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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다 성도

LNCK 2013. 8. 28. 14:16

 

◈꽃 보다 성도                           골1:3-5            2000.06.25.설교스크랩, 정리  출처

                                                                   *원제목 : 나로 인하여 감사하게 하라

 

◑들꽃도, 지는 꽃도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제가 얼마나 꽃을 좋아하는지 아십니까?

물론 누구나 다 꽃을 좋아합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조금 남다르게 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저는 꽃을 아주 너무 좋아합니다.

봄에는 빠알간 진달래 꽃과, 연산홍, 철쭉꽃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초여름에는 빨간 넝쿨 장미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줍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제 가슴속에 너울거립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서 일부러 꽃을 보러 다닐 때가 있습니다.

해마다 철쭉꽃이 필 땐 철쭉이 피는 곳을 찾아서 가기도 합니다만

금년에는 너무 바빠서 철쭉꽃을 보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금년 초여름에는 넝쿨장미를 보러 두 번이나 시간을 내서 다녔습니다.

넝쿨장미 앞에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이 꽃을 좋아하는 마음에 두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째로는 다른 꽃보다는 최근에는 들꽃,

들에 아무렇게나 피는 이 들꽃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들꽃을 가만히 보면 화려하지 않아서 좋고

그리고 소박하고 청순해서 너무도 아름다운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들꽃이라는 것은, 누구하나 잘 쳐다 봐주지도 않고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피는 꽃인데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는 것 같아서, 들꽃이 좋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저의 마음속에 변화가 있는 것은

옛날에는 활짝 아름답게 핀 꽃을 좋아했는데

요즈음에는 지는 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장미꽃 그러면

'피어있을 때는 너무 아름다운데 이 장미꽃이 질 때는 너무 지저분하고 너무 추하다.'

그런 말을 합니다.

 

사실 장미꽃이 지는 것을 보면, 그 아름다웠던 빨간 잎이 지저분하게 떨어지고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처량하고 추하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는 그 마음은 꽃이 지저분하게,

추하게 떨어질 때에도 계속해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좋아할 수 있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는 꽃’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제가 경기도 발안에 가서 빠알간 장미가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지는 꽃’을 보고 있노라면, 처량해서 좋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좋고

또 하나는 욕심 없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서 조용하게,

추한 모습이지만 사라져 가는 그 모습이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아름다움을 선사해야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우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여러 가지 생각이 우리의 마음속에 떠오르게 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아주 환하게 핀 진달래꽃, 그리고 빠알갛게 핀 이 넝쿨장미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꽃들이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활짝,

그리고 최고로 아름답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어 핍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꽃을 보는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감동시켜주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 장미꽃, 저 진달래꽃은 1년에 한번 저렇게 활짝 피어서

더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우리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데

나에게도 저런 아름다움을 마음껏 드러내는 그런 때가 있는가?

나라는 사람도 저렇게 아름답게 피어날 때가 있는가?’

 

그래서 우리가 아름답게 피는 진달래꽃을 보고, 넝쿨장미를 보고

아름답다 감격하고 기뻐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나를 보고도 그렇게 기뻐하고 아름답다. ‘참 저 사람 아름답다.’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는 것일까?

 

남들이 다 나를 쳐다보고 정말 아름답다. 멋지다. 그렇게 감탄할만한 그런 때가

나에게는 있는가? 1년 365일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진달래 꽃은 1년에 한 번 봄에,

넝쿨장미는 초여름에 한번

그렇게 아름답게 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내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몇 번이나 저렇게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서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시키고

나를 봄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 일이 있는가?

 

꽃은 일 년에 한 번, 적어도 그런 때가 있는데

우리 인간도 꽃만큼은 되야 되는 것이 아닌가?

 

1년에 한번 정도는,

사람들이 늘 그렇게 아름다움을 줄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번쯤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정말 아름답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그런 감동을 줄 수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나에게 정말 그런 아름다움이 있는가, 그게 언제였는가,

 

진달래와 철쭉은 봄에 활짝 피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주고

넝쿨장미는 초여름에, 코스모스는 가을에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할 때

 

나는 언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는가,

내 삶은 언제 저렇게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때가 있는가,

그것이 언제였는가, 그런 때가 나에게 있었는가,

내 인생에 아름다운 꽃이 핀 적은 있는가? ..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주위 사람들을 한번 가만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 누구에게 진달래 꽃 같은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언제 누구에게 코스모스와 같은, 넝쿨장미와 같은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무개, 저 사람 참 꽃처럼 아름답다.'

그런 생각을 여러분들이 해보신 적이 계십니까?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봄에는 진달래가 있고

초여름에는 넝쿨장미가 있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번갈아 가면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서

우리들 모두의 마음을 기쁘고 아름답게 해주듯이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서로 서로가 때때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고 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꽃동산처럼 아름답고 살맛 나는 그런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교회도... 우리 모두가 다 오랫동안 1년 내내 아름다운 그런 모습으로

존재할 수는 없다하더라도,

이번 주일에는 김집사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서

많은 사람들이 김집사를 쳐다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야, 교회 다니는 맛이 나는구나!'

 

다음 주일에는 박집사가, 봄에는 김장로가,

가을에는 박장로가 돌아가면서 꽃을 피워서,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운다고 하면

그래서 우리가 사람들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하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우리 교회가 얼마나 아름다운 꽃동산과도 같은 곳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이란..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와 말의 소유자

 

▲여러분, 우리들의 불행은, 우리 주위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1년을 같이 살고, 2년을 같이 살고, 5년을 같이 사는데

언제 한번 ‘저 분은 참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그렇게 감탄할 수 있는 사람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잘 사는 인생이겠습니까?

인생의 성공은 무엇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인가요?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그런 삶으로 살아나간다.

내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기쁨이 더 해 질 수 있고,

 

내가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가 있고

내가 사람들 곁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더 살맛을 느끼게 되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살 맛 나는 세상이 되고

내가 존재함으로, 절망했던 사람들이 용기를 가지게 되고

 

내가 사람들 곁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소리내어 웃을 수 있고

나 때문에, 사람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나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기뻐하고

 

나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 때문에, 나를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나를 생각할 때 노래를 부르고 싶어지고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지는 인생!’

 

여러분들, 이렇게 인생을 사는 사람이,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멋진 인생,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우리가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들 모두가 다, 내가 그런 인생을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있음으로 사람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고,

내가 있음으로 사람들이 웃을 수 있고,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노래를 부르고 싶고, 글을 쓰고 싶어지는 그런 존재의 사람

-그런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누가 경건한 신앙인입니까? 누가 ‘꽃과 같이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입니까?

교회 일로, 일주일 내내 바쁜 사람입니까?

아니면 집에서 밥도 안 짓고, 하루 종일 설교만 듣는 사람입니까?

 

누군가 정말 경건한 사람을, 이렇게 짧게 정의했습니다.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표정과, 격려의 말의 소유자!’

 

아무리 큰 교회를 이루어도, 온화한 미소가 그에게서 사라졌다면

그는 자기 경건을, 재정비 해야 합니다.

 

아무리 헌금을 많이 드려서, 자기가 교회를 먹여 살리다시피 해도,

따뜻한 표정이 그에게서 사라졌다면.. 큰 헌금이 경건의 척도는 아닙니다.

 

아무리 목사, 장로, 권사 직함이 자기에게 주어져도,

용기와 격려를 주는 말 이 매말라 버렸다면.. 그의 직분은 헛것입니다.

 

여러분,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의 대표자를 들라면,

장기려 장로님을 들 수 있습니다.

 

장기려 장로님은,

‘가난한 자를 무료로 많이 진료해 주었다’가

그분의 경건을 나타내는 척도가 아닙니다.

불자 중에도 ‘무료진료를 해 주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장기려 장로님이 성자로 존경 받는 이유는,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로써,

한 송이 꽃으로서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위에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이 없이

그저 화내고, 호통치고, 성질부리면서

그 분이 가난한 자들에게 의술을 펼쳐 나가셨다면..

오늘날 아무도 그를 성자로 기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분께 진료를 받기 전에,

그 분의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

벌써 다 힐링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그건 억지로 연기로 지어낸 경건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깊은 신앙에서 나오는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우리가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온화한 미소, 따뜻한 표정, 격려의 말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여러분, 실제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루나 이틀은 그렇게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몇 년을 그렇게 일관적으로 살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오직 깊은 신앙의 경건에서만.. 그것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꼭 성공하고, 출세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박하게 사는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그런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런 아름다운 꽃과도 같은 사람입니까?

꽃이 소박하고 진실 되 듯이 -꽃을 보면 얼마나 소박하고 진실합니까!-

우리의 삶도 소박한 삶이어야 되겠습니다.

소박한 아름다움의 소유자가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진달래꽃을 보십시오.

진달래꽃은 결코 코스모스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빠알간 장미는 노오란 색도 가져서, 두 색깔 다 가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빨간 것 그 자체, 그 하나만으로 만족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아름답다, 정말로 멋진 인생을 산다.

저 사람이 내 곁에 있음으로 내가 더 행복해진다.

저 사람과 함께 살아감으로 내 삶이 더 기뻐지고 내 삶이 더 넉넉해진다.’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꽃같이 아름다운 골로새 교회

 

본문에도 이런 꽃같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말씀 골로새서 1장 3절 이하에

‘사도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밖에 없다.’ 골1:3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골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사도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생각할 때

어떻게 저런 아름다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까,

어떻게 저런 멋진 사람들이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것일까?

 

골로새 교인들을 생각만 해도, 사도바울의 마음이 흐뭇하고 가슴이 뭉클하고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이 나를 생각할 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에게서 무엇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나 때문에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하게 되는 것일까요,

 

어떻게 저런 사람과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게 하셨을까,

어떻게 저런 사람을 내 곁에 두셨을까?

그래서 하나님께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감사하게 되는 것일까?

 

여러분, 나 때문에,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는 것인가요?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더 기쁨을 얻고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감동을 얻고 가슴을 뭉클해지고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다면,

 

그렇게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런 사람은 인생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인생을 잘 사는 사람입니다.

스스로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다할지라도, 그가 비록 무명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냥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들꽃과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여러분, 꽃도 1년에 한번쯤은 그런 때가 있는데

우리에게 1년이 가도 1년 내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면

그는 ‘꽃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생을 사는 것입니까?

그런 인생은 무엇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까?

 

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기뻐하고

그래서 나로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삶

-꽃과도 같은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께 이 시간 기도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