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을 섬기는 통일 한국의 꿈 시121:1~6, 사40:1~2 13.12.15. 설교 녹취, 출처 휘발
반갑습니다. 귀한 교회에서 함께 여러분들 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저(고형원 전도사)는 시편126편 말씀을 통해서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의 꿈>에 대해서 얘기하려고합니다.
우리 말씀을 한 번 찾으시겠습니다. 시편 126편의 말씀입니다.
1.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2.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3.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
5.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1~6
이 시간에 1분만 같이 기도합시다.
한국에 예수전도단을 창설하신 데이빗 로스 목사님이
한국의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하시는 기도입니다.
한국의 청년들을 만날 때마다 이런 기도를 해보라고 요청하시는데, 어떤 기도냐면
“하나님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한반도에서 행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에 저를 써 주십시오!
하나님 지금 열방가운데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계신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에 저를 써주십시오!” 라는 기도입니다.
우리 각자 잠깐 그렇게 기도하실까요?
‘주님, 이 시대에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한반도에서, 지금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무엇입니까?
그 일에 저를 써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금 열방 가운데서, 행하시고 계신 일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저희는 부족하지만, 그 일에 저희를 불러주시고,
저희의 남은 삶 동안에,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이 제게, 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저 고형원 선교사 는 <부흥 한국>이란 팀의 공동대표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하나님께서 <부흥>이라는 찬양앨범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1996년에 ‘부흥’이라는 곡을 쓰고,
어떤 때는 환상 가운데 ‘비전’이라는 찬양 가사 멜로디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제가, 찬양 작사, 작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부흥’ 찬송이 나온지 15년이 지난 지금 제가 깨닫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흥이나 열방에 대한 노래를 주시기 시작하시면서
함께 북한에 관한 노래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 선교사로 헌신하고,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나가고 하면서,
‘하나님 제가 가야될 나라가 어디입니까?’ 기도했는데,
<부흥>이라는 앨범이 나올 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북한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예수전도단>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수많은 나라들의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하면서도,
그때 제 머릿속에, 기도 중에 없었던 한 나라가, 북한이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았어요.
그 이유는, 저희는 다 반공교육을 받고 자랐고,
그래서 ‘북한은 두려운 나라, 남침할지 모르는 두려운 나라’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이름은 알고 있지만, 갈수 없는 나라
전혀 선교의 가망성 없었던 나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것이죠.
▲그러나 이상하게 제가 예수전도단에서 <부흥>이란 찬양 앨범,
또 부흥한국이란 팀에서 만든 찬양 앨범을 만들 때마다
이상하게 제 마음 안에, 하나님은 북한에 대한 부담감을 주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제가 영어성경 보는데
하나님이 제 입에 새 노래를 주신다는 것을 알았고,
그 영어 말씀이 노래가 되어 작곡되어 나오기 시작하고,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 대한 어떤 마음을
북한 영혼의 구원에 대한 마음들을
주님께서 제 삶 속에 기적 같이 음악/찬양을 통해 감동을 일으키시곤 하셨습니다.
◑1. 북한을 생각하며, <그 날>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북한을 생각하며, 시126편을, 또는 <그날>을 노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읽었던 시126편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의 노래이죠.
1절~3절은,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고
4~6절은, 현재 간구와 함께, 미래에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확신을 선포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완전한 회복을 소망하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시126편의 말씀을 읽다가,
이 시편이 이스라엘 민족이 불렀고
그들의 역사 가운데 응답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 시 126편이,
지금 우리가 사는 한반도, 우리 남북 분단민족이 처한 정황 가운데서
이 노래가 열매 맺혀지길 원합니다.
▲97년에 '부흥' 앨범이 나오고, 예수전도단에서 98년도에 전국 투어를 했습니다.
그 해 5~6월에는 전국투어 하는 중에,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청년 및 성도들과 함께 집회를 했습니다.
그 즈음에 제가 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외국인, 예수전도단/ CCC/ 선명회 간사들, 총 3만여 명이
1998년도 2월27일 날 하루를 정해서,
특별히 <북한의 구원을 위해서 금식 기도>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아니고, 외국 사람들 약 3만여 명이, 하루 날을 정하고,
북한의 구원을 위해서, 금식 기도한다는 것을.. 제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사하기도 하고, 사실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한국인들도 안 하는 일을, 외국인 선교회 간사들이 금식하여 기도해 준다니까요..
그런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 상황에서,
그날 제가 묵고 있던 다락방에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제게 감동으로 주셨던 말씀이.. 시편 126편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이 남한에 태어나서, 아버지도 서울분이고, 저도 서울태생입니다.
저희 가족 중에 한분도 북한과 관련된 분은 없지만,
(제가 주님 앞에 질문했던 것은)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북한의 영혼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때 주님께서는, 제 마음에 이런 감동을 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수첩에 적어두었는데요.
주님께서는 그날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았습니다.
‘이 사망의 그늘에 앉아서 죽어가는 내 백성들이 있는데,
이들은 나에게 정말 아주 오랜 슬픔이었다.
나는 공산주의 멍에, 우상화의 멍에를 자기 자력으로는 벗을 수 없어서
울고 있는 내 백성들이 있는데, 이들을 구원하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서 구원하게 할 것이냐?,
누가 나대신 가서 내 사랑을 전할 것이냐, 나는 정말 보기 원한다.’
그때 떠올랐던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시126편!
‘그 입에 웃음이 가득하고, 그 혀에 찬양이 가득해서 126:2
(김일성 아버지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늘아버지께
나에게 나와서 경배하는 그날을
내가 보기 원한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걸 제가 수첩에 적어두고
또 다른 날 날을 정해서 금식할 때
제 평생 처음으로 북한에 관해 주셨던 노래가 <그날>이란 노래였습니다.
♬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 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 슬픔
고통의 멍애에 매여.. 울고 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애를 꺾고.. 눈물 씻기길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날~!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소리 온 땅 가득한 그날~! ♬ 찬양 듣기 -클릭-
◑2.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 찬양이 나오게 된 사연
또 다른 찬양을 만들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부산에 오는 길에,
과거에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셨던, 한 환상이 기억났습니다.)
2001년에, <부흥 2003>이란 앨범을 준비할 때
제가 출석했던 작은 교회 피아노 옆에 앉아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야 40:1~2절 말씀 묵상하는데
‘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찌니라.’
이 말씀을 읽는데, 이 구절이 그날 저에게는 어떻게 들렸냐면
‘너희는 북녘 땅에 있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들의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들의 죄가 사함을 입었다.
이미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다.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그 말씀을 주시면서, 그날 제 평생에 처음으로
한반도가 그림으로 제 눈앞에 나타나는데,
한반도의 남쪽에서부터 길들이 열려져서, 비무장 지대를 지나서, 북한을 지나서
열방으로 나아가는.. 어떤 한 그림(환상)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그 본 것을 QT노트에 그려놓고 기도할 때
<부흥 2003 앨범>에 보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 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그것은 오늘 저희 부흥한국 팀의 슬로건이 됐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거기까지만이 아니고
<열방을 섬기는 통일 코리아>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백두에서 땅 끝까지 나아가는.. 그런 부흥이
다시 한반도 가운데 찾아오기를, 저희가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날 금식할 때, 하나님이 멜로디를 주셨고
제가 그날 기도하면서
옆에 그 큐티노트에 그려진 환상도 묵상하며,
또한 사40장 말씀가지고 기도하다가
‘하나님, 새로 만드는 <부흥 2003> 앨범에 부흥과 같은 기도 노래가 필요한데,
어떤 가사면 좋을까요?’ .. 기도하다가,
문득 제 마음에, 의자에 앉아 있다가 옆 통로 바닥에 무릎을 꿇어야 되겠다..
라는 감동을 주셨고
제가 무릎을 꿇자마자, 하나의 가사를 주셨는데,
♬이 땅에 동과 서, 남과 북, 가득한 죄악을 용서해주소서♪
그 가사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 끝까지’라는 노래의 가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이 땅의 동과 서 남과 북
가득한 죄악 용서하소서
모든 우상들은 무너지고
주님만 높이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지친 모든 영혼
주 예수 사랑 알게 하소서
저들의 아픔과 눈물 씻는
주님의 보혈이 땅 치유 하소서
성령의 새 바람 이 땅에 불어오소서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이 땅에 하나님 영광 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에 하나님 영광 비추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의 끝까지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주님만 섬기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주님 교회 위해
하늘의 생기 부어 주소서
열방을 치유하는 주 백성
주님의 군대를 일으켜 주소서
성령의 새 바람 이 땅에 불어오소서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이 땅에 하나님 영광 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에 하나님 영광 비추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찬양 듣기 -클릭-
◑청년들은, 환상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이곳 남쪽 도시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제가 본 환상이 '남쪽 끝'에서, 백두를 너머서, 온 세계로 퍼져나가는 환상이었습니다.
아까 찬양시간에, 여러분이 ‘열방을 위해서 불을 주십시오.’ 라고 찬양하셨는데요,
여러분, 불은 붙어있는 동안에만 철을 녹일 수 있습니다.
불은 붙어 있는 동안에만,
차디찬 심령이 회복되는 것 만아니라
또 다른 철과 같은 심령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경우는
유일하게,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붙어있을 때인 줄로만, 믿습니다.
저는 아까 찬양하신 청년들의 모습 안에서, 그 꿈을 보았습니다.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청년들이 모여서 예배하면서
‘하나님, 우리 지역가운데, 부산 땅 안에, 또 다른 지역에도, 성령을 부어주십시오.’
사도행전 2:장17절 말씀 보니까,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네 육체 가운데 부어줄 것인데,
그때에 너희 자녀들은 예언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위 성경에 ‘환상을 본다’는 말씀이 나오니까,
제가 환상을 본 것을 나눈 것에 대해, 여러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주님이 제게 주셨던, 2가지 환상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요새는 그런 환상이 제 삶에 잘 없는 것 같아요..
이제 꿈이 나타나지 않지만,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꾼다고 그랬는데,
아마 제가 젊은이와 늙은이 사이, 중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3년에, 집사람과 아이들 셋 태우고, 제가 운전하며, 주일날 교회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5살 막내 딸 아이가, 뒷좌석에서 재잘재잘 노래를 하는데
어떤 노래를 하냐면, ‘마지막 날에 내가 나의 영으로~’
그래서 제가, 5살짜리가 어떻게 저런 어려운 노래를 부르나.. 동요가 어울릴 나이잖아요.
이런 생각을 막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후렴구가, 그 노래의 원래 가사랑 좀 달랐습니다.
원래 가사는,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딸 아이는 ‘아가들은 태어날 것이요’ 이렇게 불렀습니다. 하하하.
그날 그 아이가 그렇게 예언하는 바람에,
2004년 1월에, 저희 집에 4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할렐루야! 하하하
제가 ‘자동차 사건’이 있은지 1주일쯤 지나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왜 원래 가사는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인데,
이 아이는 ‘아가들은 태어날 것이요’ 이렇게 불렀을까..
그때 제가 찾은 대답을 이렇습니다.
‘아 그렇지 5살짜리 삶에는 환상이란 단어는 없지.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없지. 운명이란 단어는 없지.’
그러나 이곳에 있는 모든 청년들, 여러분들의 삶에는 그것이 있어야합니다.
여러분은 다섯 살 꼬마가 아니잖아요,
여러분의 삶에는 부르심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림, 환상이 있어야합니다.
행2: 17절 말씀에 보면, 성령 받은 청년들은 환상을 보리라고.. 약속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오늘 <북한 선교>에 관한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하려고 왔지만,
제가 예배하면서,
조금 더 많이 청년들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청년들만 보면, 제 마음이 뒤집히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청년 시절에 방황을 많이 했고,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그 계획안에서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갖고 계신지, 저는 여러분들을 일깨워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 자리의 여러분들은, 제가 볼 때는 두 종류가 계신 거 같아요.
-진짜 청년이 계시고,
-밖은 저처럼 조금씩 후패해 가지만
그러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운 분들, 마음이 청년들도 많이 계십니다.
우리가 어디까지 왔던지 상관없이, 우리의 남은 모든 삶은 주님의 것입니다.
인생은 우리에 관한 것이 아니고요, 주님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하시던지 상관없습니다.
◑3.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이 나오게 된 계기
▲제가 몇 년 전에 한국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 노래를 들었습니다.
g.o.d라는 그룹의 ‘길’이라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시대 청년들에게 질문하는 것 같은, 그런 가사였습니다.
‘인생이란 뭐냐,
내가 가는 이 길의 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알지 못하는데,
나는 왜 오늘 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저는 그 노래를 듣자마자, 제가 속으로 대답해 주고 싶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제가 찾은 대답!
좁은 문,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이 땅에서 사람들이 오해하던/말던.. 부하던/ 가난하던.. 건강하던/ 병들었던,
그 모든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부르심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평생 그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g.o.d 노래에 대답해 주고 싶어졌어요.
제가 그런 고민을 가지고, 며칠 동안 끙끙거리면서,
뭔가 제 마음의 감동을 가지고 있을 때,
마침 한 외국인 자매가
‘제가 앨범 만들려고 하는데 곡을 하나 써주세요.’
그때 3일 만에 써줬던 노래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이었습니다.
저는 그 찬양을 부르면서, 요즘 그런 기도를 많이 합니다.
사실 저도 50세가 지나면서, 사역하다가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든 점이 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쁨이 차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부족하지만, 저를 불러 주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
힘들 때 어떤 때는 지치고 낙심될 때도.. 한편으로는 또 기쁨이 차오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주님다시 오실 때까지'를 노래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 결혼할 때 결혼 서약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신랑 되신 예수님께!
‘신랑 되신 예수님,
제가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일이 잘 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라도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아멘이십니까?
▲또 요즘은, 그 찬양을 부를 때마다, 이런 기도를 많이 합니다.
‘하나님 제 인생이 만약 한 자루의 초라면,
이 땅에서 남김없이 태워드리고,
주님 앞에 뵙기를 원합니다.’
제가 이 땅에서 제 영광 제 만족을 위해 살다가,
주님 앞에 선다면 저는 너무도 부끄러울 것 같아요.
왜냐면 그분은,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부어주신 주님이시기 때문에요!
◑특별히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특별히 이 시대에 행하시는 일에 대해 조금 나누고
그리고 나중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노래를 고백하면서
또 우리 청년들과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데요.
시126편 말씀에 보면, 3절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민족을 바벨론 땅에서 돌아오게 하셨는지
정말 꿈과 같았다 라고 고백하면서도
4절에 보면,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처럼 돌아오게 하소서,
그런 탄원의 말씀이 있죠.
저는 이 말씀을 볼 때, 한반도 가운데 이 말씀을 적용하자면,
먼저 예수그리스도를 믿은 남한의 교회인 우리들이
‘하나님, 북녘 땅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
바벨론 포로 생활하는 것 같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없는 그 땅 가운데서
죽어가는 우리 동포들이 남방 시냇물같이 돌아오게 하소서,
그 탄원의 기도를, 과감하게 믿음으로 선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남방 시냇물처럼 돌아오게 하소서, 시126:4
이스라엘 땅에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있는데,
건기 때는, 보통 시내나 강이, 바짝 말라서 물이 흘러간 자국만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로, 자동차가 쌩쌩 달립니다. 시내가 말라서, 좋은 도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기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비를 내리기 시작하시면
갑자기 광야에 사막에 시냇물이 흘러가면서, 도로가 강물로 변하는 겁니다.
그 옆에 꽃이 피어나고 잡초가 피어나고..
그래서 이사야서 말씀에 보면 광야와 메마른 땅이 피어서 백합화같이 피며
즐거워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35:1
저는 지금이..
(제가 부족하지만 대학 2학년부터 사역했기 때문에, 30년째 사역하면서
특별히 북한에 주신 마음들을 생각하며 분명히 느끼는 것은)
지금이 한반도의 ‘카이로스의 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는 때.. 가 비로소 되었습니다.
▲특별히 지금 북녘 땅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남한의 외적 상황만을 보면, 부정적인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일부 목사님들은
‘지금 남한은 (북한 선교에 대해) 파종기다. 아직 추수기가 아니다.
다시 눈물로 씨앗을 뿌려야하는 때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70 80년대 정말기도하고 눈물로 씨앗을 뿌렸던 그 열매들을
90년대까지 누렸다면,
이제 다시 눈물로 씨앗을 뿌려야지만 이 민족이 살아나겠다..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다른 면으로 보면,
지금 북녘 땅에서 놀라운 구원의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제가 2013년 초에 만났던 북녘 땅에서 온 한 자매는, 저랑 동갑입니다.
1962년생 이었습니다.
제가 그 자매를 만났는데,
저희 선교회에서 주관하는 <통일비전 캠프>에서 2013년 1월에 만났습니다.
그 자매를 만나면서 참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와 그 자매가
어떻게 이 한반도 똑같은 땅에,
똑같은 해 1962년에, 똑같은 5월 달에 태어났는데,
그 자매는 북녘 땅의 외진 곳에 태어났고,
나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는지..
자매의 아버지는, 국군포로로 잡혔다가
53년에 종전되면서, 북한으로 끌려가서
평생 고향인 충청도로 돌아오고 싶어했던 아버지,
그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 .. (월남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기다렸던 어머니)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났던 자매,
그 자매는 북한 땅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자매가 세례를 받을 때
그에게 복음을 가르쳤던, 중국에서 훈련받고 들어온 형제가,
그 자매에게 세례를 주면서 뭐라고 했냐면,
“네가 주일날 예배할 때, 너는 네가 원하는 것을 사사로이 구하지 말라,
너는 오직 아버지의 나라가, 이 북녘 땅 가운데 임하는 것을 기도해라.
예배가 끝나고, 그 주간의 십일조를 네가 준비를 해서,
예배가 끝나면, 길거리로 나가서 병자들이 있다면
그 사람 앞에 서서 이렇게 기도하라,
‘주 예수님, 한 주의 십일조를 주 예수님께 드립니다.’
그 병자의 손에 쥐어주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돌아와라.”
▲또 제가 만났던 다른 한 자매는,
(조선족 전도사님이 들어가서 복음을 전한 후에, 예수를 믿고서)
1년 만에 100여명의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와서, 신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도 놀라운 일이죠.
그 자매에게 복음을 전했던 조선족 전도사님이 오셔서,
이런 말을 직접 제게 한 것을 들었습니다.
자기가 이 자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언니도 인신매매 당했던 것들을, 자기가 구해냈고,
예수님 영접시켰다고 간증했습니다.
그 조선족 전도사가 북한 땅에 들어가서 복음 전했을 때
어떤 사람은 북한의 한 도시에 의사인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의사는, 어떤 때는 환자가 찾아왔는데,
그 환자에게 줄 약도 없고, 의료기구도 없어서
마음으로 울면서 ‘하나님, 이 사람 어떻게 합니까.’하며 기도할 때
때때로 병이 낫는, 치유의 역사가 임하더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북한 땅에서 구원의 소식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모인 많은 청년들을 보면서,
지금 여러분들이 예배하는 장면을 보면서
‘지금 북한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탈북 청년들’이 생각이 났어요.
2007년에 제가 북경을 방문했을 때
감리교 여자 목사님으로서, 북한청년들을 케어하고 계셨던 분인데요,
20명의 북한청년들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들이 한명, 한명 일어나서, ‘나는 북한 어디서 왔습니다.’
이렇게 얘기했고 ‘우리는 남한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 청년들은, 성경공부를 2년 동안 트레이닝 받고 있는데
우리는 북한 땅에 돌아가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008년도에 여자목사님이 갑자기 한국에 나오셨더라고요.
‘아니 목사님 북경에 계셔야하는데, 어떻게 나오셨습니까?’ 여쭸더니,
갑자기 공안이 들이닥쳐서
그 20명중에 가장 믿음 좋은 친구 5명이 북송됐노라고,
자기도 황급히 옷 몇 개 싸들고 탈출할 수밖에 없었다 라면서
울면서,
차마 이렇게 말하기 어렵지만,
그들이 정말 북녘 땅에, 사지에 들어가서
성경공부 2년 동안 트레이닝 받았던 이 청년들이,
그중에 하나님께서 가장 믿음 좋은 5명을 북송시키신 걸 보면,
아마도 사도바울처럼, 죄수의 몸으로 이들을 북한으로 파송하신 것 같습니다..
울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2013년에, 저는,
13년 전, 2000년에 중국의 한 도시에서 만났던, 탈북민 A형제님을 만났습니다.
그 당시 중국 한 도시에서, 참 위험한 일이였지만,
여러 북한 선교사님들이, 서로 잘 모르는데, 연합수련회를 했습니다.
중국의 한 도시에서요.
각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서
조선족 교회를 빌려서, 그렇게 수련회를 했습니다.
A는 그때 만났던 탈북민으로서,
A를 포함해서 5~6명이 있었는데,
자기들은 탈북민으로서, 또 다른 탈북민들을 양육하는 형제들이었습니다.
제가 13년 만에 만나서 ‘아니 그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그런데 A의 대답을 듣고, 제가 깜작 놀랐습니다.
A는 계속해서 중국의 도시들을 떠돌아다니면서,
탈북민들을 양육하고 제자화하는 사역을 하다가,
2001년에 중국 공안에게 사로잡혀서, 정확하게 10년을 중국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그일 때문에, 그 중국에서 살았고
그렇게 복음 전하다가, 체포되어 1달 모자라는 10년동안 수감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이제 내일이면, 북한으로 북송되기로 했고,
북송되면 영락없이 죽는 목숨이었는데,
그 바로 전날,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이 사람이 살았습니다.
북한으로 북송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 한국의 한 신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이곳의 많은 청년들을 볼 때, 제 안의 꿈이 있습니다.
제가 봤던 환상처럼, (위 ◑2)
‘이곳 남쪽 부산에서 길이 열려지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남한과 북한을 살리는 생명의 길이 열려지도록 도와주십시오.’
북한의 ‘그루터기 교회’에서
즉 공산화 되기 이전부터 예수를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
지금도 우리처럼 마음껏 찬양할 수 없어서 눈물짓는 사람들,
아까 어떤 한 자매도, 자기가 마음껏 주님께 찬양하고 싶을 때
노래로 아는 거라곤 3곡밖에 없는데
아이를 업고 두만 강가에서
그 강물소리에 자기노래소리가 휩쓸리는 그 곳에서
거기에서야 비로소 마음껏 찬양할 수 있었노라고.
찬양소리가 외부에 안 들리니까.
▲제가 작년에 연길에 갔었습니다.
이미 mp3로, 더 바이블DVD로
하나님의 복음이 그 땅 안에 들어가고 있고, 또 찬양인도 가스펠도 들어가는데,
그것을 싫어하는 북한청년 하나가 와서,
선교사님들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랍니다.
“여기 mp3노래 중에, 우리 돌아가신 어머니가
늘 부엌에서 흥얼거리시던 노래가 여기 있습니다.”
(어머니가 북한의 ‘그루터기 신자’였다는 뜻이지요)
또 하나는 재밌는 얘기가 있는데,
그 형제가 또 와서 심각하게 물어보더래요.
“여기 노래 중에 보니까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이 형제가 너무 의아해서 온 거예요.
“아니 왜 예수님을 사랑한다.. 고 하다가, 왜 아주머니를 사랑한다.. 고 합니까?”
(북한에서는 ‘아주마이’ 이렇게 부르지요.)
▲여러분, 지금 북한 안에서 말랐던 시냇물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사35:6
메였던 종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사35:1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이 찬송을 보면,
메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말랐던 시냇물 돌아오네,
지금 북녘 땅에 하나님의 은혜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녘땅 청년들이, 정말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게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북한 땅의 2~3삼백만 명의 영혼들이
단 한 번의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죽어갔다고 하는 것은
제가 해외에서 10년 살면서, 저에게는 수치였습니다.
한국교회는
그 당시 1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있고, 전 세계가 칭송하는 교회입니다.
지금도 기도하는 일에, 성경공부를 배우는 일에,
선교하고 열방가운데 관대하게 재정을 나누고 흘려보내는 이 일에,
열방이 칭송하는 그런 교회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한 가지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해외 캐나다에서 10년을 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우리는 천만 그리스도인인데,
바로 수십 킬로 위 북녘 땅에, 2백만 3백만 명이 굶어죽어 갈 때,
복음도 듣지 못하고요!
한국교회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것입니다.
전 세계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가라고 하는 현실이,
저는 뭔지 모르지만, 부끄러웠습니다.
천만그리스도인이 있는데, 충만한 교회가 있는데
어떻게 복음을 한 번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한 채
2~3백만이 굶어 죽었다 고하는 것은
저는 왠지 부끄러웠다는 것이죠.
▲저는 2006년도에, 그때 당시는 통일부에 신고만 하면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개성에 차를 타고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성에, 북한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공장 일을 협의하기 위한 어떤 단체에
저도 이사로 있는데,
그 목사님께서 북한을 보여주고 싶어서, 저를 데리고 들어갔는데,
서울에서 ‘자유로’로 개성까지 들어가는데, 4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불과 서울에서 30~ 40분이면 갈 북녘 땅에서
우리처럼 자유롭게 예배할 수 없는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의 빛을 찾지 못해서,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구원의 빛을 찾지 못해서,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까 국군포로 따님이라고 하는 그분, 북한에서 말씀을 읽다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이 말씀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길이 없었다.
북녘 땅에는 하늘을 봐도, 사람을 봐도, 땅을 봐도.. 길이 없었다.
우리는 빛이 없었다.
무엇이 생명인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길이시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께 돌아왔습니다.
▲북한에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
우리북한여성들 여러분 나이 대에 있는 수많은 여성들이
두만강을 건너자마자 상당수가 인신매매를 당합니다.
아니 생존을 위해서 북녘 땅에 있는 자기가족을 위해서
인신매매를 자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까지 저는, 어쩔 수 없이 인신매매를 당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의에 의해서, 북한의 남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그것을 선택하는 수많은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북한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민족의 문제라는 것이죠.
우리의 누이들이고 딸들입니다. 그런데 남한이 울지를 않습니다.
우리민족이 죽어 가는데 울지 않습니다.
교회가 우리 영혼들이 죽어 가는데 울지를 않습니다.
여기 말씀에 보니까, 여호와여 우리 영혼들을 남방 시냇물같이 돌아오게 하소서, 시126:4
그렇게 고백하면서 또한 울며 씨앗을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겠다. 주님이 말씀가운데 약속하셨습니다. 126:5
▲분명한 것은, 여기에 계신 수많은 청년들은 통일코리아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일지 알지 못합니다. 서독도 그것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서독수상에게 통일되기 전에 통독되기 전에 물었습니다.
‘언제쯤 독일이 통독될 것 같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 서독 수상이 얘기하기를 ‘아마 10년 후, 20년 후?’ 라고 했는데,
그 인터뷰가 있은 지 한 달도 되지 않고, 몇 주 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여러분, 이곳 부산 땅에서 통일코리아를 꿈꾸면서,
통일이 끝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통일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그날을 위해서! 엡1:10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서!
꿈을 꾸면서
헌신하는 청년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을
그렇게 소원하는 마음으로, 같이 부르기 원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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