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정지 렘43:1~13 출처보기
▲여러분은 면허 정지를 받아보신 적 있으시나요?
저는 오래 전에 15일 면허 정지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면허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서울을 방문했다가
버스 전용 차선을 모르고 달리다가 적발되어, 15일 면허 정지를 받았는데
교육을 받고 15일 만에 다시 운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도 법을 어기면 면허 정지도 당하고, 영업 정지도 당하듯이
하나님도 택한 자들이 법을 어기면 <말씀의 정지>를 내리십니다.
세상 법에도 ‘몇일 정지’가 있는가 하면, ‘면허 취소’, ‘영업허가최소’라는 법이 가해지듯이
하나님도, 사람이 계속해서 법을 어기면, 아주 <말씀을 취소>해 버리기도 하십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말씀의 정지’를 공백기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이 정지된 때는 여러 번 있었지만
크게 역사적으로 본다면 3번 있었습니다.
-노아에서 아브라함 때까지 약400년 동안 말씀이 정지되었고,
-요셉에서 모세까지 약400년 동안 말씀이 정지되었고,
-말라기에서 세례요한까지 약400년 동안 말씀이 정지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적으로 마지막 때, 또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이 정지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씀의 정지는
작게는 공동체적으로, 개인적으로
지금도 하나님 말씀이 정지될 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1절, 본문 렘43:1절에서도 보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셨다고 하였습니다.
43: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신 이 모든 말씀을 말하기를 마치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남유다 백성들에게 수많은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한 백성들에게 ‘이제 하나님은 말씀을 더 이상 주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렘44장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지만
44장의 말씀은 깨닫게 하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45장 이후로는 이방 나라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예레미야 선지자의 사명은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렘43:1에서, ‘남유다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이 마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 말씀이 정지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이 시대를 바라볼 때,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의 <정지>를 당하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면허정지’처럼
남유다 백성들처럼, 말씀을 전해주어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세상적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정지를 받을 것입니다.
더 이상,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이 정지되고 나서 .. 남유다는 바벨론에 망했습니다.)
이 시대 많은 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지 않는 말씀이라면
그의 말씀은, 정지를 받은 자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지를 받은 말씀은
자꾸만 인간의 자기 생각과 지혜가 앞서는 말씀이 되므로
결국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말씀을 정지를 받은 자들이 다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말씀을 떠나 살아온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말씀을 깨닫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나에게는 말씀의 정지를 받은 모습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만약 있다면.. 회개하고 말씀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하나님 말씀을, 거짓말로 받아들이는 자들 렘43:1~7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해 달라고 기도 요청을 하였던 자들이,
정작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자
그들은 그 뜻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그의 예언은 거짓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요하난과 그의 일행들은 이미 애굽으로 가기로 마음을 작정한 가운데
예레미야에게 기도 부탁을 한 것입니다.
자신의 뜻과 반대되는 응답이 나오자
그들은 그 말씀을 인간의 거짓말로 치부해버렸습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이 “애굽으로 가지 말라” 는 말씀을 하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43:2,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나를 내려놓지 못하면
하나님 말씀은 들을 때 뿐이지, 절대로 믿지 못하는 게 인간의 마음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적인 자기 생각이 가득 찬 상태에서,
그 생각을 비우지 않는 한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알면서도.. 자기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순종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주님의 뜻을, 내가 알기 위함이고
내 뜻과 상반되는 주님의 뜻에.. 내가 순종할 힘을 얻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요하난은 자신의 생각(애굽 피난 행)이 관철되기 위해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부탁을 한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뜻이 전해지자
요하난은 진리를 거짓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리의 말씀의 소리를 듣고도
내 생각과 다르고, 내가 손해를 볼 것 같아서,
거짓에 순종하지는 않았습니까?
사실 살다보면, 진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뻔히 알면서도.. 못 지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진리가 옳았고, 하나님이 옳으셨습니다.
불순종하면 할수록.. 내가 당하는 피해는 큰 것입니다.
사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내려갔던.. 요하난 일행은,
거기서 또 다시 혹독한 바벨론의 공격을 받습니다...
▲3절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도 수 없이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전해주었어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이들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43: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오늘날 이 시대의 모습과 다를 바가 무엇이 있습니까?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말씀은,
곧 (내 생각과 배치되는, 역설적인) 성경말씀에 순종하고 항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성경을 배우고, 수 십 년 동안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말씀에 항복하고 순종하기 보다는
내 생각과 고집을 앞세우며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욱이 43:5~6절에 보면, 요하난과 지도자들은
여러 나라에서 남유다에 살려고 온 자들과 예레미야 선지자와 바룩까지 데리고
몽땅 애굽 땅으로 갔습니다.
불순종하는 생각을 가진 자기들만 가면 될 것을,
다른 사람들까지 모두 데리고 애굽으로 갔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예레미야나 바룩이
바벨론과 내통할 것을 염려했던 것일까요?
이렇게 인간의 생각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옳고 정당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도,
자신들의 (틀린) 생각을 믿게 하고, 따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면 틀리면 될 것을,
남들까지 다 틀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몹쓸 리더십 때문에!
오늘날에도 ‘교회가 인본주의에 빠졌다’는 비판을 듣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를 운영해 나갈 때,
‘인간적 생각, 인간적 판단’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우위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인지, 기업인지.. 구분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어려운 길’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인가?
‘쉽고, 좋아 보이는 길’인 인간의 뜻을 따를 것인가?
늘 도전 받고 있습니다.
‘교회의 생명력도 길면 30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더 엄밀히 따지면 ‘10년’ 정도 될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기간)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의 뜻’을 따르게 되면서.. 교회에 생명력/영향력이 소멸된다는 뜻입니다.
4절, 7절에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다” 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계속해서 순종하지 아니하면
하나님 말씀이 정지되어 버릴 수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는 말씀을
약1,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믿지 아니했습니다.
(므두셀라의 탄생 때부터 심판이 예고되었고, 그가 969세로 죽던 해에 홍수가 났음)
결국은 노아 시대에 그 말씀을 이행하시고 ☞ 므두셀라가 최고로 장수한 이유
약400년 동안 세상에 말씀을 주시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훗날에 너희 자손들이
약400년 동안 이방의 객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믿고
믿음의 삶을 살지 아니했습니다.
그들이 애굽 땅에서 얼마나 못된 생각과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광야에서 모두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삶을 살지 못한 그들에게
약400년 동안 말씀을 주시지 아니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함 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수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전했고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생명을 바쳐서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 약400년 동안 말씀을 주시기 아니했습니다.
그리고 400년 만에 선포된 첫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회개하라” 였습니다.
물론 회개한 자들이 있었기에
하나님 말씀이 정지되지 아니하고, 제자들에 의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 말씀을 이루시려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무서운 짓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또 다시 2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님 말씀이 거의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말씀 정지’를 당한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하나님 말씀은
다른 민족에게 주어졌고..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머지않아 다시 하나님 말씀이 주어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 때가 ‘마지막 대환란의 때’가 될 것입니다.
(이미 대환란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이 시대 솔직히 예수를 믿는 자들 중에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눅17:26-30,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십니까?
믿으신다면 예수님 오실 때에 노아의 때와 같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간다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일상적인 일(이것은 나쁜 일은 아니지만)에 너무 매몰되어서 살아가기 때문에
다시 오실 예수에 대해서는, 생각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벧전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근신”은 모든 말과 행동을 삼가고 조심히 하라는 것입니다.
근신하지 아니하면 어느 날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정지되어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고 외면하고 무시하며 산다면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더 이상 말씀의 은혜를 주시지 아니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을 정지시켜 버리고
영원히 듣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이
언제인가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아니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한 비참함이 우리들에게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돌을 감추는’ 행위 예언을 통한 메시지 렘43:8-13
▲애굽의 다바네스로 도망 간 요하난과 무지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이제 마지막으로 ‘행위 예언’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행하게 하셨는데
그것은,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애굽의 왕 바로의 궁전 앞에 땅에 묻으라고 하였습니다. :9
그러한 행위를 모든 백성들이 눈앞에서 행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애굽과 남유다 백성들에게 심판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10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의 왕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들 위에 놓고, 또 그 화려한 큰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땅에 감추인 돌 위에 바벨론 왕이 화려한 장막을 친다는 것은
곧 바벨론 왕이 애굽을 침략하여 정복하게 되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감춰진 돌’위에 장막을 친다는 것은,
남유다가 애굽 땅 다바네스에 피난 와서 숨어도, (돌이 진흙속에 감춰져도 :9)
바벨론 군대가, 거기까지 미칠 것을 의미합니다.
요하난과 백성들이 바벨론의 두려움을 피해 애굽으로 도망갔지만
그 두려움은 그들을 계속 따라다닐 것입니다.
42:16절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였습니다.
“너희가 애굽으로 도망간다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를 죽일 것이라”
고 두 번이나 언급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43장에서 다시 재차 ‘행위 예언’을 통해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유다 땅으로 돌아가서
바벨론 왕에 항복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가지 아니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거부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44장에서 심판을 내리시고, 특별히 말씀을 멈추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정지함으로써
더 이상 예레미야 선지자가 애굽 땅에 있을 필요가 없음으로
사명이 끝난 예레미야를 데려가셨습니다.
(렘45장부터는 여러 이방나라에 대한 예언을 편집해 놓았습니다.
남유다에 대한 예언은.. 43~44장에서 끝납니다.)
전승에 의하면 예레미야 선지자는
애굽에서 남유다 백성들에게 돌이 맞아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죽일 정도로 악하게 변화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더 이상 무슨 말씀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11-13절에 보면, 남유다 백성들과 같이,
애굽도 같이 심판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왕을 통해, 애굽의 신전들을 파괴하고 불사르게 하실 것입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말씀은
바벨론 왕을 통해서 애굽을 심판하시지만
그렇게 하시는 분은 곧 하나님이시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10~13절에 “내가” 라는 말씀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주체요, 주관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바벨론 왕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12절에
“목자가 그의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며”
라는 말씀의 의미는
바벨론 왕이 애굽을 마음 껏 유린하는 과정에서 막을 자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예언의 성취는 B.C 568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 자체가 사실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마24: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성도 여러분은 어느 정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하고 계십니까?
오늘날도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자들에게
‘행위 예언’보다도 더 분명하고 확실한 것으로 깨닫게 하시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말씀에 기록된 데로 이루어져 가고 있는 징조들입니다.
영어 성경에 징조를 Sign 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이러한 Sign을 마지막 때에 분명하게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Sign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니깐
행위 예언을 보고 깨달으라고 하신 것처럼
오늘날도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니깐
하나님이 수 없이 징조Sign를 보내어 깨닫도록 하는데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행위 예언’을 통해 깨닫게 하고자 하신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 심판 앞에..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끝까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살아갔습니다.
오늘날도 징조를 통해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고자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마지막 날 심판에 대한 것을 깨닫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징조를 마태복음 24장에서 7가지로 자세히 말씀해 주셨는데
예수님의 7대 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가장 강하게 강조하고 있는 말씀이, 미혹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영향을 받은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택한 자들까지 미혹할 것입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이 표적으로 미혹할 것이, 경고되어 있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24:24)
25절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모든 표적을 부인해서는 안 되지만, 표적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처음에는 신령하다가.. 표적으로 인해.. 타락해버리는 사역자도 많습니다.
그 외 3. 전쟁 4. 지진 5. 기근 6. 온역 7. 천체 이상 .. 등입니다.
전쟁과 지진에 대한 징조를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깊은 관심을 두어야 할 징조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징조를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이 예언하신 7대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때에 대한 심판을 믿지 아니하고 준비하지 아니하면
우리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였던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징조도 무시하고 깨닫지 못할 때에
하나님은 이 땅에 말씀을 정지시켜 버릴 것입니다.
▲지금도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는 자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말씀을 정지당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런 자들을 속히 회개하여 죄사함 받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들려지는 말씀에만 만족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즉 듣고 끝나는 말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살아서 내 영혼과 육을 찌르고 운동력 있게 말씀이
내 안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히4:12
하나님 말씀이 잠시도 내게 정지 당하는 그러한 모습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의 정지를 당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단들이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을 보세요.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지 아니하기 때문에
인간 머리에서 나오는 말이기 때문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듣고 미혹당하는 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신자들도.. 하나님께 말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무슨 말이 진리인지.. 거짓인지.. 분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롬1:24-28절에 보면 “내버려 두셨다”는 말씀이 3번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들을 때뿐이고,
아무리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내버림을 당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계시록 일곱 교회에 동일하게 주어진 말씀 가운데 하나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자들이라면, 반드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 정지’를 당하면 안 됩니다.
특히 주의 종들은 더욱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서
하나님이 전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에서 강하게 역사할 것입니다.
그 확신과, 그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확신과 소망 말입니다.
만약 그 소망이 무너지고.. 그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미 ‘말씀 정지’를 당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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