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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키우지 맙시다 / 정원

LNCK 2011. 4. 21. 12:01

www.youtube.com/watch?v=I1Cj-bE7Wxg

◈마귀를 키우지 맙시다            엡4:27                인터넷설교 스크랩, 출처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4:27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강한 귀신과, 약한 귀신이 있다고 여깁니다.

 

우리는 "저 사람에게 엄청 센 귀신이 붙었어."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인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악한 영들은 처음부터 강한 것이 아닙니다.

강하다, 약하다 하는 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하수와 바둑을 둘 때, 아주 잘 두는 것 같지만

자기보다 더 강한 사람을 만나면, 아주 못 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와 같이, 악한 영들도 상대에 따라서, 강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습니다.

악한 영들은.. 어떤 사람 앞에서는 당당하며, 어떤 사람 앞에서는 꼼짝도 하지 못합니다.

 

또한 자신이 장악하고 있는 사람의 성향과 영적 상태에 따라

그 마귀의 세력들은..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이 사람에게 처음 역사할 때, 그들은 그리 강한 존재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처음부터 도막이나 술에 완전히 강하게 사로잡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어떤 사람이 처음부터 아주 강력한 도박의 영에 사로잡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그러한 영들이 들어오는 것은

마음이 상하고 약하며 허전할 때, 또한 자기 탐욕이 강력할 때입니다.

 

그러한 영들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상하고, 위로가 필요한 때, 탐욕이 강력할 때 들어옵니다.

허전하고 비워진 마음, 탐욕의 마음은.. 악한 영을 내게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은

술이나 도박과 다른 쾌락적 수단을 통해 위안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강도가 세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고 또 비슷하게 힘든 상황이 옵니다.

그러면 다시 그들은 술이나/도박이나/다른 쾌락적 도구들로 도피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오랫동안 반복되면서

그들의 안에 들어온 영들은 점점 강한 힘을 가지고

그 사람을 완전히 사로잡고, 장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속에 마귀의 세력이 점점 강하게 역사하도록, 자기가 키운/방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영들은 처음부터 아주 강력한 영이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더 강해져 그 사람을 사로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조금 역사할 때, 그것을 물리치고 떨쳐버려야 합니다.

성령이 강력하게 임재하시는 예배에 참석하면.. 저절로 떨쳐집니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찬송/기도를 뜨겁게 해야 합니다.

그때 잠깐 들어온 악령도.. 스스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특히 장R교인은 겸허하게 마음 문을 열고 배워야지,

아니면 지금 마귀에게 당하여 피해를 보면서도.. 그게 마귀 역사인지도 전혀 모릅니다.)

 

사실 남녀간의 애정에도 이러한 어두움의 영들의 개입이 적지 않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상대방에게 약간의 호감을 가집니다.

그것은 상대의 기운이 내게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상대방에게 빠지게 되고,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의 안에 들어온 그 영, 그 기운이 아주 강해진 것입니다.

 

그러한 상대방의 기운이

아주 강하게 어떤 사람을 붙잡고 있을 때

이 사람은 상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그러한 애정을 다스릴 수 없게 됩니다.

그것은 이미 그 애정의 영에게 잡혀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분명한 사실은, 많은 경우, 

그 애정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집착적으로 애정에 빠지게 됩니다.

전혀 성령에 인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애정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귀신의 유혹인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이 쉽게 빠지는 <스타들에 대한 애정이나 숭배>도

그 안에 어두움의 영들이 많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처음에는 약간만 빠지지만, 점점 강하게 '집착'으로 빠져버립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자존감이 부족하며, 무기력한 사람일수록

이러한 상사병이나, 짝사랑의 영에 쉽게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한 이들은 영의 충만함과 강건함을 경험하게 될 때

비로소 상사병이나 짝사랑의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정상적인 애정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영들은 처음에는 항상 약한 존재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살며시 옵니다. 당당하게 입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에 대해서 예의를 지키며 조심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그 영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때,

그리고 그 영이 주는 위안과 즐거움을 좋아할 때,

그 영들은 점점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이 사람을 점점 지배하게 됩니다.

 

어떤 살인의 영이나 분노의 영의 경우에

처음에는 비교적 사소한 것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러한 감정을 회개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그래서 그 분노와 미움이 점점 더 키워가고 있다면

나중에는 그 힘은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지며, 그는 그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히게 됩니다.

 

가룟 유다의 경우에 그가 처음부터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그런 엄청난 배신 행위를 할 수 있었던 마음은

그의 안에서 아마 오랫동안 형성이 되어왔을 것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가룟 유다는 항상 꾀를 부리고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는 어릴 적 주일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돌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숙제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제자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돌을 하나씩 가지고 왔습니다.

 

베드로는 아주 큰 돌을

낑낑거리고 들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약삭빠른 행동을 하던 가룟 유다는

무거운 돌을 가지고 오면 힘이 드니까

조그만 자갈을 한 개 주머니에 넣어 넣어왔다고 합니다.

 

제자들이 다 모이자

예수님은 그 모든 돌들을 떡이 되도록 해서

그것을 먹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충직한 베드로는 큰 빵을 먹게 되어 아주 신이 났고,

가룟 유다는 조그만 빵을 먹을 수밖에 없어서 화가 잔뜩 났는데,

이런 일들이 자꾸 쌓여지면서

유다는 화가 나서

나중에는 예수님을 배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저 우화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지금 작은 악의 씨앗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을 때

그것은 하룻 밤 자고 나면 점점 더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악은 아주 작은 서운함으로 시작되지만

나중에 그것은 점점 더 커져서 심한 증오감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약간의 탐닉이

나중에는 자신의 영혼을 사로잡는 무서운 중독으로까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악한 영들도, 살아서 역사합니다. 어떤 ‘사상, 관념, 정신’이 아닙니다.

(악한)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님과 대비해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성령님과 비슷하지만, 악하게 역사합니다.

 

그 영들은

그들의 존재를 내버려두고

그들의 활동을 받아들이는 자들 안에서

날마다 점점 더 커지고 강해집니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하나의 암 덩어리가 발견되기 전에

     이미 10년 전부터 최초의 암 세포가 생성되어 자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물론 중간에 암세포가 죽기도 합니다.)

     아주 강한 세력이 되었을 때... 비로소 감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한번 들어온 악한 기운은

그것을 쫓아내지 않을 때.. 점점 더 강해집니다.

그것은 마치 암세포와 같이, 점점 더 커지고 자라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비정상)세포도 매일같이 생성되지만, 매일같이 죽기도 합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그 비정상 세포가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은

매일 살면서 악한 영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악에 대해서도 조심하여 깨어있어야 합니다.

 

지금 사소한 악을 행하고

그것을 가벼이 넘기는 이들은

점점 더 악에 대하여 자라갈 것입니다.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사과도 하지 않으며 반성도 하지 않는 이들은

악한 영의 세력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며 회개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의 안에서, 점점 더 악한 영들의 세력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날마다 경건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날마다 공격하는 악한 영들을.. 날마다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래야 영적으로 민감하게 깨어있습니다.

‘내가 악한 마귀에게 지금 공격을 받고 있다’ ... 그것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감지해야, 빨리 돌이키고 물리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영적으로 무디어지면, 즉 개인경건생활이 무디어지면

‘내가 지금 마귀에게 공격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예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점점 그게 키워져서.. 나중에는 큰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우리는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잘못을 했더라도 잠시 화를 냈더라도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것을 처리해야 합니다.

 

반성을 하고 회개를 하고 사과를 하고

마음과 심령이 개운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잠이 들기 전에 해결하지 않으면

그가 잠을 자는 동안 악한 기운의 힘은 증가될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하루아침의 열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두 번의 영적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악한 영들의 힘도 하루아침에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매일의 악과 사소한 죄들을 용납하는 데서.. 서서히 강력해집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날마다 우리 안에 있는 악한 세력들을 정화시키고 소멸시켜야 합니다.

날마다 빛을 발아들이고 어두움을 버려야 합니다.

 

부디 당신의 안에 어두움이 있는 것을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당신의 안에 악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언젠가 강력한 힘으로 당신에게 공격을 가할 것입니다.

꾸준히, 꾸준히 날마다 이 영적인 전쟁과 정화를 이루어 가십시오.

 

그렇게 계속적으로 사모하고 추구하며 나아갈 때

당신은 어느 덧 해방과 자유함의 세계에 가까이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영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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