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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목회 II 한 영혼에 대한 관심과 눈물

LNCK 2011. 11. 25. 10:17

www.youtube.com/watch?v=N77XMl9XRcM

◈한 영혼에 대한 관심과 눈물               눅19:10        스크랩, 출처

 

새신자 목회 II         1997년 OMC(목회자 세미나) 주제강의 4강

 

◑한 영혼에 대한 관심과 눈물

 

눅19:10에 보면 삭개오 얘기가 나옵니다.

뽕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었던 삭개오가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돈은 있지만 외로운 사람,

권력은 있지만 참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는 그런 사람,

겉으로는 강하게 보이지만 속으론 약한 사람.

 

예수님은 그 사람을 만났어요. 그 사람을 이해해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을 다 싫어했습니다.

그 사람과 예수님이 만나는 것 자체도 자존심 상해 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사람을 선택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사람은 만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교회의 자존심을 위해서.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안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비난이 있었지만 그 집에 간 것이지요.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뭐라고 그러셨습니까? 

‘나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다.’

 

교회 안에 잃어버린 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잊혀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새사람을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 왔다 떠난 사람들을 다시 찾아야 됩니다.

상처받고 실망하고, 떠난 사람이 얼마나 주변에 많습니까?

 

여러분, 모든 교회는 다 똑같습니다.

교회에 새사람이 오는 것이 떨어진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새신자는 계속 옵니다. 문제는 뒷문으로 계속 빠져나가서 그렇지..

 

새사람은 언제든지 옵니다. 전도 안 해도 옵니다.

그 사람들을 붙잡지 못한 게 문제인 것이지요.

또 하나, 그 사람들을 찾지 않는 게 문제인 것입니다.

 

교회를 떠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설교일 수도 있습니다.

설교가 잘못돼서 설교가 듣기 싫어 간 사람도 있고,

사람 보기 싫어서 간 사람도 있고 뭔가 교회가 못 마땅한 것입니다.

 

그것을 정직하게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쳐야 합니다.

왜요? 한 영혼을 위하여. 한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 영혼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이 열정 때문에!

 

요10:10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려고 온 것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풍성한 삶을 주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양육이죠.

전도한 사람들을 어떻게 풍성한 꼴을 먹이고 살게 하는 것, 이것이 교회죠.

 

성경은 하나님으로 한 마디로 말하면 father's heart. 아버지의 마음이에요.

만약에 여러분이 성경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 .. 그것은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탕자가 있죠. 진짜 탕자는 첫째 아들이죠. 둘째 아들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탕자입니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과 착각에 빠집니다.

우리 한국교회를 보면 첫째 아들과 같습니다.

집 나간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는 그 집 나간 아들 때문에 그렇게 마음 아파하고 잠을 못 주무시는 겁니다.

문을 열어놓고 밤마다 뜬 눈으로 세우고 기다리는 거에요. 언제 그 아들이 올지...

 

나는 한국 교회를 보면서 그걸 느낍니다. 온누리 교회를 보면서 그걸 느낍니다.

온누리 교회가 97년도에 5부 예배 드리는 것 보고, 주님이 마냥 기뻐하실까요?

 

‘하나님, 우리 이렇게 집 잘 지었습니다.

5부 예배까지 드립니다. 우리는 만명이 모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부정은 안 하실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이 크게 칭찬도 안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마음’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잃어버린 아들 걱정’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과거 97년도에) 한국은 밤에 보면 십자가의 꽃이 핀 나라입니다.

저는 한 상가 건물에 교회가 4, 5개 있는 걸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그거 욕하지 마세요.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입니까?

 

한국은 이렇게 교인이 많은데, 한 빌딩에도 서너 개가 있는데, 일본에 가 보세요.

없어요. 교회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동남아시아에 가 보세요. 판잣집 교회도 없습니다. 교회가 씨가 말랐습니다.

이거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금년부터 우리교회 5부예배 드리게 됐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좋긴 좋다.. 그러나.. ’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은 거기 없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에 대해서 하나님은

‘동남아시아를 봐라, 일본을 봐라, 내 마음은 거기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마음은 거기 있다.’

 

여러분!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아들의 효도는 무엇일까요?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갖는 것입니다.

동남아와 일본의 영혼들을 위해서, 염려하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우리 많이 모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요..

 

여러분 교회는 말이죠, 제가 보니까 한 2~3년 지나면 전통이 생깁니다.

50년 넘은 교회치고 부흥하는 거 보셨습니까?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통 유지하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왜 대대로 예수 믿은 사람끼리 모여 예배드리는 겁니까?

새신자 오는 것도 귀찮아 하더라고요.

왜요? 자기들의 전통이 깨지니까. 새로운 분위기로 가는 게 싫다는 거예요.

 

우리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가 믿었던 교회라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나는 이 교회를 지켜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 오지 말라는 겁니다. 내가 혼자라도 지킬 테니까!

그러니까 교회가 안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pen 안에 있는 99마리 양의 가치는, 잃어버린 1마리의 양과 같은 것입니다.

99는 1과 같은 거예요.

하나님은 숫자를 보지 않습니다. 한 영혼을 보시는 것입니다.

 

한 영혼에 대한 눈물, 애통, 몸부림,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루어도 그걸 하자.

바로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당신은 목회자가 맞습니다.

없으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금년에 저희 교회가 <열린 예배>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게 바로 그겁니다.

예산을 열린 예배에 많이 주자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전도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윌로우 크릭 교회를 가면서 늘 마음에 감동을 받는 게 있어요.

그건 빌 하이블스라는 목사님입니다. 그분이 나에게 무슨 감동을 그렇게 주었는가?

그 양반이 기계같이 눈물을 흘리는 때가 있더라고요.

 

내내 안 울다가, 보통 때는 정신이 말똥말똥하다가

‘예수를 믿지 않는 영혼’이라는 말만 시작하면 눈물이 핑 돌아요. 코가 시큰해요.

그래서 항상 코를 탁 만지더라고요.

 

‘예수 믿지 않는 한 영혼’을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 목사가 몇 명이나 있나요?

주변에 별로 없어요.

전도 안 한다고 야단하는 목사는 있어도

전도하자고 소리 지르는 목사는 있어도

‘예수 믿지 않는 영혼’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목사는 없더라고요.

이것이 교회요, 아버지의 마음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로 한 것은 바로 이 눈물입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 예수 믿지 못해서 방황하고 절망하고 자살하고 죽어가는 한 영혼,

 

내가 그 사람에게 예수만 줬더라면 저 사람은 저렇게 안 살았을 텐데..

우리 교회가 저 사람한테 실족시키지만 않았더라면 저렇게 살지 않았을 텐데..

(우리 교회가 조금 무성의하고 부주의해서 한 영혼을 잃어버렸다면 말이죠)

 

여러분! 한 영혼을 잃어버리면 연자 맷돌을 메고 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이렇게 한 영혼을 사랑하는 것, 저는 윌로우 크릭의 용기에 정말 감동을 합니다.

한 영혼을 위하여 그들은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누가 뭐라 그래도 전통이 뭐라 그래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한 영혼을 사랑하는 모험을 한 것입니다.

 

작년에 우리가 그 교회에 갔을 때, 감동적인 얘길 하나 들었습니다.

그 교회가 20주년때 교인들이 큰 체육관에 다 모였다고 합니다.

 

거기서 그들은 전지(전구)를 하나씩 가져오라 그랬대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끝나고, 설교가 끝나고, 전깃불을 다 껐답니다.

그리고 이런 광고를 했답니다.

 

“윌로우 크릭 교회에 와서, 처음 예수 믿은 사람은 불을 키십시오.”

85%가 그 불을 켜고 서로가 울었대요.

 

그 말을 전해 준 사람도 그 말할 때 눈물이 글썽거리더라고요.

85%가 이 교회에 와서 예수 믿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 다른 교회 가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교회에 올 사람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만 와라!

그 사람을 위한 목회를 하겠다!

그 사람을 위한 설교를 하겠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겠다!

그런 사람을 위한 성경 공부를 만들겠다!’ 는 하나의 신앙 고백이죠.

 

여기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감동이 있더라고요. 제가 거기 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왠 줄 아십니까?

온누리 교회는 전도 안 해도 사람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교인들이 전도의 심각성을 몰라. 전도 안 해도,

가만있어도 1년에 3500명이 문을 두드려요.

등록을 시도하는 사람이 한 3500명이에요.

 

7주 과정을 마치는 사람들이 보통 1500-1800명, 1년에 그렇게 등록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회개할 게 하나 있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꾸 희박해져요.

 

누가 그랬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서울역 현상’이 있다고.

너무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니까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그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윌로우 크릭 교회에 가서 한 대 얻어맞았습니다.

“너 뭐하고 있냐?”

 

온누리 교회는 그러고 보니까 소문난 교회더라고요. 내용은 없더라고요.

우리는 가진 것 보다 소문난 게 많더라고요.

‘실질적으로 우리 교인 한 분 한 분의 영혼을 사랑해서,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가?’

 

그렇게 질문하니까 부끄러워졌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없었던 겁니다. 제가 그래서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 온누리 교회는 부끄러운 교회입니다.

겉치장이 많은 교회입니다. 소문이 많이 난 교회입니다.

교인 하나하나가 영혼을 사랑하고 전도하는.. 그런 눈물이 우리는 없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선교사는 보냈는데, 개인 전도를 많이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렇죠. 여러분 목사님들은 예수 안 믿는 사람 만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다 매일 예수 믿는 사람만 만나요.

 

그래서 중요한 건 평신도들입니다. 평신도가 스타예요.

여러분! 농구 코트에서 뛰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평신도가 뛰는 거예요.

그들은 매일 세상에서 예수 안 믿는 사람 만나거든요. 그들이 세상을 변화 시킵니다.

 

 

◑구도자 seeker에 대한 관심

 

두 번째 생각 할 주제는, 특별히 불신자에게도 관심을 갖지만,

교회는 구도자(seekers)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전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구도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예수를 어떻게 믿어야 될지 모른다든지,

교회에 대해서 아직도 부정적이라든지, 시험에 들었다든지 하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에게 교회는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정신 차리고 조금만 태도를 바꾸고, 조금만 말을 바꾸고,

조금만 설교를 바꾸고, 조금만 교회를 바꾸면

그들은 얼마든지 교회에 올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교회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제거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가운데는

‘교회는 맨날 헌금만 하라 그런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기분 나빠서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게 할 수 있는 설교를 할 것인가요?

생각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여러분들이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교회가 전도’라는 생각입니다.

 

전도에 대한 교회의 관점에 많이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빌리 그래함 같으신 분들은 대중 전도, TV전도를 하신 분입니다.

우리나라 부흥회, 사경회도,,, 부흥사들이 다 그런 분들이죠.

이렇게 부흥회를 했습니다. 그런 전도 시절이 있었고

 

또 하나는 ‘개인전도’가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CCC나 네비게이토나 또는 브릿지나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인전도하는 훈련이 한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저도 그렇게 훈련을 받고 자란 사람인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건 ‘즉석 도너츠’더라고요.

 

사람을 만나면 ‘5분만 시간 있습니까?’라고 한 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생애를 향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왜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모를까요?’ 그래서 ‘나를 따라 하시겠습니까?’

 

기도해서 예수 믿으면, ‘당신에게 오늘 구원이 임했습니다. 내일부터 교회에 가십시요.’

이렇게 해서 교회에 데리고 가는 것이지요. 참 좋은 전도법이죠.

저는 이 전도 프로그램으로 수지를 무지무지하게 많이 받은 사람이에요.

 

자살 직전에 있는 사람도 만나 봤고요.. 별 사람을 제가 많이 만나 봤습니다.

그렇게 개인 전도를 많이 한 때가 있었습니다.

 

또 이것을 교회적으로 사용한 사람이

제임스 케네디의  ‘전도 폭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새로운 축복을 주셨는데

교회 안에 전도부가 있는 게 아니라

‘교회가 전도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예수 믿지 않는 세계를 뚫고 들어가는

 

교회의 모든 philosophy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당회나 교육부, 문화부, 전도부 그런 게 아니라

교회 전체가 전도라는 것이죠.

 

잃어버린 영혼, 죽어가는 영혼, 죄인들을 위하여 교회는 존재한다라고 생각하고

교회 예배도 그렇고 모든 것을 전도라는 것에 초점을 모아 가지고 목회를 하는

이런 철학을 가진 교회들이 바로 ‘구도자 예배 seekers service’를 드리는 그런 교회들이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새들백이나 윌로우 크릭들은 전부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대를 다 바꿔버리는 것입니다.

교회 프로그램도 전부 바꿔버려요. 누구를 위하여? seeker들을 위하여

그들이 와서 예수 믿고 구원받고 은혜 받도록!

여기에 초점을 모아보는 것입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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