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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로 승리하는 삶 P2 / 허운석

LNCK 2016. 6. 8. 15:31

십자가로 승리하는 삶 P2            요일4:2~6                  13.01.15 아래 설교 녹취

 

요일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위 구절의 밑줄 부분에 대한 해석을, 아래 막바지에 붉은 색으로 칠했으니 꼭 참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 가족이 아마존에 선교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이라는 곳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지구의 산속 창고를 두시기 위해서 만들어두셨기 때문에

철저하게 나무들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거기에는 아주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도 갖춰놓질 않으셨어요 

독충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 독충에 물리면 도대체 어떻게 살길이 없어요.

 

그런데 그들이 아마존을 지키는 수호천사들이예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워서 아마존을 훼파하지 못하도록

문화인들이 들어가서 살 수 없도록 거기를 아주 장치를 해놓으신 겁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아마존 자연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것을 보면서

제가 어느 때는 하나님한테 농담을 해요.

 

아빠는 바보야. 아빠는 너무 바보. 누가 당신에게 감사합니까...

이 아마존을 이렇게 당신이 보살피시고 지킨다고 누가 알아나 드립니까?

아마존을 통해 지구에 산소를 공급해 주신다고, 당신한테 고맙다는 편지라도 한 장 씁니까?

아이고 아빠는 바보. 알아주지도 않는데 그걸 뭐하러 하고 계신지 몰라요.

나 같으면 절대 안 할 텐데. 아빠는 바보!’ 이러면서 제가 이렇게 농담을 해요.

 

제 가슴에서 눈물이 나죠. 너무너무 뜨거운 감사가 흘러나오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다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그죠?

 

이 지구상에 몇 사람이나, 아마존을 지켜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겠습니까?

아마존이란 인간이 도저히 살 수 없는 조건을 만드셔서, 그것을 철저하게 보호하시면서

 

우리는 자동차 몰고 다니면서 더러운 가스로 지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지만,

그걸 정화시킬 수 있는 지구의 허파를 만드시고, 보호해 놓으신 그분을 생각하면

정말 몸서리가 쳐지는 거예요  

말로 다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 '정말 우리는 미물만도 못하구나...'

 

이제 그런 정글 속에 260개 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 정글 속 부족들은, 대부분 말만 있고, 문자가 없어요.

 

그래서 선교사들이 들어가서 문자를 만들고 그래요.

근데 구약성경 2개 언어로 번역되어있고, 신약성경이 35개 언어로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좀 더 많이 번역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선교사들이 거기에 들어가면, 거의 병들어 죽습니다. 먹을 것이 있겠어요?

아마존에는 육로가 거의 없어요. 배를 타던지, 경비행기를 타야 되요.

 

거기에서 먹을 음식도 없이, 수 십 종의 벌레에 물려가면서...

평균 날씨가 섭씨 40~50... 날마다 습도가 90%가 넘고요.

그러면 사람이 살 수 있겠어요?

용케 산다고 해도, 이게 죽었는지 살았는지, 제정신이겠어요?

 

그런 곳에 자식 둘을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거기에 터를 잡을 때,

왜 사우나 같은 찜통에 들어가면, 우리 얼굴이 퉁퉁 붓는 것 있잖아요.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퉁퉁 부었어요. 그 정도로 찜통이기 때문이죠.

 

거기에다 먹을 것은 없죠.

벌레한테 뜯기는 그 뜯김은요, 상상을 초월해요.

불로 지져도 안 되고, 바늘로 찔러도 안 되고, 돌을 구워가지고 그 위에다 올려놔도 안 되고...

 

벌레는 종류도 다양한데,

하여튼 간에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사는 놈,

눈으로 들어가는 놈, 귀로 들어가는 놈, 여러 경로로 몸속으로 침투합니다.

*그리고 몸 내부를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놈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어요.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그 고통을 형용할 수가 없어요.

 

제가 안식년에 나와서 서울에서 전철을 사면,

제 옆의 사람들이 으악! 이랬어요.

다리고 팔이고.. 한 군데도 빈 자리가 없이, 전체가 다 물어뜯긴 상처가 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사역소개 영상 비디오 화면에 보면, 제가 나시 원피스를 입고 나옵니다.

그게 제가 교복이라고 부르는 옷인데, 늘 입고 다니기 때문이에요.

 

왜 매일 입느냐면, 너무 덥고 습도가 높으니깐 나시 원피스를 입어야 되요.

아니면 옷이 땀으로 몸에 들러붙어가지고,

날씨도 뜨거운데다가 옷이 들러붙기까지 하면, 사람이 환장을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다 몸을 내놔야 살 수 있어요.

그나마 얼굴위로는 좀 덜 물어요.

 

근데 팔 다리를 옷으로 다 가려놓으면, 벌레들이 얼굴로 모여듭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팔 다리를 좀 내어주어야 되요.

 

그래서 그걸 입고. 또 우리가 정글 속을 여행하다보면

아마존에 화장실이 어디 있겠어요? 대자연이 다 화장실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형제들이 용변을 보려고 바지를 벗는 순간

엉덩이가 따발총을 받아가지고, 순식간에 너무나 많이 물려가지고,

이거 뭐 어떻게 감당이 안 되요.

 

또 이제 강가에 가서 목욕을 하는데, 원피스 교복을 입은 채로 물속에 푹 들어가서

빨리 땀을 닦고 나옵니다.

그래서 나시 원피스가 거기에서 생활하는데, 나름 무척 편리합니다.

그래서 제 원피스가 일명 제 교복입니다.

 

아마존 사람들도 그 누구도 하나씩 입어요.

왜냐면 거기선 그걸 입어야 되니깐요.

 

왜냐면 이제 바지를 입으면, 옷이 몸에 붙어서, 그냥 땀띠가 나기 때문에

바지도 못 입는 거예요.

땀띠 난데 계속 바지를 입으면, 살갖이 벗겨지게 되죠.

 

그런 지경에서 살아가는데, 제 율법주의 정신이 그 벌레들에 의하여 해결이 되었습니다.

제가 참는 데는 도사예요. 제가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해가지고

참으라 그러면 너무 잘 참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저를 아마존에 갖다 두신 게 뭐냐면

인간의 한계를 느끼는 곳에 갖다 두신 게 뭐냐면, 내 인내가 폭발을 하라고.

그 인내, 내 인내가 하나님을 훼방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인내를 작살을 내시려고, 저를 아마존에 데려다 놓으신 이유도 있을 거예요.

 

아무리 인내하며 참으려 해도, 더 이상 참을 길이 없고

수십~수백 군데씩 물리는 데 참을 길이 없고,

모든 것에 참을 길이 없으니깐 무슨 소리가 나오겠어요?

으악!” 이 소리밖에 안 나와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요리하다가 실수로 칼에 손가락이 베일 때

무슨 소리가 나요? ‘아이고~’ 이럽니까? 아니죠. “으악!” 하잖아요.

 

그러니깐 아마존에 가서 하나님이 절 보고 으악!” 그거 하라고

그 아마존으로 보내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제 의가 박살이 나는 지경이죠. 참을 길이 없잖아요.

그러면 뭐만 나오겠어요? 짜증과 악과 그냥 그런 것만 나오죠.

 

제가 지금도 이제 가슴이 너무 아픈 것이,

그 생각을 하면 제가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강같이 흐르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거기에 함께 살았잖아요. 우리 딸은 그렇다고 그래도

우리 아들은 개구쟁이니까 풀밭에서 축구를 하는 거예요. 그 잔디 위에서요,

 

잔디밭에는 몸에 들어오는 벌레가 얼마나 많이 사는지 몰라요.

그래서 아마존 신학교에서 말 안 듣는 사람은, 제가 거기다 세워놔요.

벌레에게 홀랑 물려서 좀 괴로워지라고요. 그리고 벌레가 눈, 귀 등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근데 제가 주님께 먼저 보고하고 해요.

하나님, 이 사람이 좀 교만하니깐, 깨질 필요가 있으니깐

여기 좀 서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잔디 위에 몸속으로 들어가는 벌레가 많이 삽니다.

 

그 잔디 위에, 그렇게 우리 어린 아들이 뛰어다니면서 축구를 하는 거예요.

하여간 아들의 그 다리가요, 짐승 다리인지, 사람 다리인지 몰라요.

 

그런데 엄마 자신도 너무 너무 살아내느라고 힘에 겨워서

자식이 고통을 당해도, 그 고통을 제 마음에 담아줄 수가 없어요.

제 가슴에 담을 자리가 없었어요. 그것이 너무나 미안한 거예요.

 

, 아들이 엄마, 밥을 먹어도, 왜 이렇게 허기지고 배가 고픈 거야?’

우리 아들이 그래요. 왜냐면 먹을 게 없으니까요.

그 비행기로 날라서 오는 쌀에, 된장 멀겋게 끓여서 먹였어요.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러 가려면

경비행기를 타고 6시간 반을 가야 되요.

 

거기 도시에서, 권사님들이 조금 준 된장을 물에 멀겋게 풀어가지고

그 국에다 밥을 퍼 주면, 무슨 배가 부르겠어요? 너무너무 배가 고픈 거죠.

 

저희 딸은 굉장히 얌전하고 아주 나이스한 사람이에요. 우리 딸이 그래요.

엄마 나는 밤마다 주님하고 싸운다?

아주 주님하고 나하고 그냥 싸우고 난리야.

그러지 않으면 내가 미칠 것 같은 걸.’

 

그 정글 안에서 그냥 해만보고 달만보고 그러면서

얘가 십자수를 놓는 거예요.

십자수를 놓으면, 그 한 땀, 한 땀을 세느라고 고통과 괴로움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엄마 나 미칠 것 같애. 나 거기 한번만 보내주세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도 방지일 목사님이 지금 103세신데요.  *2013년 설교

그분이 85세때 우리 아이들이 공부 못 하고 집에서 논다고

퇴행성 관절염이신데 지팡이 짚고서, 그 아마존에 오셨어요.

우리 애들을 위로 하시려고요.

 

그런 지경에서 그 아이들이 고통하는 데도

내가 예수님의 생명을 흘려보내서,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평강에

동참을 못 시켰다는 그 아픔이 너무 큰 거예요.

그것이 얼마나 그들을 외롭게 했는지요..

 

 

아마존에서 깨달은, 십자가로 승리하는 삶

 

여러분들이 이 말을 이해하실런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들 안에 풍성히 거하지 않으시면요

여러분들이 자녀들에게 용서와 사랑이 나가지 않잖아요.

 

그럼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너무너무 외롭게 하고, 곤고하게 하고,

여러분들이 그들을 더 깊은 수렁으로 가도록, 더 고독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 일에 내가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좀 아셔야 되요.

여러분들이 놀래셔야 되고, 너무너무 주님 앞에 견딜 수 없어 하셔야 되요.

 

주님, 제가 정말 깨지길 원합니다.’

깨어진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깨어진 사람들은, 내가 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

나 때문에 저 사람들이 즐거움을 가질 수 없다는 것,

그것 때문에 내가 비통해져야 되고, 아파하는 것이, 깨어진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에요.

 

내가 저 자녀들 때문에 내가 기도도 안 나오고

저놈의 새끼 때문에 속이 뒤집어지고, 내 새끼가 마귀 새끼인지 모르겠다.’

막 이러면 그 부모 자기가 마귀이지요.

 

마귀는 마귀를 봐요. 예수님은 예수님을 보고요.

맞는 얘기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게 남 탓이예요.

이 사람 때문에, 저 사람 때문에모든 게 다른 사람 때문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모든 것이

주여 아직까지도 내가 주님을 찾지 못해서,

저들이 아직까지도 고통하고, 저들이 저렇게 곤고하게 살며, 저들이 주님의 사랑을 모르나이다.

 

주여, 나를 어떻게 박살을 내주시던지

주여 어떻게 나를 겸손하게 하셔서

당신의 생명을 나를 통해서 흘러갈 때,

저들이 얼마나 푸른 풀밭 맑은 물가처럼 촉촉한 땅이 되어서

저들이 주님 앞에서 힘을 얻겠습니까?’

 

그러면 오지 말라고 떠밀어도 그들이 주님 앞에 나오올 텐데.

하나님 내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안이 이렇게 사막과 같이 되고

세상이 물기 하나도 없는 메마른 광야와 같습니다.

하나님 나를 어떻게 좀 깨뜨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람들이 내 자식들이 원망하고 비난할 때마다,

‘Yes, 주님 그렇습니다. , 주님. 맞습니다.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인정합니다.’

이 말만 할 줄 알아도, 우리 가정이 너무 너무나 화평하고 아름다워 질 겁니다. 할렐루야. 아멘.

    

여러분들이 가만히 조용한 심정을 가지고 들어보세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틀린 말이 있나? .. 다 맞는 얘기예요.

 

여러분들 그거 안 느껴보셨어요?

내가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나한테 하는 소리들이, 다 맞는 말만 하는 거예요.

그거 귀신들이거든요. 다 보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지, 괜히 말하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들 그거 인정하실 수 없으세요?

여러분들이 인정하실 수 없다면, 여러분들은 어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어요?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걸 못 듣겠단 말이예요?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너무 내가 무지하고 너무너무 완패하고 완고하니까

나보다 더 쎈 놈을 보내가지고, 나를 아주 짓밟아 버리시는 거예요.

하도 변화 안 되니까, 나를 아주 패 버리시는 거예요.

 

그래서 나를 아주 바벨론으로 끌고 가잖아요.

우리가 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복종을 배우면서

자기 자신을 깨뜨려야 될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잖아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한테 반대하고 막 그러면 저 마귀새끼!’

아닙니다. 마귀새끼라고 그러는 그 사람이 마귀새끼입니다.’ 이걸 아셔야 해요.

 

이것만이라도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눈을 열수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순종을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되는 거죠.

 

우리가 자아가 깨어지지 않을 때.. 하나님은 깨뜨리는 방향으로 인도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안 받았겠어요?

왜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겠어요?

 

가인이 곡식을 드려서 그렇습니까?

아벨은 양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았습니까?

간단명료하게 설명 드리면 이렇습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안다'고 그랬죠?

그러면 그 열매를 더듬어서 해석을 하다보면

가인도 나오고, 아벨도 나오는 거예요. *가인은 열매가 없었고, 아벨은 (성령의) 열매가 있었죠.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에 대해서 안 받으셨어요.

그럼 여러분들이 생각을 해보세요.

하나님이 받는 사람은 누구고, 안 받는 사람은 누군지..

 

오늘 나를 받으시는가/ 안 받으시는가 한번 보세요.

안 받으시면 내가 가인의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잖아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처럼 받으셨잖아요, 그죠?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의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받으시잖아요.

 

그러면 아벨이 누구를 닮았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닮았다는 거예요. 그죠?

어디가? 얼굴이, 코가, 눈이, 어디가 닮았습니까?

그의 심령이 닮았습니다. 그죠? 그의 심령이!

 

그가 분명하게도 성령님에 의해서

죄와 자기의 아담의 그 죄성을 아벨이 알았을 겁니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가 회개하고, 그리고 자기가 죄인됨을 알고, 자기의 의가 없음을 알았고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에 의해서

그가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고 나갔을 거예요. 할렐루야.

*열매를 보고 아는 겁니다.

 

여러분들 그거를 잘 생각해보세요.

가인의 제사나 내 제사나 오늘 똑같은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가인 같은 사람은, 자기 자아가 안 깨어지고

예수님의 보혈과 십자가를 통해서 내가 죄사함 받은 것과

그리고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즉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서 죽은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기 자아의 죽음을 통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의 성품/형상으로 이루어진 그것을.. 가인은 그걸 가지고 나갔다는 얘기예요.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이 그거를 안 받으셨다는 겁니다.

 

그러면 오늘날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내 생명이 가인과 같은 것인지,

나는 아직까지도 내 의를 내세우고, 아직까지도 내가 깨어지지 않아서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서 죽은 것을, 믿는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 삶속에서 보내신 십자가에 의해서 깨어지지 않았다면

거기서 예수님의 생명이 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순종하지 않는 자는... 뭐라 그랬어요?

사무엘이 사울한테 그랬잖아요.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도 그 소리를 듣게 되어있어요.

순종하지 않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다고 그랬어요. 삼상15:23

 

사술, 복술, 점치는 것은..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시고, 가증스럽게 여기시는데,

순종하지 않는 죄, 그처럼 큰 죄라는 겁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했습니다.

순종하려면 자기를 버려야 되요.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 뜻을 세우면서 순종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모든 것에 순종을 한다고 하는것은 내가 무가 된다는 거예요.

내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없어지는 것에서 재창조가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어떻게 재창조가 이루어지냐면

예수님의 성품으로 재창조를 해주신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이게 부활의 생명의 능력으로! 그것을 하나님께 아벨이 드렸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얘기구요.

 

그것이 없다고 하는 것은 가인의 제사예요.

내가 아직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아직까지 내 공로, 내 행위, 내 의, 내 자산, 내 힘에 의해서 만들어진 어떤 것을 가지고 나간 거예요,

가인은 그랬죠.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나오는 것을 기뻐하시겠습니까? 싫어하시죠.

노여워하시고 역겨워하시죠.

 

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셔야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예요.

그만큼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기 위해서

내가 십자가에 주님과 연합된 죽음을 죽었다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그 믿음 가운데서 날마다 나를 죽음으로 드리는 것이, ‘아벨의 제사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죽은 자같이. 내 자신을 없는 것처럼 순종하는 사람들. 아시겠습니까?

그러한 사람들은 어떠한 일이라도 주님을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어떠한 것에서도 주님을 맛볼 수 있다는 거예요.

 

왜요?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 알수 없는,

나도 발견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잡아내시는데

어떻게 잡아내시느냐하면, 하나님이 환경과 사건을 일으키셔서

내 죄를 탄로나게 하시는 거예요.

 

그때에 오 주님, 내속에 이런 것이 있었군요. , 주님!’ 하고 고백할 때에

우리는 또 내안에 숨어져있던 그 죄성. 사단의 음모가 뽀록이 나가지고

쫓겨나가는 거죠. 쫓겨나가는 것 만큼 주님께서 영토를 차지하시겠죠. 할렐루야.

 

이제 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2006년도에 신학교 채플에,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네가 이 땅에서 상을 받을래? 내 나라에서 상을 받을래?’

너무나 저는 놀랬습니다.

 

네가 이 땅에서 상을 받는 것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다.’

큰 일 났네요, 교회에서 칭찬과 인정 못 받아서 환장한 여러분들이 큰 일 났네요. 그렇죠?

어쩌면 좋아요? 크게 탄로 났죠? 오늘도 들켰죠?

 

위대하신 허운석 선교사님!'

사람들이 존귀히 여기고 칭찬하고

내 속(인격, 성품)은 어떤지도 모르고 한 사역을 가지고...

 

그런데 이제 우리가 걸려드는 함정이 있어요.

예수님 믿고 은혜 받고 걸려드는 함정이 있습니다. 조심해야 되요.

그게 뭐냐 하면, 어느 분이 이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신분이 계세요.

그분이 아주 부잣집 아드님이시고, 과거에 그분이 큰 회사의 지사장이셨어요.

 

근데 그분이 어느 날 은혜를 받고서,

앞으로는 예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사업을 하려고 그랬다가

그 좋은 세상 직장 내버리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한다고 하셨다가

사업이 더 쫄딱 망하셨어요.

 

그분이 제게 전화 하셨어요. 지금 한국에 나와서 계신데, 제가 이런 얘기 했습니다.

남자분인데, 감리교 권사님이세요.

 

권사님, 나는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사람 치고 안 망한 사람 못 봤어요.

은혜 받았다고, 너무 쉽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고요?

참말로 교만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왜 이걸 여러분께 말씀 드리냐면, 우리가 은혜 받으면요, 일을 할려고 그래요.

주님 은혜가 너무나 고마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슨 봉사를 하려고 하죠.

 

근데 이분이 뭐라 그러냐면,

그 봉사 속에 제 욕심(명예심, 기복주의)도 좀 섞여있었지요.’ 이러는 거예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는 그 속에, 뭐가 웅크리고 있어요?

내 욕심, 내 영광, 나도 한 주머니 차겠다고 하는 이것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업하면, 존경도 받고, 돈도 많이 벌 줄 알았던 거죠.

     

왜요? 아직까지도 옛사람이 철든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놈이 딱 웅크리고 그 밑에서 조종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이 십자가로 으깨지기 전에는, 절대로 안 돼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겠어요?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야만 영광을 받으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러는데 우리가 은혜 조금 받으면 하나님을 위해서 뭐를 할려고그래요.

그게 함정입니다. 그러면 안 되요.

 

예수님을 믿은 그 자리에서, 십자가를 배워야 되는 거예요.

순종을 배워서 빨리빨리 그 광야를 40년 돌지 말고

빨리 가나안에 가도록 십자가로 나아가야되는 거예요. 순종을 배워야 되는 거예요.

 

집에서 설거지하기 싫지만,

주님을 위해서 그냥 설거지 하는 엄마들, 딸들이 많이 나와야 되요.

교회 와서 열심히 일한다고, 집에서 설거지 죽어도 안하는 분들은.

거꾸로 예수님 믿는 거죠. *은혜를 받았지만, 성품의 변화가/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은 겁니다.

 

우리의 자매들, 집은 쑥대밭을 해놓고 그냥 교회로만 달려가는 우리 자매들.

이 십자가를 절대 안배우고 가서 할렐루야 찬양을 하시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그게 뭔 짓이냐고요. 제 얼굴내고 제 영광내고..

 

그러니까 부모님은 에이씨, 너 믿는 하나님은, 나 절대 안 믿어.’

이게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십자가를 배워야 되는 거예요.

 

거역하는 나를 사로잡아서 꺾어서 순종을 하도록!

내 자신을 쳐서 복종 시키는 사람!

 

십자가가 뭐예요?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야하는 거 아니예요?

설거지를 너무 깨끗이 해서 그릇이 맨들맨들 하고, 걸레질을 싹싹 더해서 집안이 빛나게 해야

남편과 부모님의 마음이 홀라당 반하는 거 아니예요?

 

그러면 그냥 마음이 말랑말랑해셔 가지고, 그 다음날 주일날 교회를 오시잖아요.

오리를 갈 일이면, 십리를 가 주고,

이쪽 뺨을 때리면, 반대편도 때리도록 내어주세요.

 

더 넘치게 하라는 거잖아요. 이게 십자가잖아요. 그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게 성품의 변화이고, 성령의 열매이고, 아벨의 제사입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이런 과정 하나도 안 밟고, 다 도외시하고,

뭐 지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고 신학교 가서 난리를 쳐가지고

한국교회를 쑥대밭으로 만드느냐고요...

 

목사 한 사람 더 나올수록, 더 문제가 많아지잖아요?

십자가를 모르면서 신학교가니깐 이게 더 문제가 생겨요.

 

우리 딸이요 석사까지 했어요. 문화인류학 전공했어요.

브라질에서는 교수잖아요.

 

그런데 세상에, 그 암 걸린 어머니를 위해 밥하고, 간병하느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환자 면역성 올리는 식사부터 밥을 준비하고

아주 그냥 어떻게 되었겠어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요즘 다들 간병인 쓰잖아요. 자녀들이 그거 힘들다고 못해 냅니다.

 

우리 딸이, 그 얼굴 잘생긴 얼굴에 연애한번 못하고 식순이가 되가지고

그러고 있는 거잖아요.

그 속에서 뽀록나는 자기를 보고, 얼마나 회개를 하고 있겠어요, 그죠?

에이씨! 엄마 때문에 연애도 못하고...’

별을 봐야 달을 따던지...뭐 할거 아니예요.

 

우리 엄마 때문에 내 인생이 골로 가는구나.’ 이 마음이 들켜가지고..


그래서 주님 앞에 주여 내가 엄마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사랑한 것이 하나도 없군요.

내 앞길 가로막으니깐, 내 이빨에서 드라큐라 이빨이 나왔습니다.

물어뜯고 싶습니다. 내 어머니를. 아주 빨리 돌아가시던지 안 돌아가시던지

결정이 지어져야 제가 시집을 가던지...’ 요렇게 뽀록이 나는(들키는) 겁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그렇게 환경을 보내가지고 여기서 아주 은밀하게 숨겨놓은 거 있잖아요. ↙

아주 효자 같은 딸

 

효자는 뭘 효자야... 엄마가 내 인생 가로막는 장애물인데. 열 받는데...’

보세요, (자아가 탄로나니) 얼마나 멋져요.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를,

예수님 알자마자 배워야 하는 거예요.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고, 이쪽 때리면 저쪽 내놔라그거를 배워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40년 광야 다 안 돌아도 돼요.

얼른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 가지고

예수님하고 나하고 쿵짝이 맞아가지고 너무너무 행복하게 사는 거예요.

 

우리 아들이 지금 30살이에요.

아들이 십자가에 대한 말을 너무 잘 알아들어요.

 

나는 세상에, 다 늙어가지고 폐암까지 걸려가지고

세상에, 다 죽게 되어서 알았는데, 아들은 금방 알았어요.

왜요? 순종하니깐요.

 

제가 얘기했잖아요. (아들이) 기도해줬더니 다리가 하나 쭉 자라서 똑같이 됐다고.

그런데 제 마음에 덜컥 겁이 나가지고 큰일났다.’

왜냐면 십자가를 알기 전에 능력을 본다는 것은, 위험해요. 너무너무 무시무시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 제가 자녀들에게 얘기를 하죠.

너무너무 잘 알아들어요.

 

내가 오늘 이 자리에 너희들이 있는 것.

부모들이 얼마나 피땀을 흘리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세워놓은 믿음의 초석인지 모른다.

잊지 말아라. 거저 된 것 아니다.

 

이 엄마는 그걸 알기 위해서 한 생을 아마존에 가서 지지고 볶고,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데 가서 인디오들을 섬기면서, 섬겨내면서

내가 십자가의 도를 발견하고, 거기에서 으깨져가지고 주님이 내 안에서 나오시도록,

그 세월을 바치고 바치고 암걸려서 바치고 바치고 그랬다...’

 

제가 우리 자녀들에게 그렇게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이 내 안에서 살게 하실까?’ 이것에 목말라 있었고,

내가 암이 걸렸던지 안 걸렸던지 상관없이

오로지 주님이 내 안에서 역사하셔서, 다른 형제들을 살려내어 줄 수 있다면

내가 어떤 으깨지는 치욕도 다 받겠습니다.’ 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깐 하나님이 제게 암을 주셔서 이렇게 아프고.. 이런 것이 나한테 십자가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나에게 십자가를 주신 것은 뭐냐면요,

 

제게 하나님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주셨잖아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주시고,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주시는 거예요, 할렐루야!

 

그런데 제가 이 암을 받으면서 사람들이 다 놀랬어요.

놀래서 저게 왠 죄를 많이 지어가지고, 선교 일은 잘했을지 모르지만

꿍쳐놓은 죄가 있지.. 뭐가 깨지지가 않아서 저렇지..

아니 선교사가 믿음이 좋다며 기도하는 사람이, 왜 자기 병은 못 낫는 거여?’

 

이렇게 야유하고, 그 누구예요? 욥의 세 친구들이 다 제 주위에 늘어섰어요.

 

사람들이 선교사님, 빨리 나아서 일어나셔야죠.’

그래서 제가 주님한테 주님, 사람들이 저를 보고 빨리 일어나라는데요?’

 

그러니깐 아니다. 넌 아픈 게 네 일이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왜 아픈 게 제 일(사명)이죠?’ 그랬더니

 

네가 아픈 것 때문에, 사람들 마음속에 그릇된 나에 대한 생각이 탄로가 났거든.’ 이러시는 거예요.

 

나에 대한 그 생각. 하나님은 이럴 것이다라고 하는 자기 인간적 생각이 다 들켜서 뽀록이 났대요.

그래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혼돈이 왔대요.

 

그러니깐 너는 아픈 것이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왜 저렇게 선교 많이 하는데, 축복은 못 받고

왜 저렇게 벌을 받아가지고 저 지경이 되었을까?’

 

보세요.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악한지요.

근데 그 사람만 악하겠어요? 내 마음도 그렇게 악했죠.

 

그래서 제가 아플 때에 그렇게 사람들이 저한테 조롱하는 그것이 제게는 십자가예요.

‘Yes, 주님. 맞습니다. 주님 나는요, 그들보다 더했을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병이 안 들었으면, 병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내가 언제 병자를 알아봤습니까? 언제 내가 병자한테 친절하게 대했습니까?

 

과거에 제가 그들에게 물 한 컵이라도 줬습니까? 병원비라도 도와줬습니까?

병원에 찾아가길 했습니까? 하나님... 나는 악종 중의 악종이었습니다.’

 

제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게, 오늘도 온 몸에 암이 가득한데도

오늘도 숨을 쉬고 사는 그 긍휼함을 받는 게 뭐냐면요,

 

하나님. 나는 저들보다 더 나쁜 사람입니다.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시옵소서.’

이 말 한마디가 생명줄처럼 제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거예요.

 

저하고 같이 암에 걸린 사람들은 다 죽었어요. 살아남은 이가 없어요.

더군다나 저는 폐암이잖아요. 살수가 없어요.

아직까지 주님이 저를 붙잡고 계세요.

 

그리고 사람들의 악을 들춰내는데 저를 사용하고 계신 거예요.

사람들이 나를 밟아가면서, 자기 악들을 발견하라고요.

 

다른 사람을 심판하고 판단하면서,

자기 악을 보고 자기가 얼마나 악독한 인간인지 보고 회개에 이르라고

주님이 섭리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감각이 없잖아요.

저 사람은 벌 받았는가봐.’ 이러면서도 저 받을벌은 안 생각하잖아요, 그죠?

 

그래서 이 땅에서 우리가 상을 받을 것이냐..

우리가 사람들한테 칭찬을 받으면, 이 땅에서 상을 다 받은 것입니다.

 

그 상을 다 잊어버릴까봐, 내가 너한테 암을 줘서, 네가 받을 상을 다 내가 보호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게 하시고, 질시를 받게 하시고, 멸시를 받게 하시고

모욕을 받게 하심으로써 네 상이 다 감춰졌다.’ 얼마나 주님이 신비하세요.

 

얼마나 기묘자이시고, 얼마나 자기의 자녀를 비밀히 거두시는 분이신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가 벌 받은 자이고, 누가 벌 안 받은 자인지..

그네들이 축복받았고 나는 아프니까 벌 받았고..

 

내가 볼 때는 그분들이 벌 받은 것 같아요. 내가 축복받은 놈이죠, 그죠?

 

그래서 2006년도에 제가 제 홈페이지에 이렇게 썼어요.

오 복된 암이여, 그대가 나를 내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를 인도하니

Thank you so much.”

 

저는 오늘도 내 암에게 고마워해요.

이 암이 아니었으면 제가 어떻게 내 주님을 그렇게 세세히 알 수가 있겠어요?

 

제가 암에 걸리면서, 쫙 성경의 어떤 것이 열어졌어요.

모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요.

모든 것이 십자가의 상징이고,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예요.

 

아브라함의 생애도 십자가와 부활,

야곱의 생애와 노아.

모든 제물에서부터 모든 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자들에게, 숨겨놓으신 거예요.

그것을 보고, 너희들도 그렇게 따라오라고요.

 

그것을 주님께서 실제적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확연하게 보여주셨죠.

 

하나님께서 그랬어요. ‘나는 너희들 기도 안 받아.’

왜요? 내 아들(예수님의 십자가)을 통해서 안 오니까.

내 아들을 통해서 안 온다는 게 뭐겠어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오늘 성경을 읽으면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알찌니라.’ 라고 했습니다. 요일4:6

 

여기에서 미혹의 영은 어떤 영이냐면요,

예수 그리스도를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사람마다 하나님께 속했다그랬어요.

 

요일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여러분들에게 예수님이 육체로 온 것을 시인하니까, 영에 속했습니까?

천만의 말씀!

여러분들이 나사렛의 삶을 살아내지 않으면, 여러분은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는 게 아니에요. 아시겠습니까?

 

그러니깐 육체로 오신 것이란,

아 맞어. 예수님 육체로 오셨지. 나 알아.’ 그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시고 나사렛에서 사신 것처럼

나도 그 삶을 살아내는 그것이 있어야 되요.

 

그래서 그분이 어떻게 나사렛에서 한 인간으로서 살았는지를

내가 같이 느껴볼 때에, 그분이 육신으로 오신 것을, 내가 아는 거예요.

안 그러면, ‘예수님이 육체로 온 것을 모르는사람이에요.

 

예수를 시인하는 자마다...’

그건 뭐냐면, 모든 삶속에서 예수가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예수가 나온다는 건 무엇이냐 하면, 예수님의 인격, 즉 사랑과 용서가 나온다는거예요.

 

   예수님이 지나가시다가 무화과나무를 보니깐 열매가 없어요.

   아직 열매를 맺을 때가 아닌데, 예수님은 그냥 나무를 저주해 버리세요.

   그러자 다음날 보니까, 나무가 그냥 말라버렸잖아요.

 

   그게 바로 나예요.

   예수님이 나에게 오늘 사랑을 내라 그러면, 사랑을 딱 내놔야 되요.

   용서를 내놔 그러면 딱 내놔야 되요. 준비 되어있어야 되는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그런데 용서가 안 나오고 미움이 나왔다..

   사랑이 안 나오고 다른 게 나왔다.. 그러면 그냥 저주받는 거예요.

   너무나 무서운 얘기예요.

 

오늘 주님이 오신다.. 그런데 내 안에 사랑이 안 이루어졌어요.

남을 용서하는 마음이 없어요. 그러면 나는 천국에 못가요.

여러분들이 우습게 생각하시면 안 되요.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4:2

 

그러니깐 그 사람 마음속에서 예수의 생명이 흘러나와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것은 십자가로 자기를 꺾어내지 않은 사람.

자기의 자존심을 박살을 내지 않은 사람.

주님께서 나를 어디로 취급을 하시던지, 거기에 늘 기뻐하며 순종했던 그 삶을 살아낸 자만이

예수가 누군지 알아요.’

 

그러지 아니하고선 다 미혹의 영이예요. 요일4:6

 

내가 주님을 보고 알고, 여러분들이 기도하다가 알고 다 보고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십자가 사건만 딱 와 봐요.

나쁜 환경에다가 집어 넣어보세요. 뭐가 나올런지 누가 알아요?

 

만약에 오늘 안에 데려간다 그러면, 주님 안에 가만히 있겠어요?

왜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는지 아세요? 왜 배반했는지 아세요?

자기 사랑이거든요.

 

자기일이 잘 되기 위해서, 자기가 훌륭하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잘 되고 싶어서 배반했잖아요.

 

그러면 오늘도 예수 없이 그냥 내 스스로 잘 노력해서 잘 되고 싶은 거.

십자가 없이... 이게 다 뭐겠어요?

 

여러분들이 교회에 요새 별의 별거 다 가지고 들어와서

<아버지 학교> , 별의 별거 다 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것을 내가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적치유 같은 거 해도 되요.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그 상처 때문에, 내가 예수님 앞에 왔잖아요.

 

그럼 내가 예수님 앞에 와서 주님. 내가 이래서 왔습니다..

이것 땜에 예수님 만났고, 또 그 아픔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다가 울다가 보니까

예수님이 충만하게 들어오셨네요..' 그럼 치유되었잖아요.

 

그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모든 게 다 용서가 되어지고,

모든 게 다 아름답고, 모든 게 허물이 안보이고, 모든 게 이뻐보이고..

그런데 뭘 어쩌라는 거예요. 뭘 어떻게 다른데(무슨 학교) 가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난 이해가 안 되요.

 

그냥 우리가 ‘Yes 주님. 나 복종이 안되어 집니다. 하나님 나 너무 복종하고 싶거든요?’

 

제가 처음에 이렇게 자신을 부인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말을 안 듣잖아요. 그럼 제가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아들, 엄마 얼굴 좀 봐라. 엄마가 요새 기도가 안 되는지 얼굴이 사자같이 되었잖아.

엄마 속에서 뭐가 나올 런지 몰라. 주먹이 나갈 런지 맴매가 나갈 런지...

그러니까 좀 잘 해보자. 엄마가 기도가 안 돼.’

 

말을 해도요, 내 탓을 하면서 말을 해야지

내가 너 때문에 기도가 안 나온다.’ 그땐 폭탄이 터지는 거예요.

 

그러니깐 말을 해도 은혜스럽게, 주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깐 저는 그래요. 남편하고 살면서 힘들지 않을 때가 어디 있겠어요?

 

그러면 제가 그래요.

여보, 요새 내가 기도가 안 되서 그런지, 어쩜 그렇게 당신이 안 이뻐 보이지?

나 진짜 그냥 어디로 가고 싶으네. 여보 나를 위해서 기도 좀 해 줘야 되겠어요.’

 

그러면 기분 나쁠 사람 어딨어요, 그죠?

 

근데 사실은 목사님이 좀 이상한 거거든요.

그렇지만 대놓고 이상하다 그러면, 더 뿔나가지고 더 완고해져가지고

더 산통만 깨질 테니깐, 나를 빗대서 말하는 수밖에 없잖아요.

나를 부인하는 거예요나 좀 살려달라는 거예요.

 

여보, 내가 아주 당신 그 완고함. 그 무지함 때문에 내가 죽을 지경이거든.’

이러면 안 되고요. 대신에,

 

어우~ 여보. 내가 요새 기도가 안 나오는 게, 내 마음이 더러운가봐.

그러니깐 여보, 조심해서 좀 기다리고 계셔야 되겠어.’ 이제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는 남편이 통달을 해가지고 웃으십니다.

, 주님이 나보고 기도하라는가 보다.’ 이러시고. 그렇지만 삐치진 않으시는 거예요.

 

제가 남편 안에서 자유해지는 데 17년이 걸렸어요.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로 시인하여 어떠한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어졌다 하시는 이 말씀이 응하는데 17년 걸렸습니다. 벧전3:6

 

이야... 죽는 줄 알았어요. 내가 기도 하지 않는 사람이고 막 살면 그만일 텐데,

기도하는 사람이라서, 그냥 요만큼만 잘못해도 그냥 걸려가지고 은혜가 떨어지니 어찌 살겠어요?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가...?’

 

남편 안에서 자유롭지 않으면, 남편을 제껴놓고는 자유로울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깐 남편이 하라 그러는 대로 Yes sir 이렇게 해야 되잖아요.

 

근데 그것도 지지리 궁상으로 순종하면 안 되잖아요.

주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너 인상 쓰는 순종가지고는, 안 통과 돼.’

 

그러면 어떡해요?’

기쁘게 순종해 줘!’

 

남편에게 기쁘게 순종하라는게 무슨 얘기하면,

‘5리를 가자 그러면 10리를 가는 것입니다.

 

아 주님, 나는 너무너무 그렇게 까지는 하기 싫은데요..’

그거 아니면 통과 안 될 텐데?’

그러면 알았어요.


저희 남편이 꽃을 좋아하세요.

아주그냥 꽃을 그렇게 좋아하세요. 꽃꽂이도 잘 하시고.

그냥 차를 날마다 끓여가지고 사랑하는 아내하고 차 한잔 마시는 게 소원입니다.

 

그냥 우리 부부 둘이, 꽃 꽂아 놓고,

목사님은 차 끓이는 담당. 나는 그런 거 끓이는 거 싫어해요.

나는 그냥 쓱 부어가지고 마시는데, 남편은 어떻게나 자상하신지,

차도 다도라고, 아주 뭐 스타일이 있잖아요. 이렇게 순서와 법도대로 끓이고 마시는 것.

 

나는 답답해가지고, 그거 지켜보다가 시험에 드는데

그렇게 섬세하고.. 세상에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잔지 몰라요.

 

근데 남편이 꽃을 그렇게 좋아하세요.

그러면 내가 주님하고 살려면 할 수 없잖아요.

주님하고 같이 재미나게 살려면, 나를 죽일 수밖에 없고, 나를 부인해야 되잖아요.

 

알았어요, 주님.’ 그러면서 나를...

막 제 마음을 기쁘게 (기쁜 척) 하고, 꽃을 막 꺾어다가 막 갖다 꽂아주고 *아마존에는 꽃이 제법 많습니다.

그렇게 미친 척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진짜 제가 막 기뻐지는 거예요.

그게 자신을 부인하는 거더라고요.

 

여러분들 이렇게 성경을 가만히 보세요.

사라나 모든 하나님의 여종들이 보면요 위대했어요.

 

그 아브라함이 텐트 걷고 맨날 따라다니느라고 얼마나 고생 하셨겠어요?

근데 그 여자가 어디 시험 들었다는 얘기가 없어요.

아마 그냥 더 멋지게 순종했을 것 같아요. 이왕할거면 멋지게 해야지.

 

지지리궁상으로 순종하다가, 한대 더 맞으면 무슨 소용이 좋겠어요?

하나님 속만 상하시지. 그래서 그렇게 즐겁게 하는 거예요.

먼저 미리 알아가지고, 먼저 순종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도 옛날에는 안 그랬어요. 제가 기도하면요 좀 잘 알아요.

기도하면 혼이 발달을 해가지고 알아요. 그러면

여보, 있잖아 주님께서 그거 하지 마시래요. 그거 하면 문제가 된대요.’

 

그러면요. 제 말을 안 들으세요. 내가 말한 게 기분이 나빠서 남편은 

왜 너만 듣고 나는 음성을 못 듣는데?’

이래가지고 시험 들어서 절대로 제 말을 안 들어요. 그게 해결되는데 17년이나 걸렸어요.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그래도 안 들으세요.

 

그러다가 나가서 차 뒤집어져가지고 팔이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안 들으세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요.

주님, 그래서 제가 남편을 향하여 바로 Pharaoh !

하도 강퍅해서, 남편의 마음을 일컬어

바로 왕이도다. 그 바로 왕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성령님밖에 없으시다.’

 

제가 물어봤어요, 주님한테. ‘주님 왜 저 사람이 왜 그렇게 안 들어요?’


그러니까 집안 일이 되는 일이 없잖아요. 집안이 안 세워지잖아요.

여자는 시집을 가면 집안을 세워야 된다는데,

집안이 세워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전쟁터니... 이게 환장을 할 노릇입니다.

 

그랬더니 주님이 뭐라 그러시냐면

얘야, 남자는 자존심 빼놓으면 아무것도 아니거든. 그 자존심을 살려야 된다.’

남자는 자존심이 상하면 절대 말을 안 듣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알았어요. 그 마귀 왕같은 자존심을 박살을 내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그래가지고요. 진짜 제가 그렇게 말을 조심해서 하는 거예요.

 

남편에게 말(조언) 한번 하려면, 기도하면서 내 자신을 부인해가면서 몇 번이나 시도를 해요.

한 번 해서 안 되면, 그러면 또 하루 기다렸다가..

그 와중에 막 서비스를 해요. 특별음식을 대접하고요.

그러다가 여보, 내가 기도를 했더니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한번 그런가 좀 기도 한 번 보세요.’

 

이렇게 말을 하면 자기 자존심을 살려준 게 기분이 좋아라 해서

그러면 그렇게 해 보지이러세요.

 

그런데 아 여보, 주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안 된대요.'

그러면 끝!

이렇게 남편을 설득시키기가 힘들었어요. 죽는 줄 알았어요.

 

지금은 안 그러세요. 내가 깨지니깐 그쪽은 그냥 순풍에 돛달듯이 잘 살고계세요.

나를 깨뜨리기 위하여, 그냥 하나님이 남편을 강하게 섭리하신 거지요.

 

그런데요. 어느 분이 그러셨어요.

남자는요 양복을 딱 빼입고 정문에서 기다리고 서있대요.

여자가 이루어질 때까지. 여자가 준비될 때까지.

남자들은 벌써 딱 양복을 입고 천국 문에 딱 서있대요.

그래서 여자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고 서있대요. 이 말씀을 이해하겠어요?

 

여자가 찾아오는 거예요. 여자가 교회니까 그죠? 하나님께 순종하잖아요.

그것으로써 그 남편이 세워지는 거예요.

 

놀라운 비밀이에요. 그래서 잠언서에 보면 지혜로운 여자에 대해서 나오잖아요.

그 같은 여자가 어딨냐.’ 하면서, 그 남편이 얘기하잖아요. 31

 

그 지혜와 덕스러움이 어디에서 흘러나왔겠어요?

어디에서? 십자가를 통해서.

 

그러니깐 그저 남편이 그냥 좀 이상한 짓을 해도

내가 기도를 덜 해서 그런 가 봅니다. 주여..’ 이렇게 나한테서 이유를 찾아야지,

남편한테서 원인을 찾다가는 일이 늦어지고,

애들은 밑에서 쳐다보다가 시험 들고... 안되는 거죠.

 

그렇지만 참 재밋는 삶이예요. 그죠?

그러니깐 여러분들이 여기에 보니까 그랬습니다.

 

요일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6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이렇게 요한1서에 나오는미혹의 영이라는 것이

바로 자기 힘으로 자기 스스로 자기 의를 이루려고 하는 그것이 미혹의 영이예요.

 

십자가 없이, 자기가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그 십자가를 통해서 순종을 배우지 않은 자체가

미혹의 영속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젊은 아가씨들은 설거지 하는 거.

엄마, 내가 할 게. 엄마는 좀 쉬세요.’ 이게 바로 10리 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그냥 설거지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마루까지 닦고,

그 다음에 빨래까지 해버려요, 그냥.

그러고 나서 내일 엄마 교회 나와.’ 그러면 전도가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철야기도 하고, 금식 해도, 설거지 안하면 안 나옵니다.

십자가가 안 보이니까요.

 

이렇게 작은 일에 아주 작은 일에, 내가 하기 싫은 거를 솔선수범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우리가 받는지 몰라요. 아시겠죠?

 

그러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져오는 데는, 나의 죽음밖에 없는 거예요.

죽음은 십자가. 그죠?

 

주님이 죽으실 때, 죽으신 그 죽음에 나도 포함되었다는 것을 믿는 믿음가운데서

모든 일에 죽을 줄 아는 나!

 

자기가 없는 것 같이 여기면서, 다른 사람을 살려내는 사람.

이것이 십자가를 아는 사람인거예요. 할렐루야.

 

그래서 성경 전체를 여러분들이 보세요.

다 거기에 십자가와 부활이 다 들어있어요. 아시겠습니까?

 

뭐 다윗이고 누구고 다 들어있어요. 모든 사건속에요.

엘리사가 갑절의 영을 달라고 그래요.

내가 올라가는 것을 네가 볼 것 같으면 네가 그렇게 될 거다.’ 그러잖아요.

 

그러면 만약에 거기에서 십자가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죠?

그 사람이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깨어서 따라다녀야 되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겨서

아이구 엘리야 선생님, 저는 집에 좀 다녀 올게요.’

 

그러면 자기를 부인 안 하는 거죠. 그죠?

가면 그 잠시 동안 갔다 오는 바람에,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시면 어떡해요?

그럼 이거 안 되는 거잖아요.

 

우리 시선이 십자가에서 딱 멀어질 때에, 내가 멀어지는 거예요. 주님으로부터.

다시 어두워지면, 그 대가가 엄청 크다는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들이 십자가에 나 자신을 드릴때는요,

정말로 으깨어 질 때까지 기도하며 지내야지.. 남 찾아다니지 마세요.

 

문제가 생겼을 때 남한테 모함을 받을 때요,

끝까지 주님이 오시는 순간까지 누구하고도 얘기하지 마세요.

혼자 그걸 안고, 한나처럼 술취한 듯한 찢겨지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엎드려 있어야 되요.

 

그래서 주님이 빨리 찾아오시게 하는 길이 정답입니다.

나 혼자 주여, 이 화딱지 나는 마음, 찾아가서 따지고 싶은 마음,

어떻게 그냥 요절을 내고 싶은.. 내 힘으로 한번...

내가 너만도 못해? 한번 했다 하면 너보다 말도 훨씬 잘해.

내가 뭐 너 하나 죽여내지 못할 줄 알어?’ 이런 마음이 있을지라도

 

오 하나님 이건 아니니깐 말이죠.’ 하고 주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해야지요.

그게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지요.

 

그런데 보통은, 억울한 일 당하면, 우리는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닙니다.

얼마나 또 입이 근질근질해요 얘기하고 싶어가지고.

 

또 자기가 헌금을 하면, 잘난 척을 하고 싶어요.

가서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고 환장하잖아요.

 

그런 우리가, 십자가 앞에 나아가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그런 나를 내 스스로 끌어안고 십자가에 꿇어 엎드리게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그냥 (헌금하고, 봉사한) 상이 다 날아가 버리는 거죠.

그러니깐 나쁜 일이나, 좋은 일이나

우리는 내 입으로 다 뽀록을 내 가지고

이 땅에서 상을 받으려고, 그 십자가를 안 지려고.. 입 때문에 망하는 겁니다.

 

그 자기를 드러내려는, 자기 체면을 세우려는 그 정욕이 불같이 타올라요.

그거를 끌어안고, 십자가 아래서 찢겨지면서 주님 앞에 머물러 있는 거예요.

그때에 주님께서 갈기갈기 내 마음을 찢으실 때

정말로 그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시는 겁니다. 성령의 불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의 번제물을 사르신다는게 바로 이런 뜻입니다.

내가 그토록 미워하고 증오했던 이 죄성으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나를 그렇게나 얽매였고 나를 자유롭지 못하게 했던 그 부분이 태워져 없어지는 거예요.

 

불은 그냥 살라서 없애버리잖아요. 그러나 여전히 내 안에 또 있지만,

그러나 한 단락 또 다시 십자가로 그것이 해결되어서

그만큼 영토를 많이 차지하게 되잖아요.

 

여러분들이 이제 그 멋진 삶을 한번 살아보실래요?

승리하는 사람. 십자가로 승리하는 멋진 여자. 멋진 사람들.

그래서 예수를 내 속에 모셔오게 되고...

그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면서.. 행복하고 성숙해지는 거죠.

 

제가 그랬어요. 어느 때는 제가 설교하면서 제가 스스로 은혜받을 때가 더 많아요.

왜냐하면 그것은 제가 아니거든요. 때로는 주님이 오셔서, 설교 하실 때가 있으세요.

그러면 그분의 만지심이 설교시간에 나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은혜를 받게 되죠.

 

저도. 여러분들도 이제는 십자가라 그래서 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예요.

십자가가 올 때마다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이거를 통해서 내가 빨리 주님을 만나게 되었으니

제발 주님. 입단속 하게 하시고

주님 제발 하나님. 빨리빨리 주님 만나게 도와주세요.’ 하실 때에

여러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존귀와 영광도 더불어서 와요.

 

하나님의 권위가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내게 와요.

그래서 우리 얼굴이고 모든 것에 하나님의 권위가 입혀져요.

 

그래서 내 말이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고

내 말에 사람들이 지혜를 구하며, 덕을 구하는

그러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겁니다. 할렐루야.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타자 K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