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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대로大路가 되십시오 삼상2:35 08.05.07.설교일부녹취
◑서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것이 ..위기
▲하나님과 관계에서 떠나 있는 것이.. 오늘날의 위기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지금 위기의 시대입니다.
개인의 위기, 가정의 위기, 경제의 위기,
특별히 교회가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람들이 위기에 빠져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과 관계를 위해서,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떠나 있음을 인해서,
우리는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떠나 있다는 것은.. 말씀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신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예수님께서도 동일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순종하고, 섬기고,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항상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볼 때,
우리 안에 죄의 심각성과, 회개의 필요성을 깊이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말씀의 기준과..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이 너무나 많이 동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아라, 회개하라..’ 성경은 늘 이렇게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회개하라는 명령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돌아오라는 촉구였습니다.
성도들이 회개하고, 죄와 죄악에서 돌이키고,
하나님의 충만한 생명을 다시 경험하라고,
끊임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촉구하십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잃어버리는 것은,
우리 자신의 생명의 근원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메마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문제 해결 방식 - 한 사람을 세우십니다.
▲한 종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이 관계에서 떠났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언제나 한 종을 세우셨습니다.
성도들을 회복시키고, 주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다시 갖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가, 하나님의 심판에 더 가깝게 접근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을 무시한 채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성도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때마다,
예외 없이 하나님의 성품을 잃어버리고 타락했습니다.
그러면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이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이때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
한 종을 세우십니다.
삼상2: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세우십니까?
그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대로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세우시느냐?.. 는 것입니다.
역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하나님의 문제 해결방식은
‘한 사람을 세우시는 방식’이신데..
누구를 세우시느냐 하면,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세우십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자의 예 주1)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전심으로 향하는 사람을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거룩한 대로로 세우길 원하십니다. ←설교제목, 활주로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전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세우십니다.
▲당신도 ‘한 종’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부족하지만, 이력서를 안 보시고 부르신다는 것을 ..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조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가 나의 전 존재를 다해서.. 그 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은 모든 종들은.. 능력이 커서 쓰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전혀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주님께 충족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으로, 영으로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종교적 열심’ 갖고는 안 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은, 지금 우리보다도 더 열심히 신앙생활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들의 종교적 열심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갖가지 의식과 규례를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요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그래서 그들은,
사회적으로는 존경을 받고, 큰 일을 감당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전혀 쓰임을 받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의식과 형식과 외적 헌신은 많았지만,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예레미야서에 보면, 당시 사람들이
수많은 제물과 제사와 기도를 드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전혀 받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한 사람에게 거룩함을 부어주십니다. ←하이라이트
우리가 하나님을 전 존재로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속성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그 중에 하나가 거룩입니다. 거룩은 그 분의 속성 자체입니다.
▲거룩은 사랑의 부산물입니다.
내가 전 존재로 그분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분의 속성을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내게 거룩함을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전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세워 가십니다.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그들을 거룩한 대로로 만들어 가십니다.
거룩한 대로大路가 되어야
하나님이 자유롭게 임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은
자신이, 그 잃어버린 세상에 오실 수 있는 통로,
즉 거룩한 대로를 필요로 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거룩한 대로’가 너무 없는,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있고,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거룩한 대로가 적기 때문에,
교회 안에, 세상에, 하나님이 역사할 방법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전존재로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거룩한 대로가 되어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통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오늘날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위기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 찰스 피니를 통해서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2)
◑그 ‘한사람’을 통하여.. ‘회개하는 부흥’이 필요합니다.
제/설교자가 한국교회의 모든 집회를 다닌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곳을 다녀보았습니다.
그런데 모인 회중들 가운데서, 집단적으로 회개가 일어나고,
하나님 앞에서 깨어지는 경험을 하는 곳은
제가 찾아보기가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은사나 능력들이 많이 나타나고, 치유의 역사도 많이 나타났습니다마는,
거기에 참여한 회중들이
모두는 아니더라도, 그 중에 상당수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깨어지는 역사는.. 거의 못 봤습니다.
(제가 겨우 한 두 곳에서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에, 이 집회에, 사실 예언을 받으러 왔습니다.
예언 받아서, 제 목회에 좀 도움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올 때마다, 메시지는 예언에 관한 메시지인데,
그런데 제가 기도하다 보면, 예언적인 기도가 거의 안 나왔습니다.
대신에 주님께서, 늘 저를, 회개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이 예언 받으러 왔다가, 말씀을 듣고 다 회개했습니다.
중보기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능력을 전가 받을까 하고.. 그 목적으로 왔더라도,
(능력을 전가 받은 게 아니라) 말씀을 듣고서 제가 회개하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집회가..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서 내가 깨어지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새롭게 되느냐에 관심과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늘 주님이 나를 회개시키고, 나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집회에서, 성도들이 진정으로 회개하는 역사가
지금보다 더 많이 나타나게 되기를.. 우리 함께 사모하십시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그 속에 제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찰스 피니 한 사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그들은 전에 예수님을 전혀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임재 하시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찰스 피니와 같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주님이 임하실 대로(활주로)가 될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분 자신이, 그 대로를 통해, 교회에 들어오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사회와, 나라와, 지역에 들어오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임재 하시려고 해도, 지금 대로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로가 되어서, 그분이 우리 대로를 통해 들어오시면..
이 위기에 빠져있는 이 사회와 나라는 변화될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에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진흙같이 빚으시는 분(토기장이)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거룩한 대로로 빚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속에 만일 죄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임재 속에 있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완벽하게 거룩한 삶을 살기 때문에.. 회개가 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없기 때문에.. 죄가 드러나지 않고, 회개가 안 나오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그분이 임하시면,
죄인된 우리들은, 자기 죄가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임재 하셨다는데,
그분의 임재 속에 우리가 있다고 말하는데도,
우리가 그분 앞에서 죄가 드러나지 않고,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임재 속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오래도록 드러나지 않는다면, 즉 내게 오래도록 회개의 역사가 없다면,
여러분은 오래도록 단지 ‘종교생활’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선포된 말씀은, 바리새인들의 말씀과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고, 말씀의 검으로 휘둘러졌을 때,
사람들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벌거벗기고, 드러내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에는,
언제나 죄가 드러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 말씀은 신자를 벌거벗긴다'
▶연단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빚어 가십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거룩한 대로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대로를 만드실 때,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처럼, 죄를 드러내십니다. 그리고 연단하십니다.
부정한 자는, 절대로, 이 거룩한 대로 위로, 걸을 수가 없습니다.
금을 연단하는 분의 불이, 우리 마음을 속속들이 태워서,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자기 추함을 드러내는 일이 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불은, 하나님 외에 사랑하는 것(우상들)을 모두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태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거룩한 대로로 만드시는, 빚으시는
그 진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이 임하실 수 있는, 거룩한 대로로 저와 여러분을 만드십니다.
오늘날 위기를 만난 하나님의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주1)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자의 예
창12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창11장까지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아브라함이라는 한 종에게, 엄청난 언약을 메어주셨습니다.
‘너로 인해서 열방을 복을 받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택하여 세우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시는데,
그 아브라함이 어떤 존재인지를 모릅니다.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여러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향해서 전심으로 향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을 택하사, 하나님께서는,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대왕 사울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준비되지 않았고, 나중에는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린 청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자기를 향해서
전심으로 향하는 자임을 보시고, 그를 택하셨습니다.
신약에 와서 베드로도 마찬가집니다. 고기를 잡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베드로에 대해서는 이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태를 보십시오.
그 당시 마태는, 정직하지 못한 직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택하십니다. 왜요?
그의 영이, 그의 마음이, 주님을 전심으로 향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를 보십시오. 삭개오도 이웃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폭리하고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를 방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해서 전심으로 나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주님께서 보셨기 때문입니다.
주2)
<높은 곳에서 오는 능력> 책에 보면,
피니가 공장을 둘러볼 때 일어난 사건이 나옵니다.
그때 공장 직원 전체가, 돌이키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피니라는 한 사람을 통해서, 주님께서 그 곳에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웨일즈의 부흥’에 관한 기록을 보면,
그 주역인 이반 로버츠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피니가 방문한 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타나났고,
동시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기지 못하고, 죄를 회개하며 돌이키기 시작했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가 그들을 계속해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그들은 흐느끼고 울며 철저하게 부서지는 역사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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