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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청결함 - 복음으로 해석하면

LNCK 2011. 7. 27. 18:44

◈마음의 청결함 - 복음으로 해석하면     마5:8      11.06.08.인터넷설교녹취 30'~41'


 

사람이 자기 스스로 마음을 청결하게 못 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청결하게 해 주셔야.. 사람이 청결하게 되는 것이지..

타락한 인간이 스스로 제 마음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유교나 불교식 청결’이며,

즉, 겉으로 외식적으로만 청결하게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에 나타난 새 마음 - 하나님의 주권적 청결


▲겔36:25~27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성령)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새 마음은, 이스라엘이 뭘 잘 해서, 애써서, 수고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실패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지만,

하나님이 주권적으로/은혜로.. 그들에게 주시는 새 언약이며, 새 마음인 것입니다.


즉 이것은, 신약에 이루어질 성령으로 인한 새롭게 거듭날 구원 받은 백성,

새 언약 백성에 대한

에스겔서의 예언이고.. 신약에서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위 겔36:25~27의 연장선상에 아래 구절이 놓여 있습니다.

구약에 예언된 것이, 신약에서 성취된 것입니다.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그 분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에스겔서에서 성령을 주셔서, 새 마음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예수님도 성령을 구하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성령을 구해서 받으면.. 새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겔36:26


즉, 사람이 스스로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이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신약에 새언약으로 마음을 청결케(새롭게) 하실 것을.. 구약에 이미 예언하셨습니다.

그것은 신약에 성령으로 새 마음, 새 영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약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과 오순절 사건으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마음의 청결케 됨..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마5:8, 마음의 청결케 됨을 이런 관점에서 봐야지..

무슨 심산유곡에 들어가서, 심신수련을 닦고, 욕심을 버리는.. 그런 관점이 아닙니다.

 

다시 설명하면,

마5:8의 사람의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 안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루신 새 언약 속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 관점을 무시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스스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청결케 해 주셔야.. 비로소 인간의 마음이 청결케 된다는 것입니다.


8복의 다른 구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령의 가난, 애통, 긍휼히 여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해 주셔야 되는 것이지..

자기 스스로 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칼빈주의적 관점입니다.

 

 

◑마음의 청결함 - 어린양의 피로 청결케 된다.

                                        인간의 행위가 아니다.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마음)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렇게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것은,

예수의 피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번개를 맞아야 이게 이론이 아니라 실체로 나타납니다.

                                                       아니면 ‘어린양의 피로 새롭게 된다..’가 이론에 그치고 맙니다.


내가 무슨 도덕 수양을 닦아서, 마음이 청결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피가, 내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자기 양심의 모든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되고,

자기가 깨끗하고, 청결하게 되었다고 믿는 것...

- 이것이 마5:8절이 말하는 ‘마음의 청결함’의 진의眞意 입니다.


▲사도행전의 예루살렘 공의회에서도, 이 복음을 재확인 했습니다.


행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람의 마음이 깨끗하게 되는 것은,

어떤 인간적 수양과 노력과 선행이 아니라,

(예수의 깨끗게 하시는 피를) 믿음으로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전적으로 이루신 사역(복음)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가.. 마음이 청결하게 되는 자라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예수의 피와 공로가 아니고서는,

자기 마음을 결코 깨끗하게 할 수 없다..를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성도는.. 어린양의 피에.. 자기 옷을 빠는(세탁하는) 사람


출19:10에 보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옷을 빱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에 앞서, 백성들이 자기를 성결(청결)하게 하는 표식이었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예표이고, 신약의 성취가 계7:14에 나옵니다.


계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옷을 빤다는 의미는.. 그 행위를 성결케 하는 것의 은유입니다.

                                                    *관련글 새 옷, 새 스타일을 입으라

예수님의 피가

우리 마음/양심만 깨끗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행실까지도 깨끗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마음이 깨끗(청결)해지면, 행실도 따라서 깨끗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본문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에서

그 ‘마음의 청결함’이란

십자가에서 어린양의 피로 인하여, 속마음이 청결하게 된 것

-이 복음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저 인간적, 윤리적, 도덕적 청결함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속마음이 청결하게 되면,

겉 행실로 청결함은,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십자가 보혈을 강조하는 복음적 관점에서 떠나,

인간의 윤리적, 도덕적 정결함을 추구하는 것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고후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마음이 깨끗(청결)함에서 떠나 부패한 것이 무엇인지, 다음 구절에서 계속 이렇게 설명합니다.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즉,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이란

예수의 피 말고, 다른 것(행위)으로

깨끗하게 되고,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다른 복음의 역사는.. 지난 20세기 동안에 늘 있어왔습니다.


※그럼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는 (웨슬리 신학) 것은 뭔가요? 다른 복음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다른 복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 예수의 피로 인한 깨끗하게 됨에 대한.. 인간의 응답  response 입니다.

           이것은 '행위 구원'하고는 다른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믿음으로 거저  받지만,  

           구원 받은 후에,  그 하나님의 은혜에 순종, 삶으로 응답, 반응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복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정말 참 복음이라면,

거기에 반드시 인간의 응답이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표는, 편집자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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