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전략을 대적하라 느4장 7-14 출처보기
이 싸움은 피할 수 없고 피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싸우기만 하면 우리가 승리하는 싸움입니다. 피하면 지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은 싸우기만 하면, 이기는 전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승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싸우기만 하면 승리합니다.
안 싸우고 피하면 패배하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서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질적으로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 전쟁을 하고 싶어서 하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 없이 편하게 살고자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의 원수인 사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7~9절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사단은 영물이기 때문에 사람을 통해 역사합니다. 사람 속에 들어가서 사악한 짓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악령의 도구가 되면 사악한 사상과 말, 그리고 사악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그 사람 속에 악령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가 성벽과 성벽을 연결하였고, 높이를 절반까지 쌓았습니다.
절반까지 벽의 높이가 올라가자 원수들인 산발랏과 도비야, 아라비아,
암몬, 아스돗 사람이 분을 내고 일어났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에서 원수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경제적, 군사적, 감정적, 단순한 시기심 때문으로 일어났는지
정확한 이유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은
마음 속에 사단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는 것을 방해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적인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단이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우리에게 싸움을 걸어오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은 피할 수 없고, 피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싸우기만 하면 우리가 승리하는 싸움입니다. 피하면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느헤미야 4장을 통해서 원수가 어떤 전략을 썼는지 살펴보고,
느헤미야는 어떻게 대적해서 승리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원수의 전략은 3가지
▲1. 하나님의 백성들의 약한 점을 조롱했다.
본문 느4:2~3절을 보면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산발랏과 암몬사람 도비야가 조롱하고 있습니다. 조롱하는 내용을 보면
‘여우가 올라가도 성벽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원수인 사단은 우리를 놓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약한 점이 무엇인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약한 점이 발견되면 사단은 어김없이 공격합니다.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라라’ 도비야의 마음에는 이런 조롱의 언어가 가득 했습니다.
또, 제사장 가운데 도비야와 연락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도비야에게 뇌물을 받고 연락을 했습니다. 이런 자들을 첩자라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도비야가 예루살렘 성전에 방을 얻어 살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 13장 8절을 보면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세간을 내쳤습니다.
우리는 원수와 내통하는 영적인 간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일에는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월요일에는 점치러 다니면 안 됩니다.
그것은 영적인 간첩행위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을 협박하였다.
8절,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혼란케 하여 문제를 일으키자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어느 곳에 가든지 혼란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딜 가나 평안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11절,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육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달려 들어가서 살육하자! 역사를 그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정 당당하게 1:1로 결투를 해야 합니다.
몰래 숨었다가 살육을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들을 좌절시키려 하였다.
10절,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힘이 쇠하였다고 유다 사람들이 좌절된 말을 하는 것입니다.
12절에는 “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 원수의 가까이 사는 유대인들이 우리에게 열 번이나 말하기를
‘너희가 어디로 얼굴을 돌리든지 그 원수들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좌절시키려 했습니다.
이처럼 내분을 일으키고 좌절감을 주는 것이 원수의 전략입니다.
목회자들도 목회에 헌신하고 하나님의 일을 흥황케 하면, 조롱과 협박을 당하기도 합니다.
좌절 시키려는 말도 듣게 됩니다. 목회를 하다 보면 그럴 수 있습니다.
사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조롱 당하고, 협박도 받고,
좌절의 말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패배하면 안 됩니다.
성벽재건은 물거품이 됩니다.
도비야의 말대로 예루살렘의 성벽은 여우집이 되는 것입니다. 꼭 이겨야 합니다.
영적 전쟁은 싸우기만 하면, 이기는 전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승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싸우기만 하면 승리합니다.
안 싸우고 피하면 패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현재의 가정, 사업, 영혼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사단의 역사입니다.
원수가 우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원수의 공격에 넘어가고 쓰리지면 안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 승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기되 넉넉히 이깁니다. 우리는 망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2. 느헤미야의 대적방법 4가지
▲1. 기도로 대적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이 쳐들어오고 도비야가 조롱하는 것은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을 조종하는 사단이라 생각했습니다. 본질은 영적인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적 싸움에는 영적 무기로 싸워야 합니다.
영적 무기 가운데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입니다.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본문 4-5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들도 원수가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 가족, 교회, 국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6장 41절을 보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원수가 우리 자녀들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진실되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해야 원수가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2. 원수를 향해 방비 하였다.
본문 9절을 보면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했습니다. 원수가 쳐들어 오는데
기도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했고, 원수를 향해서 방비했습니다.
그리고 성벽재건을 계속 했습니다.
본문 16-17절을 보면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한 손에는 칼을 잡고, 한 손에는 일하는 도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의 출판사 이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검과 흙손’입니다.
영국 침례교 스펄전 목사님이 자신이 섬기던 ‘메트로폴리탄 테버네클 교회’에서
잡지를 출간 했습니다. 그 잡지 이름이 ‘검과 흙손, The Sword and Trowel’입니다.
그런데 검과 흙손이 기원은 느헤미야 4장에 있습니다.
즉, 한 손에는 검을 잡고, 한 손에는 흙손을 쥐고 성벽을 건축했습니다.
느헤미야 인도를 받아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고
원수들을 향해서 방비하며 일을 했습니다.
▲3. 인내함으로 포기하지 않았다.
느헤미야와 유대 백성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이루었습니다.
참지 못하는 것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인내함으로 이기시길 바랍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강하게 공격한 때는 성벽재건을 절반즘 이루었을 때입니다.
절반이라는 것은 피곤해서 지칠 때고 끝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포기하기 쉬운 때입니다.
마라톤에서 42.195km중 21km 지점에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30km 넘어가면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뛰자’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뛴다는 것입니다.
절반쯤 왔을 때 위기가 찾아옵니다.
사단은 성도들이 중간에 포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도하다가, 전도하다가, 죄와 싸우다가도, 예배 참석하는 것까지
중간에 포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단이 원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원하는 대로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절반을 왔으면 인내하여 끝까지 뛰시기 바랍니다.
원수가 조롱해도 신경 쓰지 마십시오. 협박해도 두려워 마십시오.
좌절감을 주더라도 물리치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승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8장 39절에 보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꼭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 갈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4.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우리가 싸울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오면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리라 하였었느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일이 잘 진행되지 않고, 몸은 피곤하며, 원수는 강할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한 번 외쳐 보십시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피난처요. 환난 날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
여러분 환난을 당하셨습니까? 하나님께 간구하시면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편에서 싸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당신의 택한 백성을 잃어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사랑에서 끊을 자도 없고,
정죄 할 자도 없고, 송사할 자도 없고, 대적해서 이길 자도 없습니다.
나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고, 나는 어리석어도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며,
나는 무능해도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함께 하신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성벽재건은 단순한 건축이 아닙니다. “자녀와 아내”의 생명과 미래가 걸린 일입니다.
느헤미야는 가장 강력한 동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벽재건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4절 보면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성벽건설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어려움에 처할뿐더러
죽을 수도 있습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자녀와 아내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심지어 죽을 수도 있는데,
누가 게으름을 피우겠습니까?
우리가 낙심하고 포기하면 우리 후손은 “마귀의 종”이 됩니다.
우리의 후손이 사단의 노예가 되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포기하고 패배하면 되겠습니까?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의 전쟁이 현재까지 네 차례 있었습니다.
1948년도에 일어났던 전쟁이 제1차 중동전쟁입니다.
유대인들이 시오니즘으로 인해 예루살렘에 돌아와 아랍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랍 군대 5개국이 연합해서 유대인을 공격했습니다.
그 때에 미국과 유럽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으니 당신들의 아내와 자녀들을 미국으로 보내십시오.
우리가 당신의 자녀들을 평안히 보호해 주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은 이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내 처와 자녀들을 있기 때문에 전쟁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부인과 자녀를 보지 못한다면, 누구를 위해 싸우고, 어디서 싸울 용기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가족들을 보내지 않고 전쟁에 임했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기독교가 번창했습니다. 절반쯤 왔습니다.
절반쯤 오니 원수들의 공격이 심해졌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좌절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사단이 공격해도 쓰러지지 마시고 이깁시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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