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2

온순한 혀는 생명나무라 / 젠센 프랭클린

LNCK 2012. 10. 30. 09:14

www.youtube.com/watch?v=pfWxxDLtFV8

◈온순한 혀는 생명나무라         잠15:4, 행26:2         -동영상보기-

*젠센 플랭클린 목사님 설교 중 일부 녹취

 

 

 

아람의 오랜 포위 공격으로, 사마리아 성안에 음식이 고갈되어 사람들이 굶어 죽어갈 때,

그곳의 4명의 한센병자들은, 올바른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합당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비극을 당했을 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

‘왜 하나님은, 이 상황에서, 아무 것도 안 하십니까?’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시는 겁니까, 왜 저를 건져주지 않으셨습니까?’

‘왜 저를 고쳐주지 않으십니까?’

 

이런 질문들은, 잘못된 질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4명의 한센병자들은, 올바른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왕하7:3

이 질문은 이런 뜻입니다.

‘이미 이 일(성중의 기근)은 벌어졌어.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해도, 그 사실이 변하지는 않아.’

 

인생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간혹 일어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해도, 그 사실이 바뀌지 않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합니다.

죽치고 앉아서, 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 마귀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문한다면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나는 남은 평생 여기 머물면서, 슬퍼하지 않을 거야.

이미 일어난 비극은 어쩔 수 없어. 나는 일어나서 더 나은 내일을 찾을 거야.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더 나은 미래를 예비해 두셨어.’

 

여러분, 거대한 문제의 골짜기와 눈물의 수풀에서 나오십시오.

여러분의 울음소리보다 더 위대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시30:5

 

다윗은 어쩌면 인생의 최대위기를 만났습니다.

그가 6백인을 이끌고, 전장터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말렉의 침입으로, 시글락 성은 불탔고, 부녀자와 자녀들이 잡혀갔습니다.

너무 낙심한 부하들은, 지도자 다윗을 돌로 치려했습니다.

 

다윗도 너무 기겁해서 처음에는 울었지만,

그는 쓴 뿌리를 삼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성이 불타고, 가족들이 납치당한 것을 보고, 또한 재물을 다 잃었지만,

그 쓴 뿌리를 씹으며, 계속 슬퍼하거나, 누구를 원망하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재앙이 온 것은, 괜히 나를 전장터로 불러낸 블레셋 왕 아기스 탓이야.’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섬겼는데, 왜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대하시는가?’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비극을 겪으면,

사람들 또는, 하나님을 향해 쓴 뿌리를 토하고, 그것을 또한 삼킵니다.

즉, 그들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마음의 쓴뿌리를 거절했습니다.

 

보십시오.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을 돌로 치려했습니다.

사람들은, 위기와 재난을 당하면, 꼭 그 탓을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고, 원망합니다.

자기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쓴뿌리를,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누군가를 비난하고 원망한다고 해 보십시오.

뭐가 더 나아졌겠습니까?

아니, 상황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마저도, 놓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부하들은, 마구 자라나는 쓴뿌리를 방치하고, 그것의 쓴 맛을 씹고 있었을 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출15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도 없이 무덥게 찌는 광야를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우물(마라)이 있어서, 그곳에 도착해 보니,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쓴물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목이 탔습니다. 위기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무를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나무를 쓴 물에 던지면, 물이 달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잠언15:4절을 보십시오.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다시 말하면, 쓴 경험(쓴 물)을 단 경험(단 물)으로 바꾸는 것은,

생명나무를 던져야 하는데,

그것은 ‘온순한 혀’라는 것입니다.

 

위기의 상황, 쓴물이 마구 내속에서 솟아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하고, 온순한 말을 하는 것은(남을 비방/저주하지 않고)

그것이 생명을 주어서, 그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즉, 위기의 상황일수록, 온순한 혀가 되어야 하는데,

그래야 그 상황에 생명을 공급하게 되는데,

그 온순한 혀가 되기 위해서는, 주로 하나님의 말씀만 암송하십시다.

 

혹시 지금 여러분이, 쓴 결혼 생활 가운데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모세가 나무를 쓴 물에 던졌을 때, 단물이 되었습니다.

그때일수록, 우리는 ‘온순한 말, 즉 성경말씀’을 던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키는 생명나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이 안 나오면, 찬양을 계속 부르십시오.

아니면 내 입에서, 쓴물을 토해내게 되는데, 그러면 상황이 더 악화됩니다.

 

우리가 비탄에 빠지게 되고, 위기의 한 가운데 놓였다 할지라도,

현실을 비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과,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노래한다면,

‘주님은 한 번도 나를 버리신 적이 없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의인과 그 자녀들을 버리시지 않아.’

이것이 쓴물에다 생명나무를 던지는 것입니다.

 

바로 내 온순한 혀가, 쓴 것을 단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생명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내 온순한 혀가, 생명나무가 될 때,

쓴 결혼을 축복의 결혼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쓴 뿌리를 곱씹거나, 삼키기를 단호히 거부하십시오.

하나님이 지금도 보좌에서 감찰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십니다.

 

‘나는 왜 종합검진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지 알 수 없어.

그렇지만 저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믿습니다.’

욥이 그렇게 주님을 찬양하고, 입술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행26:2절을 좋아합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내가 다행히 여기나이다.’

 

여기 보면, 바울은 ‘내가 다행히 여기나이다’라고 말합니다.

I think myself happy입니다.

자신의 목을 칠 수도 있는 사람 앞에서,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지금 바울은, 전혀 해피한 상황이 아닙니다.

어쩌면 비통의 한숨과, 원망의 쓴물을 토해내야 될 상황입니다.

아무 잘못도 없이, 구금되고, 재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 상황에서 바울은 I think myself happy! 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왜 우울증에 걸리는지 아십니까?

스스로 우울하게 지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려면, 그 상황에서도, I think myself happy라고 ‘생명나무’를 던져야 합니다.

 

주님을 힘입고, 스스로 행복을 생산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아직 살아있습니까?

사실 병원에는,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자기가 아직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그런 시한부 인생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감사를, 좀 더 일찍 하면 더 좋겠습니다.

 

성경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전9:4

큰 일을 이룬 사자들이 많지만, 그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큰 일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내가 저들처럼 위대한 사람이 될 수는 없어도,

내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오늘 하루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스스로 용기를 재충전 하십시오.

계속 누구를 원망하면서, 거기서 빠져나오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어떠한 상황에 처했더라도,

바울처럼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I think myself happy!

 

♬ 이 날은 이 날은 주의 지으신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let us rejoice and be glad in it. 시118:24

찬양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 혀가 ‘생명나무’를 던짐이 되어서, 쓴물이 단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