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부활 / 찰스 스펄전

                         12분10초부터 재생~

◈악인의 부활               행24:15, 요5:39         English(2장)             1856. 2. 17.

 

The resurrection of the wicked 찰스 스펄전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행24:15

 

▲1. 악인은 심판 받기 위해 부활합니다.

악인도 부활하는가요? 네, 악인도 부활합니다.

의인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악인도 부활합니다.

다만 생명의 부활이 아니라, 심판의 부활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 로 나오리라. 요5:39

 

이는 우리가 다 all(의인+악인)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5:10

 

혹시 여러 사람들을 총으로 살해한 후에, 자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죽으면 심판을 면하리라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입니다.

악인도 반드시 부활합니다. 심판받기 위해서요!

 

▲2. 악인도 육체 로 부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옥에서, 그저 영혼만 고통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유는 육체는 무덤에서 썩어 없어지니까요...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악인도 육체로 부활합니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whole body 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5:29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가 그렇듯이

악인은 육체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네 온 몸 이 지옥에 던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를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몸”입니다, 영혼이 아니라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 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0:28.

rather fear him which is able to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hell.

 

위 성경에, 지옥은 영혼과 몸을 both soul and body

동시에 멸하는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 영혼만 아닙니다.

 

성경에 예수님이 지옥에 관해 언급하실 때,

항상 그 곳은 “육체”가 고통 받는 곳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지옥을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막9:48

여기서 구더기가 영적 존재를 가리키는가요, 육적 존재를 가리키는가요?

 

▲3. 어떤 사람은, 지옥 불에 사람 몸이 타서 죽어버리면

그가 영원한 고통을 맛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석면” 이라는 물체는 불속에서도 타지 않습니다.

그것은 불 속에 들어가면 벌겋게 달아오르지만, 결코 불살라지지 않습니다.

옛날에 석유곤로를 많이 썼는데, 그 심지가 석면이었죠.

벌겋게 달아오르지만, 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꼭 석면은 아니더라도, 악인이 부활할 때는

육체가 그런 재질로, 달아오르지만 타지 않는 재질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두려워하고,

지옥에 빠지는 것을 정말 두려워하며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 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0:28.

 

▲4. 그 지옥 불 또한 “꺼지지 않는 불”입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9:48

 

그러니까 지옥은, 결코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결코 살라지지 않는 육체가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 사람 귀에는 듣기 싫지만, 예수님의 증언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성경에 그런 말씀하실 때,

당신은 “소설 쓰고 계시네!” 라고 생각하는가요?

 

사실 성경에, 예수님 외에는

지옥에 대해 그렇게 적나라한 표현을 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 지옥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영원부터 계시므로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지옥에 대해, 소설이 아니라, 적나라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사람의 고통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곳

온 신경이 마비되는 듯한 고통과 그 신음...

그 신음을, 마귀와 함께 하게 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지옥 불에 살라질 허무한 육체를 위해서

거기에 비싼 옷을 입히고, 보석을 드리웁니다.

불 탈 자기 육체를 꾸미는데, 그렇게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기도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불 탈 육체가 화장실 가는 시간만큼도,

기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 머리를 영원히 간직할 것처럼 빗질하는데 시간을 내면서도,

기도의 무릎은 꿇지 않습니다.

 

자기 얼굴을 아름답게 보이려고 떡칠할 정도로 정성을 들이면서도

자기 영혼을 전혀 가꾸지 않습니다.

 

▲도살할 날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

지옥에서 당할 그 고통을 위해, 육체를 그리 잘 준비하고(가꾸고) 있는가요?

지옥에서 구더기가 먹을 것을 대비해서, 좋은 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인가요?

 

지옥에서 당신 친구들이, 혹은 마귀가 당신 얼굴 할퀼 것을 대비해서

지금 그 얼굴에 기름을 바르고 난리를 치는가요?

그렇게 애써 가꾼 헤어스타일은 쥐어뜯기 싸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인가요?

 

내 스펄전의 말이 농담 아닙니다. 성경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 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You have lived on earth in luxury and self-indulgence.

You have fattened yourselves in the day of slaughter. 약5:5

 

그러니까 지옥 불에 더 잘 타기 위해서, 지금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있는 것입니다.

사치와 연락으로 육체를 살지게 하고서, 마음까지 턱 놓고 살고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즐기고, 꾸미고, 탐욕하고, 타락하는 모든 것은

도살할 날 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양을 잡을 때 농부가 살진 것을 골라서 잡듯,

마귀는 당신의 살진 몸과 영혼(마음)을 단숨에 잡아서 지옥불로

끌로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 아침 제(찰스 스펄전)가 강단에서 이런 적나라한 설교를 하니까

혹자는 ‘무슨 배우처럼 부풀려서 쇼 하는거냐?’ 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청중들이여, 내가 진짜 연극을 한다면

이런 진실을 전하면서 나는 도리어 펑펑 울며 애통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보다 부풀려서가 아니라, 사실보다 약하게 설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이 아침에 지옥에서 들려오는 저주받은 영혼들의 탄식소리를

오늘 아침 직접 귀를 열어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비통, 그 한탄, 그 한숨, 그 비명을!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소리를!

 

▲몸 한 군데만 조금 아파도 급히 병원에 달려가면서...

매년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암에 걸릴까봐 그렇게 염려하면서...

당신의 영혼의 처절한 상태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무관심한가요?

 

장차 팔과 다리와 가슴과 머리 등 온 몸이 한꺼번에 고통당할 줄 모르는가요?

뼈, 관절, 근육, 신경 모두가 온통 고통당할 것에 대해 전혀 대비는 없는가요?

 

지금 당신의 육체가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라면, 마귀의 성전임을 인식하십시오.

temple of God / temple of demon

당신은 지금 눈이 수건으로 가려진 채, 지옥을 향해 무리지어 행진하고 있다.

혹시 아무 탈출구 없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나 돼지 떼를 본 적이 있는가요?

죄송하지만 그리스도 없이 사는 오늘 당신이 그런 상태입니다.

 

▲당신 스스로 의로운 줄 알고 살고 있지만

남을 적당히 속여서 이윤을 취하는 것을 속으로 도리어 자랑하고 살겠지만

남 눈을 피해 몰래 음행을 즐기면서 시침을 뚝 떼고 앉아 있을지 모르지만

 

이따금씩 하나님을 욕하고, 주의 몸 된 교회를 저주하면서

자신은 스스로 외식하면서 사는 자들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 생각하는가? 롬2:3

 

저주받은 자여,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로

들어가라 (마 25:41) 는 저주를 과연 피할 수 있겠는가요?

 

이런 설교자를 도리어 비웃으며

속으로 “지옥에나 꺼져버려!”라고 욕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숨어서 범죄 하던 자들은 지옥교구에서 한데 모여서

오늘 아침 이 설교를 기억할 것입니다.

거기서 슬피 울며 탄식하며 이를 갊이 있을 것입니다.

 

....................... 아래는 편집자 글 .........................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구원을 받으리니,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당하리라 막 16:16

 

위에서 보면, 거저 믿고 영접만 하면, 아주 쉽게 구원을 받을 것 같지만,

그런데 구원의 길이 쉽지 않고, 어렵다는 구절도 성경에 종종 나옵니다.

 

누가복음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마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구원 받을 자가 적습니다.)

 

계시록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마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러므로 천국의 커트라인을 너무 낮게 잡다가는.. 낭패를 당할 것입니다.

커트라인을 높이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적입니다.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눅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구원의 문은 내 앞에 항상 열려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의 문이 닫힐 때도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죽을 때 보면, 정신 없이 죽습니다. 무슨 정신 차질 경황이 없습니다.

마치 결혼식 할 때, 경황 없이 지나가듯이, 그것보다 몇 배 더 정신 없이 절반 혼수상태로 지나갑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에게도 문이 닫혔지요.

 

여기서 ‘문’을, 죽어서 천국에 가서 우리가 들어갈 문도 되지만,

지금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의 문’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을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님이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부르실 때가.. 늘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집 주인이 문을 닫아버리면..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내가 언제든지 밀고 들어갈 수 있는 문’으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기회의 문, 열린 문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