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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 / 윌리엄 수 中文

LNCK 2013. 11. 8. 11:50

◈하나님이 모든 일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    전3:1-15     영문 편역, 출처

 

William Hsueh        01/02/2005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3:10~11

 


 

 

◑ 삶에 행복과 불행한 일은 교차로 일어납니다. 이건 피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일희일비 하지 말고, 그 일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설교의 주제를 미리 말씀드리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납득하기 힘든 사건들을 만날 때

성도가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는, 의문과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2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2a

그렇습니다. 사람은 날 때가 있은 것처럼, 결국 죽는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한 사람이, 정말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할 때,

<그가 죽을 때, 후회 없이 죽는다면..> 그는 정말 성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위공직에 몸을 담고, 일생을 출세가도를 달리며

수하에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살았다 하더라도

<그가 죽을 때, 후회 가득한 마음으로 죽는다면..> 그는 확실히 실패한 인생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죽을 때’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보통은, 추정컨대 80~90%의 사람들이, 후회 가득한 마음으로 죽는 것 같습니다.

 

본문은, 설교자(솔로몬)이 인생에 대해서 논하면서,

첫 번째로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아라. 태어난 것이 사실이면, 죽을 때도 반드시 있다!’

이것을 설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2b~3절,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

 

위 세 표현 다, 세울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영어로 말하면, Establishing and destroying을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살다 보면 인생은, 세워지거나 허물어지는 일의 반복이요, 연속입니다.

미국으로 이민 와서, 그 이전의 생활이 허물어지고, 이민 생활이 새로이 출발하는가 하면,

직장이나 사업을 접을 때가 있고, 새로 일으켜 세울 때도 있습니다.

 

설교의 주제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납득하기 힘든 사건들을 만날 때

성도가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는, 의문과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은.. 늘 승승장구 하지만 않습니다. 늘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나는 세우기 원하지만.. 허물어질 때도 있으며,

나는 치료하기를 원하지만.. 반대로 죽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주님의 뜻을 순순히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3:10~1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4절, “흐느껴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통곡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

 

이 구절은, 인생의 감정emotion 적 측면을 말씀합니다.

내 감정이 업 되거나, 다운 될 때가.. 살다가 보면,

아침이 있으면 저녁이 있듯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업 되어도, 너무 좋아라만 하지 말고,

감정이 다운 되어도, 너무 죽을 듯이 슬퍼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주제는 똑같습니다.

감정이 요동칠 때도, 그때 주님의 뜻을 순순히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실망의 날이 있습니까? 낙심의 순간이 있습니까?

그것도 삶의 한 단면입니다. 어떻게 맑고 개인 날만 오겠습니까?

 

여러분이 인생의 주 Lord가 되어서, 스스로 감정이 늘 업되게 살려고만 하지 마십시오.

우리 인생의 주 Lord는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이 때로 우리 인생을, 감정적으로 다운되게 하시더라도

거기서 하나님의 섭리, 주권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참 신앙인의 삶입니다. 감정이 다운 되더라도 말입니다.

 

최근에 가족 중에, 누가 하늘의 부름을 받았습니까?

흐느껴 울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쁜 중에 자아도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5절,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5

약간 난해한 구절입니다.

 

예측컨대, 돌을 거둔다(모은다)는 것은.. 자기 농지의 땅을 고르는 일을 뜻하고요,

돌을 흩어버린다.. 농지를 포기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농사는.. 농부가 애를 써서 잘 짓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늘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해와 비가 알맞게 와야지..

비가 안 오거나, 반대로 너무 오거나, 냉해와 풍해가 있으면.. ‘돌을 던져버리게’ 됩니다.

그해 농사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농사나 사업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예측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내가 예측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적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섭리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해 농사가 망쳐서, 다른 농사로 전환한 것이.. 더 잘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사업이 망해서, 다른 길을 어쩔 수 없이 선택했는데.. 더 잘 된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영혼이 잘 되고, 우리의 신앙심이 더 깊어지고, 경건해져야 합니다.

그게 정말 제일 잘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이렇게, 때로는 저렇게.. 우리의 상황을 섭리하셔서

(우리의 사업이 잘 되게 하시기 이전에)

우리의 영혼과 믿음의 농사가 잘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천국에 안전하게 데려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영혼과 믿음의 농사가 잘 되지 못하면,

아마 풍해, 냉해, 혹서, 혹한이 계속해서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믿음의 농사가 잘 될 때 까지요!

 

5절b, “서로 껴안을 때가 있으면, 그만둘 때가 있다”

여러분, 자녀 양육도 농사하고 말하지 않습니까.

자녀도 껴안고 키울 때가 있는가 하면, 내보내게 될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일에 일희 일비 하지 말고, 그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6절, “찾아나설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6

 

이 구절은, 부와 물질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볼 때, 위 5절도 ‘사업’에 관한 교훈일 수 있습니다. 계속 연결지어 나온 거죠.)

 

세상에 그 어떤 누구도, 항상 돈을 벌기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돈이 반대로 나갈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늙으면, 돈을 벌 수 없게 됩니다.

취직시켜 주는 사람도 없고, 또 일할 만한 건강도 못 따라줍니다.

자연적으로, 부와 물질을 포기할 때가.. 살다보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물질이 나를 떠나는 시기가 되더라도

그걸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인생의 한 과정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여야지,

그걸 너무 아깝게 생각하고, 망연자실하게 되면.. 지혜롭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물질이 내게서 떠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보십시오. 물질이 있어서,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질이 있으니까,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요,

또 물질이 너무 풍부해서, 자녀가 잘못 빗나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이래 저래 모든 상황을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면서,

우리에게 물질이 들어오게도 하시고, 나가게도 하십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물질을 들어오게도 하시고, 나가게도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인이, 물질이 없어서 슬퍼하는 것은, 그다지 큰 일이 아닙니다.

노인이 정작 슬퍼할 일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물질이 많아서,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어리석은 자입니다.

노인이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은, 그가 가진 믿음과 중보기도생활 때문입니다.

 

우리가 늘 물질을 풍족히 가지면 좋지만,

설령 그렇지 못한 때가 오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더욱 믿음을 부요히 가지는 성도가 됩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꿈’을 꿉니다.

그 꿈을 이루든지, 못 이루든지.. 주님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가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이 들어오고/ 반대로 나가는 일에.. 너무 관심 갖지 마시고,

내 삶을 향한 주님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7~8절,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결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이 구절은, 인간관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항상 좋은 관계로 살면 좋지만, 살다보면 피치 못한 사정으로

좋았던 인간관계가 찢어지기도 하고, 또 반대로 다시 봉합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모든 인관관계의 갈라짐과 봉합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만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전12:13) 즉 우리 신앙의 성숙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만남과 헤어짐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그런 회오리와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신앙이 더욱 성숙한 방향으로 하나님이 섭리하실 때, 묵묵히 따라갈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 하소연, 남 원망.. 이런 것 하지 말고요!

 

 

◑적용하면

 

전3:10~11절이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보십시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세울 때가 있고/ 헐 때가 있으며

만날 때가 있고/ 헤어질 때가 있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적당한 때에, 그 적당한 일을 허락하여 주셨다.. 는 뜻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섭리와, 그 일이 생긴 이유를.. 잘 모릅니다.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11

 

그 우여곡절한 일들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숙되며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즉 천국영생을 바라보는, 영원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저 길면 백년 사는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니라요!

 

우리는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삶의 여러 가지 의문스런 소식을 접합니다.

어떤 신실한 사람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순진한 어린아이의 죽음은, 더욱 아리송한 일입니다. 너무 가혹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은, 제 입을 닫는 일입니다.

왜 입을 닫느냐 하면.. 하나님의 섭리를, 일일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거든요.

 

그런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일일이 다 변호할 수도 없고, 변호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저 조용히, 묵묵히 쳐다만 보는 것입니다.

 

그럼 슬픔을 당한 가족에게는, 뭐라고 위로합니까?

말로 위로할 필요 없습니다.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슬픔에 동참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가족은, 하나님이 핸들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입을 닫읍시다.

God can handle it himself. Just let God be God.

 

전도서의 결론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3~14

 

그 심판 날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나님은 내가 원하지 않는 모든 일들을.. 내게 일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나를 향한 사랑입니다.

 

▲12~13절, 그리고 자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12절,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절,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괜히 하나님의 섭리에 반항하지 말고,

자기가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수 있지만,

자기가 바꿀 수 없는 일은.. 우리가 바꾸지 못합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다 맡기고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며, 또한 먹고 마시며 직업 가운데 낙을 누리는 것입니다.’

 

삶의 작은 일들에 감사하며,

자족하는 삶을 사는 삶.. 이 바로 인생의 지혜인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오늘을 즐겁게 살고 있지 못하십니까?

그건 당신이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구를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직업의 수고 후에 취하는 쉼 가운데,

또한 먹고 마시면서.. 인생을 즐겁게 사는 법을 터득하시고 익혀 나가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선한 일을 행하십시오’ :12

내가 선을 행하는 일이, 내 스스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길이 됩니다.

 

가난한 자, 장애우를 돕는 일이.. 결국은 내 인생을 행복하게 가꾸는 길인 것입니다.

자원봉사 하는 여유를 가지면서 사는 인생.. 그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왜요? 왜 입니까?” 자꾸 그러지 마시고,

그냥 자원봉사하고, 자기 직업 가운데 먹고 마시면서,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14절, 하나님의 섭리에.. 내 힘을 보태거나, 빼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인생의 모든 일을, 우리가 모두 다 정확히 설명하거나, 규명할 수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영원히 있을 일입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일이랍니다.

 

영원의 관점에서, 하나님은 (그 아리송한, 납득 안 되는)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에, 괜히 더하고자 하지도 말고, 또한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괜히 하나님을 도와드리려 하지 말고, 그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입을 닫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우리 믿음을 더하는 일입니다. 불평, 불만이 아니라요!

 

▲15절, 과거 역사에도, 하나님은 그러하셨습니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3:15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과거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렇게 다스리셨고,

지금 오늘날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은,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다 겪었던 일들입니다.

 

공동번역은, :15b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마냥 그 일의 되풀이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이 의문을 품고, 갈등하는 모든 하나님의 섭리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았고, 하나님은 옛날부터 그렇게 섭리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입을 닫고, 그저 묵묵히 하나님을 믿고 살면서,

인생의 작은 즐거움에 만족하며 살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욥도 ‘내 입을 가릴 뿐이라’고 그랬지요?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욥40: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