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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순서에 관한 묵상

LNCK 2013. 4. 24. 14:41
◈성경에, 제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순서에 관한 묵상 눅10:20

 

☞직전 회 예수님의 최대 관심과 기도에 계속 이어지는 설교문.

 

 

 

◑1. 형제를 돌아보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람

 

     ◑2. 복음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사람  (다음 호에)

     ◑3. 신앙이 성숙된 사람 (다음 호에)

 

 

▲성경에는, 12사도들의 이름 중에, 베드로라는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그 다음에 (안드레) 야고보, 요한.. 이런 순서로 종종 나옵니다.

 

또한 예수님은, 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제자만, 가까이 데리고 다니셨던 것일까요?

 

왜 제자들의 이름이, 이런 순서로 기록되어 있는지, 그 이유를, 이 시간에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것은 알파벳 순서도 아닙니다.

이것은 연장자 순으로, 나이 순서로 쓴 것도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그 이유는,

형제를 주님께 인도한 자,

자기 형제를 돌보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서 우선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형제였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형제였습니다.

 

여러분이 형제를 돌아보고 돌볼 때, 하나님은 굉장히

여러분의 이름을 위대한 이름으로, 존귀한 이름으로,

12사도들 중에, 그들의 이름이 맨 처음으로 기록된 것처럼

먼저 불러 주실 것입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쳐 죽이고 나서

하나님께서 가인을 불렀습니다.

 

‘가인아, 네 아우가 어디에 있느냐?’ 그랬더니

동생을 죽인 가인이, 하나님께 뭐라고 대답합니까?

 

‘내가 내 동생을 지키는 자니이까?’

이것이 바로, 타락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타락하면,

자기 눈에 형제자매가 보이지 않습니다.

 

타락하면, 자기 눈에

-돈만 보이고

-자기 유익만 보이고,

-형제를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취하려 하지.. 형제자매를 돌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자기 주변의 형제를 돌봅니다.

 

▲베드로

변화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그가 한 번 설교하니까, 수 천 명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이 ‘어찌할꼬?’ 하면서 가슴을 치면서,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이름이

12제자들 중에 가장 먼저 기록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과거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확실하게, 많은 복음전파를, 전도를 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이름이, 성경에 가장 먼저,

또한 12사도들 이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된 것입니다.

 

▲안드레

안드레는 원래 세례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세례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그랬더니

 

안드레는, ‘아 저 분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독생자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 스승 세례요한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아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기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소개한 일이었습니다.

 

‘내가 메시야를 만났도다’ 하고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또 예수님께 베드로를 소개합니다. 요1:41~42

 

원래 세례요한의 제자였던 사람은, 안드레와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옮겨오면서

안드레는.. 베드로를 전도하고,

요한은.. 야고보를 전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빌립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내가 예수님을 만났다!’ 라고 소개합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은 (바돌로매와 동일인)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 하면서 처음에는 의심합니다.

 

어쨌거나, 예수님의 12사도들 이름 중에

빌립도 선두그룹에 나옵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다음에 빌립이 나옵니다.

 

저는, 그 이유가,

빌립이 나다나엘을 전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우연히 그런 순서로 기록되었을 수도 있지만,

<형제나 친구를 전도한 사람들 순으로 기록되었다>

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것입니다.

 

▲천국의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 성경의 기록을 보면서, 더 확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 천국에 가면, 천국에서 누가 상석에 앉겠습니까?

누구의 이름이, 천국 생명책에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전도하는 사람입니다.

형제를 돌보며, 위해서 기도해주며,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전도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그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그 축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가 전도한 성도들을 두고서

‘너희들이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다!’ 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빌4:1

 

그래서 우리는 영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주위의 형제자매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앙서적과, 설교 방송과, 병원 심방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영혼을 예수님께 이끌어야 합니다.

 

‘나는 구원 받았으니까, 나는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만이야!’

하면서 한 번도 전도하지 못한 사람은

어쩌면 구원 아직 못 받은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신은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구원받은 사람은, 그 받은 구원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기 때문에,

전도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전도를 해라, 해라!” 억지로 강권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전도하지 않고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어떤 형태를 통해서든지, 전도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아니 영혼이 지옥에서 영원히 죽어갈 사람을 보고서도

어떻게 뒷짐지고 편안히 쳐다볼 수 있겠습니까?

 

지금 죽어가고, 지옥 가는데

어떻게 그 사람을 내버려 둘 수 있겠습니까.

방관할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주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생명 바쳐서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주님은, 생명책에 제일 먼저 이름을 기록하시고

천국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로, 그를 앉히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둘씩 짝지워서, 이스라엘 방방곡곡에 전도하러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라고 보냈습니다.

 

나가서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복음을 전파하고,

그 이름의 능력으로 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들을 쫓아내고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했습니다.

 

그리고 기쁨이 충만해서,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그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했기 때문에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인하여 기뻐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잠시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구원받은 사람은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그 증거가 전도였습니다.

 

위 구절을 바꾸어 말하면,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내 이름이 천국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못하다.. 라는 뜻도 됩니다.

 

(미래에 기록될 것이 아니라, 현재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

나는 교회의 집사, 권사, 장로, 심지어 목사입니다.

 

그런데도 전도하지 않고, 할 줄도 모르고,

심지어 그런데 관심조차 없다면,

여러분, 정직히 말씀드리면, 왜 그런지 아십니까?

자기 이름이 천국 생명책에 아직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물론 교회로 인도하는 것도 잘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사람의 영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억지로 가지자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그렇게 가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영원한 운명

그가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야 한다는

그래서 그 일을 위해서, 내가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뭔가를 해야 한다는..

그런 영혼 구원의 사명감을,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

 

그 사람은, 자기 이름이, 이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 믿고, 거듭나고, 천국백성 되는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

현재 우리가 발버둥 치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구원 받은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해도, 전도합니다.

여러분,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왜 이들이 성경에 12제자들 중에 가장 먼저 나옵니까?

 

왜냐하면 형제들을 예수님 앞에 인도했던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빌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여러분도 지금까지 이 땅에 살아오면서

정말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게 했나요?

 

교회로 인도해 온 것도 잘한 일입니다만,

(교회 한 두 번 나왔다고, 그가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높은 차원으로,

그가 진실로 회개하고 거듭난 신자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되도록,

 

이 설교 서두에,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

밤새워 기도하신 이유는,

12제자들을 세우시고,

사람들을 구원하는 십자가를 이루시기 위해서

그렇게 밤새워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최대 관심과 기도

 

그렇게 예수님이 ‘사람들을 구원하고, 제자로 세우시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간절히 기도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이,

그런 일을 위해서 투신하고, 또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내 육신적 소원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하면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심지어 교회에서 ‘당신의 소원을 간절히 열망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설교를, 서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그건 영안이 가리워진 것입니다.

그런 교회에서, 달려 나와야 합니다.

미국 어느 목사의 설교대로, 그런 교회로부터 RUN 도망쳐 나와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우리가 전도를 해야 하고, 그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회심한 성도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고, 말씀으로 양육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전도의 일에, 여러분이 정말 단 한 사람이라도 했다면,

여러분의 이름은, 지금 천국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 이름이 천국에 기록된 것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예화

 

제가 애리조나에 살았을 때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시면, 모시고 그랜드 캐니언에 가서, 구경을 시켜드렸습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 가서 가장 보고 싶은 제 1의 장소로 그랜드 캐니언을 손꼽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손님들을 모시고 가서, 그랜드 캐니언을 보여드리면

종종 많은 사람들이, 그 장관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저는 처음에 ‘너무 경치가 좋아서, 감동을 받아서 우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너무 좋은 것을, 자기 혼자만 봤다>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광경을 나 혼자만 봤는데

내 아들, 내 아내도, 이 엄청난 장관을 보게 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이 장면을, 우리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여행 와서, 다 같이 봤으면 좋았을 터인데..

하면서, 그게 안타까워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거기서 눈물을 흘리며 소원했던 사람은,

몇 년 후에, 반드시 자기 가족을 데리고 와서,

그 장관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제가 지켜보았습니다.

 

그랜드캐니언을 보고서 그랬다면,

여러분이 천국에 가시면, 그 천국을 보시면서, 정말 얼마나 엉엉 우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천국에

우리 남편이 오지 못하고, 우리 자녀가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얼마나 땅을 치고, 통곡하겠습니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전도에 관심이 없으면,

자기도 거기에 못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제외하고, 지금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되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 가족이 거기에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막상 천국에 들어가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을 때,

우리가 얼마나 천국에서 통탄하고, 애곡할지..

 

그걸 지금 이 세상에서 깨닫는 사람은,

그게 실력이요, 믿음인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천국에 가서,

그 아름다운 영광과 지극한 행복을 누리면서

나를 이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아이고 할렐루야 찬송을 연발할 것입니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보니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도, 거기에 다 와 있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영혼이, 현재 천국에 가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러면 그 기쁨이 얼마나 더 배가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우리 가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친구와 이웃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인도하고, 전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상 첫 번째로, 형제를 돌아보고, 전도한 사람의 이름이

성경에 먼저 나온다는 내용을 살펴보았고,

 

두 번째로는, 주님을 위해 고난을 많이 겪은 사람의 이름이

성경에 먼저 나옵니다. (이 단락은, 다음 호에)

 

............... 더 읽으실 분 ..............

 

성경에 보면, 12사도의 이름 중에서

베드로가 항상 제일 처음에 나옵니다.

그리고 맨 나중에, 가룟 유다가 나옵니다.

 

가룟 유다는, 그가 저지른 잘못과 죄악 때문에

그때 이후로 유대인들이나, 기독교 국가에서는

자기 이름에 ‘유다’를 붙이지 않습니다.

 

원래 ‘유다’라는 이름은, ‘찬송’이란 뜻입니다.

야곱의 12아들 중, 유다는.. (요셉과 아울러) 가장 지도자였고,

가장 영광스러운 이름이었습니다.

 

그 좋은 이름을,

지금 우리 미국 사람들 가운데도, 한 사람도 자기 이름으로 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룟 유다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가룟 유다의 이미지가 떠올려질까봐,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 이후로, 지난 2천년 동안,

더 이상 ‘가룟 유다’라는 이름은, 사람들의 이름에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다의 자손 중에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구약의 그 영광스러운 ‘이름’이

신약의 가룟 유다 때문에, 완전히 이미지가 달라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내가 엉터리로 살면, 예수님의 이름이 막혀 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