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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가장 큰 시험, 성공 Loren Cunningham

LNCK 2011. 10. 24. 08:35

◈요셉의 가장 큰 시험, 성공        창47:13~27      로렌 커닝햄/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삶

                                                                                              08.07.13. 설교 중 일부 녹취, 정리


※이런 해석은 처음 들어보는 데요.. 분별은 각자 기도하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이 설교문의 주제

요셉이 그의 일생에 당면했던 가장 큰 시험은,

어떤 교만도, 어떤 성적 유혹도 아니었다.

그것보다도 훨씬 더 큰 유혹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성공success이란 시험이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각자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총리가 되어서 ‘너무 휘둘렀던’ 요셉

요셉이 풍년 때, 7년 동안, 매년 수확의 20%를 저장한 것은 잘 한 일이었다.

그런데 흉년 때,

요셉이 저장된 곡식을 애굽 백성들에게 팔았는데,

그것을 팔면서.. 완전히 애굽 사람들을 <종으로 삼아>버렸다.


그 곡식을 풀면서, 그저 ‘창고보관료’ 정도만 받고서,

저렴하게 나눠주었으면 좋았을 터인데..

요셉은, 애굽의 모든 돈을 다 거둬들인다.


사람들은, 흉년이 계속되자, 곡식 살 돈이 없어서

이제는 가축을 팔았고,

심지어는 자기 스스로를 팔았다.

일단 먹고 살아야 되니까.. 애굽인들이 자기들을 노예로 스스로 팔았던 것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가축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토지뿐이라...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며             *혹시 모르니까, 농사를 계속 했다는 뜻?

토지도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리이다. 창47:18~19


그래서 요셉은, 을 다 걷고,

토지를 다 거둬들이고,

심지어는 애굽 백성들을 노예로 삼았던 것이다. 

     *당시 노예는 경제제도의 한 축이었고, 가축처럼 사고 팔 수 있었다.

                                                  

요셉의 이런 ‘휘두름’은

오직 한 사람, 통치자 바로를 위한 것이었다. 이건 명백한 세상 방식이었다.

     *비슷하게 요즘 CEO를 비판적 관점에서 보기도 한다.

       오직 ‘이윤추구’를 위해서, 너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셉은, 완전히 애굽의 인구분포도를 바꿔 버렸다.

농촌 인구들을, 다 도시로 강제 이주시켜버렸다.

    요셉이 애굽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47:21


※혹자는 이것을 ‘요셉의 경제개혁’이라 해석하기도 하는데,

설교자는 이것을 ‘요셉의 휘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총리 요셉은, 애굽의 모든 산업을 국유화시켜 버렸다.

모든 땅을 왕의 소유물로 만들어서, 한 사람이 모두 컨트롤하도록 했다.

그리고 애굽의 모든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이건 ‘공산주의 경제체제’와 비교될 수 있다.  *오직 경제 영역에서만!

우리가 그 당시 요셉 아래서, 안 살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유재산을 모두 몰수하고, 심지어 백성을 다 노예로 판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요셉은.. ‘아브라함 언약’을 잊어버렸던 것일까?  창12:1~3

제 생각으로는.. 잊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너무 커서.. 그게 잘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대접한 대로, 대접받는다는데..

물론 이 말씀은 그 때로부터 약 2천년 후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지만,

이 원리는 태초부터 지속되고 있었다고 본다.


그래서 요셉이 이렇게 ‘휘두른’ 결과

히브리 민족은, 이후 약 4백년 동안, 18세대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게 된다.


로렌 커닝햄

히브리 민족이 애굽에서 그렇게 오래도록 종살이한 이유가

‘요셉의 휘두름’에 있다고 본다.


이제 정권이 바뀌자,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왕 출1:8

애굽 사람들은, 새로운 체제 아래서,

요셉과 그의 히브리 민족을 탄압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게 출애굽기의 역사이다.


애굽 사람들이 보니까, 자기들은 돈과 땅과 몸까지 다 빼앗기고 종이 되었는데,

요셉의 가문인 히브리 사람들은, 돈과 땅과 몸이 다 그대로 있었다.

그래서 특별히 미움 받았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요셉은, 애굽의 이방 제사장들은 건드리지 못했다.

그들은, 바로의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이 설교의 주제는,

요셉의 최고의 시험은 ‘성공’이었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전에는, 잘 했고

성공한 후에도 약 7년 풍년 기간은 아주 잘 했는데,

그 이후로.. 요셉이 너무 학정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위 해석과 반대적 측면의 설교  → 요셉이 양식을 돈 받고 판 이유

 

또한 성경에도, 히브리 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것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미 예언되어져 있다.


창15:13~14 네 Abraham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그렇다 하더라도, 요셉이 너무 휘둘러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위의 로렌 커닝햄 목사님의 해석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일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라는 표현은,

성경에 수 십 번 나오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하나님이다’라는 구절은 안 나온다.


성경에 ‘야곱의 하나님’은 너무 자주 나오는데, ‘아브라함의 하나님’도 나오는데,

‘요셉의 하나님’이란 말은.. 단 한 번도 안 나온다.


그리고 출애굽 할 때부터는 ‘유다’가 가장 지도적인 지파로 등장하게 된다.

'요셉'이 아니라..  


◑적용


▲개인적 적용

우리 각자도, 요셉처럼,

하나님이 어릴 적부터 꿈이나 비전을 주시고,

연단의 과정을 거쳐서, 그 꿈과 비전을 이룰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가장 큰 시험은,

그 꿈과 비전을 이룬 후에 찾아온다.


그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고, 성공한 이후에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면,

엉뚱한 일을 하게 된다. 요셉처럼!


일례로, 과거에는 늘 물질적으로 쪼들리게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물질적으로 유족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보통..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기도 하고, 값비싼 것을 먹기도 한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값비싼 물건들을 많이 사들인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데,

그것으로 ‘사명’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도덕적 해이’에 빠져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요셉에게만 가장 큰 시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닥치는 가장 큰 시험이다.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신비한 꿈과 비전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요셉처럼, 많은 환란을 겪은 후에, 그 꿈을 이룰 수도 있다.


그러나 성공한 후에,

‘인간적 방식, 세상 방식, 성공 방정식’을 따라 살다가

요셉처럼..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총리로서의 성공’ - 그것이 요셉의 비전의 성취였지만,

나중에 그것은 요셉의 가장 큰 실패가 되었다...

역사의 교훈이다.

※이런 해석은 처음 들어보는 데요.. 분별은 각자 기도하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민족적 적용

한국 교회는 1907년에 평양대부흥을 이룬 이후로,

크게 성장하는 과정 가운데서,

마치 요셉처럼 격심한 고난을 많이 겪었다.


일제 36년간, 신사참배 반대로 인한 핍박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공산주의의 핍박을 받았다.


그래서 한국 교회에는 ‘고난에서 승리한 교회’라는 DNA가 있는데,

이것은 다른 민족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고유하고 값진 유산이다.


이제 하나님은 ‘너를 통하여 모든 민족을 복 주시기 원하시는’ 그 아브라함 언약을

(마치 요셉을 통해서 처럼) 한국민족을 통해서 이루기 원하시는 때가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은, 지금 ‘해외선교 2위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세계 10~13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루고 있다.


이때 한국교회는 ‘요셉의 성공’을 주의해야 한다.

요셉의 가장 큰 위험스런 시험은 .. 그가 성공한 후에 찾아왔다.


힘이 있고, 물질이 있고, 자원이 있어서,

그래서 해외선교를 통해 모든 민족을 복 주는 힘을 갖게 되었을 때

겸손히 하지 않고, 그 힘을 '휘두르게' 되면..

오히려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  요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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