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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을 염려하지 마시라

LNCK 2012. 5. 21. 19:13

◈잃은 것을 염려하지 마시라        삼상9:1~10          출처



▲도입/ 무엇을 잃어버릴까봐 늘 염려하며 사는 사람들

우리가 무엇을 잃는다는 것은 우리 인생의 힘든 시련입니다.

우리는 늘 무엇을 잃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염려와 걱정은 우리의 가진 것을 잃어버릴까봐 가지는 불안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재산을 잃어버릴까봐, 건강을 잃을까봐,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까봐 불안해합니다.

지위나 명예를 잃을까봐, 직장을 잃을까봐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재미있는 통계가 있는데

새벽기도를 많이 나오는 지역이 있고, 많이 안 나오는 지역이 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 새벽기도를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달라고 할 것이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부자들이 사는 지역도 새벽기도를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을까봐 겁이 나서’입니다.


그런데 별로 잃을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은

새벽기도를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우리 인생을 초조하게 하고, 밤잠을 설치게 하고, 걱정과 근심이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인생의 큰 불행이며 재앙입니다.


◑본문 설명


본문 삼상9장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베냐민 지파의 기스는 당대의 유력한 사람이었고

그의 아들 사울은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 몇 마리를 잃어버리고 속이 상해서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러 아들 사울과 종을 보냈습니다.


도대체 그 넓은 산간에 어디에 가서 그 암나귀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한자리에 있는 나귀도 아닌데, 이 나귀를 찾는다는 것은 당연히 헛수고일 것이 뻔합니다.


그래도 암나귀를 잃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사울에게 이 일은 시킨 것입니다.


사울은, 종과 함께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나귀를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종이 하는 말이, 선지자 사무엘을 찾아가,

잃어버린 암나귀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물어보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무엇인가를 잃어버리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또 잃어버린 것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는다는 것은 대개의 경우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 사울과 종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람 선견자 사무엘을 찾아간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그 잃어버린 것을 찾고자 했으나 찾지 못할 때 기억할 것은

하나님만이 우리가 잃은 것을 찾아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사울과 그 종이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를 찾아갔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무엘이 말하길 ‘나귀를 이미 찾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좋은 음식으로 대접을 했습니다.


▲잃어버린 것 때문에.. 축복을 받게 되다

그 다음날에는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러 갔다가.. 졸지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옛말에 전화위복, 새옹지마란 말이 있듯이,

기스의 가정은 잃어버린 나귀를 찾다가, 한 나라를 얻게 되었습니다.


보잘것없는 짐승 나귀를 잃고.. 한 나라의 왕의 명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암나귀를 잃어버려서 속상하고 마음 아프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이 기스 집안에 축복과 행운이 찾아온 것입니다. 


◑적용


▲잃어버린 것이, 행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슬픔입니까? 아픔입니까?

슬픔도 아픔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큰 행운이요 축복일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시인 존 밀턴은

"내가 육신이 시력을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신령한 것을 볼 수 있는 영의 눈을 열어주셨다."라고 했습니다.


존 밀턴은 시력을 잃고 시각 장애인이 된 후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불후의 명작 <실락원>을 썼습니다.


등촌동에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의 병원장은,

어렸을 때 사고로 시력을 잃은 김선태 목사님이십니다.


평생을 시작 장애인으로 살면서

<땅을 잃어버리고 하늘을 찾은 사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눈이 어두워서 세상을 볼 수 없도록 시력을 잃었지만 하늘을 얻은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 잃어버린 것이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스스로 잃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의 잃어버림으로써, 예수님을 얻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특별한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잃음이란 단지 없어짐이 아닙니다. 잃음은 상대적입니다.

무엇을 잃었다 함은.. 얻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잃어버리고, 더 좋은 것을 얻습니다.

잃음을 통해서 얻은 것은,

잃은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더 값지고 귀한 것들입니다.


때로는 물질을 잃어버립니다.

사업이 망하고 부도가 나고.. 그러나 진실을 얻게 됩니다.


재산을 잃어버리고.. 친구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사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얻게 됩니다.


사람에게 기대하고 의지하고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고 실망하고 그때가 돼서야 하나님을 쳐다봅니다.


건강을 잃고서.. 믿음을 얻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는 기도하지 않고, 제 잘나서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잃고서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얻게 됩니다.


명예를 잃고서.. 겸손을 얻게 합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부끄럽게 하십니다.

그것을 통해서 겸손하게 하십니다. 잃는 것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게 하십니다.


‘잃는 것을 통해서 얻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속상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복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물질을 잃어버리고, 자식을 잃어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고, 시간을 잃어버리고,

특별히 수많은 기회를 아쉽게 놓친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모든 잃어버린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더 신령한 것을 여러분에게 주셨을 것입니다.

얻은 것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잃어버린 것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기에 인생의 신비가 있고, 여기에 하나님의 경륜과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 인생의 길에

설령 우리가 무엇을 잃는 일이 있다 해도

그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불안하고 두려워하지 마십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계속 주시면.. 그것으로 감사하겠거니와

설혹 그것을 잃는다고 해도.. 그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잃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소중한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건강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건강을 주시면 감사하게 살고

하나님께서 우리 육신의 건강을 가져가시면

더 신령한 심령의 강건함으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죽음 때문에도 두려워하지 말 것은

이 세상에서 우리의 생명을 가져가신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직장 때문에 걱정하지 마십니다. 직장을 잃는다 해도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기다려주실 것입니다.


물질을 잃는 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 될 지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잃어버림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단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릴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신령한 것으로, 우리에게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울이 종과 함께 나귀를 찾으려고 3일을 걸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사람에게 갔을 때.. 그가 잃은 나귀를 찾을 수 있었고,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것을 가져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것이 잃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있길 바랍니다.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그것을 찾았느니라.

이제 네가 왕이 되어야 하리라’고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여러분의 귀에도 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잃은 것을 염려하지 말고

잃은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를 권면하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으시기 바랍니다.


.................



▲도입

여러분 모두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속상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우리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돈을 잃어버리고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돈이 생각나 속이 상하고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떼이고 병이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법정스님이 쓰신 수필집에 보니까

스님이 사시던 암자에 도둑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시는 스님의 암자에

돈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값비싼 물건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도둑을 맞은 일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아

명상을 할 때도 늘 그것이 생각나고 자다가도 속이 상했다고 합니다.

무소유의 삶을 살아왔고 아주 높은 경지의 삶을 살았던 스님도

무엇을 잃어버리고 속상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잃어버리는 것이 물건이나 돈 같은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그렇습니다.

시간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을 낭비하고 잃어버리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모릅니다.


물건이나 돈은 잃었다가 찾을 수도 있고 다시 장만할 수 있지만

시간은 한 번 잃어버리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잃어버리면 더 속상한 것입니다.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새벽기도를 끝내고 난 후 6시에서 7시 반 사이입니다.

사람들이 전화도 하고 찾아오기도 하면 속상하기가 짝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꼭 만나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어서

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2시간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는 엉뚱한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금방 이야기하면 되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사실은..."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누구를 만날 때는 ‘10분만 만나겠다, 30분만 만나겠다’

그렇게 정하고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뺏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잃어버리면 여간 속상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셨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축복은,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지지 않게

조심하고 잘 간직해야 합니다.


인간관계는 유리그릇 같아서, 깨지기 쉽고, 한 번 깨지면 붙여놓아도 흔적이 남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생길에 많은 좋은 사람을 보내주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을 잃어서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질이나 시간, 사람을 잃는 것과 같이

우리가 평생을 후회하며 마음 아파하는 것은 기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생길에 많은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붙잡지 못하고 그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

평생의 아픔이 되고 상처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결혼의 혼기를 놓치고 그때 그 사람을 붙잡아야 하는데 하고 후회합니다.

또 그때 돈을 벌었어야 했는데 라고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벌게 하시는 몇 번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를 놓치면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그때 그 직장에 들어가야 했는데, 그때 그 일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잃어버린 기회 지나간 기회에 대해서 뼈를 깎는 아픔과 후회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가 더 늙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고달픈가, 왜 이렇게 꼬이는가?’ 하며

걱정하고 근심합니다. 잃어버린 아픔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을 힘들게 하고 안타깝게 하고 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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