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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역사는 영적 전쟁의 역사

LNCK 2016. 3. 11. 10:33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제3회 국제컨퍼런스 CTS방송) - YouTube

◈세상 역사는 영적 전쟁의 역사        3:14~15, 49:6         출처

*관련글 : 시대의 표적들을 분별해야

     

◑성경은 구속역사적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성경은 모든 구절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언약의 말씀입니다.

미래에 성취될 예언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예언하시고, 그 예언을 집행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을 이렇게 잘 안 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역사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우리에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하나님, 그 말씀이 역사에서 착착 성취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보면, 성경이 다르게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70년 전에,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리델보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울사도의 관점으로 성경을 이해해야 된다. 바울사도의 관점은 교리가 중심이 아니라 구속역사,

그 자체 사실이 중심이다. 그것은 구원의 서정이 아니라, 구속역사이다. 이것이 바울사도의 중심이다.'

 

구속역사, 이것이 바울사도 신학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서정, 즉 믿음은 무엇이며, 회개는 무엇인가

성화는 무엇이고, 중생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구속의 역사 중심으로 성경을 봐야 된다는 주장입니다.

 

왜 예루살렘에 있는 12제자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못했던 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왜 바울사도가 즉각적으로 열방을 향해 나아갔던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시각이 우리와 달랐습니다. *구속역사적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역사적 관점에서 우리도 세계를 봐야 합니다.

성경도 보지만, 세계도 봅니다. 그리고 우리 시대를 보는 것입니다.

역사와 시대! 그래서 우리는 역사와 시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미래를 향해 순종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정말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항상 있어왔던 <세계 통합 운동>

 

지금은, 시장market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시장의 힘>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그리스의 지성인들이

앞으로 인류미래를 향한 철학사상을 갖고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왜 우리 인간은, 이렇게 서로 싸우고 다투는가?

왜 이렇게 민족과 국가로 나뉘어서 서로 전쟁하는가?

우리 인류는 하나가 아닌가?

토끼, , 말이 하나의 종(동물)이라면, 우리 인간도 하나의 종(휴먼)이다.

 

우리 인간이, 이렇게 민족과 국가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의 체제를 만들어야 된다.'

 

그때부터 세계통합주의 사상이 발달했습니다.

 

'어떻게 세계를 통합할 것인가?‘

그래서 이 사상을 가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제자 알렉산더에게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세계는 하나가 되어야 된다.'

 

그래서 알렉산더는 세계를 통합할 꿈을 꾸고 제국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리스 민족이 세계를 지배하기 원해서 정복전쟁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세계를 통합시켜 하나를 만들기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아프간 여자와 결혼했어요.

그리고 자기 부하들에게도 현지인들과 결혼하라고 권했습니다.

 

그의 참모들은 아주 화를 냈습니다.

'이렇게 고생하고 전쟁하면서 세계를 정복하는데, 왜 우리가 그들과 같아져야 하는가?‘

결국 알렉산더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세계통합의 꿈은 끝납니다.

 

그러나 세계를 통합하려는 꿈은 역사상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제연맹이 출범합니다. 국제연합UN으로 발전합니다.

거기에도 어떤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G7, G20, G2

세계를 통치하는 체제가 점점점 발달해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세계가 하나가 되었는데, 어떻게 하나가 되었습니까?

지금 <하나의 세계시장>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정치 체제>가 먼저 될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황제가 나와서, 세계를 힘으로 다 지배하면서, 한 제국으로 만들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탁월한 정치가가 나와서, 세계를 통합시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마켓 파워가 세계를 지금 하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 하나의 세계시장체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마켓파워입니다.

시장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시장논리가 세계 보편 규범이 되어가고 있는 점입니다.

The problem is that, as the market controls the world, the logic of the market becomes the universal norm.

 

시장논리는, 힘 있는 자, 능력 있는 자가 지배하는 것입니다.

무한경쟁 체제, 그러면서 부자와 가난한 자는 더욱 더 간격이 넓어집니다.

강자와 약자는 점점 더 간격이 넓어집니다.

 

강대국과 약소국은 점점점 간격이 넓어집니다.

힘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다 능력을 추구합니다.

권력을 추구합니다.

정치권력, 지식권력, 사회권력, 그리고 경제권력을 추구합니다.

권력을 갖지 않으면 비참해진다는 것입니다.

 

힘이 무섭게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힘의 무한경쟁 체제는, 결국 모든 사람을 패배자로 만들 것입니다.

모두를 세상의 힘 앞에 무릎 꿇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이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선을 추구했습니다. 착한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능력보다 정직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해야 된다고 말해 왔습니다. 자비와 긍휼을 좋은 덕이라고 얘기해 왔습니다.

지배하기 보다는 섬겨야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우리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문제는, 이 전통적 가치가, 시장의 힘 앞에 초토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티 기독교의 힘입니다.

바로 이 힘이,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있습니다.

교회를 해체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천들을 세상 앞에 무력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 안티기독교국제운동은 매우 무섭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대통령을 세계대통령으로 사실상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대통령은 동성결혼을 강력하게 찬성합니다.

그리고 UN은, 전세계국가들이, 동성결혼을 인정해야 한다고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국제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것도, 구속사의 한 과정입니다.

 

이슬람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종교입니다. 배교자를 살해합니다.

 

이슬람 경전 쿠란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목을 쳐서 죽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를 비난하면, 그도 목을 쳐서 죽입니다.

무함마드 얼굴을 만화로 만평을 해도, 테러를 가합니다.

 

지금 세계의 종교도, 이슬람의 전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은 엄청나게 팽창하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이미 이슬람이 가장 큰 종교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최근 10년동안 가장 성장한 종교가 이슬람입니다.

 

전통적인 가톨릭 개신교는 점점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슬람만 혼자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아니 이런 종교가 어떻게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는지요.

 

▲더군다나 미국은 911사태로, 알카에다의 공격을 받았던 나라입니다.

911 후에 W.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이슬람을 평정시키지 않고는 세계평화는 없다.‘

그래서 이라크를 공격하고, 아프간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서방국가와 연대해서 테러와의 전쟁 War on Terror을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미국 경제가 어렵게 됩니다.

그 결과 세계경제도 어려워졌습니다.

미국국민들은 부시행정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부시대통령은 정말 수고했지만, 욕을 먹고 대통령을 물러났습니다.

 

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했는데, 그는 부시행정부의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나는 부시처럼 공격적인 정책을 쓰지 않겠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한 국가가 이집트입니다.

그리고 카이로 대학에서 전 세계 58개 이슬람 국가들을 향해 연설했습니다.

'우리 같이 잘 지냅시다. 우리는 친구입니다.'

 

2001911, 미국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가서 오히려 잘 지내자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탔습니다.

세계가 다 감동했지요.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데, 용서하느냐? 당신은 진정한 리더다!'

 

그리고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IS가 등장했습니다.

알카에다는 이제 온건파로 부릅니다. IS는 막 목을 치는 겁니다. 참수한다고 하죠.

2만 명의 IS 강경 전사들이, 엄청난 전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바마 정부는, 이제 60개 국가와 군사동맹을 맺어서, 이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60개 국가와 군사동맹이라니요!

근래에 이렇게 많은 국가가 군사동맹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아니, 2만명의 청년 전사를 감당못해서, 60개 국가가 군사동맹을 맺다니요. (말이 안 됩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625때 미국은 16개국 군사동맹을 맺었습니다.

그 당시 소련도 공격하고, 중공(중국)도 군사개입을 했습니다. 강력한 두 국가가 군사개입을 했습니다.

그때 미국은 16개국과 군사동맹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고작 2만명의 군사들에 대항해서

무려 60개국이 군사동맹을 맺었습니다.

 

도대체 지금 세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미국 혼자 순간에 끝내야 될 거 아닙니까?

미국의 특공대들을 보내서, 하루아침에 끝낼 수 있지도 않겠어요?

그런데 못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종말론적인 사건입니다. 이 갈등이 언제 시작되었습니까?

지금부터 4천 년 전입니다. 4천 년 전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가정에서부터 시작한 갈등입니다.

 

그리고 이 형제갈등은 점점 팽창하고 팽창하면서, 역사속에서 지금 전지구적 갈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제국들이 감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제국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계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면 이것은 영적이고, 종말론 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세계교회가 일어나서 기도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복음이 능력입니다.

 

지금 세계는, 종말론적 현상으로 충만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보고 깨닫는 것입니다.

 

4천 년 전에 시작된 사건이, 지금도 이어져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스마엘에 대해 뭐라고 말씀되어 있습니까?

'네가 모든 형제들과 대항할 것이다.' 창16:12

성경의 예언대로 세계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911사태와 IS사태를 보면서, 국제학적으로, 혹은 국제관계적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군사학적으로도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문제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분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게 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예언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 성취되어질 것입니다.

 

 

◑세상 역사는 영적 전쟁의 역사, 즉 구속사

 

우리는 창3장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용은 '여자의 후손이 오시리라'입니다. 인류의 구원의 역사를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자세히 보면, 그 이상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사실은 인류를 향한 예언입니다.

인류 전체를 향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여자의 후손 메시야가 오시리라 이고,

-또 하나는, 저주 받은 자와의 전쟁

영원히 저주받은 자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설교의 주제

 

'여자의 후손이 그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그는 네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창3:15 

 

우리는 역사를 보고, 시대를 봅니다. 그것은 전쟁인데, 곧 영적전쟁입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런데 영적 전쟁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도 잘 안 하는 겁니다.

 

왜 우리 교회가 그렇게 기도에 깨어있지 않습니까?

같이 기도할 필요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웰빙을 추구하면서, 각자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기도는 같이 할 필요가 없죠. 그래서 교회는 부흥하지 않는가 봅니다.

 

영적 전쟁은 치열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티피컬)한 아주 중요한 사건이 뭡니까?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1. 세상에 가장 강력한 정치권력 로마가, 아기 예수를 죽이라고 명합니다.

헤롯왕은 아기 예수를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 하나 죽이기 위해서, 근방에 같이 태어난 아기들을 다 죽여버렸습니다.

엄청난 영아살육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미친 사람이 저지른게 아닙니다.

공인된 세계제국이 한 것입니다. 세계제국은 세상의 엘리트들이 지배합니다.

당시 로마는 합법적으로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적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제국은 결국 (영적 전쟁에서) 실패합니다.

 

2. 그러자 마귀는 유대 종교권력을 동원합니다.

바리새인들을 동원해서 예수를 죽이려 합니다.

유대종교권력은, 역사도 길고, 체제도 강력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정치권력, 종교권력이 연합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3. 그리고 마지막 사회권력이 동원됩니다.

민중이 소리칩니다. '죽여라 예수! 십자가에 못 박아라, 예수를!'

당대의 모든 권력이 총동원되어서, 예수님을 죽인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예수님은 실상 이 모든 권력을 몸에 안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피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의 사건을 볼 때마다,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분이 고난 받고, 십자가에 피흘려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러나 늘 생각해야될 플러스알파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을, 몸에 안고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십자가를 보면, 모든 게 보입니다.

   정치는 무엇인가, 종교는 무엇인가, 사회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죄인입니다.

   거기(십자가)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전쟁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니, 우리는 그 혜택을 즐기면서/누리면서 산다.

이제 우리에게는 더 이상 고난이 없다. 축복뿐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열 두 제자를 보십시오. 거의 다 피 터져 죽었습니다.

(그게 세상적 축복을 받은 결과입니까?)

이것이 역사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입니다.

 

140년 전에 영국에서 최초로 토마스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한국국경을 넘어서 들어오다가, 대동강에서 목잘려 순교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역사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우리 근대 한국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된 것입니다.

영적 전쟁가운데, 한국이 열린 것입니다.

 

그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덴동산) 이후에 바벨 반란 사건이 벌어집니다.

니므롯과 그 동료들이, 도시를 건설하면서 하나님께 반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바벨탑을 추구하는 문명의 기술자들과,

그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르는 믿음의 사람들과의 두 개의 역사가 전개됩니다.

문명의 기술자들과 믿음의 사람들의 역사!

 

 

이에 대해 웨스트민스트 신학교 교수 마이클 호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Michael S. Horton 1964~

'아담이 언약을 깨트리고 타락한 이후, 인간은 도시를 건설하는 사람들과

여호와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로, 두 개의 구별된 노선을 발전시켰다.'

 

도시를 건설하는 문명의 기술자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의 사람들.

그들 사이의 영적 전쟁입니다.

 

또 종말론 신학자 앤서니 후크마 이렇게 말했습니다. *Anthony A. Hoekema 1913~1988

'(우리는) 세계사 속에 지속되어온 하나님의 나라와 악의 세력 사이의 긴장을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역사에는 그런 지속적인 긴장이 존재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15절에서는, 하나님은 역사를 관통할 직계자손들과, 뱀의 자손들 사이의 적의를 예고하고 있다.

이 대립관계는 역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속될 것이다.'

 

'저주 받은 자'와의 영적 전쟁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역사는 종말/구속사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 담긴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오시리라' 그리고 실제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리스도가 2천년 전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 분이 승천하실 때, 천사들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것이 새로운 역사의 주제입니다. '다시 오시리라'

 

구약의 주제가 뭡니까? '그 분이 오실 것이다.' 이것은 옛언약입니다.

신약/새언약은 무엇입니까? '다시 오시리라'

 

이것이 역사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그리스도 중심의 역사입니다.

'오시리라' 그리고 '다시 오시리라' 그리스도 중심의 종말론적 구속사입니다.

그렇게 역사는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어떻게 끝납니까?

22:20.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은 이렇게 끝납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그리고 성도들이 화답합니다.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주님은 '속히 오리라'고 언약하시고,

성도/교회들은 화답합니다. '속히 오시옵소서

 

이렇게 성경은 끝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입니까? 얼마나 우주적인 장면입니까?

우리 주님은 약속하시고, 교회는 화답합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속히 오리라' 그러나 교회는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 분의 재림을 사모하지도 않습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웰빙라이프에 바쁩니다.

그리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왕국으로 만들기에 바쁩니다.

주님의 재림에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없는 교회는, 정상적인 교회가 아닙니다.

성숙한 교회가 아닙니다.

 

'주님, 언제 오십니까? 언제 세상이 끝이 납니까? 징조를 말씀해 주소서'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24:3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저런 말세의 징조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렇다고 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4:14

 

이것이 역사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언제" 주님이 재림하실 때와 시간에 관심 많지만, 그것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재림의 조건은 압니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라. 그러면 역사는 마감될 것이다.'

 

우리는 '조건'을 알지만, 왜 그 조건에 관심이 없습니까?

'때와 시간은 모른다'는 얘기만 아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릅니다.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얼마나 자주 말하는지 모릅니다.

결코 조건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일반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주님의 재림을, '재림을 과도하게 신비하게 신비화시키는 작전으로'

어느 누구도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지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재림은 신비적인 것입니다만,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인데 왜 말하지 않습니까?

복음서에서 가장 많은 난room을 할애해서 다룬 주제중에 하나가 재림입니다.

 

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게 하라. 이것이 역사의 완성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역사의 중심에 선교 운동이 있습니다.

모든 민족을 향하여! 교회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문명의 기술자들에 대한 대안으로, 어떻게 주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너를 통해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다.' 모든 민족이!

 

그리고 예수님이 마지막 명령으로 말씀하실 때는

'너희는 모든 민족으로 가라!'

 

그리고 성령께서 오셨습니다.

불로 바람으로 임하신 성령께서는 모든 민족의 언어와 방언으로 증거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하신 첫 번째 사역이 있습니다.

"모든 민족!"입니다.

 

사실 구약시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복원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방 땅에서 고통당하던 그들은 간구합니다. '주님 언제까지입니까? 우리를 돌아가게 하소서'

하늘로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미리 예언된 것입니다.

 

 

49: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내가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너희를 이방의 빛으로 삼겠다.

너희는 이방에서 고통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데

No! 네가 살고 있는 바벨론 이방 땅에서, 이방의 빛이 되거라!

모든 민족에, 모든 이방에, 나를 알리고 드러내는 빛이 되거라!'

 

이사야서의 메시지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역사의 저항이 있습니다. 고난도 있습니다. 피흘림의 순교가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역사는 전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성취를 향하여!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명령을 홀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우리 세계교회가 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당신의 역사를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있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

우리가 이곳에 있는 우리 모든 인터내셔널 형제 자매들의 민족교회들을 축복하시길 축복합니다.

 

땅끝에서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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