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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1

착한 사람도 회개의 은혜가 필요하다

LNCK 2011. 9. 28. 13:10

◈착한 사람도 회개의 은혜가 필요하다                막6:12         스크랩 글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막6:12

 

찰스 콜슨

 

거듭나기 전에 평균 이상 도덕적 삶을 살았던 찰스 콜슨            이 단락 출처


평생을 살면서.. 나 찰스 콜슨 는 내가 꽤 선한 사람이라고 믿었다.

나는 선한 사람이라면 이래야 한다고, 내가 배운 것들을 모두 행했다.


구제를 위해 자주 돈을 기부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을 종종 돌보았다.

언제나 나는 어릴 적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나는 늘 진실을 말하려고 노력했다.


정계(닉슨 대통령 법률담당 수석 비서)에 몸 담고 있으면서, 나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비열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위로하기를 즐겼다.


백악관에서 비서관 생활을 할 때 (내 사무실은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이다.)

위스키부터 과일 바구니까지 내게 들어오는 선물들은 다양했지만, 나는 단 하나도 쓰지 않았다.

부패해지기를 원하지 않았던 나는

그것들을 리무진 운전사, 전화교환실 안내원 및 다른 백악관 직원들에게 보냈다.


나는 백악관 근무를 위해,

상당한 액수의 연봉이 보장된 변호사 일을 그만두어야 했다. (나를 희생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 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소위 ‘백지 위임’(고위 공직자의 재산을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본인이 모르게 관리하고 투자해주는 제도)에 나의 전 재산을 맡겼다. (물질에 깨끗했다.)


이렇게 나름대로 깨끗하게 산다고 믿었던 나는

“내가 특별히 악하게 산 것이 없기 때문에,

만일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내가 죽어서 그렇게 나쁜 점수를 받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확신하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분은 마치 대학교수처럼, ‘상대평가’를 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나는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스스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는 탐 필립스라는 옛 친구를 만났다. 아마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수감된 후

그는 예전과 달리 확실히 변해 있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삶을 바꾸어놓았다’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내가 그렇게 선한 존재가 아님을, 점점 깨닫게 되었다.


나는 교만하고 추한 정치적 술수를 몇 번 사용하고,  아마 워터게이트 사건

피해 당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으면서도.. 뉘우치지 않았던 나 자신을 발견했다.


나는 내가 차갑고 완고하며, 엄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남들보다 특별히 나쁘게 살지 않는다는 자기위안이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진실로 나는.. 정결한 마음을 갖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를 원했다.

나는 용서받고 깨끗해져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갈망했다.

그전까지 나는 “주님 안에서 거듭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탐 필립스르 만났을 때, 그의 전도를 통해서,

나는 내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야 할 죄인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난생 처음 나는 내가 죄인임을 통감했다.



◑회개란


▶1. 도덕적 인간이 죽는 것 

성령님이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분명히 깨닫게 해주셔야

비로소 우리가 거듭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인간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도덕적 존재가 될 수 없다.

선악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인간은 언제나 악한 길을 선택한다.

나는 이전까지 내가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런 잘못된 믿음(나는 도덕적인 사람)을 버렸을 때, 내가 진심으로 회개했을 때,

비로소 성령이 오셔서, 내 안에서 일하기 시작하셨다.


나는 “도덕적 인간이 죽는 날이 그의 영적인 생일이다”

라는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좋아한다.


▶오늘날 교회는 이 진리(회개와 거듭남)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우리는 옛 자아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곧장 중생new life에 대해 설교한다.

옛 자아의 죽음은 ‘죄의 깨달음과 회개’를 통해서 가능하다.


성령께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 곧 시작이다.

이 시작이 없다면 우리는,

왜 우리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가 필요한지.. 깨달을 수 없다.


이 진리(죄책, 죄의 깨달음, 회개)를 전하지 않으면서

설교하고 가르치고 기독교를 이해하려는 것은 잘못이다.


이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는 그 의미가 크게 퇴색한다.


▶2. 죄의 깨달음(강력한 죄책)은 우리를 회개로 이끈다.

그러나 오늘날 가장 인기 없는 설교 주제를 말하라면.. ‘회개’일 것이다.

회개는 변화를 의미하는데,

우리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도전장을 던지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회개’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사람들은 흔히 ‘가슴을 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회개가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회개’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는 ‘메타노에오’인데,     *동사, 명사는 메타노이아 

이것은 ‘마음과 삶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180도 방향 전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회개는 인간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 속하여 그분의 명령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한다.

동전에 비유하여 설명하자면,

‘죄의 깨달음’이 동전의 앞면이라면, 회개는 동전의 뒷면이다.


회개는 옛 자아를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이다. 내 노력으로만 안 된다. 노력이 필요하지만..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회개는 나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했다.


회개할 때

나는 그 이전까지의 죄들을 용서받고, 다시는 그런 일들을 하지 않기를 원했다.

그리고 나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기를 원했다.


▶3. 회개에는 슬픔이 동반한다.

회개할 때 우리는 자신의 죄를 슬퍼하고,

자신이 과거에 끼친 피해를 원상 복구하기를 원하게 된다.


회개할 때 내가 했던 일들 중의 하나는,

정치를 하면서 내가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나도 내가 상처를 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나는 용서를 구하기 위해 그들을 만났다.


그중 일부는 나에게 여전히 냉소적으로 대했다.

정치적으로 나의 적이었던 그들은 나의 사죄가 정치적 술수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어떤 사람들은 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깊이 감동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나의 회개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들은 “물론 나는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들도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었는지 매우 불편해했다.


‘죄의 깨달음’이 우리를 ‘회개’로 이끌 때..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용서를 너무나 갈망하게 된다.

그가 마음을 바꾸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 가운데 행할 때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그 회개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진 증거는

‘마음의 평안’이다.  - 찰스 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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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악한 사람 되기 쉽다

   

그래서 착한 사람도.. 자신이 꼭 회개하도록.. 회개의 은총을 주님께 간구해야 한다.

                               (※이 단락, 릭 조이너「교회사에 감추어진 예언」pp.23~27. 읽고서 편집)


▶나폴레옹의 경우

나폴레옹의 통치 기간에, 전쟁을 치른 날 수는,

그의 재위 기간 중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나폴레옹 하면 '전쟁'을 연상하지만.. 99%의 날은, 전쟁이 없었고,

대부분의 날들은 평화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그 1%가 문제였다.

그가 벌인 전쟁이 <그의 개인적 야망 (전 유럽 장악)>에서 나온 것이었다면,

그 개인적 야망 때문에 치러야 했던

-수백만 군인들의 죽음 및 부상

-추산이 불가능할 정도의 전쟁 가담국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물론 나폴레옹이 이룬 업적도 많다.

그는 이전의 왕들과 달리, 평민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인 통치자였고,

법과 정부 혁신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켰다.


왕정이 몰락하고 혼란에 빠졌던 프랑스를

강력한 리더십으로, 그가 구해 내였다.


지금 이 단락의 주제는,

나폴레옹도 평균적으로 선한 통치자이었다는 것이다.

그의 통치도.. 다른 군주들과 상대평가 할 때 평균이상이라고 평점을 줄 수도 있다.


‘나폴레옹 = 흉악한 전쟁광’으로만 규정할 수 없는,

사람은 선과 악의 양면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그가 진정으로 회개한 크리스천이었다면, 유럽이 크리스천 문화니까..

수백만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역사학자로서, 나폴레옹을 역사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서로 엇갈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다만 종교적으로 나폴레옹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을 이해해 주세요.


착한 사람에게도.. 악한 점을 찾아볼 수 있으며,

악한 사람에게도.. 선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착한 사람도.. 회개와 거듭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윗 단락에서 평균 이상 선한 삶을 살았던 찰스 콜슨처럼!


▶이 사람이 누구인지 맞춰보시라.

만약 1938년의 그에 대한 암살 기도 때, 그가 죽음을 맞이했더라면,

그는 아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칭송 받았을 것이다.


1차대전에서 패전 후, 독일정부는 파산 상태였고,

마르크화는 휴지조각과 다름없이 폭락했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집권을 시작했을 때,

독일은 최악의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실업률은 50~75%를 넘나들었다.


거리는 폭도들의 천국이었고,

조만간 무정부상태가 되거나, 소련의 위성국이 될 것으로.. 사람들은 내다보았다.


하지만 그는, 4년 만에 정부의 적자를 완전히 해결했다.

국가 부채를 완전 상환하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그는 히틀러다.


히틀러가 집권한 이후, 독일의 실업률은 얼마 후에 0%가 되었고,

독일은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당시 전세계가 ‘대공황’의 충격에 휘청거리고 있을 때,

히틀러는 역으로, 이 모든 쾌거들을 이루어 내었다.


또한 그는 포르노를 비롯한, 모든 타락상을 독일 땅에서 몰아냈다.

한 나라가 이렇게 신속하고 완전하게 변모한 일은, 인류 역사상 없었다고 한다.

<1938년까지는 그랬다.>


2차대전 당시, 독일(개신)교회가

대부분 히틀러에게 머리를 숙이고,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그에게 복종한 것은,

바로 그 이전에, 히틀러가 이룬 눈부신 정치적 업적 때문이었다.


당시 독일인의 눈으로 볼 때,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거의 ‘메시아’이었다.

그만큼 그는 탁월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였던 셈이다.


(그런 히틀러가 돌변해서,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미리 보는 ‘적그리스도’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 글은, 기독교 신앙적 관점에서, 히틀러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착하고, 훌륭하고, 위대한 영도력을 갖춘 1938년 이전의 히틀러에게..

진심어린 회개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그랬더라면, 2차대전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만에 하나, 다른 사람이 히틀러의 역할을 대신했다 하더라도,

그래서 다른 사람이 2차대전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히틀러는 자기를 구원하고, 독일과 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주역은 면했을 것이다.


▶주제를 정리하면

‘착한 사람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찰스 콜슨, 나폴레옹, 히틀러를 들었다.


세 분 다 초기에는 대단히 훌륭한 도덕가요,

업적, 지도력, 모든 면에서 탁월하고 존경 받던

평균 이상의 수준을 넘어서, 가장 도덕적이요, 가장 위대한 지도자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 은혜로

찰스 콜슨은, 회개의 은총을 받았고,

그래서 그가 회개한 후에 이룬 업적은,

그가 백악관 보좌관으로 있을 때보다, 몇 백 배 더 큰 것이었다.


(영적인 관점, 영혼 구원의 관점에서 볼 때, 상상할 수 없는 업적을 이루었고,

최근까지 찰스 콜슨은 빌리 그레함과 함께,

미국을 이끌어가는 3대 기독교 지도자 중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훌륭했던 나폴레옹, 히틀러 같은 사람도,

회개하지 않아서

수백만~수천만의 목숨을 앗아간

‘적그리스도의 화신’이 되었다.


우리같이 착한 사람도, 성령의 역사로 회개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

 

 

※참고로, 릭 조이너가 나폴레옹과 히틀러를 <교회사에 감추어진 예언> 책에 인용한 목적은,

장차 미래의 종말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악의 화신'으로 나타나기 이전에,

처음에는 매우 '광명한 천사처럼' 나타나리라는 것(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