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16

미국 국가 기도일 설교문 / 그렉 로리

LNCK 2016. 1. 19. 09:32

◈미국 국가 기도일 설교문     합3:2, 행12:1~5, 잠언 14:34      출처   
      
13. 05. 03. 미국 National Prayer Day 설교문 / Harvest 교회 Greg Laurie    

    
◑1. 미국이 회복되려면 각 가정이 살아나야
 
▲어느 여인이 해변에서 유리병을 주었습니다.
모래를 닦아 내자 요정이 나타나, 소원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인이 ‘동화에서는 이런 경우 소원 세 가지를 들어 주는데 웬 일이냐?’고 묻자,
요정은 시대가 어려워져 한 가지 밖에 들어줄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여인은 중동지역 지도를 꺼내 들더니, ‘중동 국가들이 전쟁을 멈추고 사이좋게 지내게 해 달라,
나는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이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요정이 이렇게 대답하더랍니다. “이봐요, 좀 이성적으로 생각해 봐요.
중동의 나라들은 수백 년간 싸워왔고 평화조약을 맺어도 매번 깨졌어요.
이 소원은 안 돼요. 다른 소원을 말해 보세요.”
 
여인이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보내주세요.
사려 깊고, 유머 있고, 요리 잘하고, 집안 청소를 도와주고,
또 처갓집과 잘 지내고, 스포츠 중계 TV에 매달리지 않는 남자,
그리고 항상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러한 남자를 원해요.”
 
그러자 요정은 한숨을 쉬면서, “자 내가 졌어요. 그 중동 지도를 다시 보여주세요.”
라고 말하더랍니다. (가정 문제가 아주 어렵다는 농담)
 
▲많은 일들이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주님은 미국도 변화시켜주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는 흔히 “그게 가능할까? 더 나빠지지 않을까?”하고 걱정합니다.
콜로라도의 오로라, 코네티컷의 뉴타운, 보스턴 등지에서 끔찍한 폭력행위를 목격했으니까요.
우리가 매일 다니는 거리가 다시 안전해 질 수 있을까요?
여기에다 이란, 북한 등으로 부터 현실적 위협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적을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안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역사학자 윌 듀란트는 그의 저서 <로마의 역사, 시저 그리고 그리스도>에서
예리하게 지적했습니다.
 
“위대한 문명의 몰락은 먼저 내부에서 시작된다. 외부의 공격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로마 몰락의 주원인도 로마 시민과 그들의 도덕성에서 찾아야 한다.”
 
로마와 미국은 물론 다릅니다.
미국은 유대-기독교의 가치를 기반으로 건국된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건국의 조상들이 가졌던 원래의 비전에서 벗어나 삽니다.
그 분들이 추구했던 “종교의 자유”는,
지금은 안타깝게도 “종교로부터의 자유”로 변질되었습니다.
 
학교나 스포츠 행사, 공공장소 그리고 직장에서
주님을 아주 추방해 버리고 만 상황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정이 파괴되었습니다.
사회적 병폐의 원인을 추적해 보면 많은 경우 깨어진 가정,
특히 아버지 없는 가정이 나옵니다. 최근 미국에는 사생아의 비율이 높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 자살의 63%가 아버지 없는 가정출신이고
・감옥에 있는 청소년의 85%도 아버지 없는 가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가정은 국가 없이 유지될 수 있지만, 국가는 가정 없이 유지될 수 없는 것입니다.
 
나 그렉 로리 자신이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내 어머니는 7번이나 이혼한 분입니다.
게다가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저는 아버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위에서 본 통계에서처럼 나도 잘못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고교 재학 중이었던 10대에 복음의 메시지를 들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통계적으로만 본다면 내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통계상으로 이혼가정출신이, 정상가정출신보다 이혼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나는 최소한 한 번 이상 이혼할 확률이 높은 부류에 속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으로 아내 캐시와 나는 39년째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미국도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시작해서 말입니다. *각자 가정을 잘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로 주님을 만나야 하며, 주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미국 상원의 담임목사였던 피터 마샬은
“우리가 선택해야할 것은 분명하다. 그리스도냐 혼돈이냐, 신념이냐 타협이냐,
절제냐 붕괴냐, 둘 중 하나이다.”고 말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2. 미국이 회복되려면 부흥을 소망해야 합니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번의 영적 각성이라고 부르는
부흥(revival)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는 1700년대에 일어났으며 죠나단 에드워드와 죠지 휘트필드 같은
분들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2년간(1740-1742) 2만5천-5만 명이 뉴잉글랜드에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 숫자는 30만 인구로 볼 때 대단한 숫자입니다.
 
두 번째대 각성(1790-1840)은 챨스 피니 등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주도되었습니다.
서부개척시기로 법이 무시되고 성폭력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1만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는 전도 집회가 한 번에 며칠씩 열렸고,
수천 명이 믿음을 찾았습니다. 켄터키에서만 1800-1803년 사이에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대각성운동은 1857-1859년에 일어났습니다.
이 부흥이 일어난 경위는 특이했습니다.
제레미아 랜피어라는 48세의 사업가가 뉴욕의 플톤 가에서 기도회를 시작했고
이것이 점차적으로 폭발세로 이어졌습니다.
뉴욕증권시장의 폭락을 계기로, 수백 명이 랜피어의 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기도회는 뉴욕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브로드웨이 극장이 기도하는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6개월이 안 되어 매일 도시 전역에서 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5만 명의 뉴욕 시민들이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해에만 전국적으로 한 주에 평균 5만 명이 기독교신자가 되었는데
그런 상황은 수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예수 운동(Jesus Movement)도, 미국의 영적부흥운동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교회는 주님이 인도하신 예수 운동을 통하여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40년 전의 일이고 그 때 주역이었던 젊은이들이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있고 나도 그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대를 보면 또 다른 영적부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주여 다시 부흥하게 하여 주소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당시의 세상을 한탄하며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 3:2)
 
미국은 주님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9.11 테러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가득찬 교회에서 계속되는 간절한 기도들을 보셨지요?
 
국회의원들이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를 큰 소리로 함께 부르는
감동적 장면을 보셨지요? 이러한 일들은 미국의 장래에 적어도
다시 한 번 대규모 영적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나에게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만큼 애창되는 노래인 “God Bless America"는
1938년 어빙 베를린에 의하여 만들어진 노래로서 하나의 기도입니다.
 
바다 멀리 폭풍구름이 몰려오지만
우리 모두 자유의 나라에 충성을 맹세하자,
우리 모두 공명정대한 이 나라에 감사를 드리자,
 
우리의 경건한 기도로 목소리 높여서:
하나님, 내가 사랑하는 조국, 미국을 축복하소서,
옆에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밤에는 위에서 불을 비추어 주시고,
산에서 대평원까지
파도치는 바다까지.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내 집, 행복한 내 집.
 
▲그렇습니다. 나는 미국을 위하여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밤에 하늘에서 비추는 불같은 주님의 축복이, 미국에 내리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국가적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은 그 대답을 역대하 7장14절에서 주고 계십니다.
그것이 병든 나라를 치유하는 주님의 길입니다.
문맥상으로는 이스라엘에 주어진 것이지만,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주께서 우리 땅을 치유해주시길 원한다면,
주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주님은 백악관을 가리키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집을 가리키셨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할리우드나 워싱턴을 비난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신실한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사악한 길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입니다.
 
 
◑3. 미국이 회복되려면 교회는 합심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절망적이고 캄캄했던 한 시기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행12:1-5
 
성도들이 얼마나 절망했겠습니까? 헤롯왕이 야고보를 살해했습니다.
게다가 간악한 정치가였던 헤롯왕은 그 일을 보고 백성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알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의 위대한 지도자 베드로를 또 잡아들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곧 사형에 처해 질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무엇을 했겠습니까?
데모대를 조직해 헤롯왕의 궁전으로 쳐들어갔겠습니까?
로마 제품을 보이콧(불매운동)했겠습니까?
무기를 들고 헤롯왕이나 군대를 공격했겠습니까?
 
아닙니다. 교회는 “비밀의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모든 다른 방법의 문은 닫혔으나 한 가지 방법의 문은 열려있었습니다.
“기도의 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첫 번째 방법이어야 할 기도를 마지막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기도를 주님이 들어주시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여야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기도가 하나님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생각 없이 하는 기도도 많습니다.
 
마음속이 하늘에 계신 주님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으로 가득 차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들릴지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15:8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힘 있고 효과적인 기도가 되려면 누구에게 기도하는 것인지, 그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요점은 주님의 뜻에 우리의 의지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주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주님과 교감하며 살아가면 주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주님의 뜻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은 기도 안에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뜻하시는 요구에만 응답하십니다.
 
때때로 우리가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신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내 뜻이 아니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소서.”
 
주님은 우리나라의 영적 각성을 원하실까요? 그렇습니다.
 
▲둘째. 열정을 가지고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베드로를 위하여 “끊임없이”기도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했다는 것은 “정성을 다해 간절하게” 또는 “밖으로 멀리 들리도록”
또는 “몸부림치며 간곡하게” 기도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도는 하품을 해가며 “주님, 베드로를 구해 주시지요.”하는 시건방진 기도가 아닙니다.
이 기도는 천국의 문으로 돌진하는 절박한 기도입니다.
“베드로를 구원해 주십시오. 주님!”
 
여러분은 부인이나 가족을 위하여 이런 간절한 기도를 해 본적이 있습니까?
교회나 나라를 위해 이런 간곡한 기도를 해 본적이 있습니까?
 
교회는 강렬한 바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는 기도만 힘이 있습니다.
온 마음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면 주님도 마음을 담아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온 마음으로 찾을 때 나타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째.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함께 하는 기도에 힘이 있습니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태복음 18:19).
같은 하나님을 모시는 두 사람이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할 일이 있으면, 다른 믿음의 사람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우리 미국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나는 금년 국가기도회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이날 수천, 수만 명의 미국시민이 위대한 조국을 위하여 함께 기도한다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넷째. 주님은 의심을 가지고 기도할 때도 응답하시기도 합니다.
초대교회는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함께 기도했지만 확신 없이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권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는 있는 일입니다.
그들의 기도가 의심함으로써 약화되었지만 헤롯왕보다 강했고 지옥보다 강했습니다.
 
주님은 교회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베드로를 구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감옥 문이 열렸고 베드로는 거리로 나왔습니다. 베드로는 여러 성도들이 모여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대문을 두드리자 로다라는 소녀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 베드로가 문 앞에 있다고 하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정신이 나가지 않았느냐고 소녀를 나무랐습니다.
그래도 굽히지 않자 그들은 천사가 왔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리자 할 수 없이 문을 연 그들은
베드로를 보고 놀랐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시겠지요?
그들은 믿음이 부족했지만 주님은 역사하신 것입니다.
 
분명히 우리의 기도에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불신으로 주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가져야할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일에 개입하십니다.
 
마가복음 9장에는 예수님께 마귀 들린 아들을 데려온 사람에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시자,
그 사람은 울면서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그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아들을 마귀의 힘에서 구해주셨습니다.
 
힘 있는 기도가 세상일을 바꿉니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헤롯왕이 교회를 탄압했습니다.
 
헤롯왕은 행정부, 무력, 감옥의 위협까지 모든 힘을 가졌지만
교회는 단지 “비밀병기”인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위대한 헤롯왕 이야기는 로마 시민에게 연설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시민들이 그를 추켜세웠습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헤롯은 그들의 아첨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영광을 돌렸기 때문에, 헤롯은 심판 받고 현장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헤롯왕이 교회 지도자들을 무지막지하게 체포하고 처형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만,
결국 헤롯왕이 주님의 심판으로 죽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처음에는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며 의기양양했지만,
결말은 헤롯왕은 죽고, 베드로는 석방되고, 주님의 말씀이 승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인간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주님은 주님의 뜻과 길을 가지고 계십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미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위대한 영적 각성이 우리나라를 휩쓸도록 기도합시다.
 
마태복음 12:21은 “또 이방이 그 이름에 희망을 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정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나 경제나 어떤 인간적 해결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이 소망은 안전하고 확실한 영혼의 닻과 같아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히브리서 6:19)
 
▲나는 소망을 가지고, 미국을 치유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런 위대하신 주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까?
아마도 지금까지 살면서 수없이 기도했으나
그 기도가 천정까지 밖에 올라가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확실히 들릴 기도를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주님, 저 같은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기도는 주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면 주님을 아직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사야 59:1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미국을 위하여 주님께 부르짖으십시다. 주님은 예레미야 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미국을 위한 나의 기도는 이렇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조국, 미국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하여 우리가 주님께 나왔습니다.
주께서 오랫동안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미국이여, 주님이 그대 위에 은혜를 내려 주셨다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가정이 붕괴되고, 약물 중독자가 늘어나고, 무자비한 폭력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 미국은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법정에서, 학교 교실에서, 문화에서
주님의 말씀이 사라졌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주님을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우리나라에 다시 은혜 내려주시고, 도와주시고, 부흥시켜주시옵소서.
 
잠언 14:34은 “정의는 나라를 높이지만 죄는 민족을 욕되게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나라를 다시 높여 주시옵소서.
 
미국 역사에는 여러 번의 위대한 영적각성이 있었습니다.
신앙적으로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우리를 변화시킨 여러 번의 부흥을 경험하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간구했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시85:6
 
주님, 그것이 오늘 미국을 위한 우리의 기도입니다.
위대한 영적 각성을 일으키사
우리 모두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님께 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는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주님의 얼굴을 찾으면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의 땅을 고쳐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역대하 7:14).
 
주님, 오늘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그 토록 사랑하는 이 나라, 온갖 악에 물든 이 나라를 치유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