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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1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특징 / 앤드류 머레이 ✝29

LNCK 2011. 5. 23. 23:36

www.youtube.com/watch?v=DrhwGJrVpx4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특징       눅23:40~43     십자가 설교29회       앤드류 머레이, 출처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1. 첫째, 깊고도 절대적인 겸손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람이, 교만한 것은.. 모순이다.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은.. 겸손한 사람만 그게 가능하다.

 

또한 ‘죄에 대한 죽음’이 강력하게 역사하기 시작할 때 나타나는

지극히 복된 증거가.. 겸손이다.

 

이렇게 겸손은 자기를 깨어지게 한다.

깨어진 사람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더 높이 나타내도록 내가 하나님 앞에서 더 겸손해진다.

 

▲2. 무력함

십자가에 달린 사람은 전적으로 무력해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 육적으로 너무 강하고

일을 할 때 분투하며 다툰다면

그리스도의 복된 삶으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다. 나는 전적으로 무력하다.

모든 생명의 호흡과 힘이 내 주 예수님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무능력을 철저히 깨닫기에, 부활의 주님을 의지한다.

 

▲3. 안식              ←새로운 관점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장사되었다.

무덤은 최고의 안식처이다. 무덤에 누운 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다윗은 ‘내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시16:9)라고 말했다.

 

예수님과 함께 무덤 속으로 내려간 사람은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은 사람은)

"내게는 오직 하나님만 계시니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

나는 하나님을 기다리고 내 육체는 주 안에서 안식한다.

내가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은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실 일을 기다리며

안식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하게 된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 죽음, 무덤에 장사되는 것

이 3가지가 서로 분리되지 않는 하나임을 기억하라.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는

주님의 고귀한 말씀도 기억하라.

예수님은 이 말씀을 나사로의 무덤 옆에서 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분명히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 바로 무덤 옆이다.

믿는 중에 죽음 속으로 내려가라.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이 당신의 마음에 충만하게 임할 것이다.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다. 비록 내안에는 죄밖에 없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께서 내영혼의 생명이시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라고 큰 목소리로 선포하시라.

 

▲4.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힌 강도

우리가 어떻게 십자가에 동참할 수 있는가?

십자가에서 회개한 강도를 보면 된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십자가의 강도를 보라.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마음!

 

십자가의 강도에게서 무엇이 보이는가?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을 준비가 된 마음이 보인다.

 

강도는 겸손히 자기의 죄를 인정했다.

그는 저주받은 나무에 달려 있었고 구경꾼들은 그 옆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욕하고 있었다.

 

그러나 강도는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사람들 앞에서

"나는 죽어도 마땅한 사람이다. 내가 고통당하는 것은 정당하다.

나는 십자가형을 당해야 마땅한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5. 지성도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끔찍하게도 죄의 저주가 우리의 지성에도 임했다.

따라서 우리의 지성은 죽어야 한다.

 

내가 볼 때에, 교회에 가장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은

지성과 육적 지혜와 문화와 세련된 정신을 의지하는 것이다.

 

세상의 영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신자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지식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오히려 복음에서

십자가의 흔적을 제거하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에게 세상으로 가서 십자가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셨지

지혜의 말로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지 않으셨다.

 

▲6. 우리 마음의 애정도 죽어야 한다.

어머니를 향한 자식의 사랑은 지극히 아름답지만

이런 본능적 사랑은 성화되지 못한 사랑이다.

이런 사랑도 죽음에 넘겨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다시 살리셔서

성화된 사랑으로 되돌려 주실 것이다.

 

종종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아름답게 지으셨는데

우리가 그것들을 즐기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라고 내게 묻는다.

 

그럴 때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때 좋은 것이 됩니다."

 

그래서 늘 잊지 말고, 우리의 애정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해야 한다.

 

죄의 저주가 모든 것에 임한 것이 사실이다.

죄의 어두운 그림자가 모든 것들 위에 드리워져 있다.

지극히 아름다운 것들 위에도 말이다.

그것들이 거룩해 지려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야 한다.

 

▲주님과 함께 죽은 강도에게 주어진 특권

주저하지 말고 주님께 나아가

"주 예수님 주님의 죽음의 능력이 내게 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시라. 이 기도를 반복해서 드려라. 반드시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의 삶을 살려면 주님의 능력 안에서 죄에 대해 죽어야 한다.

주님이 죄에 대하여 죽으셨으므로, 당신의 영혼이 주님의 죽음에 동참해야 한다.

주님이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시도록 주님을 영접해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 강도가 어떻게 죽음을 준비했는지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그리스도께서 그를 어떻게 대하셨는지 살펴보자.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약속하셨다. 눅23:43

 

이 약속의 말씀에서 우리는 몇 가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주님과 교제하는 약속이다.

둘째. 죄 때문에 인간이 쫓겨난 낙원에서 영원히 안식할 수 있다는 약속이다.

 

하나님께 감사하시라! 십자가 강도의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회개한 강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십자가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과 이 강도의 차이가 무엇인가?

강도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다가

주님과 함께 낙원으로 들어갔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산다면

우리는 날마다 낙원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앤드류 머레이, <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중에서-

 

...........................

 

▲십자가에 자아가 죽은 사람의 예

 

중국 용정시에 속한 노투구라는 곳이 있고 그 교회에 노투구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 지어 그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필자(중국선교사)가 1992년도에 노투구에 갔을 때에는

그 교회와 노 권사님의 간증을 직접 들은 일이 있습니다.

 

문화 혁명이 시작되어 교회가 홍위병들에게 폐쇄를 당하고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투쟁 할 때에

노 권사는 젊은 여자 집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예외 없이 붙잡혀서 투쟁을 받습니다.

 

‘예수쟁이, 미신 쟁이’라고 푯말을 목에 걸고 고깔모자를 크게 씌우고,

앞뒤에 예수쟁이, 미신 쟁이라는 글을 쓰고,

줄로 묶은 후에 시가지를 끌고 다니면.. 철없는 아이들이 돌을 던집니다. 

 

돌에 맞아 피가 나고, 침을 뱉음 당하고, 욕을 먹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두 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돌이 머리에 맞지 않고 다른 신체에 맞은 것이요,

또 하나는 돌에 맞아 피가 흘러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던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간증을 합니다.

 

그 후에도 하루 종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 서서

예수쟁이, 미신 쟁이라는 푯말을 걸고 서서 있으며

지나가는 사람의 욕을 받고 있었지만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생산대에서 일 할 때에도

자기는 닫혀진 교회 문 앞에서, 주일마다 혼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생산대에서 붙잡아다가 다시 투쟁을 합니다. 

당신은 주일날에 일을 안 하니, 다른 사람보다 52일을 일을 덜하니,

생산량이 그만큼 떨어지니 어떻게 할 것인가 하며 투쟁을 당할 때에도,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주일날에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야 하고

생산량이 떨어져도 어쩔 수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일하니

일년 통계를 보니 다른 사람보다 생산량이 훨씬 많은 것을 본 후에는

공산당들도 주일날 일 안 하는 것을 문제 삼지 않았다는 간증을 들은 일이 있습니다.           ▣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