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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심장은 매일 '걷는' 데서 옵니다 / 젠센 프랭클린

LNCK 2013. 4. 10. 14:40

◈건강한 심장은.. 매일 '걷는' 데서 옵니다             사40:31, 아2:15                출처보기

 

Jentezen Franklin / The Secret of Walking with God 설교 대강 번역,            Русский

 

◑작은 모래 알갱이가,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탄은,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을.. 싫어합니다.

성도가, 눈에 보이는 세상에 함몰되어 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날마다 주님과 함께 계속, 꾸준히 걸어간다면..

사탄이 대단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지,

성도가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막으려 하는데요...

 

▶피터 젠킨스 Jenkins는 <걸어서 미국을 건너기>라는 책을 썼습니다.

A Walk Across America

 

그 책속에는, 자기가 5천마일, 그러니까 8천 킬로를 걸어서,

미국을 횡단한 체험이 담겨 있어서.. 내용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요.

 

기간은 총 5년이 걸렸고요. 게다가 약 32킬로의 배낭을 등에 지고서,

자기 애완견과 함께, 그렇게 걸었다고 합니다.

 

평지만 걸은 것이 아니라, 애팔레치아 산맥, 로키 산맥 같은 험한 산도 넘었고,

또 사막이 대부분인 텍사스 주도, 걸어서 건넜습니다.

 

물론 눈보라가 내리치는 추운 날씨도 있었고,

더워서, 사막에서 무더위로 길에서 쓰러질 뻔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은 적도 있었고,

남의 집 개의 공격을 받은 적도 있었고,

뱀에 물리는가 하면, 지나가는 차에, 자기가 스치듯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자기와 동행했던 개가, 차에 치이기도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길에서 강도도 3번이나 만났고,

강도의 칼에 한 번 찔리기도 했으며,

길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에게, 속임을 당한 적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젠킨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5년의 ‘걸어서 여행’ 가운데서, 자기에게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눈보라가 내리치는 매서운 날씨도 아니었고,

40도가 넘는 혹서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걷는 여행을 하는 중에,

가장 장애를 일으키고,

미국 횡단을 중도에 포기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했던 가장 현실적 문제는,

(여러분이 믿지 않으시겠지만)

‘자기 신발 속에 들어온, 모래 알갱이’라고 합니다.

 

제 젠센 목사의 생각에는,

자기가 걷다가 지나가는 자동차에 부딪힌 것,

또는 자기와 동행했던 애완견이 차에 치인 것이.. 가장 힘든 난관이었을 것 같은데,

 

주인공은, 그 어떤 다른 문제가 아니라,

자기 신발 속에 들어온 작은 모래 알갱이.. 그게 가장 괴로운 요인이었다는 겁니다.

 

사실 오래 걷는 분들은,

모래 알갱이가 하나만 신발 속에서 찔러도, 발이 아파서 오래 못 걷습니다.

신발을 벗고, 그 모래알갱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걷다보면,

어느 샌가, 또 새 모래 알갱이가 신발 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신발을 벗었다 신었다.. 하게 됩니다.

 

또 모래 알갱이를 빼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신발을 탁탁 털어서 다 뺀 것 같은데, 신어보면 금방 또 발바닥에 모래가 박힙니다.

그래서 ‘모래 알갱이가 가장 큰 장애요인이었다’는 그의 고백은, 사실일 것입니다.

 

 

 

 

 

 

▶저 젠센 목사는,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매일 주님과 함께 걷는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걷는다’는 개념은, 주님과 동행한다. 신앙의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걸음”을, 가장 크게 방해하고 훼방하는 것은,

큰 장애요인, 큰 대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신발 속에 들어온 모래 알갱이처럼,

아주 작은 요인들이, 아주 작은 사탄의 역사들이..

그 중요한, 우리의 “걸음”을 방해하는.. 가장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날, 갑자기 의사로부터, ‘중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먼저 천국에 가게 되거나..

직장에서 갑자기 전출이 되거나 하는 등..

이런 문제들은, 사실 우리 삶에, 큰 무게로 짓누르며 다가올 수 있습니다만,

 

그런데 그런 큰 무게의 문제들이,

우리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방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경우, 오히려 그런 문제들은.. 신자가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줍니다.

 

사실 우리의 “걸음, 동행”을 방해하는 결정적 요인은,

우리의 영적인 신발 속에 들어온, ‘아주 작은 모래 알갱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걱정, 나태, 무절제, 세속을 사랑하는 마음, 실망, 두려움, 상처받은 마음..

 

이런 것들은, 너무 작은 모래 알갱이 같아서,

다른 사람들은, 그것들이 내 문제라고.. 전혀 눈치 채지 못합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도,

그 작은 알갱이가, 내 발을 찔러서 괴롭기도 하지만,

너무 작으니까.. 그냥 제거하지 않고.. 무시하고, 계속 걸어가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내가 “걷는” 일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내 작은 문제들을, 감추고/ 또는 무시하고 살아갑니다.

큰 문제가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나에게 “How are you doing?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라고 안부를 물어오면,

우리는 그저 습관적으로 “I am fine. 잘 지내요” 라고 대답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내 얼굴은, ‘플라스틱 페이스’입니다.

전혀 생명에서 나오는 생기가 없고, 생명이 빠져버린 플라스틱이라는 뜻입니다.

 

▶그게 우리의 ‘분노’일수도 있습니다.

화를 버럭 버럭 내지만,

그 버럭 내는 화 때문에, 내가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걸음이.. 막힐 수 있습니다.

 

그게, 나를 향한 대적의 비방일 수도 있습니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시42:10

 

‘네가 하나님을 섬기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왜 이런 불행이 네게 생기지?

네가 믿는 하나님은 어디 있지?’ .. 하는, 주위 사람들의 비방입니다.

 

친한 친구나 가족도, 그런 비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비방을, 그냥 내가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비방을, 매일 듣게 되면

비록 작은 모래알갱이 같은 것이지만, 그게 진짜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 “걸음”을, 포기해 버리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발의 모래를 씻어 주십니다.

 

우리는, 그 작은 모래 알갱이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백사장에 운동화를 신고 갔다가,

신발 속에 들어온 모래를 털어보신 적이 있지요?

며칠을 털어도.. 신발에서 모래가 계속 나오는 것을.. 다 경험해 보셨지요?

 

▶주님이,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듯이,

주님은, 오늘날 우리의 발을 씻어주시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보고, 우리 힘으로

그 모래를 다 빼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발을 씻어주실 때, 우리 발에 붙은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을 우습게 듣지 마시고,

여러분도 한 번 실제로 해 보십시오.

그것은 <주님의 은혜>에 부탁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먼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잘 되지 않고, 좌절되고,

내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주님의 은혜에 부탁해 보십시오.

주님이 내 발의 모래를 씻어 달라고, 빼내 달라고.. 부탁해 보십시오.

 

내 힘으로는.. 되지 않는데..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여러분은 그 난관을 돌파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내일, 또 비슷한 난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춘기 자녀가 반항을 한다든지요..

그러면 내일, 또 그 은혜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지어는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실 때, 그것을 극복하는데 은혜가 필요하셨습니다. 저 자신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한참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이 단락 펀 글)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그 분이 세상에 사실 때에는, 하나님으로 사신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사셨습니다. 하나님으로서의 신성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지상에서, 하나님으로서 신성으로 사시기를 일관하셨다면, 그분은 결코 우리 삶에 모델이 되실 수 없습니다.

 

눅2장에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것은, 제가 예수 믿고 나서, 패배를 거듭한 후에, 깨달은 진리입니다. 제가 이 진리를 깨닫고 나서부터, 승리하는 신자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눅2:40 The grace of God was upon Jesus!

 

하나님의 은혜가 한 사람 위에 부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롬6장14절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죄가 그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그가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예수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죄가, 예수님을, 다스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내 위에 머무르게 될 때.. 우리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주님과 동행하면.. 매일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주일날 한 번, 하나님과 만나러 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매일,

당신의 삶과 가정과 직장 속에서, 당신과 만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냥 우리를 만드신 것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그 피조물인 우리와, 인격적 교제관계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교제 관계를 맺지 않는 일에, 우리는 너무 익숙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내산, 변화산 같은) 산꼭대기에서만 우리를 만나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삶 가운데서, 우리를 만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사야서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곧 만나기를, 교제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는,

독수리의 날개침 같이 올라갈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간절히 만나기 사모하는 자는.. 결코 피곤치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러분, 독수리의 날개침으로, 공중 위로 솟구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영적인 행글라이딩’을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있고, 새 힘이 샘솟겠습니까!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날마다 영적인 행글라이딩을 하고 있습니까?

독수리의 날개침 같이, 하늘로 높이 치솟고 있습니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곧 간절히 기다리는 자에게

그런 힘과 능력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주님과 교제하고 계십니까?

 

또한 ‘그는 걸어가도 피곤치 않고, 달려가도 곤비치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그렇게 활기찬 크리스천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심장병 환자가 있어서, 그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심장 체크를 받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언젠가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가서,

심장 체크를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심장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과 함께 걷는다면>.. 우리 심장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대에서, 우리는 칭찬과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심장 (즉, 마음) 관리를 잘 못하면,

그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큰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 심장 관리는.. 오늘 내가 부지런히 “걷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부지런히 “걷고” 계십니까?

 

▶마치는 말.

매일 꾸준히 계속하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있습니다.

어학을 정복하는 사람과, 어학을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학 공부를 매일 하는 사람과, 어학 공부를 드문드문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살을 빼는 사람과, 살을 못 빼는 사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하는 사람과

매일 운동을 못하고, 식습관을 조절 못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마찬가지로, 경건한 성도와, 경건치 못한 성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과

매일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드문드문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이와 같이, 뭐든지 매일 하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사탄의 유혹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유혹하면.. 그만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들릴라가, 삼손을 넘어뜨린 비결도, 매일 삼손을 바가지 긁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손은, 그만 자기 힘의 비밀을, 실토하고 말았습니다.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삿16:16.

 

1. 매일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매일 계속 하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2. 매일 주님과 동행을 막는 것은.. 매일 나를 찌르는, 아주 작은 모래 알갱이 같은 것입니다.

그 실체를 무시하지 마시고, 그 실체를 인정하시고, 그 위험을 아십시오.

 

3. 내가 그 모래 알갱이를 제거하기 힘들 때, 주님의 은혜에,, 부탁해 보십시오.

주님의 은혜로, 당신은 승리할 것입니다. 매일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당신의 발을 씻어주실 것입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십시오! 아가2:15

내 힘으로 도저히 잡기 힘들면.. 주님의 은혜에 부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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