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2

표면적, 이면적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

LNCK 2012. 1. 31. 21:50

◈표면적, 이면적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        롬2:28~29    출처


전문을 보시려면 출처를 보세요.


“표면적(表面的) 이스라엘”이란? 육에 속한 혈통적 이스라엘을 말하고!

“이면적(裏面的) 이스라엘”이란? 영에 속한 언약으로 낳아진 자들을 말해요.


그래서 언약으로 낳아진 자들은

항상 자식을 낳지 못하는 석녀(石女)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자식이 낳아지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사라와 라헬은 석녀에요.

아브라함에게는 하갈과 사라가 있지요.

하갈은 혈통으로 이스마엘을 낳고, 사라는 약속(언약)으로 이삭을 낳습니다.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이 나오지요.

레아는 혈통으로 쑥쑥 낳아요.


하지만 라헬은 자식을 낳지 못해요.

그러다가 라헬은 합환채(식물)를 먹고서 요셉을 낳습니다.


그런데 이 둘이 항상 싸우지요.

혈통으로 낳아진 자들이 약속으로 낳아진 자들을 죽이지요.


이게 또 신비(神秘)에요.


레아가 낳은 자식들은 육에 속한 자를 상징하고!

라헬이 낳은 요셉은 영에 속한 자를 상징해요.


그런데 레아의 후손들이 라헬이 낳은 요셉을 죽이지요.

애굽에 팔아먹은 것은 곧 죽인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나중에 보면 요셉이 형제들을 살리지요.


육에 속한 자들이 영에 속한 자를 죽였어요.

그런데 영에 속한 자가, 육에 속한 자들을 용서하는 식으로 살려 냅니다.


이게 바로 예수님이 육에 속한 자기 백성들에게 죽임을 당했다가

나중에 자기를 죽인 유대인들을 살려내는 것의 모형이에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이런 식으로 구원해 내신다는 것을

요셉과 그 형제들을 통해서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구원이란.. 반드시 죽임 당한 자가.. 죽인 자들을

용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약속으로 낳아진 자들은 씨와 같아요.

하나님의 생명이 그 속에 담겨져 있어요.


그리고 혈육으로 낳아진 자들은 밭과 같아요.

하나님은 이 둘을 가지고 “없음에서 있음이라는” 창조의 일을 하세요.


혈통으로 낳아진 자들은 표면적 이스라엘로서 죽은 자들이에요.

그러니 약속으로 낳아진 자들이 이들 속에서 죽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자들이, 약속으로 낳아진 자들을 잡아먹는 것입니다.


약속으로 낳아진 자들이, 혈통으로 낳아진 자들 속에서 죽는 것은

그 자들을 밭처럼 사용해서, 자기 안에 있는 생명을 낳기 위함입니다.


이건 마치 밭이 씨를 품는 것과 같아요.

아주 신비롭지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들은 이야기입니다.

두꺼비가 알을 낳고자 뱀에게 잡아먹힌다고 해요.

두꺼비를 잡아먹으면 두꺼비 속에 있는 독이 뱀을 죽인다고 합니다.


그럼 두꺼비는 자기가 죽으면서 뱀 속에서 산란(産卵)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꺼비는 새끼를 낳기 위해서, 뱀에게 먹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꺼비가 산란할 때 쯤 되면, 뱀에게 가서 깐족거린다고 합니다.

뱀은 안 잡아먹으려고 한대요.

그런데 두꺼비가 하도 깐족거리니까, 신경질이 나서 확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두꺼비는 뱀 속에 산란을 하고

그 죽은 뱀 속에서 두꺼비 알은 부화가 되는 것입니다.


전 이 이야기를 생각하면, 꼭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죽임 당한 것과 같아요.

예수님이 두꺼비처럼 자기 안에 생명을 토해내야 하는데

자기가 죽어야 할 밭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밭을 자기 백성들인 유대인들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건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에요.

예수님이 자기 백성들 손에 죽임 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성경에 보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생각이 없었어요.

그럼 안 되어요.

유대인들이 반드시 예수를 죽여주어야 해요.

그래야 예수님이 그들 속에서 생명을 낳아 구원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자기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깐족거리는 것입니다.

율법을 폐하는 식으로 행동하고!

너희들은 독사 새끼라고 하고!

아주 염장을 지르는 말만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하도 예수님이 눈 앞에서 깐족거리니까 확 죽여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옳거니 하고 그들 속에서 산란을 해 버린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고 나니, 아이고 우리가 예수를 죽인 놈들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라고 통곡을 하고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예수를 죽인 자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아주 놀랍지요.


그래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너무도 높고 깊어서 인간의 지혜로는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성령이 오시면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에

비밀들을 알려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면 성도들을 아하! 이게 그 뜻이구나! 를 알고 감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약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런데 혈통으로 난 자들에게 잡아먹히지요.


예수님은 씨에요.

죽기 위해서 씨가 밭을 찾아서 오신 것입니다.


그 씨가 역사라는 밭에 떨어진 것입니다.

유대인이라는 밭에게 잡아먹힙니다.


죽은 줄 알았는데 거기서 새로운 생명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걸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어요.


예수님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혈통으로 난 자들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인들을 밭으로 사용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은 이 유대인들의 역할을 누가 하는가 하면 우리가 해요.

이런 원리가 우리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요.


우리는 예수를 이용하여서 ‘나 있음’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하나님은 역(逆)으로 우리의 ‘있음을’~ ‘없음으로’ 바꿔치기 하신단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인생은 우리 뜻대로 살아지지가 않고

반대로 우리가 원치 않는 인생살이로 살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여서 내 이름을 내고자 하는데!

하나님은 도리어 우리 이름을 없애고 하나님 이름을 내고자 하세요.


그러니 우린 “있음에서”~ “더 있음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하나님은 “나 있음”이라는 것을 “없음으로” 만들어서

“그 없음에서” 다시 하나님의 “있음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비로소 없는데서 있게 하는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내가 약할 때가

가장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러 있는 강함이 된다고 하였어요.


뭔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이런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벌렁 거려야 하는데!!!!

소 닭 보듯이 하면 안 되어요.


이런 말씀 앞에서 세상이 시시하게 보여야 한단 말입니다.

좀 말씀 앞에서 감동이 되세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입이 쩍 벌어져야 해요.

놀라야 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이 작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만 뜨면 하나님을 이용하고자 해요.

우리 삶에 이용하고자 한단 말입니다.


예수를 이용해서 사업에 성공하고 싶어 하고!

예수를 이용해서 무병장수하여서 오래 살고 싶어 하고!

예수를 이용하여서 등 따습고 배부르게 살고 싶어 해요.

‘표면적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철저히 이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이용하여서

이 세상에서 자기 세계를 확장시키고자 한단 말입니다.


이게 이 시대 부흥신학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부흥신학’이 낳은 것이 ‘기복신앙’이고 ‘고지론’이에요.

고지론이 뭔고 하니 이 땅에서 성공하고 높아져서 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부흥은 해야 되고, 또한 되어지는데.. 고지론/물리적 힘으로 확장 방식의 부흥은 아닙니다.

부흥은 예수님처럼 자기가 잡아먹히고.. 그 속에서 다시 알을 낳고 살아나는 식으로 되어집니다)


이건 마치 마귀가 예수님에게 말한 것처럼, 마귀에게 절을 해서

천하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차지하라는 것과 같아요.


이걸 지금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미혹하고 있잖아요.

모든 교회들이 너도 나도 이리로 쫓아가고 있잖아요.

그러니 건물이 세워질 때마다, 우상의 전당들이 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고지론 식으로 무장해서, 세상을 정복하려고 할 때 그렇습니다...

 

고지론으로 축복 받아, 십자군 전쟁에서 승리하듯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 가운데서 죽는 것입니다.

거기서 알이 낳아지고. 씨가 심겨져서.. 비로소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