.. 소홀하다는 뜻입니다.
둘 다 해야죠. 그런데 후자가 결정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는 서재에 홀로 가서, 하나님과 혼자 있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요지는,
인터넷 설교를 들으면서, 탁월한 목회자/교수님들로부터 배워야죠.
그러나 개인적인 기도와 말씀연구.. 하나님 앞에서 혼자 있는 시간..
이런 것들도 병행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장차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은,
젊어서부터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는,
그런 은밀한 시간들을 갖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때 그가 배우는 인터넷 설교들이.. 아마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친구와 같이 하지.. 말고,
아내와 같이 하지.. 말고,
자기 혼자,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쌓으십시오!
그런 ‘개인적인 친밀한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2. 설교자의 사역이나 인간적 성품에 더욱 사로잡혀서
그리고 그 '사람'에게 더 매료되어서,
그를 예수님보다 더 좋아하고 따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물론입니다. 바로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래서 나Paul Washer를 따르고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저는 제가 진리를 가르치고 있길 바랍니다.
제가 중요한 것들을 가르치고 있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깨달았습니다. 다윗의 경우와 같아요.
다윗과 처음부터 같이 했던 사람들이,
처음에 그들이 다윗을 아둘람 동굴에서 따른 이유는..
사울에게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 목사님께 불만이 있어서, 제 설교를 좋아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습니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기독교와 교회의 모든 면에, 불만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젊은 시기는, 그렇게 불만이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좀 과격하게radical 설교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자신을 지칭하는 말)
젊은이들이 저에게 달라붙는 것 같습니다.
또 제 설교가 인터넷에 많이 돌기도 하고요.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잘 보세요. 우리가 전체적으로 봐야 할 것은,
그가 전하는 진리와 인격입니다.
단순히 남달리 radical하게 보인다고,
그저 보통 목회자와 달리 열정적으로 보인다고, (자신을 지칭하는 말)
그런 사람들을 무작정 따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3. 어떤 젊은이가, 목사님Paul Washer이나 존 파이퍼 같은 목사님의 사역을 좋아하면서도,
아직까지 구원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저나 존 파이퍼 같은 유명 설교자의) 많은 것들에 매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설교자를 좋아해서 따른다고, 그가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기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진정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
그렇지 않고, 그저 그의 설교를 듣기 좋아한다거나, 그저 특정 목회자를 자기가 좋아한다고,
그것이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는, 기성교회의 연약한 점들을 지적하는 radical한 설교를 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그저 시원시원하게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하고 ‘자기가 그리스도를 정녕 사랑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 매일같이 지옥으로 향하는 삶을 살면서도
전혀 자신의 죄악된 삶을 돌이키지 않고,
또한 그리스도께 전적인 복종surrender을 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그저 제 설교가 좋다면서, 인터넷에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그가 전적으로 주님께 항복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될 날이 오겠지요)
▲4. 어떤 사람들은, 당신을 유명인사와 비슷하게 보는데,
당신을 그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혹시 있으시다면..
몇 년 전에, 제가 어떤 곳에서 설교를 했었습니다.
그 집회 주간에, 저는 그 곳에서 구약을 연속적으로 설교하려고 했습니다.
무척 많은 사람들이, 제 설교를 들으러 거기에 모여들었습니다.
교회당은 꽉 찼고, 보조의자까지 총 동원되었습니다.
제가 첫 설교를 하려고 강단으로 걸어나가는 데,
오른쪽에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제가 잘 아는 교수님 한 분이 앉아있었습니다.
그 분은 인도계인데, 히브리어에 능통했고,
(제가 잘 아는 분입니다) 매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매우 경건한 남편이었고, 매우 경건한 아버지였습니다.
그런 경건한 교수님 앞에서,
그것도 구약의 대가이신 분 앞에서,
제가 구약을 연속적으로 설교하려고 하니까, 제 스스로 참 얄궂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이 청중석에 앉아계신 것이.. 설교하는 저로서는 무척 부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누구 앞에서 주름 잡는 식이지요)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하나님은 '대개', 가장 높은 덕성과 고결함을 가진 사람,
또는 가장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을,
불러서 쓰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아이러니입니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앞에 나서서 일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그 분의 자녀들 중에) 가장 큰 짐과 사슬을 짊어진 사람들이며,
그래서 자기는 다만 미약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며,
(더 심하게 말하면) 청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신발끈을 매줄 자격도 없는 사람을,
그들을 택하여, 전면에 나서서 일하도록, 부르시고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청중석에 앉은 회중 가운데는
(그 인도계 구약 교수님처럼)
정말 독실하고, 경건하며,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 중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대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참으로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저는 ‘하나님 역사ministry의 아이러니’ 라고 봅니다.
그래서 설교를 자주하는 저Washer 역시, 그런 부족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유명인사celebrity로 바라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저처럼 활동하는 많은 분들도, 아마 저처럼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혹시 자기가 똑똑하고 잘나서,
전면에 나서서 사역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지금 멸망하는 사울 왕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겠죠.)
▶하나님은 천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약하고, 사람들이 무시할만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적어도 제 경우에 있어서는,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저 같이 약하고 비천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그 부르심만큼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 부르심은,
하나님은 제게 값싼 구원 등 ‘그릇된 것들에 대해 외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만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저는 존 파이퍼 같은 위대한 목회자가 아닙니다.
저는 위대한 강해설교자도 아닙니다.
저는 R. C. Sproul 같은 지성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저일 뿐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들을 사용하시는데,
저는 한계를 지닌 부족한 사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은 저 같이 약한 자를 사용하신다고 믿습니다. 고전1:26~31
▶또 다른, 아주 좋은 예가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한 곳에서 설교를 했을 때, 거기서 진정한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부흥’이란 말을 가볍게 쓰지 않습니다.)
정말 그곳에 회심자들이 일어났고요.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제가 아내와 캠퍼스를 가로질러 가는데, 사람들이 저희에게 야유하며 뭘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부흥이 거기에서 놀랍게 일어났습니다.
그 부흥이 있은 후,
젊은 신학생들이 나에게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워셔 목사님, 우리가 당신이 계신 페루를 방문해도 되겠습니까?”
“예, 오셔서 제 사역지를 둘러보셔도 됩니다.”
그래서 그들 신학생들은 진짜 페루의 리마에, 비행기로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아마 제가 ‘사도 바울 쯤 되는 줄 알고’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 반 동안 저희랑 같이 지내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그들은 ‘Paul Washer=Apostle Paul’이란 개념이 아마 깨어져서 돌아갔을 것입니다.(웃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점은,
제가 위선적인 모습을 그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물론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따라가고 있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천사같이 거룩하고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그들에게, 천사나 사도바울 같은 제 모습을 보여주길 원치 않았습니다.
그저 인간 그대로 제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기 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보통 사람 폴 워셔' 말입니다.
이것은 제가 위선자란 말도 아니고, 반대로 제가 슈퍼맨이란 말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 보통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어떤 유명한 목회자를, 무슨 슈퍼맨처럼 기대합니다.
제 생각에 그런 수퍼맨은, 세상에 없습니다. 다 비슷한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하나님은 종종 부족한 사람을 택하여 쓰십니다.
그것은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다만, 유명한 목회자를.. 무슨 신처럼 떠받드는 사람들이 잘못(착각)이고,
또 그런 기대를 깨버리기를 원치 않아서 그런지,
유명한 목회자들도, 자기들의 약점보다는, 슈퍼맨적인 면을 보여주려고 합니다만..)
저는 신학생들이 페루, 리마로 저를 찾아왔을 때,
제 있는 모습 그대로의 인간 폴 워셔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그들은 많이들 실망했을 것입니다. 슈퍼맨을 기대하고 왔다면.. 실망했겠죠.
그러면서도 진정 교훈을 얻은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이구나..'
▶저는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아마 제 아내가 보는 제 모습이.. 가장 정확한 제 모습이 될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동안 저를 봐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신학생들이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따르는 인간 폴 워셔’를 보고 갔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저는 별다른 슈퍼맨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면 기도, 자기 전에도 무릎 꿇고 기도..
이런 것을 성실히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물론 밤중에 하나님이 저를 깨우셔서, 기도를 시키실 때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면 힘들지만, 일어나서 기도하기를 애씁니다.
슈퍼맨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있다면 위선이거나, 침소봉대입니다.)
그저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각자가 살아갈 뿐입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보면,
오히려 못 나서, 부족해서,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를 유명인사celebrity로서 저를 너무 존경하지 마십시오!
아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심정일 것입니다.)
아니면 그가 파수꾼으로 저를 깨우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힘들어 합니다. 성경 구절을 암기할 때 힘들어 합니다
구절을 암기하기 위해 노력할 때
8살 아이가 나보다 암기력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울증과도 많은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에 대해 더욱 더 많은 승리를 얻고 있습니다
진짜로...많은 순간에 나는 나의
부인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아이들에게 나를 용서해달라고 물을 때도 있습니다
누군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직 돌과 원숭이들를 통해서
말씀하신다는 산 증거일뿐입니다
그렇게 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가 신실하시다는 것, 매우 신실하다는 것
그분은 무척 자상하십니다.
주권적 은혜를 믿는 우리들은
이런 자상함을 조금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서요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어쩔 때 저는 나를 향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할 때 두려워집니다
저를 싫어하는 어떤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납득이 가는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부분적으로는 옳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저를 무척 좋아하는 어떤 이들은
진짜로 제가 어떤지에 대해 아예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나의 약함과 그리고
그리스도을 따라가야 될 만큼 따르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래서 우리 모두는 서로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걸 잘 들으세요
주권적 은혜에 대한 설교 그리고 제가 원하는 것은...
이건 Daavid Miller가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갑자기 모든 조명이 꺼지고
더 이상 누구도 내 설교를 신경조차 안 쓰는 것
그런 것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저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그럴 때에 나의 진정한 마음이 드러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마음일까요?
바라기는 내가 비록 그럴지라도 기쁘게
주님을 따르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설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그런 것에 대해 항상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어느 날 건물 안으로 들어섰는데
누구도 저를 신경쓰지 않으면...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화를 내는 것이
당신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을 때보다 낫습니다
당신에게 화를 낼 정도의 신경도
안 쓰고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그럴 때 당신이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은 일어날 겁니다
과연 저의 마음이 교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게 드러날까요?
내가 그런 것들을 원했다는 것이...
좋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정말 짧게 J. Adams로부터 우울증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말해주실 수 있습니까?
제가 J. Adams로부터 우울증에 대해 무엇을 배웠냐 하면
그것은 바로, 아마도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거짓을 믿고 있다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거짓 진리를 믿고
그것을 설교할 때 분별하는 것
그리고 나의 마음이 나에게 설교를 하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응석을 받아주고 불쌍하게 여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거짓을 믿는다면 책망을 받도록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경우에 우리는 자신을 불쌍한 피해자로 봅니다
실상 우리 모두다 죄를 범한 죄인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 실상을 바로 보고
말씀으로 바로 보고 회개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배운 것들 중에 무척 좋은 것 중 하나는
육체의 정욕을 부인하는 것...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악행을 거부하는 것만으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악행을 선행으로 대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벗는 것이 아닌 새 것을 입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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