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8

유실수 크리스천

LNCK 2011. 5. 7. 18:28

◈유실수 크리스천       삿9:8~13, 마5:16       08.05.04.설교스크랩

 

▲도입 : 나무에 열매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의 가지입니다.

포도나무인 예수님의 가지이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관상수가 아닙니다.

관상수가 아니고 유실수입니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천들의 사명은 뭐냐..,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가 성경에 나옵니다.

 

마21:18~19절에 보니까,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이 나무는 잎사귀가 무성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있었는데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크리스천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유실수인데, 열매가 없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씨 뿌리는 비유에 나오는 가시밭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 가시밭에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보게 되면,

 

가시밭 (마음)은.. 정상적으로 싹이 났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었습니다.

 

돌짝밭 (성도)는.. 싹이 났을 뿐만 아니라 뿌리를 정상적으로 내렸습니다.

뿌리를 정상적으로 깊이 내리고 양분을 빨아들입니다.

그래서 잎사귀를 내고 외형적으로 보게 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잘 자랍니다. 그런데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1.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합니다.

 

▲열매 맺는 백성이, 진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입니다.

 

마21:43절에 보니까,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를 누가 상속 받습니까?

(이게 내세에 관한 일이 아니고, 단순히 내세에 천국에 들어간다/못 간다가 아니라,

현세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부터 누립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부터 맛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막1:15절에 보니까,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그랬습니다. ‘때가 찼고’ 기다려야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신약과 구약의 차이가 뭐예요? 구약은 때가 안 찼습니다. 신약은 때가 찼습니다.

어떤 때가 찼습니까?

천국이 가까이 온 때가 찼습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가깝다’는 말은

‘내가 회개의 손을 뻗치기만 하면 천국을 잡을 수 있다’로 번역했습니다. at hand

내가 그것을 맛볼 수 있고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회개하고 믿는 자의 마음에 지금 임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죽고 난 다음에 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는 구원받은 증거인 것입니다.

내가 진짜 회개했다는 증거이고, 내가 진짜 믿고 구원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의 전이 되어서..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D. L. 무디는 <하나님께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갈라디아서 5장에 있는 성령의 열매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신앙고백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가 맺히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도무지 맺히지 않으면 마귀의 자식입니다.

그건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로이드 존스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신자들이 성령의 열매에 대한 어떤 표증을 보여주고

(다시 말하면, 그가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확실한 표를 보이기까지는)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안에 신앙고백해도.. 그게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이고,

진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그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 나라가 그 속에 있고,

그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그 증거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맛봅니다.

성령의 열매는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성경구절에 더 잘 나타납니다. 요15:11절에 보니까,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이게 언제 하신 말씀이냐 하면,

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난 다음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이 비유를 왜 말하는지 아느냐?

내가 이 비유를 너희에게 말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예수님 속에 있는 기쁨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게 마음의 천국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야 예수님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평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행복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야.. 천국/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갈5:22절에 보면 성령의 열매가 나오는데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롬14:17절에 보면 하나님 나라가 나오는데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위 두 구절을 대비하면, 희락과 화평(평강)은 공통입니다.

사랑과 가 다릅니다만,

의로운 사랑이요, 사랑으로 행할 때 의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뿌리라고 하면 의는 열매입니다. 결국은 같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5장의 성령의 열매와, 롬14장의 하나님의 나라가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와 마음의 천국의 요소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누구의 것이냐?

“너희는 그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천국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들의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이 땅에서

그 심령 속에 주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돈 많다고 꼭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성공한다고 꼭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없을 때 그것이 커 보이는 것이지,

없을 때 그게 있으면 행복할 거라고 간주하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지,

행복은 그런 데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면, 천국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조건을 초월해서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모든 조건을 초월해서 행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고,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주위 사람이 행복집니다.

 

저는 자연을 좋아합니다. 또 저는 시골을 좋아합니다.

저는 드라이브를 하면 자연을 찾아서 드라이브를 합니다.

하염없이 목적지도 없이 시골로, 시골로 드라이브를 합니다.

 

그래서 촌이 있으면 구석구석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자연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시냇물입니다.

시골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과수원입니다.

 

보기만 해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처럼 유실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사사기 9:8~13절에 보니까,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여러분, 이 땅에서 무조건 으뜸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다스리거나, 군림하는 자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대신에 그냥 열매 맺는 사람이 되세요. 가시나무처럼 왕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격도 안 되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요동하려고 하지 말고,

여기 나오는 무화과나무나 감람나무나 포도나무처럼

자기 위치에서 자기 소명대로 자기 부르심대로

자기 은사대로 열매 맺는 사람이 되세요.

 

교회, 교계에서도 으뜸이 되려고 하지 맙시다.

여러분, 진짜 성도들은 뭐 시켜줘도, 위의 감람나무, 포도나무처럼,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 데에 낭비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진짜 영혼 살리고, 진짜 성도들에게 은혜 끼치고, 그런 일에 관심 가집니다.

 

그냥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목양지에서,

그냥 그 자리에서 계속 열매 맺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꼭 무슨 단체의 장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자기 위치에서 열매 맺고자 하는 사람이 되세요.

열매 맺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위 사사기 본문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결국 가시나무가 스스로 군림하는데,

가시나무는 열매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신에 가시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열매가 없고, 가시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꾸 가시나무처럼 사람들을 자꾸 찔러댑니다.

그 사람이랑 있으면 불안한 사람이 있어요.

 

그러나 과일나무처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과나무 옆에서 사과나무를 쳐다보면서, 고통을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 흐뭇해합니다.

 

배나무 옆에서 배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면서

마음에 고통을 느끼고 괴로움을 느끼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흐뭇하고 기쁘고 즐겁지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는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는 유실수이기 때문에 진정한 크리스천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사과나무는 사과만 맺고, 배나무, 포도나무 역시 한 가지 과일만 맺지만,

그런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무려 9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갈5:22~23

 

그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주위 사람들이 다 그와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9가지 열매를 나누어 주기 때문입니다.

 

조지 몰간은 <성령의 최고 열매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통찰력 있는 말을 했습니다.

 

①‘열매’는 말은 생명을 전제합니다. 생명을 떠난 열매는 있을 수 없습니다.

②‘열매’라는 말은 재배를 가리킵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재배해야/가꾸어야 합니다.

③‘열매’는 생명의 양식을 의미합니다. 열매는 기쁨과 행복을 주는 양식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양식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음식입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안목을 주는 것입니다.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과일, 양식을 드시기 원하십니다. (비유적 표현임)

같은 설교에서 조지 몰간이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하나님은 사랑에 굶주려 계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사랑으로만 만족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아홉 가지 과일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과일나무들입니다.

교회는 과수원이고,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과일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기대하시고 열매를 맛보기를 원하시고

열매를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를 원하시면서

정성스럽게 키우는 우리는 다 하나님의 과일나무입니다.

 

우리는 아홉 가지 열매를 하나님께 제공해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는 열매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시장하셔서 길 가에 무화과나무에게 다가가셨습니다.

무얼 바라보고 다가가셨습니까? 열매를 바라보고 다가가셨습니다.

그런데 열매를 기대했지만 열매가 없었습니다.

 

이 땅에 있을 때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을 실망시켰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실망시키는 사람 되어서는 안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열매를 기대하고 우리 곁에 다가오셨을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로 주님의 배를 부르게 해 드려야 됩니다.

주님께 기쁨을 드려야 됩니다. 그런 성도님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한편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께만 과일이 되는 게 아닙니다.

남편에게도 성령의 열매는 과일입니다. 아내에게도 과일입니다.

부모에게도 과일입니다. 자녀에게도 과일입니다.

형제에게도 과일이고, 이웃에게도 과일입니다.

 

하나님의 모양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들의

영적인 과일이요, 성령의 열매를 제공합니다.

 

찬송가 373장에 보니까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이 열매에 굶주려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 성령의 열매에 굶주려 있는 게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성령의 열매에 굶주려 있습니다.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곳곳마다 사랑 없어 탄식소리 뿐 일세

악을 성케 만들고 모든 사람 채우는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위해 저희들 오래 참고 있었네.

 

곳곳마다 번민함은 사랑 없는 연고요 측은하게 손을 펴고 사랑받기 원하네.

어떤 이는 고통과 근심 걱정 많으니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 하도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 하도다

 

어떤 사람 우상 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 사람 자연 앞에 사랑 요구 하도다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 하겠네

예수 사랑 가지고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 하겠네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 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 질러 사랑 받기 원하네.

저희 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줍시다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이처럼 하나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좋다.’ 단순히 그런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요15:1~2절과, 8절에 보니까,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터이요.”

 

오늘날에도 클라식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쇼팽의 피아노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슈베르트의 가곡..

오늘날에도 여러 피아니스트, 성악가, 오케스트라 들이

아름다운 클라식 음악을 연주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 연주를 들을 때, 연주자에게도 갈채를 보내지만,

베토벤, 쇼팽, 모차르트, 슈베르트에게 갈채와 존경을 보냅니다.

그들이 정말 대단한 작곡을 했다고, 그들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

사람들은 우리에게 갈채를 보내기도 하지만,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그것은 내가 맺는 ‘성령의 열매’에 달려 있습니다.

 

마5:16절에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오늘날 한국교회는 돈도 많고, 사람도 많고, 좋은 건물도 많고, 성경지식도 많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가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돈이 아니고, 더 많은 성경지식도 아니고,

더 많은 영적체험도 아닙니다. 우리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성령의 열매인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버림받아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