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름부음을 새롭게 받은 듀마 목사 / 레너드 레이븐힐 - YouTube
◈매년 기름부음을 새롭게 받은 듀마 목사 요일2:20 출처보기
제 Ravenhill 가 한번은 친구인, 토저 박사를 만났는데,
토저는 저, 레이븐힐에게,
종이에 쓴 편지 한 장을 소중하게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이븐힐 목사, 나는 미국 대통령의 편지보다,
이 편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네.”
제가 토저에게 물었습니다. “이유가 뭐지?” 그때 토저는, 이런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었습니다.
◑레이븐힐 목사, 들어보게.
이 편지는, 아프리카에 사는, 키가 작은 흑인남자가 내게 보낸 것이야. 그의 이름은 듀마야.
그는 어느 날 밤, 한 침례교회에 갔고,
그곳에서 주님을 만나서, 그날 놀랍게 구원을 받았어. 회심의 체험을 한 거야!
듀마는, 예배를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려고 하는데, 그 교회 목사가 말했지. “형제님, 교회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또 오실 거죠? 제가 뭐 도와 드릴게 있나요?” “네, 있지요.”
“그게 뭔가요?” “제게, 교회를 맡겨주십시오.”
“방금 뭐라고 그랬죠?” “제게, 교회를 맡겨달라고요!”
듀마는, 당황해하는 그 목회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평생 저를 변화시켜 줄, 그 무엇인가를, 애타게 찾아 다녔습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사람입니다. 제 짐이 다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저를 묶고 있던 무거운 족쇄에서, 제가 해방되고 완전히 풀려난 것을 느낍니다. 제 등 뒤에 항상 있던 무거운 짐이, 지금 다 사라졌어요.
오늘 예배시간에, 무엇인가 내 속에서 뿜어 올라와서 나를 정결하고 의롭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제게 교회의 강단을 맡겨주시기 바랍니다.”
“듀마 형제님, 정식 학교 교육을 받으셨습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신학교에 다니신 적은 있으십니까?” “아직 아닙니다.”
“그럼 그냥 교회나 다니세요.”
▲그러나 듀마는 계속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거듭남에 대해서 들어왔는데, 그런 일이 제게, 오늘, 지금 일어났습니다.
저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저는, 다른 식욕도 없고, 다른 욕망도 없습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만을, 하나님만을, 하나님만을 원합니다.”
그 목사는, 적어도 정직했습니다.
“형제님, 나도 옛날에는 형제님처럼 그랬었어요.”
사람들은, 회심하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한 후에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 신앙이 냉담하게 식어 버립니다.
▲듀마는, 한 달 후에, 다시 교회로 나왔습니다. 그 목사는, 설교 중에, 듀마를 알아보았습니다.
예배 후에, 목사는, 듀마에게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잘 지냈어요?”
그 작은 흑인 듀마가 말했습니다. “네, 그런데 물어볼 게 있습니다.”
“뭔데요?” “목사님, 제게, 설교할 교회를 맡겨 주시겠어요?”
“형제님은, 전에도 그러더니만, 교회에 단 두 번 나오면서, 올 때마다 교회를 맡겨달라니.. 내가 이 주머니와 저 주머니에 교회를 잔뜩 넣고 다닌다고 생각하나 보군요.”
“예 목사님,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이 교회에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이 교회 문 앞에서 목사님과 헤어진 후에, 곧장 저는 이 길을 쭈욱 따라 걸어갔고, 마을을 빠져나와, 숲으로 갔습니다.
숲길을 계속 따라 걸었고, 한 시내가 나왔는데, 그 곳 시냇가에 있는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동굴 벽에 표시를 하면서, 21일 동안, 밤낮으로 성경을 읽으며 지냈습니다.
“하나님, 당신과 나, 둘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제가 이 문을 나서기 전, 설교자로 불렀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시지 않으면,
저는 평생 설교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저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누구와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면 시냇가에서 세수를 했습니다.
11일째 되는 한 밤 중에 성령이 제게 임해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를 목사로 불렀다. 네가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가라!”
“그러니 목사님, 제게 교회를 맡겨 주시겠어요?”
“수요일 밤, 장로 회의가 있으니, 주일날 다시 와 보세요.”
▲그 목회자는, 수요일 날, 장로들과 상의를 한 후,
그 흑인이 끈덕진 광신자 같으니,
마을 반대편에 있는, 성도 5명이 모이는
오두막 지교회를 한 번 맡겨보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그 키 작은 흑인은 무식하고, 무례하고, 글도 제대로 모르니 교인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구박이나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교인들은, 며칠 혹은 몇 주간 그의 설교를 듣다가
문을 닫아걸고,
그에게, ‘당신은 목사로 부르심을 받지 못했으니 이 교회를 떠나라!’고 할 것이라고.. 장로들은 예상했습니다.
◑듀마의 남다른 점
평소에 성격상, 감상적인 곳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인 토저가 그 낡은 듀마의 편지에 키스를 하고, 서랍에 고이 넣는 것을, 저 레이븐힐은 보았습니다.
“이건 내게, 미국 대통령의 편지보다 더 귀한 편지야. 내가 듀마에 대한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그가 내게 편지를 보냈어.
사람들이 그 마을에서 쫓아낸 듀마,
장로들은, 다섯 명의 흑인 신자들을 통해, 그를 쫓아내려고 했는데,
듀마는, 현재 남아공 더반시에서 가장 큰 교회를 목회하고 있고, 지금 1200명의 교인들이 모이고 있어. 그 작고 초라한 교회에서, 그 버려졌던 교회가, 그렇게 부흥된 거야.
▲그렇다면 여러분,
그런 부흥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동굴 속에서 21일 동안 밤낮으로 하나님께 “주님, 영원의 빛 가운데서, 제 작은 마음에 말씀해 주세요. 제가 설교자로 기름부음을 받았는지, 아닌지를.. 말씀해 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간구했고, 그래서 기름부음을 받았던 것이,
그의 사역의 비밀은 아닐까요? 목회자 여러분, 그렇게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비밀이 아니라, 다 알지만, 실행하기가 어려운 거죠.
▲듀마는 매년 11월 17일이면, 다시 그 동굴로 간다고 합니다.
그때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년 11월 17일이면, 그는 아내와 자녀에게 키스를 하고
장로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그 동굴로 가서, 21일 동안 21일 낮과 밤을, 꼬박 그곳에서 혼자 보냅니다.
오직 소수의 설교자만이 “아멘”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멘!”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매년 21일 동안, 그는 자기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과 사명을 새롭게 하고
21일 동안, 영적으로 새 힘을 얻고,
21일 동안, 새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이렇게 매년 그는,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와,
-새로운 모략counsel 과,
-새로운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한 번 성령세례를 받고,
그것으로 지금부터 영원까지 계속 버틸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그런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건 불가능합니다.
기름부음은, 일생동안에 거듭 반복해서 부어집니다. 한 번 회심한 후에도, 거듭 회심하는 체험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끔은 숨어버리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신은, 어두운 나락에 떨어진 것처럼 느낄 것입니다.
당신이 그분의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아니면 혼자 스스로의 능력과 웅변력에 의존해
사역하는 쪽을 택하는지를
하나님은, 시험하기 위해, 즉 당신을 알아보시려고, 당신을 혼자 버려두시는 것입니다...
이때 저와 여러분이 택할 길은,
기름부음을 새롭게 받기 위해, 간절히 주님께 매달리는 길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그런 목적으로 함께 모였다가도, 사흘도 못 버티고, 다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듀마가 남다르고 위대한 점이, 바로 그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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