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최대 관심과 기도 눅6:12~13, 18:1~8 13.04.14. 설교스크랩, 일부 녹취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최대의 관심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이 맞도록 기도를 하셨다’ 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밤이 맞도록 기도한 장면이, 성경에 딱 두 번 나와요.
1) 지금 이 12제자를 세우기 위해서, 밤이 맞도록, 서리를 맞아 가면서
그 추위에 산속에서 예수님께서 그렇게 제자들 열둘을 부르기 위해서
밤이 맞도록 기도 하시고, 12사도를 세우셨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죽음을 앞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이 맞도록 그렇게 하나님 앞에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실 수만 있다면 옮겨달라’고
그렇게 애타는 마음으로, 밤이 맞도록 두 번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최대 관심을 보면요
예수님은 사람을 세우는데 밤이 맞도록 기도를 하셨어요.
그리고 십자가를 세우시고
온 인류를,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그는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처음도 마지막도, 바로 사람을 위해서,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셨고, 이 세상에서 그렇게 기도하셨고,
그리고 또 그렇게 죽으셨던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최대 관심은 바로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만약에 우리의 관심이 물질에 있다면,
여러분, 사람을 무시하고 물질을 따라간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 되어지고,
우리는 이 사람을 위하여, 예수님처럼 최대 관심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 하면서,
그렇게 많은 영혼들을 구원 받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예수님의 (밤샘 철야) 기도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를 보면, 그 기도를 들으면
여러분이 어떤 신앙의 사람인가를, 우리는 단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기도는 그 사람의 인격이요, 기도는 그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를, 한번 녹음기를 틀어놓고 녹음해서,
여러분이 새벽에 또는 집에서, 어디서든지 드리는 기도를, 녹음해서 한 번 직접 들어보세요.
‘내가 지금 무엇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사는가?’
그게 자기 기도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시옵소서.” 하면서
세상에서 잘되고 건강해지고 세상에서 출세하고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그런 기도를 드린다면,
그런 건 일반인들의 기도요,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구원 받은 성도들의 마땅한 모습인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남기신 것은.. 제자
여러분 무엇을 기도합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추구하면서, 간구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스라엘에 계실 때 목수 였어요.
목수셨으니깐, 응당히 멋진 성당을 짓는다던지, 교회를 짓는다던지
멋진 건물을 남기셔야 하지 않으셨을까요? 목수였으니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목수로서, 건물 하나 남기지 아니하시고, 십자가 딱 하나 남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랍비, 스승이라는 선생님 이라는 칭호를 들으셨습니다.
선생이며 학자라면, 어떤 책을 남기지 않나요?
그런데 예수님은,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제자를 남기셨습니다.
그 제자들이 세상을 변화 시켰고
그 제자들에 의해서 세상에 복음전파가 이어지고
바로 그 제자들을, 주님께서 세우기 위하여, 그분은 기도 하셨고
그분은 밤이 새도록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던 모습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란..
기도란 나에 뜻을 관철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아버지 뜻을 내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내 뜻대로 변형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다가가고, 그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 기도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옮겨 주실 수만 있다면 옮겨 주십시오.’
세 번이나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렇죠?
근데 예수님이 그 뜻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 이 고난의 잔을 제게서 옮겨주시옵소서’
세 번만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 기도하고 계신다면,
우리의 구원은 안 이뤄지고
십자가는 지금도 없고, 교회는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결국은, 기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개인 기도제목은, 세 번 이상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제목이 다 있죠.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하고,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우리가 기도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해요.
그런데 문제는, 내 욕구, 내 욕망, 내소원이라면
그 기도는 세 번 이상 하면 안 돼요.
왜 세 번 이상 기도하지 말라면,
바울이 육신에 사탄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이것을 떠나게 해달라고 몇 번 기도 했죠? 세 번했어요.
세 번 기도하고 나서 뭘 깨닫습니까? ‘내가 약할 때 강함이다.’
오히려 사탄의 가시위에서 괴로움을 당하지만
그러므로 하나님을 더 의지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은혜가 크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 세 번 기도하고
바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여러분 배를 타고 가다가 이제 밧줄을 던지죠.
던져가지고 탁 던졌더니 큰 바위에 걸린 거예요.
그러면 그 밧줄을 당기면, 육지가 따라옵니까?, 배가 따라갑니까?
배가 따라가지, 육지가 따라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보면 변개치 않는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기도하면서
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내가 변해가야지
하나님이 변해가지고, 나를 따라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해가지고
하나님을 뜻을 변개시키고, 나의 뜻대로 받아들이려는 것을
그런 욕심적인 기도가 너무 많아요. 기독교 안에!
그래서 여러분이 이 욕심적인 기도는요, 세 번 이상 하지마세요.
예수님께서도 계속적으로
‘주님, 고난의 잔을 내게 옮겨주십시오.'
세 번 기도 안 하고, 지금까지 계속 기도하신다면.. 지금 우리의 구원은 없습니다.
바울도 마찬가지 예요. 약할 때 강합니다. 라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세 번만 간구하고, 그만두었습니다. 더 이상 계속 간구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요셉이 형제들에게 팔려서, 애굽에 종살이 하러 갑니다.
그가 탈출을 위해서 죽을 때까지 기도했다면, 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요?
형제들이 자기를 애굽에 종으로 판 것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종살이에 충성을 다 했고, 그래서 거기서 인정을 받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도 뿌리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뿌리치는 과정에서 오해를 받아서, 감옥에도 갔지만,
탈출을 계획, 실행한다든지.. 또는 자살을 시도한다든지.. 등의 자기의 뜻을 주장했습니까?
감옥에 온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곳에서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서, 나중에 총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정말 나의 뜻을 기도를 통해, 관철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까?
나의 개인적 기도제목은, 세 번 이상 기도하면 안 돼요.
세 번까지는 기도할 수 있겠지만,
세 번 해도 안 이루어지면, 그 기도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끝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신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웃집에 가서, 떡을 빌릴 때입니다.
그가, 자기가 먹으려고, 이웃집에 가서 떡을 빌렸습니까?
즉, 자기가 먹으려고, 계속 강청하며 기도했습니까? 아닙니다.
여행 중에 굶주려서, 밤중에 자기를 찾아온 친구를 먹이기 위해서..
그 때는 끊임없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눅11:8
나 자신의 개인적 소욕을 위한 기도는, 세 번 이상 하면 안 되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기도,
또는 사회 정의를 위한 기도,
다른 영혼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기도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잘 나가고, 내가 성공하기 위한 기도는.. 세 번 이상 하면 안 되고,
제자를 세우기 위한 기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한 기도,
십자가를 지기 위한 기도는.. 밤을 새워서 기도하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또 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눅18장의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입니다.
이 불의한 재판장이, 재판을 공평하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과부는, 재판하는 곳마다 따라다니면서,
재판장에게,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라고 강청했습니다.
너무너무 보채고
귀찮다고 할 정도로,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진리는,
이 과부가, 재판장을 찾아가서, 끈질기게 탄원하는 내용이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회정의를 위한 것입니다.
자기 개인적/이기적 소원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물론 자기 개인적 이익이 거기에 걸려 있다 하더라도,
과부가 재판장에게 끈질기게 요구하는 것은, 크게 보면 <사회 정의>인 것입니다.
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사회의 기강과 질서가 바로 잡히게 되니까
그 목적을 위해서, 이 과부가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자기의 어떤 개인적 이익을 성취하기 위해서,
재판장에게 매달린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우리가, 과부처럼,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 자신을 위하고, 내 자신의 욕구를 이루려는 기도는
오래 기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3번 정도만 하고,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원래 목적이,
자기 개인적 소원을 성취하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단 한 번만 기도해도,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십니다.
아니,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도,
우리에게 뭐가 필요한지 다 아신다고 했습니다.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히려 우리에게, 이방인들처럼, 중언부언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TV에 보면, 이방인들이 이방종교 자기 우상 앞에서
머리를 숙이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봅니다. 금식(라마단)까지 하며 기도합니다.
저들이 기도하는 제목이 과연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서, 저들은 꽃을 바쳐가며, 돈을 드려가며,
또한 금식까지 하면서, 저들은 자기 신에게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까?
다 가내안전, 사업번창이 아니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는, 이방인들처럼 기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지,
우리가 계속 뭘 반복적으로 간구한다고.. 내 소원대로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여러분의 자녀가
‘오늘 우리 아버지가, 나를 과연 먹여 주실까?’ 라고 의심하고 있다면,
그 자녀는.. 주워온 자식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다가 혹시 굶게 된다면,
‘주님이 내게 금식기도 시키시려나 보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벼랑 끝까지 가 본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면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확실히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벼랑 끝에 가 보기도 전에,
항상 자기가 알아서, 먹을 것을 스스로 마련하는 사람은,
평생 ‘주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일을 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것이고,
일을 해서, 자기 가족을 부양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일을 하시든지, 말든지.. 그 원칙으로 사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여러분, 구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성도들, 제자들을 세우고,
-또는 사람들을 구원받게 하는 일을 위해서는,
-또는 사회정의를 세우고,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위해서는
우리는 쉬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기도제목에 대해서는,
우리는 매일 주기도문을 통해서라도,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개인적인 기도는, 너무 강력하게 부르짖지 마시고, 다 내려놓으십시오.
개인적인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면서
자기 고집, 자기 소원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게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응답인 줄 알고,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기도생활인 줄 믿습니다.
그 길로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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