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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2

여호와의 군대 / 허운석 선교사

LNCK 2013. 2. 19. 12:31

 

◈여호와의 군대                     겔37:1~6, 벧전3:6,                      12.11.13. 출처보기

 

 

◑서론 

 

시84:4~7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겔37:7~10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고전3:10~17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우리의 공력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

내가 금인가, 은인가, 보석인가, 짚인가, 풀인가?

 

이 땅에서 이 일이 행해진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반드시 기억하셔야 됩니다.

우리가 죽으면 되는 일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 일(불로 시험)을 행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게 하셔가지고 정말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드리기를 힘쓰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십니다.

이것을 나에게, 내 인생에 행해주신 것이 지극한..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음을

여러분들의 영혼이 깨달으셔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베드로서에 보면,

벧전4:17 ‘하나님의 집에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들에게 먼저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여기서 ‘복음을 순종치 않는다’는 절대 이방인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가운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믿지 않는 자’하면, 예수를 안 믿는 자라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성경 속의 말씀들은 거의 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악인’이 누구입니까?

‘나’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흙에서 나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성경 안에는 반드시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삭이냐, 이스마엘이냐?

야곱이냐, 에서냐? ..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때로는 잠깐잠깐 에서도 되었다가, 야곱도 되었다가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내가 약속의 씨로 낳은 자라’ 하는 것을

반드시 우리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내십니다.

이것이 늘 확인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내가 하나님께 속한 씨구나!’ 하는 것을

내가, 내 영혼이 (내 주위 사람과) 관계성속에서 확확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나는 버리운 자로, 핍박 받는 자로, 찢김을 받는 자로

항상 드러나고 있어요. (내 주위 사람과) 관계성 속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의 메시지를 싫어합니다.

바보 같다, 멍청이 짓이다.. 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 돼죠?’

 

만약에 이 교회에 와서 제가 드린 말씀에 (성공적 메시지를) 전했다면

아마 여기가 꽉 찼을 것입니다.

‘돈이 생긴다’는 설교를 했으면 꽉 차고, 교회 바닥에 까지 앉았을 것입니다.

‘돈이 안 생기는’ 일에는 사람들이 취미가 없어 합니다.

 

여러분 현대 신자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십시오.

‘하나님이냐 / 돈이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서..

우리에게는 보장이 하나님이었는데

그 보장이 없어졌는데, 그 없어진 보장을 대체한 것이 ‘돈’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밥 세끼 잘 먹고 등 따뜻하면.. 하나님이 그리 절실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것을 제 자신에게서 발견하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렇겠습니까?

 

아마 여러분들이 배고파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지도 몰라요.

 

‘오로지 돈이냐?’

‘바알이냐, 하나님이냐?’

돈이 바알입니다. 여러분들 그거 (돈이 바알인 줄) 모르셨나요?

좀 깜짝 깜짝 놀라셔야 돼요.

그래야 내 영혼이 하나님을 향해서 긍휼을 기다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내 영혼이

벧전4:17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벧전4: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벧전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본론

 

▲오늘 이 시간에는, 에스겔서 37장에 나오는 마른뼈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암투병을 하는 중에, 이 ‘마른뼈의 환상’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몇 가지 생각하게 된 내용을,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이 ‘마른 뼈’들은, 예수 안 믿는 사람, 또는 신앙이 미지근한 신자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또는 종말에 회복될 유대민족을 가리키지도 않습니다. 부차적으로 그런 뜻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에스골 골짜기의 마른 뼈들은, <자아가 처리되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신앙이 제법 좋은 신자들입니다.

 

 

 

여러분, 군대는 아무나 되지 않습니다.

 

논산훈련소부터 시작해서, 유격훈련, 동계훈련, 야간훈련, 극기훈련, 천리행군 등

 

많은 훈련을 거쳐서.. 비로소 군대, 군인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보십시오. 군대를 뽑을 때부터 아무나 뽑지 않습니다.

 

될만한 사람들을 뽑아서, 훈련을 시키면서, 또 추려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여호와의 군대로 쓰시기 위해서

 

정말 수많은 훈련과, 믿음의 연단을 겪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겪다보면, 하도 고생을 해서, 신자들이 ‘마른 뼈’가 되는 것입니다.

 

야곱도, 욥도.. 마른 뼈와 같이 타 들어갔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군대’을 일으키시기 전에,

 

먼저 ‘마른 뼈’가 되도록, 택하신 자기 백성들을, 환란을 겪게 하십니다.

 

(혹시 다른 해석이 있겠지만, 성경을 읽다가, 제게는 이런 감동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대화를 한다든지 하면서, 가만히 신자들을 보면,

 

그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곧 하나님입니다. 너무나 자기 중심적으로.. 모두가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인정 받고, 자기 문제가 해결되어야 되고..

 

나, 나 하면서.. 그 말과 행동에는.. 오로지 ‘자기’ 밖에 없습니다.

 

내 목숨, 내 명예, 내 위신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든 관심은 다 ‘내 자아’입니다.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결코 여호와의 군대로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이 드시지요?

 

오늘도 여기 나오신 많은 분들이, 죄송한 말이지만,

 

<하나님 때문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 때문에> 교회 나온 것입니다. 다수가 그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하시면서,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십시오.

 

그래도 마른 뼈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불러서, 여호와의 군대로 세우시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른 뼈’는 굉장히 깊은 영적인 단계로 간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군대’로 부름 받아, 쓰임 받기 직전의 단계이니까요,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아가 거의 없어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생기’만 들어가면, 완전히 강한 ‘여호와의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른 뼈’는

 

성령께서 완전히 온전하게 내주하실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둘 수 없고, 내 자신에게 더더욱 소망을 둘 수 없는,

 

자기 영혼이, 자아가 메말려져서 쓰라린 단계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마른 뼈가 그런 뜻입니다. 저는 그렇게 깨달아 졌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대언하라.. 하시고

 

그래서 그들이 여호와의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군대가 아무나 되겠습니까?

 

그 거룩하시고, 그 전능하신 군대가 되는데,

 

날마다 남 때문에 속 상해하는, 이 쓰레기 같은 마음을 가진 우리가,

 

여호와의 군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렇게 군대로 부름 받은 자들은.. 그들은 그래도 제법 성숙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군대로 부름 받으려면.. 먼저 ‘마른 뼈’부터 되어야 됩니다.

 

 

 

자기 삶에, 야곱처럼, 욥처럼, 엄청난 풍파와 회오리가 몰아치는 것입니다.

 

부름 받은 사람들은요! 장차 여호와의 군대로 쓰임 받을 사람들은요!

 

 

 

▲여러분이 이런 예화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독수리가 나이 들어서 죽게 될 때,

 

그가 아주 아무도 자기를 발견할 수 없는 외딴 곳에 가서, 거기에 둥우리를 짓고,

 

거기서 자기의 모든 깃털을 부리로 다 뽑기 시작합니다.

 

발톱도 다 뽑고, 나중에 부리를 바위에 찧어서, 자기 부리도 다 뽑아버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짐승도, 다시 생명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여호와의 군대로 부름 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수리처럼, 환골탈퇴 하는.. 영적인 대수술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바짝 말려서, 마치 ‘마른 뼈’처럼 되게 만들었다가

 

비로소 성령의 기운을 주셔서, ‘여호와의 군대’로 만드십니다.

 

편안하고 평탄하게 살다가.. ‘여호와의 군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주님의 생명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아담에게 물려받은 생명이 잘려져 나가야 됩니다.

 

우리가 바짝 마른 ‘마른 뼈’가 될 때, 그 아담의 유전들이 말라서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아주 내가 자지러져서 죽는다고 펄펄 뛰어도,

 

하나님은 아무 상관없이 우리를 그렇게 대우하고 계십니다.

 

‘마른 뼈’가 될 때까지, 아주 갈구십니다.

 

 

 

아무나 다 그렇게 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여호와의 군대’로 부르실 사람들은,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눈물 골짜기, 정말 하나님은 너무나도 나를 수치스럽게 하시고,

 

사람들 앞에 나를 벌거벗기시고,

 

나의 모든 것을 박탈하시고, 체면이 말이 아니게 하시고,

 

나를 너무나 고독하게 하시고, 버림받게 하시고,

 

 

 

그 가운데서, 당신을 드러내 보이시는

 

그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우리가 기억하면서,

 

우리가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야 됩니다.

 

 

 

▲이렇게 자아가 처리된, 회개한 사람의 예

 

내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냐,

 

아니면 아직까지도 세상에 있는 것을 구하는 자냐? .. 나를 한 번 분변해 보십시오.

 

 

 

가정에서 예를 들면,

 

‘하나님, 제 남편의 마음을 돌이켜서, 나를 좀 사랑하게 하옵소서!’

 

변화된 사람은, 이런 기도는 아예 안 하게 됩니다.

 

 

 

대신에

 

‘하나님, 제가 얼마나 당신의 생명을 안 가지고 살면,

 

내 남편이, 제 때문에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기도가 거꾸로 되어지는 겁니다.

 

내가 상처 받고 슬퍼했던 것들이, 이제 거꾸로 (내가 상처를 준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교회 식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원수를 미워하고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나 때문에, 그 원수가 혹시나 상처 받았을 것을.. 내가 스스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내가 저 인간 때문에 교회에 나오기 싫고, 내가 진짜 시험 들어!’ .. 그게 아니라,

 

그 시험 드는 나를 가지고 가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 이게 진짜 크리스천입니다.

 

 

 

‘하나님 제게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와야 되는데,

 

제가 그 형제, 자매를 만나면 껄끄러워지고, 기분이 나빠지는 것..’

 

이게 바로 자기 유익을 구하는 자의 증거입니다.

 

 

 

아직까지 이기적이고 육에 속한 사람, 철저하게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중증 환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제가 많은 사람들과 신앙상담을 합니다.

 

그러면 제 심장이 그냥 오그라붙는 것 같습니다.

 

이 분이 도대체 어떤 처지에 있는지, 이걸 어떻게 회복시키고 돌이켜야 되는지..

 

저는 안타까워 견딜 수 없습니다.

 

 

 

제가 보니까, 사실은 자기가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해야 될 죄인인데,

 

‘남편이 이렇다/ 저렇다. 그 집사 때문에 상처받았다’ .. 라고

 

(적반하장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에 나마야꼬 라고 하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아, 주님이 얼마나 놀랍게 자연을 가지고, 우리에게 계시하시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나마야꼬 물고기는, 손바닥 만 한데, 입의 크기가, 자기 몸의 크기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입을 다 벌리면, 자기 몸통 크기만큼 벌어집니다.

 

 

 

이 물고기가 꼭 뭐만 먹느냐 하면, 입이 크니까, 자기보다 큰 놈을 먹습니다.

 

그래서 큰 물고기를 물어서 삼키려는데, 다 못 들어가서,

 

먹잇감의 몸통 반쪽이 입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삼켜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저보다 큰 놈을 먹었으니, 다 못 먹습니다.

 

저보다 큰 놈을 물었으니, 소화를 시킬 수 없습니다.

 

 

 

그것이 속에서 상하면, 토할 수밖에 없습니다.

 

토하지 않으면, 결국 자기가 썩어 문드러집니다.

 

그러니까 저도 죽고, 남도 죽이는 것이.. 물고기 나마야꼬의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그 물고기를 통해서 제 실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게 바로 네 모습이야!’

 

‘예 주님, 맞습니다!’

 

 

 

우리의 욕망이 이렇습니다. 먹지도 못하고 토해 낼 것을,

 

그것 때문에 나의 내장이 썩고, 모든 것이 썩어 문드러져 가는데,

 

우리가 이 지경으로 삽니다. 남을 죽이려 하며 삽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드러내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자연과

 

얼마나 많은 사건, 사고들을 통해서 우리의 미련함을 드러내 주시는지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도 이제는 단계에 들어가서,

 

그 독수리처럼.. 내가 새 생명을 얻기 위해서,

 

나의 주님을 훼방하는, 그러한 이기적인 나를 뽑아버려야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그것을 우리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자기 부리를 벽에다 그냥 쳐서, 작살을 내서 뽑아버리는,

 

그런 자기 부인과, 자아의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아니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계속 반복하다가, 소중한 내 인생이 끝납니다.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웃기는지 모릅니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면서,

 

인간이 얼마나 지독한지, 내 방법대로 응답하시라고, 하는 내 의지를

 

하나님 하고 붙어서, 씨름을 하면서, 이제껏 인류가 싸워 온 것입니다.

 

 

 

인류는, 하나님보고, 내 방법대로 역사해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그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내 뜻을 이루어달라는 것입니다. 악착같이.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되면, 썩어문드러지고 나마야꼬 같이 되니까

 

‘안 된다.’ 하고 (야곱처럼) 절름발이로 만들어주실 수밖에 없습니다.

 

또는 마른 뼈로 만드실 수밖에 없으신 것입니다.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여기 오기 전에, 두 달 전에 거의 목숨이 끊어질 뻔 했습니다.

 

그래서 제 짐도 다 싸서 정리해서 내다 버렸습니다.

 

 

 

제가 죽고 나서, 딸이 울면서 엄마 옷 챙길 때, 그 고통 받을 것을 생각하면서

 

제가 서울에서 스스로 다 옷을 개서, 재활용 봉투에 넣어서 다 버렸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유가족이 정리할 것을, 저는 스스로 미리 정리했던 것입니다.

 

제 딸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이 종으로 하여금 편안히 눈을 감게 하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믿음을 따라서 죽었다고 했는데,

 

저도 그렇게 죽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용케 죽지 않았습니다.

 

그 위기를 넘기고, 지금 여러분께 이렇게 설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뭐를 안 주셔도,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항상 기쁜 것,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원치 않는 것을 주실지라도,

 

그것을 통해서, 정말 자신이 발견되어지고,

 

그것을 고백하면서, 생명을 따라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어느 정도까지 예쁘게 키워놓습니다.

 

그러다가 성숙되어야 하는 기간에는, 방법을 바꾸어 뒤집어 엎으십니다.

 

‘마른 뼈’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군대’를 만들어야 하니까, 강훈련, 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너무 상처를 받고, 너무 놀래서 절망하고,

 

주님을 떠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뜻대로 안 되게 하시고, 다 박탈하시고, 너무 추락시키시니까

 

우리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감당을 못합니다. 그 상처가 너무나 큽니다.

 

 

 

그런데 그 단계는, 성장의 단계에서, 아주 더 깊은 곳으로 떠나야 되는

 

그 시점을 가리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서,

 

내 자산, 내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힘,

 

그 힘 때문에, 더 이상 주님과 연합할 수 없는, 반항하는 그것을

 

주님께서는 수술하시는 단계를 시작하시는 겁니다.

 

 

 

 

 

▲보세요. 저는 그 수술이 ‘암’을 통해 왔습니다.

 

만약 제가 암을 주님께 허락받지 않았으면,

 

저는 하나님을, 반의 반도 모르고, 그냥 세상을 떠났을 것입니다.

 

 

 

아마 이를 갈다가 갔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러시는 겁니까?” 하고 원한만 품다가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 암을 허락하셨습니다.

 

 

 

아마 욥도 그 엄청난 일을 안 당했으면,

 

‘그저 축복하시는 하나님’ 정도로만 알고, 우리에게 소개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축복 못 받고, 날다마 연단 받는 사람은 위로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겠죠.)

 

 

 

욥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습니다. ‘욥의 인내를 보라’고 말씀하실 만큼요!

 

그런데 그가 그 고통을 통해서, 다른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 비밀이 거기에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쟤가 저러니까 하나님을 믿지요!” 하고 참소합니다.

 

“다 걷어가 보세요. 하나님을 믿겠는가?”

 

이런 사탄의 참소가, 우리 각자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살아서, 이렇게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님이 주신 것은,

 

늘 그래도 제 자신을 부정하는 삶을, 평소에 늘 저축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래서 그 일(말기 암)이 왔을 때,

 

‘아, 주님이 또 무슨 일을 내게 행하시려 그러시나?’ 하고 분별할 수 있는,

 

그 믿음은 제가 갖고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우면서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이 제 밑바닥에 깔려 있었던 것입니다.

 

 

 

‘주께서 행하시는 것을, 내가 이 신음 가운데서 보리라

 

주께서 이 일을 이루시리라

 

시작하셨으니 이루실 것이다!’

 

 

 

그 눈물 가운데서, 그 처절한 고통 가운데서,

 

죽지 못해서 신음하며 숨 쉬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군대가 되도록,

 

먼저 마른뼈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인간적인 자산, 인간적인 체면적인 능력과

 

지혜와 지식과 이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처리하시려고 하시는,

 

이 놀라운 (마른 뼈의) 단계가 있습니다.

 

 

 

▲혹자는, 이것은 달리 말해서, <사도적인 부르심>을 받는 사람들에 국한된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주의 종들만 겪는 것이지, 모두 다 겪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도적인 부르심’, 또는 ‘주의 종의 부르심’이

 

무슨 신학교 졸업장, 안수 받았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요,

 

제 말은, 우리 중에 누구든지 그 부르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신뢰하시는 어떤 영혼을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케 하심으로써

 

주님께로 가는 길이 이렇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그 삶을 살게 하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보여 주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렇게 부름 받은 사람도 일부 반드시 있습니다. 욥 같은 사람입니다.

 

그들이 받아야 될 고통과 영광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나 사도적인 부르심을 받지 않아도,

 

모든 성도는, 비슷하게, 그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 받는 일이.. 뭐 입술로 몇 마디, 신앙고백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요,

 

자아가 깨어지는 일은, 엄청난 고난과 고통의 과정을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본문, 에스골 골짜기의 마른 뼈들,

 

우리는 생각하기를 ‘아이고 예수를 더듬하게 믿는 사람들’ 그렇게 생각하기 쉬우나..

 

 

 

그 뼈들은 예수를 더듬하게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 위해서,

 

 

 

자기 자산, 자기 지혜, 야곱의 꾀와 열심, 나를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모르는 이 쓰레기 같은 우리 인간 속에서 나오는 것을

 

아주 문제를 일으키셔서, 싹 말라버리게 해서 ..

 

 

 

이제는 내가 옛 생명으로 도저히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준비된 영혼들에게,

 

하나님은 ..여호와의 신을 보내셔서

 

여호와의 군대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나 군대가 되겠습니까?

 

 

 

제가 인터넷에서 어느 선교사님 설교를 들었는데,

 

그가 미국육군사관학교에서 많은 고난을 당한 간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단하고 무시무시했습니다.

 

 

 

정말 군대에서 장교가 되기 위해서도 엄청 고난을 당하는데,

 

그렇게 인간적으로도 세게 훈련하는데, 여호와의 군대도 그렇습니다.

 

어떤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않는, 그런 강한 용사로 훈련하기 위해서,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6절에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고

 

사라에 대해서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사라가 그렇게 강 훈련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 믿음의 장성한 분량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에 모든 역사는, 십자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라도 남편 따라 다니면서, 장막에서 살면서,

 

그 오랜 세월을 자기를 부정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 사라가 반대하고 난리 쳤으면, 아브라함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우리는 이 방법, 저 방법 다 끌어들여서,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내려는 그러한 야심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것 보다는,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것이, 거의 다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아담의 성품이 있어서,

 

그냥 어떻게 해서든지, 남보다 좀 더 나아질까 하는 것이 우리 목적입니다.

 

 

 

이것이 발견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게 들켜지지 않으면, 물고기 나마야꼬처럼, 자기도 죽고, 남도 죽입니다.

 

 

 

여러분들은 진짜 인간관계 속에서 들켜지는 나를 보면서,

 

그것을 가지고 주의 제단에 나아가서 산 심령이 되어서,

 

‘주님, 제가 오늘도 그 꼴을 했습니다. 세상에 여기서 나온다는 것은 쓰레기밖에 없군요.

 

아이고 주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며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오늘 사는 이유이고, 이것이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에게 밝혀 주지 않으면,

 

우리는 날마다 남 얘기 하고, 남을 씹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그렇게 너무 재미있게? 살다가.. 나중에 천국에나 가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가만히 보세요.

 

판단의 죄를 우리가 얼마나 잘 짓는가요?

 

 

 

우리가 육에 속한 자들이고, 당 짓는 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께서, 야곱이 그 환도뼈를 침을 받고,

 

그가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에스겔서로 말하자면 ‘마른 뼈’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리를 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나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

 

내게는 선한 것도 없고,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약함, 약한 그 야곱이 되었을 때, 자기를 알았을 때,

 

‘아 이것이 내 약점이었구나. 이것이 주님을 방해했구나, 오 이것이었구나!’

 

 

 

그랬을 때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 지점까지 우리는 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어야 합니다. 새로운 이름이 내게 주어져야 합니다.

 

 

 

자기부정이라고 하는.

 

이제는 정말 내 죄 때문에 슬프고,

 

내 죄가 너무나 꼴보기 싫고 미워서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다 아주 그냥,

 

 

 

이런 말씀이 에스겔서에 쭉 나옵니다.

 

‘너희가 스스로 네 죄를 미워하고, (스스로 질려서) 싫어 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다가 37장 즈음에 이르러 '여호와의 군대' 환상이 나오는데,

 

그 앞서

 

‘너희가 스스로 네 죄를 미워하고, (스스로 질려서) 싫어 버리게 될 것이다.’

 

이런 구절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36장까지.

 

그렇게 마른뼈로서 회개한 백성들이, 결국은 37장에서, '여호와의 군대'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의 허물을 볼 때, 바로 하나님께서 '그것이 너 모습' 이라고 하는 싸인을 받을 줄 아는,

 

아주 섬세한 영혼, 그 사람은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 쓰레기가 발견되어서 또 쓰레기를 치웠으니,

 

이제는 그 쓰레기를 치우다 못해, 아담의 (유전 받은) 뿌리까지 뽑아내면,

 

그리스도로 온전히 채워지면, 권세자의 아들이요, 왕같은 통치자의 권세가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 것에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 주님으로 충만하고, 그 분으로 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까지 가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러한 모습 속에서 여러분들 절망하고, 또 기뻐도 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원합니다.

 

 

 

그래서 에스겔 골짜기에서, 정말로 <마른 뼈>가 되시기 바랍니다.

 

인간적인 그런 요소, 진짜 지긋지긋한 그 요소를 말라버리게 하셔서

 

하나님의 신을 받고 ‘여호와의 군대’로 살 수 있는 그러한 길로 용기를 내시면서

 

 

 

주께서 나에게 아픈 일을 허락하실 때, 정말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흐를 때,

 

그것으로 많은 진리의 샘이 열려지고, 하늘의 샘이 열리게 해 주신다는

 

이 복된 말씀에, 우리가 용기를 가져야 될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성경을 모릅니다.

 

그 깊으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무엇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고, 내 인생을 무너뜨리고,

 

내 자녀와 내 아내를 무너뜨리는지 이제 알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상대방을 통해서 들켜지는 내 모습을 주님께 가져가기에 바쁘게 해 주세요.

 

 

 

그 속에서 기쁨을 얻게 해 주세요. 새롭게 해 주시고,

 

주님이 얼마나 우리와 가까이 계시는지 체험하면서

 

정말 메마른 땅에서도 노래 부르며 승리를 외치며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