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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David Pawson's Unlocking the Bible

에스겔 P2 / David Pawson

LNCK 2016. 1. 4. 21:26

 

에스겔 P2                                영어녹취록                     출처보기

   

에스겔의 부르심장면부터 시작하십시다.

그가 30세였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삼십년 사월 오일에 1:1

 

바로 그 해에,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에스겔은 아버지처럼 제사장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아주 거룩한 제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고국을 멀리 떠나 있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 와서 바벨론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바벨론에서는 제사장이 될 수 없었습니다.

거기엔 성전도 없었고, 당연히 희생제사도 드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게, 회당 제도가 생겨나게 했고, 성전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회당은 찬양하고, 성경을 읽는 곳이었기 때문에,

또 찬양하고 기도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사실 그 회당 모임이, 지금 유대인의 회당 모임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지금 유대인들도, 아직 성전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들의 예배 장소는, 회당이 되었습니다.

이런 회당 제도가, 바벨론 포로시절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들은 함께 모였었고, 그렇지만 그들은 제사를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제단도 없었고, 공식적인 제사장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게, 신약 교회 모임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약 교회도 성전 건물이 없거든요. 또한 제단도 필요치 않습니다.

신약 교회도 제사장이나 제사 제도를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 우리 신약교회에서 예배하는 모습은, 바벨론 회당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회당의 헬라어 수나고게함께 온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함께 와서 모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제사장은 필요 없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성경을 가르쳐줄 교사가 필요했고, 즉 랍비가 필요했습니다.

제사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아무런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다른 직무 하나를 주셨는데요, *선지자 직무

그 직무는, 다른 많은 선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비전을 봄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본 비전은, 에스겔서의 시작 부분에, 아주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좀 기이한 비전이었습니다.

현대 신학자들은, 지금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그들은 말하기를, 에스겔이 발작을 일으켜 몸이 굳어버렸고,

그가 본 것은, 발작 가운데 본 것이거나, 그가 약물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놀랍지요?

 

그렇게 생각할 만큼 이것(1)은 정말 기괴한 모습의 환상입니다.

그가 본 환상을 이해하려면 초현실주의 화가가 되어서, 그림을 그려보아야 합니다.

 

제가 그래서 아주 빈약한 스케치를 그려보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 같기도 한데요.

 

 

 

 

그렇지만 그 환상은 대부분, 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건 그냥 바퀴 그림입니다. 그렇죠?

 

사실 오늘날 인기 있는 해석은, 그가 UFO를 보았다는 해석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답을, 성경으로 끼워맞추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럼 이 환상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는, 네 생물이 나옵니다.

이들은 동물, 사람, 천사가 조합된 모습입니다.

 

그들은 천사의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어떤 부분은 동물의 모습도 있습니다.

 

이 네 생물들은, 모든 피조물들의 상징입니다.

그게 동물이든지, 사람이든지, 천사이든지, 모두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살아있는 피조물들입니다.

 

3개는, 피조물의 3계급을 뜻합니다. *천사-인간-동물

우리 인간이, 모든 피조물 중에 가장 으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최고라고 말하겠지만, 그러나 우리는 최고라 말하지 않습니다.

*살 동안에는 피조물 중에 천사가 더 최고죠. 그러나 천국에 가면, 우리가 천사를 부리겠죠.

 

저는 아직, 천사들이 어디서 생겼는지 설명하는 진화론자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천사들은, 설마 원숭이에게서 나왔다고 말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면 인간도 마찬가지죠

물론 진화론자들은 천사의 존재도 믿지 않지요.

 

그런데 이 에스겔의 환상에서 보면, 모든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은

3개의 생명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물,

-천사들보다 약간 못하게 만들어진 사람,

-그리고 힘으로보다, 모습으로 보나, 움직이는 속도로 보나, 또 다른 면으로 보나

우리 사람보다 더 뛰어나게 피조된 천사 입니다.

 

그래서 이 네 생물은, 하나님이 이 지상 네 모퉁이에 만드신 *온 세상을 뜻함

모든 피조물들을 대표합니다.

 

그리고 그들 위에는, 창조주께서 보좌에 앉아계신 것을, 그는 보았습니다.

장엄하시고, 신비스러우시며, 영광에 가려져 계신 하나님!

 

영광은 에스겔이 아주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나중에 우리가 이에 대해 살피겠습니다.

 

그는 영광이 예루살렘을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11:23

그리고 환상으로, 그는 영광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것도 보았습니다. 43:4

 

그러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든지, 그곳에는 찬란한 빛이 있습니다.

광채가 있고요, 영광이 있고, 환한 밝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이 말은 에스겔서의 핵심 표현입니다. *, 카보드 야웨

여러분이 이 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다른 인자가 오셨을 때, *에스겔 말고 예수님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았는데,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다고 말했습니다. 1;14

영광은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다메섹으로 가던 다소의 사울을 소경되게 만든 것은, ‘그 영광이었습니다.

그 영광의 광채가, 그의 눈의 망막을 태웠던 것이지요.

 

영광은 광채요, 하나님의 환하게 밝으심을 의미합니다.

그 영광에 가장 가까운 것을 예를 들면,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면,

햇빛이 구름 위를 반사해서 찬란한 빛이 날 때가 있는데, 그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그 영광을 우리가 알아듣도록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고서, ()적운이 태양아래서 빛나는 것을, 내려다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건 정말 영광스러운 광채입니다.

실제로 성경에도 종종 영광, 구름과 연계해서 구름의 영광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환상에서 보면, 창조주께서 모든 피조물 위에,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그 보좌는 크리스털(수정)로 만들어진 보좌인데, 크리스털 단 위에 있습니다

그 단은 투명하며, 아름다웠습니다. *, 교단, 연단 같은 것

    

이제 바퀴들을 살펴볼 터인데요.

바퀴들은 바닥에 있었습니다.

그 바퀴들이 크리스털 단을 받치고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창조주의 보좌가 있죠.

 

그런데 그 바퀴들은 좀 특이합니다. 제가 그 모형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 바퀴들은 이렇게 서로 맞물려 있었고,

그 바퀴의 가장자리에는, 수많은 눈들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바퀴는 눈으로 보면서, 어느 방향이든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편재성을 상징합니다. omnipresence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실 수 있고, 어느 곳이든지 가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이동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mobile God

 

이것의 중대성은, 에스겔의 환상 이전까지는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개념이, 한 장소에 고정되어 있었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예루살렘이었죠.

 

여기서, 에스겔에게 처음으로 조금 위로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보좌는 이동하는 형태이며, 하나님은 바벨론으로도 오실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은 한 곳에 머물러 계시고, 여러분은 수 백 마일 떨어져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계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좌는, 바퀴가 달려 있고,

그 바퀴는 한 방향만이 아니라, 사방으로 굴러가는 바퀴입니다.

 

여러분은 이 환상이 주는 메시지를 알아차리셨죠?

이것은 한 번만에 당장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상징입니다. ↙

 

바퀴뿐만 아니라, 눈이 상징하는 바는,

하나님은 모든 장소의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은 당신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눈이 당신을 따라가십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은, 제 생각인데,

아주 간단하고, 아주 심오합니다.

 

누가 약을 먹어서 취해서 본 환상이 아니고요,

이것은 매우 의미심장한데, 우리가 보통으로 생각하는 그런 그림은 아니지만,

매우 깊은 뜻이 담긴 환상이었습니다.

 

생물들, 땅의 사방 (7:2), 동물, 사람, 천사,

그 모든 것들 위에, 창조주께서 영광 중에 그들을 다스리십니다.

창조주와 그 보좌는 이동성이 있으시고, 그래서 모든 곳에 있으시며,

모든 것을 다 보십니다.. 라는 환상입니다.

 

에스겔이 그 환상을 보고 너무 놀라서, 땅바닥에 쓰러졌음은 당연합니다. 1:28

*한글성경에는 엎드리다 lie down’로 번역했는데, ‘쓰러지다 fall down’가 더 정확함

 

최근에 제가 세미나에서 한 목회자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파슨 목사님은, 성령에 의해 도살되는 것을 믿으시나요?’ *slain in the spirit

여러분도 그런 말을 들어보셨죠?

 

제가 대답했습니다. ‘네 그건 성경적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성령에 의해 도살되었거든요

 

제가 계속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 경험을 원하신다면,

당신이 헌금을 드리실 때, 거짓말을 하십시오.

그리고 시몬 베드로가 당신의 담임목사이면, 당신도 성령에 의해 도살될 것입니다.’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박사님은 제 질문을 비껴가시는군요. 제가 뭘 말씀드리는지를 아실 텐데요.’

 

제가 당신이 뭘 말하려 하십니까?’

그는 제 말뜻은, 땅바닥에 쓰러지는 것 말입니다.’ *진짜 도살되는 게 아니라 falling on the ground

 

그래서 제가 그럼 아예 첨부터 땅바닥에 쓰러지는 것이라고 말했으면 될 것을요.

땅바닥에 쓰러지는 것도 성경적인 표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밀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저절로 땅에 쓰러지는 때입니다.’

 

제가 계속 말했습니다. ‘그건 성경적입니다.

에스겔도 여러 번 땅바닥에 쓰러졌어요. 1:28, 3:23

사도바울도 땅바닥에 쓰러졌어요. 다메섹 도상에서

요한도 땅바닥에 쓰러졌어요. 밧모섬에서, 1:17

그러나 그들은 누가 밀어서 쓰러진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엉터리 짓을 하면서, 성령님을 비난 받게 하지 마세요.

쓰러지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나타나는 인간의 반응입니다.

 

에스겔은 한 번 이상, 하나님의 임재를 대면했을 때, 그는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이 재차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시 일어나라. 나는 아직 말을 끝내지 않았다.’ 2:1

 

그리고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2:2, 3:24

성령은, 쓰러트릴 뿐만 아니라,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저 파슨은, 성령으로 일으켜 세워짐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누가 하나님의 임재를 대면해서 마루에 쓰러지고,

또한 그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진다면,

저는 그게 성경적이며, 성령이 그렇게 하셨다고 믿겠습니다.

에스겔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니까요.

*그러나 사람이 밀어서 넘어뜨리고, 또 넘어져서도 성령의 일으킴을 받지 못하니까.. 못 믿겠다는 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보면 놀라게 됩니다.

함부로 성령에 의해 도살된다또는 성령 안에 안식한다는 말들을 쓰는데요,

성경적 표현이지만 거기에 담긴 뜻은, 잘못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이 되십시다.

땅바닥에 쓰러지는 것은 성경적인데,

성령에 의해 일으켜 세워지는 것까지 되어져야 진짜 성경적입니다.

에스겔은 그렇게 했습니다. 2;1, 3:24

 

9분:57초~

 

하나님은 그에게 두루마리 하나를 주셨고,

거기에는 그가 전해야할 예언들이 쓰여 있었습니다. 2:9

 

지금 환상 중에 일어난 일인데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걸 먹어라

에스겔은 그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었고, 소화시켰습니다.

 

여기 작지만 매우 중요한 교훈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성경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전에,

명심할 것은, 그것을 여러분 스스로 먼저 먹고 소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완전히 여러분 몸의 일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실천하고 가르치라는 뜻

 

회중들은 압니다. 여러분이 그저 성경 지식을 전달하는 것인지,

여러분이 그 말씀을 몸의 일부분이 되게 하여, 그 설교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를 다 압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먼저 그 말씀을 먹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소화시켜서 전달해야 되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먼저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저 지식 전달이 아닙니다.

 

그 두루마리는 아주 슬펐습니다.

거기에 적힌 말들은, 애가와 통곡과 재앙과 저주의 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이 입에, 그게 달았습니다. 3:3

 

아리송한 것은, 그것을 먹고 소화시켰더니 그게 달았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정말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저주의 말씀이라도, 그게 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저를 이해하든지/말든지

최근에 저는, 지옥에 대해 많이 설교했습니다.

지옥에 관한 기독교인들의 이해를 바로잡기 위해서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설교 후에 제게 다가와서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설교를 잘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설교를 잘 들었다는 말보다는, 그 설교에 정말 용기를 얻었습니다.’

지옥에 관한 설교를 듣고서, 용기를 얻었다는 말이 놀랍지 않습니까.

 

지금 여러분 중 일부는, 제 말뜻을 이해하실 겁니다.

하나님이, 아무 말씀도 내게 들려주시지 않는 것보다는,

무슨 말이라도 재앙의 경고라도 내게 해 주시는 것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죄를 짓고는 도망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격려가 될 때가 있습니다. *피해자일 때

하나님이 죄를 반드시 치리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격려가 됩니다.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그 슬픔의 말이 달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약간 대조적이긴 하나, 에스겔도 이사야와 같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는 강퍅한 사람들을 맞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네가 말씀을 전할수록, 더 강퍅해질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를, 그들보다 더 강하게 해 주겠다.’

 

매우 강력한 말씀이지요?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이마를 부싯돌처럼 만들어 주겠다.’ 3:9 *아주 딱딱한 돌, 개역엔 금강석

다른 말로 아무도 너를 좌절시키지 못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선지자의 주위에는 낙심될만한 요인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더욱 더 강퍅해져서, 네 말을 듣기 원치 않을 때,

네 이마가 그보다 더 부싯돌처럼 강하게 된다면, 그들의 반발이 네 생각 속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증거할 부담(사명)만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 에스겔은 초자연적인 광경을 보았고,

그래서 말씀의 통찰력을, 그래서 미래를 보는 눈을, 그래서 위에서 전체를 보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눈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주십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미래를 보는 눈을 주셔서,

그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그는 미래의 일을 보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에게 전체를 보는 눈을 주십니다.

그는 마치 하나님 곁에 앉아서, 전체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감춰진 목적까지 다 깨닫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시각(선지자의 시각), 환상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며,

에스겔서에는 환상에 대해 크게 강조합니다.

 

예언의 또 다른 형태로 묵시가 있습니다. apocalyptic

그것도 예언이지만, 성격이 약간 다릅니다.

예언이 주로 음성이라면, 묵시는 주로 시각적으로 주어집니다.

묵시는 매우 상징적이며, 매우 극적 dramatic입니다.

 

성경에서 묵시문학으로는, 에스겔서도 좋은 예가 되고요,

다니엘서가 아마 최고의 묵시문학 입니다.

신약에서는, 요한계시록이 묵시로 분류됩니다.

 

묵시란 말은, ‘베일을 벗긴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묵시문학을 읽으면, 그건 상징적인 환상으로 가득 차 있고,

그래서 이해하기가 복잡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사람이 볼 수 없는데, 베일을 벗겨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걸 기이한 비전을 통해서나마 보게 됩니다.

이것이 환상 vision의 기본적 의미입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는데요, 이것은 예외적입니다. *즉, 에스겔에게만 있었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이것을 천리안이라고 부르는데요,

실제로 이런 게 있습니다. 마귀가 주는 천리안도 있으니까요.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천리안)에 대해, 마귀가 비슷한 짝퉁으로 역사하는 거죠.

 

예를 들면, 에스겔은 수백 마일이나 떨어진 바벨론에서

천리안으로 예루살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았습니다.

 

현대 신학자들은, 이런 기적을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래서 그들은, 그가 예루살렘을 종종 방문해서, 거기서 벌어진 일을 보고서 썼다고 합니다.

 

현대 신학자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죠.

그래서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걸 극복해야 되는데요.

 

그들은, 누가 바그다드에 있으면서,

실시간에 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게 되리라곤, 상상을 못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성령을 통해서, 실제로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그가 바벨론에서 설교하던 시점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한 사람이 쓰러져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몇 주 후에, 그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에스겔이 죽는 장면을 본 바로 그 시간에 죽었다는 사실을,

   누가 말해주는 것을, 에스겔이 들은 것입니다.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관해서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한 사람이 쓰러져 죽는 것을 봅니다.’

   그 사실이 확인된 것은, 몇 주간 후에 편지로 그 소식이 바벨론에 전달되었을 때였습니다.

 

이런 환상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즉 이런 환상은,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며,

미래에 다른 시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내다보는 것입니다.

 

에스겔은, 이런 믿지 못할 놀라운 환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는 다른 장소와 시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았고, 그걸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성령의 역사를 믿지 않으면,

   에스겔이 실제로 그 장소를 방문해서 보았거나,

   이 예언들은 에스겔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고,

   그 일이 일어난 후 누군가에 의해 쓰여진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언이나 묵시를 읽을 때, 실제로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미래를 모두 내다보시고, 그의 종 선지자에게 알려주심을 믿을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인간적 설명을 찾을 것입니까?

 

사실 성경은, 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사실과 수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미래에 대한 예언이 차지하는 '구절'의 비율은 27%입니다.

1/4이 약간 넘는 분량이죠.

에스겔서가 그 중에, 미래 예언이 가장 많이 집약된 책 중의 한 권입니다.

 

약간 다르게 사건측면으로 보면, 성경에는 모두 735개의 사건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은 한 번만 예언되어 있고,

한 번 또는 두 번 예언된 사건은 300개가 넘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언된 적이 735번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또 다른 통계자료가 있는데요.

 

참고로 통계라는 말을 최초로 만들어낸 사람은, 제 선조 중 한 사람인 존 싱클레어입니다.

이 단어 statistics , 발음하기가 겁나는 말인데요,

그래서 이 단어를 발음하려면, 이빨이 온전해야 됩니다. *t3번 연속 들어가서?

 

사람들이 하는 말로, 거짓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black lie, white lie, 그리고 통계 *악의적 거짓말, 장난 같은 거짓말

 

다시 통계로 돌아갑니다.

성경의 총 735개의 예언된 사건 중에서, 593개는 이미 일어났는데, 81%입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적중률이 5%도 넘지 않는 점성술 운세를 그토록 열심히 읽는가요?

성경 예언의 적중률은 100%입니다. 81%가 아니라요.

나머지 예언은 종말이 되면 이루어질 것이고,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아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735개의 사건 중에, 약 19%는 앞으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이 통계가 우리에게 뭔가를 말해 주지요. *남은 예언도 확실함을 믿게 됩니다.

 

그런데 에스겔과 다니엘이 살던 시대에, *바벨론 포로시대에

구약성경에서, 미래에 대한 예언이 가장 활발히 되어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언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특별히 에스겔서의 예언을 다루고 있는데,

에스겔서 예언의 3/4이 이미 문자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미래에 성취될 것

 

통계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나중에 제가 말씀드리겠지만,

그렇게 모조리 성취될 확률은, 통계적으로 75백만 대 1입니다.

그런데도 그게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성경을 믿지 않는지요?

만약 여러분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알기 원한다면,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지금부터 이 <에스겔서>를 살펴보겠습니다.       18분52초~

 

지금 우리는 초자연적인 기적의 책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에스겔은 자기가 행한 일을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책의 전체 모습을 살펴봅시다.

여러분이 도표를 처음 접하면, 약간 복잡하게 보이지만,

도표가 곧 명확하게 이해될 것입니다.

 

1~3.

제가 지금까지 강의한 내용은, 1~3장 사이에 나오는 내용인데,

그가 포로로 잡혀온 지 5년째 되던 해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1:2, 여호야긴 따라 옴

 

그는 지금 30세였습니다. 1:1

그러니 그는 25세 때 포로로 잡혀 왔고, 지금 30세가 된 것입니다.

 

제사장 에스겔은, 지금부터 선지자 에스겔로 배치되었습니다.

이 세 장은, 그가 본 환상과 그의 반응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환상을 보고서, 그가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 받은 것입니다.

 

이제(4)부터 그가 전한 메시지가 나오는데요,

그의 메시지에는 뚜렷한 세 구분이 있습니다.

에스겔은, 단 세 번만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1강을 기억하시죠?

 

-첫 번째는, 그가 30~33세였을 때인데, ‘

-그 다음은, 그가 36~37세 때,

-마지막은, 그가 50세 였을 때입니다.

 

이것이 그가 전한 메시지의 전부입니다.

그 중간 나이 때는 그는 침묵했습니다. 정말 아무 메시지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사이 중간 시기에는 메시지가 임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가 전한 3번의 메시지에서, 다룬 3개의 주제는, 내용이 각각 서로 달랐습니다.

 

▶1. 첫 번째 메시지는 4~24인데, 아주 우울한 내용이죠.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보복을 받는다는 예언입니다.

 

거기에는 예루살렘이 완전히 파괴되리라는, 무서운 선포밖에 다른 내용은 안 나옵니다.

이 첫 메시지가, 에스겔서에서 가장 우울한 부분이죠.

 

그래서 아무도, 이 부분을 본문으로 인용해서 설교하지 않습니다. *4~24

 

그런데 여러분 중에 에스겔서에서 한 요절만 빼내어서, 제게 암송해 주실 분이 있습니까?

제가 묻고 싶진 않지만, 혹시 한 요절을 안 틀리게 암송하실 수 있는 분은 손을 들어 보실래요?

 

제 말뜻을 아시겠죠? 6명 정도만 손을 드셨네요.

이 부분에서, 암송할만한 요절은 거의 없습니다. *힘과 용기를 주는 말씀 요절

 

그런데 성경은, 요절만 빼내서 보라고 주신 책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책을 전부 다 읽고서, 전체에서 그 메시지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체를 읽지 않고, 요절만 빼내서 읽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에스겔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루살렘이 받는 보복에 대해서 살피는 중인데요.

이 함락은, 예루살렘의 포위(약 2년간)에 이어진 것이었는데, 포위도 사실 아주 무서운 시련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성이 바벨론의 통제 아래, 아직 무너지진 않고 있다가, 결국 파괴되었지요.

 

▶2. 두 번째 메시지는, 그가 포로로 잡혀온 지 11~12년 사이에 예언한 것인데,

그의 나이로는 36~37세 당시였습니다. 25~32 사이의 예언인데요.

 

여러분은 에스겔이 두 번째로 입을 열어 예언했다는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25:1

 

이번의 예언은, 예루살렘에 관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주변 나라들에 대한 예언인데,

그들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통제 아래 있을 때, 예루살렘의 약점을 이용한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을 보고 기뻐했던 나라들이었죠.

 

그런데 또 다시 현대에 이상하게 어떤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모두 이스라엘이 망하기를 바라는 나라들에 의해 둘러쌓여 있습니다.

 

과거와 똑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알지 못하십니까? 사담 후세인이 원래 겨냥한 것은,

이스라엘이지, 쿠웨이트가 아니었습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그가 정말 바란 것은, 이스라엘을 그 전쟁에 끌어들여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그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그는 중동 전체에서 영웅이 되었을 것입니다.

중동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으로 대우받았을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추구했는데,

그는 아마 지금도 여전히 그걸 마음에 품고 있을 것입니다. *이 강의는 1992년경, 사담 후세인은 2006년에 사망

 

여러분이 보시듯이, 오늘날의 상황은 그 옛날과 아주 유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이웃 나라들에 복수하겠다. 그 작은 유다의 이웃나라들에!’

 

그들 이웃나라들은,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을 보고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주전 587년에, 여기 도표의 연대는 모두 BC입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습니다.

그때는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있는 중, 에스겔의 아내가 갑자기 죽었을 때입니다.

 

예루살렘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바로 그 때부터 에스겔의 예언이 완전히 다 바뀌게 됩니다.

당시 그는 37세 였는데, 그는 예언 사역을 다시 시작합니다.

두 번째 메시지에 거의 이어서, 이 회복의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에, 그는 계속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그의 메시지는

언젠가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언젠가 예루살렘은 다시 세워질 것이다. 새 성전도 다시 세워질 것이다.”

 

그의 예언이 전부 긍적적인 희망으로 바뀝니다.

언젠가 마른 뼈들의 골짜기에서 뼈들이 함께 뭉쳐져서, 강한 군대를 이룰 것이다.”

이것은 모든 미래를 긍정적, 낙관주의로 내다보는 예언들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예루살렘이 무너질 때까지는, 그는 우울한 예언을 했습니다. *망할 것이니 회개하라, 돌이키라

그러나 무너지자마자, 그때로부터 백성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소망으로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지금 절망의 밑바닥까지 추락해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에스겔의 메시지가, 그들의 불순종의 반응과,

그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일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에, 얼마나 시의적절한지요.

 

▶3. 마지막 메시지는

그가 50살이 될 때까지 예언하지 않고 있다가,

즉 그는 13년 동안 기다렸는데, 하나님이 그의 입을 열어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그가 50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네게,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예언할 내용을 주겠다.”

이것이 40~48장에 나오는데, 예루살렘 성전 회복에 관한 예언입니다.

 

제 파슨이 조금 있다가 유대인 건축가가 그린 성전 건축설계도와 조감도를

보여드릴 텐데요, 여러분이 보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눈치 알아차리셨겠지만, 중요한데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있습니다.

에스겔서에 내내 나오는 표현인데요,

그런즉 이제 너희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입니다.

 

그 구절에 밑줄을 그어보세요.

제가 그 구절이 몇 번 나오는지, 제 성경에 적어 보았는데요,

제가 놀랐습니다.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요.

제가 지금 성경을 찾고 있는데, 네 찾았습니다. 74번이나 나오네요.

 

그런데 그 구절에서 한 단어만 조금씩 바뀝니다.

처음에는 4~24장 사이인데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다가

 

두 번째 예언에서는, 유다의 이웃나라에 하나님의 보복이 나오는데

그때는 그들이 알리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그 다음에 그는 세 번째 예언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좋은 소식을 전할 때

그것은 이제 열방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로 바뀝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다시 중동으로 데리고 오실 때,

전 세계는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님되심을 알게 됩니다.

 

그 일이, 저와 여러분의 생애 동안에 실제로 일어났고,

그래서 전 세계는 이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왜냐면 인간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나라를 중동에 다시 세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1948년에 독립이 아니라 그때 지중해 바다에 쓸려 들어갔을 뻔 했습니다. *그러나 열방이 여호와인줄 알았죠.

 

제 기억에, 1967소위 6전쟁 끝에, 이스라엘 장군과 골란 고원에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기를 소령, 어떻게 여기를 차지할 수 있었나요?’

 

보니까 여전히 (아랍군의) 러시아제 무기들이, 키부츠 마을들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런데 어떻게 여기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까?’

 

그때 이스라엘 장군이 어떻게 대답했는지 아십니까?

그때는 전쟁이 막 끝난 시점이었고, 총탄이 여전히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조심해야 했는데, 그 소령은 아무 말없이 그저 자기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켰지요,

그게 거의 대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집으로 돌아올 때,

그때 열방은 알 것입니다.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

 

이 구절은 에스겔서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구절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해 확실히 알고 싶으십니까?

그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그저 한 국가의 신이 아니라,

그저 사람의 개인적 문제나 해결해 주는 그런 작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계 가운데로 행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욱 잘 알기 원하시면,

중국이나 인도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보려고 하기 보다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가장 확실히 알기 원하시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행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행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확실히 알게 됩니다.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차트의 첫 번째 예언 시기를 가리키며) 무엇보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너희가 알리라

 

(차트의 두 번째 a 예언 시기를 가리키며)

이때 유다의 주변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존재하시는지 확실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에스겔은 그들이 이제 알리라..’

 

(차트의 두 번째 b 예언 시기를 가리키며)

이때 온 세계가 여호와가 진짜 하나님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열방이 알리라..’

지금까지 에스겔서의 핵심 구절을 살펴보았고요.

    

 

 

이제 각 단락을 빨리 살펴봅시다.                       2752~

 

이스라엘의 도시를 향한 보복

바벨론에 의해 이스라엘이 점령되었을 때, 처음에 사회의 상류층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예루살렘 도시는 아직 건재했습니다.

 

그때 유다 백성들은 말하기를 예레미야가 예언한 것처럼 상황이 나쁘지는 않군.’

그 선지자가 말했던 것처럼 나쁘지는 않군. 아직 도시가 남아 있잖아.’

 

 

그럴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내가 그 도시도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사실 그 성은 여전히 건재했었고

유대인들은 여전히 그 안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외국 바벨론 의 권세 아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꼭두각시 왕으로

여전히 예루살렘 성은 갖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상상했던 것만큼, 최악은 아니군. 선지자들은 틀렸어!’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때, 그때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아시겠지요?

이게 첫 단락의 배경입니다. *4~24

 

백성들은, 상황이 예언자들이 예언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지자들은 항상 저주스럽게 말한다구.

그들은 항상 우울적이야. 그들은 언제나 과장을 잘 하지!’

 

이것이 보통 선지자들에 대한 공통적인 비난입니다.

그들은 과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예언한 것만큼 상황이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때 에스겔은 말했습니다. “정말 나빠질 것이다. 그때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그래서 이 단락은,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전에 되어진 상황이고,

바벨론이 쳐들어왔던 적은 있었죠

그때 백성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은 나쁘지 않은데?’

이것이 이 첫째 예언 단락이 매우 우울한 이유입니다.

 

그들의 죄는, 예언자들이 예언했던 것처럼 아주 최악이었고,

그래서 심판도 예언자들이 말했던 것처럼 아주 최악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에스겔은, 이 메시지를 언어로 전달해야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눈과 귀에 시청각 방식으로 전달해야 했습니다.

 

이 가련한 선지자는, 매우 다양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는데요.

왜냐면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 말로 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는, 6번이나, 이런 식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1) 첫 번째 행위 예언은, 진흙을 갖고서 예루살렘 도시의 모형을 만들었는데,

해가 내리쬐니 그게 단단히 구워졌습니다.

 

이제 그는 그 예루살렘 모형을 들고서, 산산조각 나게 깨어버렸습니다.

완벽한 징조를 보여준 것이죠.

 

사람들은 그를 지켜보았습니다. ‘저 이상한 선지자가 지금 뭘 하는 거지?’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작은 예루살렘 성 모델을 만들어서, 그것을 던져서 깨버렸습니다.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2) 두 번째 행위 예언은, 아주 힘든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길 너는 왼쪽으로 누워서 390일을 지내라.

그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누워서 40일을 지내라

 

여러분,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에스겔은 그렇게 했는데,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햇수를 상징하고,

또한 예루살렘이 포위당하는 기간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보여주기 위해 그는 순종했고,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시길 내가 너를 밧줄로 묶으려 한다.’

 

상상해 보십시오. 에스겔은 밧줄에 묶여서 왼쪽으로 390일 동안,

그리고 오른쪽으로 40일 동안 누워있었습니다. *바벨론에서 

말 한 마디 없이 말입니다.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3) 세 번째는, 예루살렘이 포위되면, 음식이 바닥날 것을 상징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에스겔은 극도로 식사량을 줄여야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하루에 8온스의 빵과 1쿼터의 2/3의 물로 먹고 살았는데,

이것은 200그램의 빵과 0.6리터의 물입니다.

 

그는 오래 동안 그것만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마른 인분에 그걸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는 변을 보았고, 나오면 그걸 말렸다가, 거기에 불을 지펴서 얼마 작은 빵을 구워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언하기를 예루살렘에 이런 절망적인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는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더 이상 제가 인분을 사용 못하겠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좋다. 소똥을 대신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겠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좋은 예입니다.

   ‘하나님의 유연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부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이 마치 모든 것의 결정권자인 것처럼 말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모자 속에서 번호를 끄집어내듯이 다 예정한다고 말합니다. *뽑기 처럼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결정하시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것도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큰 그림은 하나님이 그리시지만, 그 속의 작은 결정은 협의가 가능하죠.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이나 의견에 반응하십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말한 것입니다. ‘주님, 저는 그 선까지 할 수 있겠습니다.’ *인분은 못 하겠고, 소똥은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좋다. 너는 소똥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 장면이 정말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발생하는 인격적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지요?

 

여러분이 가셔서 <지붕위의 바이올린>이란 영화를 보시면,

주인공 테비예가 하나님께 대화하는 방식을 보십시오.

 

그게 정말 우리가 하나님과 가지는 참된 관계를 잘 보여주는데요,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건 살아있는 관계이지요.

당신은 하나님을 설득할 수도 있고, 그 분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어요.

 

그건 정말 좋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의견을 들으시는 놀라우신 하나님이십니다.

 

 

4) 다음으로 그는 자기 수염과 머리카락을 다 밀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대로 했습니다.

그는 잘려진 머리카락을 세 무더기로 나누었습니다.

 

그 중 한 무더기는 불사르고, 두 번째 무더기는 칼로 치고,

세 번째 무더기는 공중에 바람에 날려버려라. 5:2

 

하나님은, 이것이 앞으로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닥칠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다섯 번째로, 그는 자기 모든 옷을 가방에 넣어서, 성벽에 구멍을 파고서,

밤에 그 구멍으로 성을 빠져나오는 것이었는데, 에스겔은 그대로 했고,

그건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이 일은 실제로 시드기야가, 예루살렘에서 도망칠 때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에스겔은 그 일을 미리 보았던 것이지요. 그리고 행위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너희는 왕이 성벽의 구멍을 통해 기어나갈 것을 보게 될 것이다.’

 

6) 여섯 번째는 가장 힘든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미 말씀드렸지만, 자기 아내가 죽을 때, 그는 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24:16

 

왜냐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예루살렘이 최후로 함락될 때, 사람들은 놀라서 기절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현실을 믿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울 기력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기절할 것이다.

 

그래서 네 아내의 죽음에 네가 울지 말 것은, 그걸 예언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잃게 될 때, 그렇게 반응하게 될 것이다.’ *너무 놀라서 울지도 못함

 

가련한 에스겔은, 그들에게 예언했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뜨리고, 무너뜨리고, 무너뜨려질 것이다. 21:27 *3번 반복은 최상급 강조

 

예루살렘이 무너뜨리고, 무너뜨리고, 무너뜨릴 것이다.

그래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다스릴 권세가 있는 자(예수님?)가 오면, 내가 이 성을 그에게 줄 것이다. 21:27b

 

그가 보았던 비전들 중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계시다가, 그 영광이 사라지고 점점 어두워지다가,

그게 감람산 꼭대기로 가시더니, 사라져버린 것이었습니다. 11:23

이게 시사하는 바가 있지요?                       *관련글 클릭-

 

똑같은 일이 예수님께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거절했어요. 그 분은 감람산 꼭대기로 가셔서 사라지셨어요. *승천

하나님의 영광(예수님), 영광의 구름 속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놀라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성경은 모두 연결되거든요.

성경의 여기서 일어난 사건이, 성경 저기에서 들어맞게 되거든요.

 

이제 예루살렘이 왜 무너졌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전히 첫 번째 예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3가지 중대한 원인이 있었어요. 우상숭배, 부도덕, 배은망덕이었습니다.

3가지가 계속해서 에스겔서에 나오지요.

 

1) 우상숭배, 그들이 실제로 다른 신을 섬긴 것입니다.

성전 안에서 아세라를 섬겼어요. *8:3, 질투의 우상?

 

그리고 성전 벽에 동물 형상을 그려놓았어요. *그리고 섬겼어요. 8:10

그래서 성전이 무너졌지요.

 

그리고 성전 문 앞에서, 여인들은 여신 담무스를 경배했어요. 8:14

 

또한 에스겔은 25인의 남자가 성전에서 태양에게 절하는 것을 보았어요. 8:16

*다 바벨론에서 환상으로 본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모든 종류의 이방 종교들이 다 밀려들어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제 생각에, 이와 똑같은 큰 전쟁이, 오늘날 우리에게 있습니다.

   기독교를 다른 종교들로부터 지켜야 되는 전쟁인데요.

 

   왜냐하면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세뇌를 당하여,

   예수님을 부처와 공자와 함께 모두 섞어서, 다신교를 섬기도록 배우고 있어요.

   지금 그런 일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 부도덕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에스겔은 예루살렘을 피 흘리는 성읍으로 불렀어요. 22;2

왜냐하면 무자비한 착취가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들에게 행해졌어요.

그런 살인이 그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겁니다.

 

도시에는 거짓말이 난무하고, 성적 부도덕이 넘쳐났으며,

자녀가 부모를 경멸함이,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서 횡횡했습니다. *그래서 멸망

 

3) 배은망덕입니다. *예루살렘 멸망의 세 번째 이유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베푼 후에, *홍해, 건국 등

이것 배은망덕이 너희가 내게 되갚는 것이로구나.

내가 이 모든 은혜를 다 베풀었건만, 너희는 전적으로 배은망덕하구나.’ *우상을 섬기니

 

아세요? 배은망덕은 성경에 계속해서 나오는 주요한 죄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 예언의 요점을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이야기들을 연속적으로 사용했는데요.

그래서 그는 5가지 비유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그 목록을 차례로 말씀드릴 테니, 그저 훑어보고 지나가십시오.

 

-‘들 포도나무이것은 예수님도 역시 똑같이 비유로 드셨죠. 15

 

-‘버려진 어린 여자아이가 나중에 여왕이 되고, 결국은 창기가 되었다는 비유

   아주 생생한 비유입니다. 16

 

-다음은 두 자매의 비유인데, 오홀라와 오홀리바입니다.

  오홀라는 북왕국 10지파의 사마리아를 상징하고,

  오홀리바는 남왕국 두 지파를 상징하죠. 23

  이 두 자매의 비유는, 에스겔의 예언을 아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암사자와 두 새끼의 비유가 있습니다.

  그 암사자의 두 아기 새끼가 잡혀간 비유입니다. 19

 

-마지막으로 두 독수리의 비유입니다.

  한 독수리는 파라오를, 한 독수리는 느부갓네살을 상징합니다. 17

 

비유는, 진리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한 방식인데,

또 다른 인자’ (예수님)도 비유를 잘 사용하셨지요.

 

마지막으로 에스겔은 세 부류의 사람들을 특별히 비난하는데,

선지자들, 제사장들, 왕들(백성의 지도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예루살렘이 망하게 된 데, 각각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마음에 두는 세 명의 영웅들을 언급하는데요,

만약 노아, , 다니엘이 거기 살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을 구하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14:14, 20

 

그런데 사실 그 세 사람 중 아무도 예루살렘에, 당시에 살고 있지 않았어요.

다니엘은 먼저 바벨론에 붙잡혀 와 있었고, 노아와 욥은 이미 죽었지요.

 

그러나 에스겔은 만약 역사상 이 최고의 세 사람이 그 성에 있었다 할지라도,

그 성이 멸망당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노아, , 다니엘을 들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조합이네요.

 

여기까지 하고, 3강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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