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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 하나님의 아들 되기 삼세판

LNCK 2011. 10. 19. 20:36

 

◈하나님의 아들 되기 삼세판            마3:1~17            출처보기


 

▲본문에 3종류의 자녀에 대한 명칭이 나옵니다.

1) 첫 번째, 나오는 자녀 됨의 명칭은 ‘독사의 자식’입니다.

마3:7절에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2) 두 번째 언급되는 자녀 됨의 명칭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이어서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마3:9


3) 세 번째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이 등장합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 마3:17

 

     이렇게

독사의 자식아브라함의 자손하나님의 아들 됨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삼세판(설교 제목)으로 겪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 됨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모를 때,

자기가 독사의 자식이면서도, 하나님의 아들인 줄로 착각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 독사의 자식


▲모든 인류는, 태생적으로 독사의 자식

세례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이라고 불렀는데,

이 독사의 자식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요?


인류가 다 독사의 자식입니다,

왜냐하면 에덴에서 뱀에 의해서 타락한 후 모두가 다 독사의 자식이 되었어요.

 

창3:15에 '네 후손이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한다'면서, '뱀의 후손'을 언급합니다.

이게 바로 본문 마3:7의 '독사의 자식'이죠.


     세례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부릅니다.

     자기들은 선민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그 내용적으로 보면, '독사의 자식'이었던 거예요.


     믿지 않는 사람이 다 '독사의 자식'입니다.

     인류가 다 독사의 자식이에요. 보통 '마귀의 자식'이라고 말하잖아요. 요8:44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종교적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사의 자식입니다.


▲에덴동산의 타락 이후, 독사(뱀)의 자식이 된 인류

창세기 3장에 보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사탄인 뱀의 꾐을 받고

하나님의 대적자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이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 저주를 내리시고

뱀에게도 저주를 내리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창3:14


실제로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관찰할 때 뱀은 흙을 먹지 않습니다.

이게 ‘상징적인 의미’예요.


이 상징적 의미 안에서 사탄의 특징이 뭐냐 하면

‘배로 다니면서 흙을 먹는 것’입니다. .. 이게 바로 독사입니다.


마귀 사탄의 정체가 뭐냐 하면

자기 배를 땅에 붙이면서 다니고, 땅(흙)을 먹으며 배를 채우는 것.

즉 세상일에만 신경을 쓰고, 현세적 일밖에 모르는 사람은.. 다 ‘사탄과’입니다.

사탄의 후예요, ‘독사의 자식’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내가 독사의 자식입니까?

간단히 알 수 있어요, 내 마음이 이 땅에 있는 것들에만 마음이 붙어있지요?

마치 뱀이 땅에 배를 붙이고 기어 다니는 것처럼

내 마음이 이 땅의 어떤 것에 붙어있으면서, 내 배를 불리려 하고 있습니다.


흙을 먹는다는 게.. 땅의 것으로 배 부르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독사의 자식’입니다.

(창3:14~15와 마3:7을 연결해서 보는 점이 돋보입니다.)

 

이 세상 것을 주워 먹으면서 세상 것으로 배 부르려 하고,

세상 것으로 만족하려 하고,

세상 것이 안 되면 슬퍼하고

세상 것이 되면 기뻐하는 자들이.. 다 독사의 자식들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3:1~2


     최근에 미국 애플사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

     IT 산업에서는 레전드(전설) 같은 존재가 췌장암으로 죽었습니다.

     뉴스에, 그가 56세로 사망했다는 얘기가 나와요.


     스티브 잡스가 굉장한 일을 했습니다.

     애플사에서 나온 아이폰이 삼성의 제품보다 많이 팔렸다고

     만족해하고 기뻐하고 살았다면 어쩝니까?


     만약 그가, 성경이 말하는 대로,

     배를 땅에 붙이고 살면서, 땅의 것으로 배 부르려 하고 기뻐했다면

     어쩔 수 없이 ‘독사의 자식’이지요. 마귀의 자녀라는 뜻입니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Buddhist, 확인 요. 


     우리가 그분이 이룬 찬란한 업적은 무한 존경하면서도,

     영생의 관점에서 보면, 땅의 것에만 모든 관심을 기울이면서 산 사람들은,

     결국은 허무하다는 것입니다.


◑2. 아브라함의 자녀


본문에서 세례요한은,

‘너희가 속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긍심을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로 말하면, 교인이라고 특별히 선민의식을 갖지 말라는 겁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뭡니까?

‘선민’이라는 의식을 뒤집어쓰고 있는 독사라는 거예요.


뱀들이 허물을 벗지 않습니까?

교인이라는 타이틀, 선민이라는 타이틀을 허물로 뒤집어쓰고 있는 채로

교회 안에 들어와서


여전히 배를 땅에 붙이고, 이 땅의 것으로 기뻐하고,

땅의 것으로 만족하기를 원하며 사는 모든 자들이

교회 안에 있는 (허물을 쓰고 있지만 사실은) ‘독사의 자식들’ 일수 있습니다.

완전히 회심하지 않은, 명목상의 신자인 경우, 그렇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향해 말하는 이 세례요한의 지적은

옛날의 그들에게 해당되는 것만이 아니라는 거예요.


누구든지 이 땅의 것을 이루어서 만족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와 있을 때

선민의식이라는 뱀의 허물을 뒤집어쓰고 있지만 독사의 자식이에요.

그걸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누구나 독사의 자식입니다.


이걸 모르니까 교회가 ‘강도의 굴’이 되어있으면서

독사의 자식들이 모여 있는 뱀의 굴이 되어있으면서도

주님의 몸 된 교회라고 하고 있고,


마21:13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이렇게 저렇게 잘될 거다 설교하고,

‘아멘, 아멘’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이 세상에서 보란듯한 업적, 외적인 성취.. 이런 일에 만족을 찾고 있는

독사의 꿈과 이상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극단적인 표현입니다만, 이럴 수도 있으니, 이해하고 들어주세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만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지만,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선민도 마귀의 자녀일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 시대에, 그들은 그랬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이 과정을 겪는 거예요.

예수 믿기 전에, 원래 독사의 자식으로 살다가

이 땅의 것으로 배부르고 만족하려고 살다가.. 선민이라고 교회로 부름을 받았어요.


그런데 교회 들어와서 한다는 일이

선민의식이라는 껍데기를 쓴 독사의 자식이 되는 것이에요.

(완전히 회개하지 않고,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고, 명목상 신자가 되었을 경우입니다.)


여전히 예수님의 이름 빌리고 하나님의 이름 빌어서

이 세상 것을 이루어서 만족하겠다고.. 난리가 났어요.


겉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선택받은 교인이라고 하지만,

속은 불신자와 똑같습니다.

여전히 땅의 것을 사랑하고, 땅의 것에 자기 목숨을 겁니다.


◑3. 하나님의 아들 


마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


▲인간을 대표해서, 세례를 받으시다.

주님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세례는.. 물에 빠져 죽는 것을 뜻합니다.

즉, 세상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독사의 자식 됨을 죽이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무엇을 얻어서 만족하며 살겠다는

그 체질을 죽이는 게.. 바로 세례라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러실 필요가 없는 분입니다.

      이 땅의 것으로 만족하겠다고 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세례요한이 펄쩍 뛰면서 ‘당신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제가 독사의 자식 끼가 있기 때문에

      당신이 내게 세례를 베풀어 주셔서 나의 독사의 자식 됨이 죽어야 될 판인데

      왜 제게 세례를 받으려 하십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때 주님은 ‘이렇게 해서 내가 너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주님이 세례를 받으신 사건에 우리가 연합되게 하시려고…’

즉, 우리의 대표로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바로 메시아가 하는 일이 그거예요.


▲세례(죽음)에 이어, 진짜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던 그 사건의 의미를

세례 받으신 이 이야기 속에서 미리 발견되어 집니다.


나의 독사의 자식 됨을 죽이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고

그리고 그 십자가를 지신 의미를

이미 물세례를 받으시면서 선취(先取)하신 것입니다.


독사의 자식된 우리가,

이 땅에서 마음의 배를 붙이고, 땅의 것으로 만족하는 이 기질,

이걸 죽여 버리시기 위해서 세례를 받고 죽으셨다가,

나중에 실제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세상에 대해 죽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자, 이렇게 세례를 받자마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늘에서 소리가 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세례를 거치면서, 즉 세상에 대해 죽으면서,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세례는, 땅의 것으로 배를 붙이고 만족하려는 ‘독사의 자식’ 됨이 죽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땅에 대해서 죽을 때 비로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아들'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특권


▲대부분 사람은.. 삼세판을 거쳐 갑니다.

이게 바로 삼세판을 거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자녀 됨이에요.

우리가 ‘독사의 자녀’ ‘아브라함의 자녀’를 거쳐서땅에 대해 완전히 죽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됩니다.   ←설교 요지


이 삼세판의 과정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인지/아닌지 모른 채로

자기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착각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면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릴 때 동네에서, 해가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도록 뛰어 놉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대문 밖에 나와서

‘OO아, OO아!’ 하고 부르십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나 이제 밥 먹으러 가야 돼, 어머니가 부르셔!’ 하고 집으로 뛰어갑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죄악 때문에 너무너무 멀리 떨어져 있던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그만큼 가까이 온 것이에요. (목소리로 불러서 들릴 정도의 거리로 가까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바람에

아들을 따라서.. 아버지가 계신 하나님의 나라가

아들을 따라 가까이 오신 거예요.


그래서 세례요한이

마3:2절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 전파한 것입니다.

천국이.. 아들 예수님을 따라서.. 가까이 왔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3rd stage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면,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가, 그만큼 내 가까이로 임하며’

이때 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천국의 기쁨과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의 통치/주님의 임재/주님의 영광이

3막 인생, 삼세판 째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놀라운 영적인 권세요, 특권이지요.


▲‘배부름’의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내 마음이 이제 하늘로 배 부르려고 합니다.


주님이 수가성 여인에게 전도하신 뒤에

양식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온 제자들에게

‘내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천국에 계신 내 아버지의 원하시는 바를

행하는 것이 나의 양식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요4:32~34


배부름의 이유가 달라진 겁니다.


이 세상의 ‘독사의 자식’들은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이루어서 배 부르려 합니다. ('뱀이 흙을 먹는 것'에 비유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 뒤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으로 배 부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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