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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기도 / 젠센 프랭클린

LNCK 2011. 6. 20. 17:08

땀 흘리는 기도 ⁄ 젠센 프랭클린 - YouTube

◈땀 흘리는 기도                    눅22:39~46             출처보기

젠센 프랭클린 목사님 설교 녹취, 정리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예수님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에 대한

온전한 뜻, 계획,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최근 배우자를 사별하신 분,

또한 사정상 대학교를 관두시게 된 분..

여러분의 삶이 어떤 단계에 있든지,

하나님께, 또한 여러분께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금년에도 우리 삶에 대한 온전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나를 향하신 그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기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나와 우리 가정에 대한

내 뜻이 아니라,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내가 발견하고,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뜻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1.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면.. 몸부림쳐야 합니다.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 가운데로 행할 수 없습니다.

그냥 쉽고 편하게, 하나님의 뜻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셨습니다.

몸부림치며 기도하셨습니다.

얼마나 몸부림을 치셨는지 보십시오.

 

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그래서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도와야 할 정도였습니다.

눅22:43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겟세마네 동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몸부림치며 기도하셨습니다.

히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여러분, 기도하다가 땀을 흘려보셨나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기가..

그저 순풍에 배가 미끄러지듯이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은 몸부림이 먼저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런데 몸에 땀을 흐르도록, 기도할수록 좋습니다.

 

제 대학시절 때였습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했고, 색소폰을 불었으며, 음악밴드 활동을 했으므로,

어렴풋하게 앞으로 미래도 음악인의 길을 걸어갈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색소폰 연주자’로서 제 마음에 평안함은 없었습니다.

 

그때 20세를 전후하여, 저는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음성들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제 삶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음악인의 인생에서, 진로를 변경해서, 신학교를 마치고,

지금과 같은 Free Chapel 의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때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 아마 여전히 밴드에서, 색소폰을 불고 있었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으심이로다. 시37:23~24

 

▲한 걸음step씩 인도하십니다.

위 구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의 ‘걸음step’을 정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걸음 걸음 인도하십니다. 껑충 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장엄하게 보여 주시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또한 그런 장엄한 구원의 master plan 은.. 성경에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그런 장엄한 역사 가운데,

작은 걸음 걸음, 그것을 주님은 인도하시는데,

우리가 기도로, 그 인도를 받아야 하는 겁니다.

 

기도하고 한 걸음 전진하시고,

또 기도하시고 또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한 걸음씩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이유는, 걸음 걸음마다 내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주 어릴 때는 장난감과 과자가 인생의 전부입니다.

그때 아이는, 어른이 구하는 것들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아이 때는 아이에 맞게 인도해 주십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20대, 30대, 40대, 50대.. 자기 관심이 시기마다 다릅니다.

20대 때 구하는 것과, 50대 때 구하는 것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걸음 걸음 인도하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0대 때는, 20대에 맞게,

50대 때는, 50대에 맞게,

우리를 ‘걸음, 걸음’ 인도해 가십니다.

 

우리가 계속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걸음(step 단계)을 인도하십니다.

그 단계에 알맞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단계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섭리/방향/뜻이 다를 것입니다.

우리는 걸음 걸음, 단계 단계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잘 파악하고, 보조를 맞추어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일례로 자동차만 해도요,

신혼일 때는, 멋있는 투 도어 스포츠카를 원합니다.

그런데 결혼해서 아이들이 하나, 둘, 셋까지 늘어나자

이제는 미니밴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애들을 태워야 하니까요.

 

우리는 단계가 자꾸 변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단계도, 점점 성숙되고, 변화합니다.

그런 ‘걸음, 걸음’을.. 우리가 잘 따라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걸음’을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5단계로 인도하시는데,

자기는 3단계로 버티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기는 3단계인데,

5단계에 일어날 일을, 주님께 떼를 써서 구해서도 안 됩니다.

‘걸음’에 맞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3. 어떤 ‘단계’도 불필요한 단계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에는, 불필요한 걸음이 절대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겪게 되는 단계가,

우리 마음을 무너지게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전진이 아니라, 후퇴하는 것처럼 보이는 단계도.. 주님이 허락하시는데요..

 

▲여러분 ‘새총 놀이’ 해 보셨죠?

주님이 때로는 우리를 ‘새총’처럼 인도하십니다.

 

새총을 쏠 때, 또는 활을 쏠 때,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 먼저 뒤로 고무줄(활)을 당깁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지를 향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데,

오히려 뒤로 후퇴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혹시, 뒤로 후퇴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활시위, 새총에 장전하시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화살은, 목표물을 향해, 더욱 빨리 나아갈 것입니다.

 

요셉은 점점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활시위에 장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이 장전하신 손을 놓으시자,

그는 정말 위로 솟구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perfect timing에 말입니다.

 

십 수 년 간의 고난의 세월은,

그를 겸손하고, 깨어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작정하신 뜻을 다 이룰 만큼,

그릇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어떨 때는 사람들이, 나를 뒤로 막 잡아당기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활시위, 새총처럼, 나를 뒤로 끌어당기는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대로, 정하신 목적지에, 정하신 타이밍에

화살처럼 날아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대적이, 나를 뒤로 끌어당긴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고 있는 발걸음은.. 결코 헛된 걸음이 아닙니다.

 

어떤 단계도, 불필요한 단계가 없습니다.

불필요하다면.. 주님이 그 단계를 아예 우리에게 허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4.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담대해 집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이.. 피하고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일 할 만 하시거든, if it is possible’ 이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마26:39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십자가도, 그 ‘뒤로 당겨짐’도,

간절히.. 땀을 피 방울처럼 흘리시며 기도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22:42

 

처음에는 예수님도 조금 초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졸고 있던 제자들을 깨웠습니다.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기도할 수 없느냐?’

 

베드로와 세배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쌔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26:37~38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0

 

그러나 기도를 마치신 주님은,

더 이상 제자들을 채근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마26:45

 

예수님도, 기도를 간절히 하신 후에

비로소 담대해 지셨던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담대해 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종종 그것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오직 기도하는 사람만..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갈 수 있습니다...

 

 

............................................

 

 

◑서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눅22:39~40

 

기도할 때, 시험(유혹)에 빠지지 않고,

또한 기도함으로써, 시험(유혹)에 저항할 영적인 힘이 생깁니다.

 

자신이 시험에 빠지는 길로 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 하옵소서’하면 안 됩니다.

그때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시험에 맞서야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르는 기도인데,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거기에는 먼저 ‘시험에 들지 않고, 그러기 위해서 깨어 기도하는’ 기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말입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예수님도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어쩌면 다른 말로 ‘유혹을 이겨내는 생활’입니다.

신앙이 성숙했다는 것은.. 점점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과거처럼 작은 유혹에도, 이제 쉽게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유혹, 죄, 마귀 모두 뜻함)에서 구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