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있어서 성령과 기도 응답 출3:7~10 Kimnet 2015 선교대회 중
▲서론/ 우리 주님의 지상사역을 요약하자면, 말씀 선포, 교육, 치유, 그리고 제자양육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의 목적은, 마귀의 세력과 왕국을 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시는 가운데, 영적 전쟁은 불가피했습니다.
‘선교에 있어서 성령의 인도와 기도’는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주님은 3년 동안 제자들을 철저하게 교육하고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되었다. 너희들이 나가서 나로부터 보고 배운 바를 가지고 나가서 일하라’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대신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심과 능력 주심을 받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나님의 일을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줄 압니다.
슥4:6절처럼, 하나님의 일은,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이 되어지는 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게 가르침 받은 대로, 나가서 사역하라’ 하지 않으시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은혜한인교회는, 북미 주 한인교회를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여러 교회들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한인교회를 통해서 일하신 일들은, 실로 놀라운 일들입니다.
세계에 8천 여 개의 교회를 직, 간접으로
하나님께서 은혜한인교회 선교사들을 통해서, 개척되게 하셨습니다.
저는 선교역사 와 교회사를 가르치는 선교학자입니다.
저는 어느 문헌에서도, 단일 교회가 타문화권에
8천개의 교회를 세웠다는 기사는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한 교회가 이런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은혜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철저하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렇게 사역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했고,
또 비결은 기도했기 때문에, 기도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사용하시지 않았느냐..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선교는 영적 싸움이며,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의 비결은,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와 금식은, 사탄의 강력한 진을 파하는 그런 비결입니다.
사도들의 선교지의 선택도, 성령님의 인도에 의해 이루어졌고,
사도들의 초대교회 선교사 선발도,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기도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또 사도들은, 성령의 주도하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십니다.
Our God is a missionary God 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힘주심에 따라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임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힘주심이 없이는, 결코 선교사역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사역에서 승리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가 그랬고, 다윗, 예수님, 그리고 사도들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선교를 선교사들이 감당하는 줄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입니다.
출3:7~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9.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 곤고를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내리라.
내가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뭡니까?
바로 이어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들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은 독립적으로 일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의 택하신 사람들과 함께,
그들을 통하여, 그리고 그들과 협력하여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너로” :10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기로 결심하셨지만,
모세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고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그의 종 아브라함, 요셉, 다윗, 다니엘, 그리고 사도들을 부르셨고,
오늘도 일꾼들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 주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선교에 동참하는 동역자들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의 종들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선교를 위하여 우리를 부르실 때,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모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십니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창12:1~3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명을 주실 때는,
반드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마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실 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시면서,
이 일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는, 반드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원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12:4~5,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75세였는데, 핑계치 않고 갔습니다.
결심만 한 것만 아니라, 마침내 결심한 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본인만 순종한 것이 아니고, 믿음의 공동체, 아내와 조카와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사명을 위하여 나아갔습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내 소견을 따라 일할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
출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회막에 나아가 매일 새벽에 기도하는데,
친구가 친구를 대면하여 이야기함깥이 여호와께서 모세와 대면하여 얘기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모세에게 말씀하셨고,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고,
이스라엘은 그대로 행했다는 말씀이.. 모세오경에 298번 나옵니다.
모세는 자기 소견에 따라 행한 게 아닙니다.
애굽의 말과 학술을 다 배워서, 말과 행사가 능했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매일 친구가 친구에게 얘기함 같이,
기도로 주님과 교제할 때, 주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고,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고, 이스라엘은 그대로 행했다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사역을 위하여 장막으로 돌아오나,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가 나가서 사역하는 동안에, 여호수아가 중보기도를 해줬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강건하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삼하3: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역대상11:9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왜 그랬을까요? 사울은 여호와께 묻지 않고, 신접한 자에게 구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지만, 다윗은 항상 여호와께 묻고 행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왔을 때,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블레셋과 나가 싸우리이까? 삼하5:19
왕은 당연히 적이 쳐들어왔으면 나가서 싸워야죠. 그건 상식입니다.
그러나 그는 상식대로 행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나가 싸워라’ 하셔서, 나가 싸웠을 때,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블레셋이 또 쳐들어왔습니다.
다윗이 또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나가서 싸우리이까?
지난번에 나가서 싸우라 그랬으니, 이번에도 묻지 않고, 자동적으로 나가서 싸우면 되는데
다윗은 항상 다윗은 여호와께 묻고 행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가지 말라. 이번에는 뽕나무 밭에 숨었다가,
사람 발자국 소리가 나면 그때 나가라. 내가 먼저 나가서 치리라. 삼하5:19
사울이 죽은 후에, 자기가 당연히 기름 부음 받아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통치를 해야죠.
그러나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유다의 한 성읍으로 올라가오리이까?
상식적으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물었습니다.
어느 성읍으로 올라가야 됩니까?
헤브론으로 올라갈 지니라. 삼하2:1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묻고 행했습니다.
상식을 따라, 본능을 따라 행한 게 아니고,
항상 기도하는 중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했어요.
▲예수님
마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라고 했습니다.
항상 성자 예수님도 하나님께 묻고 행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그랬습니다. 요12:49
예수님은 전하고 싶은 말 전하고, 가르치고 싶은 것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행하신 게 아니라,
나를 보내신 내 아버지께서 내게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할 것을 친히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령님도 내가 보혜사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것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3
예수님도, 성령도 자의로 행하지 않으시고,
항상 아버지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행할 바를 무엇을 말하며,
어떻게 말하는 방법까지도, 기도하는 중에 받아서 행했습니다.
▲사도들도, 본능대로 행한 것이 아니라, 보고 들은 바를 전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일1:3절에,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그랬습니다.
▲마치는 말
선교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일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선교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르시면 반드시 감당할 힘을 주시기 때문에,
교회를 의지하지도 말고, 힘 있는 사람 의지하지 말고, 부자 의지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승리하는 비결은, 항상 기도하면서, 기도 시간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늘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역하고 기도로 이 성령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우리의 선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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