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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자에게 주시는 상급 계21:14, 행1:20~26 스크랩, 출처
젠센 프랭클린의 부흥 192강 The reward of faithfulness
▲오늘 제가 설교할 주인공인 성경의 영웅을 기억하세요. 그는 맛디아입니다.
그의 이름은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단 한 번 언급했는데요.
오직 행1장에서만 그 이름이 등장합니다.
시편에는 예수님의 제자 중 한 명이 배신할 것이며
다른 이가 그를 대신하리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다락방에서 모인 제자들이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가룟유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들은 기도하기 시작했죠.
"주여 당신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며 우리가 누구를 선택해야 되는지 아십니다." :24
▲여기서 언급된 '사도의 직분'을 대신할 사람의 자격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사도의 직분이란,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태와 동등한 위치이죠.
다른 열 한 제자와 같은, 아주 영광스럽고 존귀한 직분입니다.
그 중요한 지도자를 뽑는데, 이것이 그 자격요건입니다.
행1: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요한의 세례 때부터, 즉 공생애 시작부터,
승천하실 때까지, 즉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함께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자격요건이었습니다.
그때 오직 두 명이 이 요건을 충족시켰고, 그들의 이름은 유스도와 맛디아 였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신실한 자에게 주시는 상급"입니다.
예수님 사역의 처음부터 끝까지
요단강에서 세례 받으심부터 승천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은... 다시 말하면 "신실한 사람"입니다.
영어로 faithful한 사람입니다.
그때 단 두 사람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유스도 와 맛디아
혹시 어떻게 보면,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신실하지 못했다. 들쭉날쭉 했다" 이런 뜻도 되겠습니다.
두 사람 중에 제비를 뽑아,
맛디아가 뽑히게 되어, 12사도의 수에 들어갔습니다.
▲맛디아는 어떤 사람인가요?
그가 성경에 등장한 유일한 때는, 사도로 택함을 받았을 때입니다.
행1장에만 나옵니다.
성경에는, 그가 행한 다른 공적이나, 이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공적이나 공로가, 사도가 되는 자격요건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설교를 평가한 것도 아니었고, 그의 기도를 평가한 것도 아니었고
그의 리더십의 역량에 관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사도를 찾으며 본 것은 단순히
"그가 예수님이 출입하실 때에 신실하였는가" 였습니다.
그의 실실함, 그곳에 항상 함께 있었는가를 보았습니다.
조금 더 상상하면, 맛디아는 뒤에서 묵묵히 일하고 섬긴 것입니다.
누가 알아봐 주지 않아도, 칭찬을 받지 못하였지만 말이죠.
맛디아 같은 이들은, 다른 목적을 갖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출세하거나 높아지려는 목적이 만약 있었다면,
가룟유다처럼 무슨 일을 저지르고, 중간에 떠났을 것입니다.
아무리 따라다녀도, 자신이 높아지는 일이 없었으니까요.
맛디아는
어떤 일을 했는지도 잘 모르지만, 그는 항상 사도들을 따르며 함께 다녔습니다.
그들에 관한 이야기도 없고, 기적을 행한 적도 없고,
설교나 찬양인도를 한 적도 없습니다. 사도들이 있었으니까요.
혹시 모닥불을 피우는 것과 같은 일을 했을지 모르지만
알려질 만한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눈에 말이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눈여겨 보시는 사람,
하나님이 높이시는 사람은,
그의 스펙, 그의 자격, 그의 달란트, 그의 학위에 기반을 둔게 아니며,
그의 목회적 기술에 기반을 둔 게 아니며,
그가 가진 경제력에 기반을 두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하시려는 말씀은,
오늘 같은 마지막 날에도, 하나님이 그 나라를 이끌고 갈 영적인 사도를 택하실 때는
지식에 근거해서 뽑지 않은 것이며,
성경을 많이 알거나 사람들 앞에 나서는 능력으로 뽑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분의 선별기준은 "신실함과 충성심"입니다.
그들이 그곳에 항상 있었는지.. 그 여부에 따라 선택할 것이고,
일관성 있게 신실했는지에 기준을 두시는 것입니다.
부르신 그 곳에 계속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보기에 작은 일을 하도록 부르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하냐/덜 중요하냐는 상관없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성실함 faithfulness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10:42
▲여러분은 지금 위대한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못할 수도 있죠.
하지만 언젠가는 모든 위대한 사람과 동등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면에선 지금 당신을 능가할 수 있지만,
그러나 여러분은 "신실함"에서는
결코 내가 뒤지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됩니다.
그는 요한의 세례 때부터, 부활까지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 사역의 알파와 오메가까지죠.
그런데 그렇게 항상 함께 있으면서도, 한 번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보시고, 아시고, 인정해 주셔서
맛디아를 그 위대한 직분인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행1;21절에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출입하실 때'를 영어성경에 in and out이라고 했습니다. '들어오고 나가실 때'
Wherefore of these men which have companied with us all the time that the Lord Jesus went in and out among us, 행1:21
저 젠센은 이 구절을 좀 확대 해석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들어오실 in" 때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로 치면, 마치 부흥하는 것 같은 시기입니다.
성도들이 모두 흥분되고 기분이 너무 좋으며,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 같죠.
멋진 일입니다. 사람들도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예수님이 이 교회를 "떠나신 out"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만, 통 은혜를 못 받는 것입니다. 교회분위기가 싸늘합니다.
분위기가 up 될 때도 있고, 분위기가 down 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in 하실 때도 있고, out 하실 때도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도 그렇고, 바울서신은 더욱 다운되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3년 공생애는, 늘 분위기가 업up 만 되었을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은 업 되셔도, 제자들이 자기 잘못으로 다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출입하실 때에' 즉 예수님이 'in and out' 하실 때에
맛디아 같은 사람은,
예수님이 out 하신 때에도, 예수님이 안 계신 때도... 언제나 거기에 있었으며,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언제나 자기 자리를 지켰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든지, 안 계시든지
기도에 충실하며, 하나님 나라 사역에 늘 신실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들어오실 떄도 나가실 때도, 그는 항상 그곳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신실치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둘쭉 날쭉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다보면, 하나님의 실재적인 임재를 강하게 느낄 때도 있지만,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이 멀리 떨어지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가끔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거나
신앙의 정체기와 바짝 메마른 광야를 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디아 같이 신실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늘 자기의 신실함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환경의 변화와 상관없이,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명을 버리지 않습니다.
남이 오래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본문이 기록된 것은,
그런 신실한 맛디아 같은 자들은
하나님은 반드시 상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늘 함께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새예루살렘에는 값진 보석으로 된 열두 기초석이 있습니다.
계21: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한 기초석마다 베드로, 요한, 마태의 이름.. 계속됩니다.
모든 제자의 이름이 기초석에 있습니다.
잠시 상상해 봅니다. 천사들이 기초석에 이름을 새기고,
마지막으로 열두 번째 기초석 앞에 섭니다.
안전모를 쓴 천사 일꾼들이 멈추고 묻습니다.
"주님, 이 마지막 기초석에 누구의 이름을 새기길 원하십니까?"
그때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맛디아의 이름을 새겨라!
내가 그의 이름을 안다. 그의 이름을 새겨라!
그가 12 사도의 수에 들어가게 하여라."
제/젠센이 천국에 가게 되면, 어디로 달려갈지 아시나요?
맛디아의 이름이 새겨진 기초석에 제 손가락을 대서 만져 볼 것입니다.
저는 베드로같이 설교하지 못했고, 바울처럼 기적을 행하지도 못했으며
마태와 같은 책을 쓰지도 못했지만,
'주님 저는 이 분 맛디아와 같은 사람인 것 같아요. 제가 항상 그곳에 있었거든요.
저는 신실했거든요.'
그리고 주님은 저의 신실함에 영원한 상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만약 여러분도 신실하다면,
(상징직 의미로) 12사도의 수에, 가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알아주시고, 마지막 날에 기둥과 같이 세우시고, 사도로 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만약 약해져 있다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고, *예레미야가 자기 얼굴을 그렇게 단단히 했죠.
손에 쟁기를 다시 잡으십시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합당치 않으니라.
헌신을 다짐하며 결심하세요.
'나는 헌신을 멈추지 않을 거야.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헌신을 드릴 거야’
언젠가는 큰 나팔이 불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며,
우리의 이름을, 하나님 나라의 기둥에, 명예의 전당에 새겨주실 것입니다.
▲마치는 말
신약에서 교회에 주신 가장 위대한 소명은 사도의 직분입니다.
그것을 얻은 사람이 한 일이라곤.. "그 자리에 있었던"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이 좋아요. 여러분도 그러실 것입니다. 희망을 주잖아요.
지난 25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저 여기 프리 채플에 있었죠. 제 자리를 지킨 것입니다. 맞습니까? 할렐루야!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 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신실하게 버티는 데 있어서, 성경말씀이 큰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 중에 혹자는, 성경을 읽는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에게 필요할 때, 즉 여러분이 마구 흔들릴 때, 말씀이 생각나게 하실 것입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마귀가 당신을 공격하면,
성도는 성경에서 어젯밤에 읽은 말씀을 생각나게 하셔서 마귀를 물리칠 것입니다.
'원수가 강물처럼 몰려오겠으나 주님의 영이 그들을 물리치실 것이다.' 사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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