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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신다

LNCK 2011. 7. 29. 21:45

 ◈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신다         행7:23~33   11.06.05. 출처보기


 

나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가서 목회자 세미나 인도를 할 때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합니다.

데오르 디 아모르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자기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년 12달 매 시간마다 예배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밤 2시에 가도 예배가 있었습니다.

벽에 목발들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예배드리는 도중에 성령의 불이 임하여, 고침 받아

목발을 버리고 간 이들의 것을 걸어 놓은 것이라고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나는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사무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때 벽에 써진 세 문장의 글을, 나는 잊을 수 없습니다.


<목사가 불이 있어야, 성도가 불구경 온다.>


<성도가 불이 있어야, 불신자가 불구경 온다.>


<사도행전 1장부터 8장까지는 베드로가 썼고, 9장부터 28장까지는 바울이 썼는데,

사도행전 29장부터는 내가 쓴다.>


어느 교회 계단에도 비슷한 글이 붙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신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정한 때가 있습니다.


▲40년이 차매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행7:30~33


이 말씀에서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40년이 차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키는 일꾼으로 사용하시려고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먼저 모세가 40살에 부르셨습니다.

    ‘(모세가) 나이가 40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행7:23


그런데 그때 모세는 혈기가 충만했습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분별력없이 사람을 때려죽이는 혈기였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40년 동안 양을 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40년을 더 작정하셨습니다.

그 <40년이 차매> 비로소 모세는 다시 사명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70년이 차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렘29:10


하나님이 계획하신 기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당할 때 고난의 기간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70년으로 하나님 혼자 정해 놓으시고 그 기간이 차면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작은 그림은, 우리가 하나님과 기도로 의논해서, 작은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큰 그림은, 우리가 하나님과 의논해서 못 바꿉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시간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길 뿐입니다.


깨어있는 종은, ‘기다리는 때’를 분별할 줄 압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압니다.


흐릿한 종은, ‘기다리는 시간’에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진짜 ‘하나님의 때’가 오면.. 지치고 피곤해서 못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불타줄 심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모세는 가시떨기에서 불이 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민족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시려고 계획하셨습니다.

그런 사명에 불타는 심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광야에 있는 모세를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오늘 날도 하나님은 붙타줄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오늘날, 어떤 심지가 하나님께 필요할까요?

 

 

▲1. 기도의 심지

하나님은 기도의 불을 태워줄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기차가 달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일을 깔아야 합니다.

자동차가 달리려면 먼저 길이 닦아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려면 제일 먼저 하여야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불을 타오르게 할 심지를..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몰입하는 기도는.. 그대로 응답이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기도의 심지가 세계 역사를 뒤흔들었습니다.


먼저 독일의 모라비안 형제들입니다.

이들은 18세기에, 당시 개신교선교가 전무하다시피 할 때,

개신교 선교의 불모지 개척자 pioneer의 귀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이들은 본래 동구라파에서 독일로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하여 온 피란민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독일에 도착하자, 진젠돌프 백작은

그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 수 있도록 땅을 주었습니다.


이들은 헤른후트(Hernhut)라는 공동체를 만들어서 신앙생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헤른후트는 지금까지 독일에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신앙공동체입니다.


그 때 진젠돌프 백작은 영적으로 대단히 앞선 이였습니다.

1727년 그는 그를 따르던 이들과 더불어 오순절 체험을 하였습니다.

놀라운 성령체험이었습니다. 오순절 체험은 선교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진젠돌프 백작과 함께 신앙생활 하던 모라비안들은 가슴이 뜨거워져서

20명에서 30명 가량의 독신 남자들이 해외 선교하러 떠났습니다.

그들은 최초 개신교 선교사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737년에 모라비안은 56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큰 선교단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교사가 하나 둘 늘어나자, 진젠돌프 백작은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세계 기도 체인>을 만들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한 시도 비우지 않고, 교대로 중보기도하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중보기도는 100년 동안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진젠돌프 백작의 기도 소그룹을 반덴(banden)이라고 불렀습니다.

영어로는 밴드(band)였습니다. 이것이 웨슬리의 밴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웨슬리가 독일의 헤른 후트를 직접 방문해서 배웠습니다.)


밴드 조직은 8~12명을 구성하였습니다.

역사가들은 진젠돌프 백작의 밴드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조직한 세포모임cell group들은

진젠돌프 백작이 이끄는 헤른후트에서 일상적인 일이었다.

모라비안들은 세계 도처에서 이러한 세포모임들을 조직해서 주님을 섬겼다.’

 

이런 형제회가 가는 곳마다 밴드(소그룹)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의 집에 10명 내외로 모이는 팀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정기적인 기도는 100년을 이어 갔습니다.


그 때 웨슬리가, 이 모라비안 밴드에 크게 감명을 받고, 감리교가 탄생되었습니다.


강문호 목사가 만일 감리교 감독회장이 된다면

나는 100년 기도실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교단적으로 해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기도 불을 붙여 나갈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건초더미 기도모임 이라는 기도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haystack prayer meeting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윌리엄스 대학은, 미국선교운동의 발원지입니다.

1806년 윌리엄스 대학에서 5명의 학생들이,

세계선교에 대해 토의하고, 기도하는 소그룹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들 5명은

근처에 쌓여 있던 건초더미 속으로 들어가서 비를 피하며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 <건초더미 안에서 기도하던 중> 그들은, 성령을 받고, 선교에 헌신했습니다.

이들 5명은, 나중에 실제로 선교사로 나갔거나, 선교동원가가 되었습니다.

 

1810년, 이들은 미국 최초로 선교단체(ABCFM)를 결성했고,

그곳에서 미국 최초로 선교사를 인도로 파송했습니다.

그 후 50년 안에, ABCFM은 1250명의 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했습니다.

 

그보다 더 큰 업적은,

많은 대학생들을 선교로 동원했습니다.

이 건초더미 기도운동에서 발원한 19세기 말~20세기 초 미국학생자발운동은

그 당시 1만명 이상의 선교사들이

학생자발운동의 결과로, 선교지로 나갔고, 일부는 한국에도 왔습니다.


선교학자 라토렛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 교회들이 해외 선교운동에 대하여 처음으로 자극을 받았던 것은

건초더미 모임에서였다.’

이들은, 잠자던 미국교회에, 미국 캠퍼스에,

해외선교의 불을 붙인 선구자들이었습니다.


이 모임이 드디어 해외 선교사를 수없이 배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도 교회마다 건초더미 기도모임이 생긴다면 교회마다 부흥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 불을 붙여 나갈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한 가지 이야기 더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의 어느 조그만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 지역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모두 침체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 한 구석에 나이 많은 대장장이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말을 더듬어서 그 분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습니다.


그 노인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

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감동이 강하게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그는 혼자 기도하다가, 목사님에게,

자기랑 같이 기도할 동역자를 모집하여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시덥지 않게 여기면서 광고하였고, 두 세 명이 모였을 뿐입니다.

그렇게 몇 명이 교회 부흥을 위하여, 자진하여 기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가정에서 모여 기도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정 식구 중에 한 명이

제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였음을 회개하며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그 마을에 회개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온 마을이 복음화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 불을 붙여 나갈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 그리고 민족 복음화,

더 나아가서는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할,

기도의 심지에 불을 붙일 사람을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눈에 뜨이는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사명의 심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노예였습니다.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40살 되었을 때, 모세 심장에 있는 사명의 심지에 불이 붙었습니다.

‘내 민족을 해방시키리라.’


모세는 당당하게 홀로 나섰습니다. 불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도자로 훈련 받는데, 40년이 더 걸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의 침범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택하여 사명의 심지에 불을 붙일까.. 찾고 있었습니다.


농사군 기드온을 보셨습니다. 그를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사명의 불을 붙이셨습니다.

기드온은 300명 용사의 가슴에 불을 붙여주었습니다.

승리하였습니다.


1955년 어느 가을이었습니다.

미국 오레곤州 유게네라는 마을의 마을 회관에 종교영화상영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서로 아는 사람들이라 즐거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 한 농부 부부도 참석했습니다. 가난한 농부였습니다.


그 날의 영화는 한국전쟁 상황이었습니다.

전쟁 중에 생긴 고아 이야기,

그리고 미국 병사들과 한국 여인 사이의 혼혈고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러한 고아들을 돌볼 수 있는 손길을 찾는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났습니다.

농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난한 농부야. 우리 같은 농부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그리고 며칠 지났습니다. 날이 갈수록 그 날의 영화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부부는 기도하였습니다. 사명이 왔습니다.

그들은 농장의 일부를 팔았습니다. 직접 한국에 왔습니다.

혼혈고아 8명을 양자로 미국으로 데려다 길렀습니다.


이 사실이 마을신문에 사진과 함께 기사로 나가자

각 곳에서 그들을 돕겠다는 편지가 왔습니다.

어떤 가정에서는 혼혈고아를 양자로 맡겠다는 연락들이 왔습니다.

이 농부 부부는 농토를 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전적으로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 부부는 1만 6천여명의 전쟁고아를 각 가정에 맺어주게 되었습니다.

이 농부가 유명한 홀트 복지회 주인이 되는 해리 홀트입니다.


모세도, 홀트도 처음에는 말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랴?’

 

그러나 하나님은, 하려고 하는 자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3.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의 심지

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지금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심지는 무슨 심지인가요?’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속에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의 모델 심지를 원한다.’


하나님은 울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눈물이 내 뺨에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요즈음의 우리 기독교계를 보시며 한탄하고 계셨습니다.

<강문호야!>

<네.>


<목사는 많아도, 참 목자가 없단다. 교인은 많아도, 참 성도가 없단다.

살아 있는 사람은 많아도, 믿음의 사람이 없단다.>


나도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울리는 사람이 있단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짜 교인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나는 참 그리스도인을 만났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는 한의사 김ㅁ익 집사입니다.

그는 2층 양옥집 1층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층에는 주인이 살고 있습니다. 김 집사님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세 들어 살면서도 내 집처럼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집수리를 깨끗이 합니다.

페인트칠, 망가진 곳 고치는 것을 다 제가 지불합니다.

주인은 1년에 한번 씩 새 집이 되는 데 돈이 하나도 들지 않으니까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김집사님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몸소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만원씩 200곳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돈을 모으지 않습니다.


     (중략)


참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거창 고등학교 전영찬 교장 선생님의 교육 방침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거창 고등학교에 가보았습니다. 바위위에 적혀 있는 글이 있었습니다.


<직업 선택의 십계>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말라.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같은 것은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 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이런 10계명으로 학생을 기른 전영창 교장은

정말로 그리스도인이었다는 평가를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이런 진실되고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나타나는 현장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나는 월남에서 전쟁을 실제로 하여 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보지는 못 하였는데, 거기에 '다윗 중대'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부대입니다.


그들은 전쟁 중에 적에게 포위되었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먹지 못 하는 아픔보다, 마시지 못 하는 갈증이 더 고통이었습니다.


그 때 병사 한 명이, 남은 수통 하나를 꺼내 놓았습니다.

40명이 돌아가면서 목을 축였습니다.

목이 탈 때 한 사람이 다 마셔도 흡족하지 않은 양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수통을 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가 목을 축이고 옆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몇 사람 지나면 물이 다 없어지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지막 사람이 제일 많이 마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모임이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마치는 말

하나님은 불타줄 심지를 찾고 계십니다.

-기도의 불이 타오르게 할 심지,

-사명의 불이 타오르게 할 심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심지,

그 심지에 불을 붙일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뜨이는 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때가 차면’ 당신은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