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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14

참 복음이 아니면, 결국 쇠합니다 ✝39

LNCK 2014. 2. 3. 13:28

◈참 복음이 아니면, 결국 쇠합니다        갈4:27        편집자 칼럼       십자가 시리즈 39회

 

사54:1, 갈4:27,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사10:22

 

▶유럽과 서구의 교회는 왜 쇠퇴했을까요?

원래 교회는, 원론적으로는 쇠퇴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교회는 더욱 왕성해지고, 더욱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겨자씨의 비유’.. 처음엔 작지만 나중에는 커서 그 가지에 새가 깃들이고,

‘한 알의 밀알’도..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서구의 교회는, 왜 말씀이 약속하는 바와 정 반대로

쇠퇴하고 말았을까요?

 

지금 이 땅의 교회들이 쇠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에는, 한 번도, 주의 백성들이 쇠퇴하리라고 약속한 적이 없습니다.

반대로 겨자씨의 비유에서 보는 것처럼,

한 알의 밀알의 비유가 가르치는 것처럼,

주의 백성들과 주의 교회는, 갈수록 더 왕성하리라고 약속되어 있잖아요.

 

▶구약과 신약에 끊임없이 내려오는 ‘남은 자’들은

나중에 역사의 종말인 계시록에도 보면,

끝까지 살아남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 나라가 다 없어져도

세상 자연이 다 사라져도

‘남은 자’만큼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없어져도,

오직 유일하게 남아있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남은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은 자 교회’는,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에 한 번도, ‘남은 자’가 사라져 없어지리라고 약속된 적이 없습니다.

아니 반대로,

마치 서바이벌 게임의 최후의 승자처럼,

‘남은 자 교회’는, 세상 끝까지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구의 교회가 쇠퇴하고,

지금 이 땅의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면,

그건 ‘남은 자 교회’가, 애당초 아니었다는 말이 됩니다.

 

교회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었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알곡만 남고, 가라지는 자꾸 점차적으로 빠져나간 것이

오늘날의 서구의 교회요, 또한 한국 교회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지는,

‘참 복음, 십자가 복음으로 승부해야 .. 최후의 남은 자가 된다’ 입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거나 나갔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거나 나갈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 보십시다.

겨자씨(참 복음)만,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십자가 복음)만,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미국의 교회들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그것은 거품이 꺼지는 것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참 복음,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한 신자와 교회들이었다면,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혹시 왕성하게 모이고 있더라도

참 복음과 십자가 복음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거품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라톤 경주에 보면,

처음에 선두그룹을 유지하면서 달린다고.. 꼭 선두로 골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뒤처지는 선수도 있지만.. 결국은 선두그룹으로 골인하기도 합니다.

 

<참 복음과 십자가 복음>으로 나아가는 길은,

처음에는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복음을 듣기 싫어합니다.

오직 택함을 받은 일부의 사람들만, 참 복음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서

마라톤 경주가 거의 결승선이 가까워오면

오직 참 복음, 십자가 복음의 깃발을 들고 달려온 선수만, 골인 선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사람이 적게 모인다면,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우르르 들어온 사람들은, 나중에 언젠가는 우르르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먼저 참 복음, 십자가 복음으로 살아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본 경험을, 성도들에게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택함을 받은 ‘남은 자’들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들은 없어지지 않을뿐더러, 겨자씨처럼 더 번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나중에 결국 나무가 되어

많은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참 복음과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 불분명하게 나아간다면

처음에는 뭐가 좀 되는 것 같더라도,

결국에는 서구 교회가 갔던 길을, 뒤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빨리 성공하려고 하지 마시고,

30년 후에도, 살아남는 서바이버 교회가 되려고 하십시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 20년만 지나면,

참 복음, 십자가 복음이 아닌 자들은.. 다 뿔뿔이 빠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때 ‘남는 자(남은 자)’들이 몇 명이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