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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순종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십니다 / 이민아

LNCK 2014. 3. 8. 12:19

◈내가 순종하면.. 나머지는 주님이 하십니다       막16:20          이민아 목사님 간증 3/3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많을 때 배고프고 목마른 것이 참 힘들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로 저를 목마르게 배고프게 해주셨어요.

저는 그 신령한 배고픔을 갖기 까지, 제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목마를 때 까지, 남들이 보기에 고난과 같은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정말 목이 말라요, 정말 배가 고파요.

 

무엇이 목이 마르고 무엇이 배고프냐면.. 하나님이 목이 마르고 하나님이 배고파요.

하나님은 먹으면 먹을수록 마시면 마실수록 배고파지고 목말라지는 분이십니다.

너무 좋으시기 때문에요. 그 분 보다 더 좋은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요.

 

그리고 그 분을 따라서 막 배고파서 목말라서 그 분을 만나다보면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른다'고 하는 기적과 이적이 그냥 따라옵니다.

왜냐면 그 분이 계시는 곳에는 기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그런 분이 아니에요. 그 분은 나타나시기만 하면

그 분의 임재 안에는, 우리들의 모든, 그 큰 산과 같은 문제들이 촛농처럼 녹아버리더라고요.

 

제가 너무 많이 아팠었거든요. 그런데 병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제가 옛날처럼 다시 거듭나기 전에 죽어있었던 마른 뼈와 같은 상태였다면

의사가 저한테 '지금 암 말기입니다. 3개월 지나면 죽습니다.'

 

그러면 지금 유언장 쓰고 있고, 아이들 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고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사진 다 꺼내서 보기도 하고,

'아이들 두고 내가 어떻게 가나' 하는 걱정 때문에,

 

애들한테 맨날 전화해서 '너 엄마 죽으면 너 혼자 살아야 되니까, 너 통장 쓰는 법 가르쳐줄게.'

제가 그러고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저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고, 부흥이 임했습니다. 의사가 지금 '암 말기입니다.'

그러는데 저의 눈은, 의사가 말하는 리포트나, 저의 지금 아픈 몸에 있지 않고, 하나님이 보여지더라고요.

하나님에게로 눈이 가지더라고요.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조금 고생을 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게 변할 수만 있다면, 내가 여태까지 겪었던 모든 것들이

그것으로 인해서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변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무슨 고난일까..

제가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그렇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지낸 3개월 동안, 그냥 뛰어다녔어요.

    제 몸을 보지 않고, 제 병을 보지 않고,

    '하나님, 지금 아버지가 가장 원하시는 것. 영혼 구원, 그리고 복음 전파,

    그리고 다른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

 

    우리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것들,

    그런 것을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따라다니다가 보니까

    몸이 그냥 저절로 점점 좋아지는 거예요.

 

    내가 내 몸 고쳐주세요. 하는 기도를 하지 않아도

    빛 안에 내가 머물면, 어둠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것이 저의 간증입니다.

 

빛이신 하나님, 그 분이 여러분들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여러분의 인생이에요.

그런데 얼마큼 원하시냐 하면, 다 원하십니다.

 

한 80%만 드렸으면 좋겠는데, 한 50%만 드렸으면 좋겠는데,

99%만 드렸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100% 다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100% 다 구원해주고 싶어서 그러십니다.

100% 다 거기에 생명을 부어주고 싶어서 그러십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께 100% 다 드릴 때,

그 분의 구원이 내 인생에 100% 임할 때,

그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께 주신 소명, 여러분들을 부르신 이유,

그것이 너무 쉽게 그냥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100% 나를 점령하신 하나님

100% 나를 점령하신 예수님께서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저는 전에는 좀 염려했어요.

'사람들이 나를, 되게 잘난 척 한다고 밉게 보면 어떻게 하나?' 그게 거짓 겸손입니다.

 

    저는 제가 가서 복음을 전하는 곳 마다, 그곳에서 그 복음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그렇게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면 내가 가서 그들의 마음을 열고 기적과 이적을 행하고

    내가 그들을 구원한다'고 하셨지,

    저보고 하라고 한 것은 별로 없더라고요.

 

제가 그냥 가서, 순종해서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좋으십니다.'

이렇게 이야기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네가 그렇게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그러면 내가 가서, 내가 만나야 될 사람들을 만나겠다.'

예수님이 그렇게 마가복음 16장 20절에서 약속하셨으니까요.

저는 그것을 어린아이처럼 믿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2:20

 

오늘 이 곳에 여러분들 간증 들으러 오셨을 거예요. 제가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요, 어떨 때는 제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만 하고 싶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서 별로 이득이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고난 중에서, 저에게 오셔서 빛이 되신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이 지금 오늘 이곳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너무너무 바쁘신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실 그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영혼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아직 그 분에게 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그리고 약함 속에서 아직도 노예 노릇 하고 있는,

죄의 노예 노릇 하고 있는, 아들과 딸이 너무 너무 만나고 싶으셔서

저는 지금 이 곳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나러 오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을 정말 책임지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책임지십니다.

그런데 정말 드려야 되요. 그런데 정말 드리는 것은 우리 힘으로 못 합니다.

 

정말 드리는 것을, 나의 의지로 못 합니다.

지금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하나님이 약속 하신대로 복음을 전파할 때, 내가 함께 가겠다고 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여러분의 한 분 한 분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릴 때

 

기름 부음이 지금 나의 마음에, 내가 아직 드리지 못한 부분들,

내가 아직 왕인 부분들, 내가 아직 내려가지 못하는 보좌에서 '너 내려와라'.

이렇게 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이 들릴 때,

그 때 바로 반응해야지.. 그 분의 기름 부음으로 우리의 멍에를 꺾어주십니다.

 

그 분이 멍에를 꺾어주셔야, 우리가 자유로워져요.

그 분이 꺾어주셔야 놓아집니다. 그 분이 꺾어 주셔야 용서가 됩니다.

 

그 기름부음은 복음이 전파 될 때,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오시는 예수님,

기름 부으신 분, 그 분의 임재하심이 임하실 때, 그 때 '네 하겠습니다.' 할 때 꺾어집니다.

 

    제가 머리가 너무너무 많이 아팠었어요. 제가 두통이 떠나지를 않았었습니다.

    제가 이런 모임에서 이렇게 복음을 전파하는 어떤 주의 종의 초청에, 그냥 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고쳐주십시오.'

    그 때 예수님의 기름 부음으로, 저의 두통의 뿌리에 있었던,

    내 안에 있었던 완벽 주의와, 내가 잘 하려고 했었던 경쟁하려고 했었던

    그 모든 굴레에서 제가 완전히 풀어졌어요.

    그 다음 날 일어났는데, 머리가 안 아프더라고요.

 

    그 다음 날 일어났는데, 이렇게 머리로 올라오던 그것이 없어졌더라고요.

    그것이 구원입니다. 내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요!

 

지금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 그 동안 여러분들만 알고 있는 고민이 있을 거예요.

남들이 보기에는 다 신앙생활 잘 해보이고 편안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이것만은 거기에만 가면 자꾸 묶이는 문제들.

 

그것만은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내가 조금 더 기도해서,

내가 조금 더 금식해서 끊어야 되겠다. 하지 마시고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지금 주님께서 저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옆에 서 계시다고 믿습니다.

 

저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이 있었어요.

왜냐면 여러분들은 그 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있는 모든 방 안에 다 들어가고 싶어 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이 방문만은 왜 안 열어주니. 네가 안 열어주니까, 내가 너를 구해줄 수가 없다.

내가 들어가서 구해주겠다. 수고하지 말고, 무거운 짐 지지 말고, 내게로 오라.'

 

지금 주님께서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옆에 서서, 그렇게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내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하셨어요. 내 마음 문을.

 

마음을 열었다가도 자꾸 닫는 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 상처받았던 부분,

이 부분만은 내가, 이 부분만은 내가 해야 됩니다.

 

제가 우리 아들을 하나님에게 드리는데, 왜 그렇게 시간이 걸렸는줄 아세요?

우리 아들이 내가 어렸을 때, 제가 하나님을 어린 아이처럼 믿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

저는 그 때 하나님에게 너무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 내가 믿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상처주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 때부터 아이를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빼앗아 왔습니다.

'이것은 내가 해야 되. 하나님에게 맡겼다가 또 떨어뜨리면 어떻게 해?'

 

우리 안에 그런 실패의 기억들,

그리고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막 기댔다가 무안당했던 기억들,

또 엄마한테 받은 상처들, 이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한테도, 예수님한테도 '나는 이건 죽어도 못 열어요.' 하는 문들이 있으면

그 영역은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낙지 다리처럼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죽어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통해서, 한 없이 죽음이 들어와요.

그러다 결국은 병도 걸리고, 또 스트레스 쌓이고, 힘들어지고, 미움이 들어오고..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것들로부터 여러분들을 풀어주러 오셨습니다.

묶인 자들을 풀어주러 오셨어요.

 

이것처럼 좋은 소식이 없습니다. 너무 쉬운 거니까요.

 

오늘 제가 이곳에 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영접기도를 하고 함께 기도할 때, 정말 구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어디에서? 모든 영역에서요. 나의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요.

 

저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완벽한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시거든요. 그 분의 구원은 완벽합니다.

 

그러니까 병이라든지, 죽는 것이라든지, 아이들이 잘못되는 것이라든지,

내가 전도한 사람이 지금 빨리 구원이 안 된다든지 하는

그런 스트레스들이 다 하나님께 맡겨지고.. 저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이 구원이에요.

 

그것이 오늘 여러분들에게도 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지금 여러분들, 다 겉으로는 행복해보이지만, 짐 진 것들이 있습니다.

그 짐들이 오늘 완전히 내려져서.. 구원 받게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이것만큼 기쁜 것이 없어요.

'예수님, 당신이 그러면 나의 구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당신이 책임져 주십시오.

내가 아흔 아홉 가지 중 한 가지를 내가 하려고 했는데, 오늘 이것도 당신에게 드립니다.'

하고 드리고 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 서로 서로 다 아시는 분들이고요. 체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체면이.. 내가 제일 먼저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아야 들어간다고 했어요.

 

저는 체면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이 나중에 흉 볼까봐 별로 겁이 안 납니다.

무시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보니까

저를 어떤 때는 (제가 절대로 아닌데) 높여주기도 하고, 막 내리기도하고

거기에 널뛰다가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있는 그대로 판단하십니다. 제가 못하는 것 다 아세요.

그런데도 저한테,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맡기십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분과 함께 가고, 그 분을 의지한다는 것만 아시면 되거든요.

 

    저는 이 한국에 법 쪽에 특별히 하나님께서 보내셨다고 생각해요.

    50년 사이에 우리 한국 우리 법 쪽에 지금 이 크리스천 문화가 얼마만큼 왔냐고 생각하면

    정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것을 하나님에게 다 드리는 시간이 왔다고 생각해요.

 

    하나님, 이제는 우리 법정에 오십시오.

    하나님, 이제는 우리 법률 사무소에 오셔서 당신이 하십시오. 하고 우리가 다 내어드릴 때

    하루에 몇 가지 씩 저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하면 기적이 안 일어나요.

일이 좋은 일, 나쁜 일은 일어나는데 기적은 안 일어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움직이기 시작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세상 사람들도 보고 와, 저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하는 것이 기적입니다.

 

암이 낫고, 자폐가 낫고, 눈 먼 자가 눈을 뜨고 소경이 눈을 뜨고 뛰어다니고

절름발이가 걸어 다니고 그리고 저 사람은 절대로 못 고친다고 했던 3범 4범이

저 변호사 사무실에만 갔다 오면 완전히 새 사람이 된다더라,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다더라.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더라. 하고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하시는 때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옛날에는 교회 가서 일요일 날 교회 신자로서의 제 모습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업인 변호사로서의 저가 완전히 틀렸습니다.

 

교회 가서는 막 찬양하지만, 주중에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그러니까, 주님이 나를 안 만나 주시고, 구원의 역사가 안 일어나더라고요.

 

그런데, 하나님이 내 삶에 들어오시기 시작하면, 기적이/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들어오실 자리를 조금만 더, 많이 내어드리면

여러분들 인생에 좋은 인생, 성공한 인생뿐만이 아니라

기적이 항상 따르는 인생이 여러분들의 것으로 주어집니다.

 

그 구원의 역사가,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값을 치르시고 사신 여러분의 유업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제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요.

 

지금 여러분들 앞에 '내가 너에게 너의 인생에 어느 부분들은 주인이 되었지만

아직 주인이 되지 못한 부분들, 오늘 내가 들어가도 되겠니?. 내가 너의 왕이 되어도 되겠니?'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인간관계든지 아니면, 직장에서든지, 믿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나타내지 못하는 부분이라든지

내가 아직 주인인 부분들, 그래서 종교로밖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부분들,

 

그곳이 지금 예수님에게 문을 완전히 열어드려서, 그 분이 나와 접촉이 되어서

내가 그냥 움직이는 낙지 다리뿐만이 아니라,

정말 살아있는 생명이 들어간 살아있는 몸으로 살아나는, 그런 체험이 오늘부터 되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이번에 와서 제 마음에 소원이 있다면

'하나님한테 조금만 더 자리를 내어드리는 우리들이 되면 안 될까..' 제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너무 바쁘고 저도 스케줄이 있고 그러면

성령님이 오시면 '하나님 오늘은 안 되요. 다음에 오십시오.' 제가 그럴 때가 몇 번 있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슬퍼하십니다. 그러면 애당초 오시라 그러지를 말던지..

 

우리가 나이가 든 연로한 아버님한테도 그렇게 안 하는데, 아버님이 오시면 그 분이 조금 느리십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드려야 하잖아요. 왜냐하면 공경해야하기 때문에.

 

'성령님 공경 문화'가 조금 혁명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소원이 있습니다.

좀 느긋하게, 느리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 역시, 조급하고 바쁜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보다 중요한 것이 너무나 많고

그래서 뭐든지 조급하게 예배/기도/말씀/봉사를 끝내버리니까.. 성령님을 못 만납니다.

 

'그 분이 오셔서 움직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와 그 여유를 조금 드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시지 않을까요?'

 

제가 그래서 스케줄을 조금씩 줄이면서, 제 시간을 많이 내드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11월에 제가 너무 많이 돌아다녔더니, 하나님이 저를 그리워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조금만 더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조그만 더!

제가 설교를 하면서도, 성령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오분 후에) 한 시간 십 분에 하나님이 오시면 어떡합니까. 

어떨 때는 그러세요. 그러면 잠깐만 더 기다리는 여유가 우리한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오실 것 같아요.

 

저는 가보면 한국 교회처럼 무서운 교회가 없고

한국 교회처럼 찬양이 좋은 교회가 없고

한국 교회처럼 열성이 많은 교회도 없고, 헌신이 많은 교회도 없습니다.

부흥이 오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단 한 가지!

조금만 더 기다려드리면 오시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는 일에도, 너무 조급하거든요. 그래서 못 만나지요.

 

저는 오시기 시작하는 하나님은 정말 많이 만났거든요.

오시기 시작하다가 그 분이 오시다가 정말 오십니다. 저는 그 하나님을 체험했어요.

정말 오시다가 조금 더 시간을 드리면, 그 다음에는 움직이십니다.

결국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자기를 보이시기 시작하세요.

 

하나님이 자기를 보이시기 시작하는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다려드리기만하면

그 분을 계속해서 예배하기만 하면, 저는 그 분은 이미 오셔서 우리의 모든 인생을 다스리시고

우리가 가는 곳 마다 우리를 일어나서 빛나게 하실 준비가, 이미 다 끝나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써줄 수 있는 분이시면.. 저는 실패가 여러분들보다 백배가 많은 사람입니다.

저는 결혼에도 실패하고, 제가 이번에 또 실패했어요. 그래서 숨기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사실은. 목회해야되는데, 결혼에 두 번 실패한 사람,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그런데 저는 숨기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저는 질그릇인데. 제가 실패한건 제가 모자라서

제가 부족해서 실패한건데

이런 저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왜 안 만나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은 한 남자와 만나서 지금 성실하게 잘 살고 계시고

한 여자와 백년해로를 하고 계시고 자녀들도 잘 기르시고, 하나님은 그런것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가슴이 아픈데도 제가 회개하고 하나님 아직도 저를 써주시겠습니까.

그러면 와서 만나주시는 우리 아버지가 저는 너무 좋고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어쩌면 여러분들에게는 없는 감사함이 있습니다.

 

'나같은 사람을 구원해주시다니, 나같은 사람을 쓰시다니,

나같은 사람이 복음을 전했는데, 저렇게 예수님이 가셔서 저 사람들 마음을 만지시다니,

이 분을 위해서는 나는 죽어도 좋겠다. 이 분을 위해서는 나의 남은 인생을 다 드려도 좋겠다.

이렇게 매일같이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면서 삽니다.

 

여러분들에게 저의 하나님, 저의 아버지, 그 분이 만나지는 그 낮은 자리가

오늘 하나님의 기름부음으로 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그대로 지금 있는 모든 좋은것들을 누리시면서 그러시면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시면 하나님 당신이 나를 구원해주신 구원자이십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오늘 법정에 나가서 일 하겠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당신의 빛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같은 죄인에게 당신의 아들을 주시고 그분의 보배를 이 질그릇에 담아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감사의 찬양이, 여러분들 안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 덮고

흘러넘치도록 항상 충만하게 그렇게 흘러 넘쳤으면 좋겠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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