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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 P2 / 허운석

LNCK 2016. 8. 22. 16:49

순전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 P2              3:14~22                     12.01.07

 

허운석 선교사 / 8LDI 청년 수련회 전체특강

 

*위 동영상 60분부터 끝까지 녹취했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믿음이 있죠.

하나님이 이 예를 통해서 무엇을 하시려고 하십니까?

제게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겠습니다하는 정도의 군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영적인 군인 정신입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이 사건을 주셨습니까?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겠습니다.’

그런 결단을 뚜렷하게 해야 하는 겁니다.

 

말씀하십시오. 내가 무엇을 따라야 하겠습니까. 주님, 무엇을 쳐내시려는 것입니까.

하나님, 아담의 생명을 제게서 끊어내기로 작정하셨습니까?

 

주님을 거역하는 어떠한 줄기가 제 속에 있습니까. 그것을 끊기 원하십니까?

어린 양처럼 나는 죽기를 원합니다. 나는 기쁨으로 그 나의 연약함에 대해 죽기 원합니다.

주님, 용기 있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할 때에. 주님의 살과 피를 내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옥에서 부활로 가는 길입니다.

 

주님이 반드시 "아담의 생명을 끊으려고" 좇아오신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잔인한 사랑입니다. 잔인한 자비입니다.

 

우리를 어느 정도 기르시다가, 때가 되어서 결혼하실 때 즈음 되면

주님은 우리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치시기로 작정하세요.

 

처음에는 주님이 우리에게 은사도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우리 마음이 환상적이에요.

 

그래서 들로 산으로 다니며, 철야하고, 금식하고,

밤이고 낮이고 엎드려서 기도하고.

그런 환상적인 달콤한 주님과의 연애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어느 때부터는 이상한 것이 자꾸 오는 거예요.

수치와 모욕과 고독과 슬픔과 버림받음과, 이상한 사건들이 오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어떻게 기다렸느냐. 이를 악물고 기다려요.

주님! 쳐내주십시오! 대적과 문제를 물리쳐 주십시오! 물러가게 해주시옵소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워낙 세게 기도해서 제 목에서 피가 나오는 거예요.

 

그때 주님이 그러시는 거예요.

아가, 그러다가 네가 죽겠다. 그만해라.

내가 너를 이제는 붙잡아서 새 사람으로 만들려고 그런다.

그러니 나의 수술을 제발 좀 받아들여. 그것이 너를 부활케 할 거야.

네 고통과 슬픔과 비난과 모욕과 핍박 이것이, 너를 키워낼 산실이 될 거야!’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 그렇구나. 이것이 내가 다시 태어나는 산실이구나.. , 잔인한 자비여!’

 

그 고통과 버림받음과 비난과 핍박과 모욕과 수치와 가난이 없었더라면

내가 새롭게 만들어질 수가 없었던 거예요. 할렐루야!

 

그래서 나는 기막힌 사람이잖아요. 죽음까지 받았으니.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은 거예요.

 

그 가운데 무엇을 받았겠어요? 부활을 받은 거죠.

부활을 받는다는 것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도,

어떠한 낙심과 절망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부활에 들어간 영혼들이 갖게 되는 안식입니다.

 

이전의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의 의에 대해 살아지는 생명인 거예요.

그들이 용사의 군화를 신은, 그리고 신부복을 입으려고 기다리는 신부에요.

군화를 입은 신부. 아멘!

 

여러분들이 이제는 뭘 모르시냐면.

하나님은 내 옆에 기분 나쁜 사람만 보내세요.

 

기분 나쁘고 꼴 뵈기 싫고 아주 웬수만 나한테 보내세요. 왜요?

내 마음을 폭로시키려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좀 보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그 사랑하는 (원수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얼마나 핍박하는지 몰라요.

그리고 그 놈 좀 꺼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잖아요.

 

그러면 누구를 꺼지라고 하는 거예요. 주님을!

우리가 정신이 돌은 사람이에요.

 

자기 정신이 돌았으니, 주님은 문 밖에 서서 미치고 환장하시는 거겠죠.

얘야, 문을 열어다오. 사서 너를 온전케 하라. 사라. 사라. 사라.’ 세 번 그러세요.

금도 사고, 옷도 사고, 안약도 사라. 세번 그러시잖아요.

 

어떻게 사야 되는가요? 여러분이 꼭 사야 돼요.

여러분들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여러분께 올 때

그 모습 속에서 주님을 발견해야 해요.

 

그러니까 여러분께 어떤 악조건이 내려올 때

그것을 통해서 내가 변화될 겁니다.

 

그래서 제가 굉장히 성인들을 좋아해요.

요즘엔 프란시스코가 까를레스 까레또 한테 쓴 <프란시스코 전언>이라는 책을

제가 가톨릭 서점에서 그걸 하나 샀어요.

 

그 책에 프란시스코는 이런 얘기를 하십니다. 나는 가난 부인과 결혼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외적인 것도 내려놨지만, 내면적인 것도 내려놓은 겁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마음으로 간절히 모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버렸던 겁니다.

 

그런데 여기 보좌에 앉는다고 그랬어요. 3:21

그렇게 다 버린 사람은 왕권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왕권이라는 것은, 모든 것에서 자유로운 사람이에요. 아시겠습니까?

두 다리는 땅에 있지만, 그의 마음과 영혼은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있다고 에베소서 2장에 얘기하시죠.

우리를 일으키시고 보좌에 앉히시고..’ 이런 얘기하시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꿈을 가지세요. 그러니까 절대 순종한다는 것은 무엇이냐면

어떠한 어려운 일에도 낙심하지 않고, 눈을 똑바로 뜨고 그 문제를 보면서

그 안에 계신 주님을, 내가 발견해내는 거예요.

거기에는 극한 인내가 필요해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고 미워하고 오해하고 중상하고 모략하는 그것이

나를 거룩으로 인도할 것이기에

우리는 아주 굉장한 인내 속에서 고독 속에서,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주님의 신부로서 인치심을 받는 줄로 믿습니다.

 

욥기서를 여러분이 볼 때요. 얼마나 잔인한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가 보잖아요.

그 분이 그 고난을 다 허락하셨잖아요.

 

그렇지만 그 사건이 나에게 일어난다고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여러분에게 암이 왔다고 한 번 생각해보세요.

 

얼마 살 날이 안 남았는데..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건 괜찮아요.

암 환자로서의 통증이라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는 거예요.

 

죽는 건 괜찮아요. 죽는 건 너무나 쉬은 거예요.

그런데 그 고통을, 말기 암 통증이나, 암 환자로서의 통증을 겪어낼 수가 없어요. 인간은.

 

그런 것이 만약 내게 온다고 할 때요. 그런 고통도 오죠.

사람들이 다 나를 멀리하잖아요. 미안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내게 해줄 말도 없어서, 다 나를 떠나버리잖아요. 다 멀리 서게 되잖아요.

 

그럼 나라는 존재는 뭐에요? 버려진 존재잖아요.

그러니까 겨울나무와 같은 거예요.

 

우리가 봄에 예쁜 싹을 틔우고 여름에는 많은 잎사귀로,

잎사귀라는 것은 자신의 열심과 덕 들이잖아요.

자신의 파워, 능력. 자신의 인간적인 달란트 같은 거잖아요.

자기의 수치와 나쁜 점, 모난 부분들이 다 덮여질 수 있어요. 여름에는.

 

예를 들어서 저 허운석 선교사님. 아마존에서 일을 많이 하셨대

그러면 얼마나 많은 풍성한 이파리로 가려져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 나무를 지날 때마다

와우, 새들도 와서 놀고 사람들도 그늘에서 쉬고 그랬어요.

 

그런데 가을이 되니까 바람이 불면서 겨울이 오면서

그 낙엽이 다 떨어지니까 맨몸이 되잖아요. 벌거벗은 몸이 되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저희를 잘 벗겨내세요.

그때 우리는, 욥처럼, 벌거벗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해요.

 

, 주님 제가 그렇습니다. 전 엉터리고요. 전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주님, 저는요 절대 남의 말을 안 듣는 은사가 있습니다.

강팍하기가 돌보다 쇳덩어리보다 더한 사람입니다. 이 은사가 있습니다.

저는 저 형제가 말하는 것 듣기 싫어요, 꼴 보기도 싫어요.’

 

이 정도의 자신의 죄성에 대한 순수함/정직함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옳아가지고(옳다는 상태로) 주님께 나아가잖아요.

이게 보통 심각한 병이 아니에요.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발가벗겨 놓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하는 자라면 쫘악” (옷 찟어지는 소리)

이 소리가 날 때까지 한동안 몰고 가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더는 서럽고 슬퍼서 안 울려고 해도,

그래도 눈물이 강 같이 쏟아져서

주여~~” 외마디 비명을 지를 때,

그럴 때에 빛이 오시는 거잖아요.

 

오냐, 알았구먼. 원 세상에, 너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란 것을 알았어?

이제 알았는가?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가 아닌가?’

그게 바로 내 마음에 빛이 오신 거잖아요. 그 눈물 속에서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 벌거벗기는 역사로

아브라함을 벌거벗기시고

야곱을 벌거벗기셔서.. ‘벌거벗은 믿음을 주십니다.

 

벌거벗은 믿음이란 것은

내 실존, 나라는 사람이 완전히 벗겨진 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옳은 모습으로 나가려고 그러고, 주님께 나가려고 하잖아요.

나도 그랬어요. 주님 앞에 내 옳은 모습을 보이며 나아가려고 했어요.

 

그게 애겠어요, 어른이겠어요? 어린 아이가 아니죠.

 

주님은 우리를 환경으로 정말 허공까지 몰고 가세요.

잔인한 사랑을 하세요.

 

왜요? ‘그 고름을 짜내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죽기 때문에,

내가 너를 짠다, !’ 이러세요.

 

그래서 어떻게 하시느냐면

주님 나는 주님밖에 없어요.

나는 이제 배반당하고 내 사랑하는 남자도 떠나고 여자도 떠났어요.

주님 나는 초라하고 슬퍼요.’ 이렇게 막 악을 써야 되요.

 

그러면 주님이 오냐하시고 막 달려오시는 거예요. 그 순수함 속에.

 

그런데 우리는 거룩한 척하고, 안 그런 척 하고, 옳은 척하고 주님께 나아가려 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주님이 그 손으로 누르시면

우리는 이제 나는 아무 것도 아니구나.

나는 숨 쉬는 것조차도 주님이 아니시면 안 되는 사람이구나.’ 하는 지경까지

주님이 나를 몰고 가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부리나케 손을 들고

주님, 제 악함을 보소서..’

 

제가 암에 걸리고 나서 이런 사건이 있었어요.

저는 주님께 실례하는 게 없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이런 얘기를 내가 어디 가서 간증을 하면, 사람들이 죄다 시험에 들더라고요.

자기는 절대 그러지 않았대요.

 

제가 저는 하나님 때문에 너무 시험에 많이 들었었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얘기하면,

어머 그랬어요? 저는 한 번도 안 그랬어요

막 이러시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나도 제가 그럴 줄 몰랐어요. 그런데 제가 자폭을 했어요.

제가 주님께 욕을 하고 화를 낼 수 없으니까, 그렇게 하면 죄가 되니까

 

그 분노와 화를 다 제 속으로 집어넣었어요.

다 집어넣고 나를 매일 죽였어요. (자폭했다는 뜻)

 

그걸 기쁨으로, ‘예스 주님, 오케이 주님, 기쁨으로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서, 내게 문제를 주신 주님을 바라 봐야 하는데.

그렇지, 그렇지. 나는 도저히 안 되지..’ 이런 거 있잖아요. 다 속으로 집어넣고 죽어버렸어요. (자폭)

 

그러니 말이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조용한 사람이 되었어요.

주님의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제가 주님한테 너무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일을 많이 하면서도, 제 마음에는 아주 나쁜 마음이 많았어요.

 

그 끝자락에서 제가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제가 무슨 생각이 확 지나가면, 그걸 꼭 기록하는데.

얼른 그것을 잡아서, 주님께 기도로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한 번 해 보셔요. 여러분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사탄이 우리 생각으로 들어오잖아요. 생각으로 들어와서 나를 잡잖아요.

내가 사탄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내가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 맞다고, 내 스스로 믿게 되잖아요.

 

저는 사탄이 기름 붓는 걸 너무 많이 봤어요, 사람들에게.

성령님도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지만

사탄도 거짓말의 기름을 너무 충만하게 붓는다는 거예요. 신자들에게요.

 

누가 그 사탄의 기름 부음을 받느냐면, 진실하지 않은 사람들.

나를 깨트려야 하는데, 내가 고집을 세우면서 안 받아들이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말이죠, ‘형제님. 형제님 좀 더 깨져야 하겠습니다.

형제님은 주님 앞에 충직스럽지가 않군요.’

 

이러면 형제님이 기분이 안 좋죠.

그렇죠. 그 순간은 안 좋아요.

그렇지만 그 말을 건네는 나도 기분이 안 좋아요.

 

그런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죠?

(내 기분 안 좋은 것, 나를 지적하는 그 사람이 나쁘다는 내 추정)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하겠습니까?

끝까지 밀고 나가면, 사탄이 내게 기름을 붓습니다.

 

어떤 기름이냐면, ‘저 사람 잘못된 사람이야. 저 사람은 사랑이 없어.하고

자꾸 그의 지적을, 내가 거짓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그래서 그를 적대하게 돼요.

 

그리고 내 마음은 말쟁이가 되게 해요.

‘(나를 지적하는) 그 사람이 괜찮은 것 같은데, 알고 보니까 영 엉망이야.

내가 보니까 그 사람 영 신실하지 않아.

성령님이 계시다면 성령님이 정말 그러실까?’

 

저는요, 꼭 사람을 책망할 때 공중 앞에서 책망을 해요.

개인적으로 절대 안 해요.

 

저는 우리 학생들이 있을 때, 반드시 공적인 석상에서 책망을 해요.

절대 개인적으로 안 해요. 개인적으로 하면, 보통 그 사람이 절대 회개 안 해요.

 

주님도 잔인하니까 나도 잔인해야지요.

제가 그 분의 제자니까요.

 

여러분들, 제가 하나님의 종입니까?

하나님의 종이 어떻게 그럴 (공중 앞 책망할) 수가 있어요?

 

사람이 인격이 있고 체면이 있는데..

그렇게 죽사발을 만들면 성령의 방법이에요?

 

그러나 우리가 똑바로 생각하셔야 해요.

저는요, 개인적으로 야단도 엄청 치지만, 저는 야단치기 위해 사는 사람이에요.

여기 보니까 주님이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신다그러잖아요.

 

책망 받는 게 지혜를 얻는 거잖아요. 죄에서 떠나는 거잖아요.

그보다 좋은 약은 없어요. 내가 그 보약을 놓치겠어요?

 

나는 산수가 ''였어요. 나는 산수 시간에 그냥 잤어요.

왜냐하면 머리가 너무 뛰어난 사람이라 제가.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만 하면 되지, 그 나머지 것은 알 것이 없다고 입력을 해버렸어요.

그 다음엔 수학공부 안 하고 그냥 잤어요.

 

저는 핸드볼 선수였기 때문에 몸도 고단했지만

저는 싫다 그러면 딱 닫는 사람이에요. 말을 안 들어요.

주님이 저의 그 고집을 꺾으시려고, 제게 암까지 주신 거잖아요. 할렐루야.

 

무슨 말을 하고 있었죠? 그렇죠, 저는 공적인 석상에서 책망해요.

어느 형제가 그렇게 텔레비전을 보는 걸 좋아해요.

(나도 텔레비전 보는 것 좋아하지만.)

그리고 그 다른 사람 돈을 슬쩍 빼서 썼어요. 현지인 목사님이.

 

그리고 그 얘기를 들으니까 제가 아마존에 갔을 때 어땠겠어요.

제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놈. 내가 너를. 저 정글 속에 보내서, 일생 동안 썩게 해주마.

다시는 시내에 돌아오지 못하게 해 주마.

너는 그 돈과 함께 네가 망하고, 너는 그 훔친 대가를,

네 몸이 썩고 또 썩어서, 정말로 돈이 하나님이 아닌 것을 깨달을 때까지

너는 절대로 정글에서 못 나온다.’ 이렇게 생각하고, 딱 제가 그를 쳐다봤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돈이 그에게 하나님이기에 그래요.

돈에게 자기를 팔았어요.

 

그가 지난 7년 동안 하나님께 울부짖었던 기도를, 그 생명처럼 했던 기도,

그 순종이.. 그만 돈 앞에서 타협하고 말았던 거예요.

 

그래서 은행에서 남의 돈을 끌어 쓰다 보니까 재미가 이게 들렸네..

이 정도가 되서 들켜버렸어요.

 

그것이 제가 공식 석상에서 책망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보세요.

 

그 형제가 앞에 나와서 얘기했어요.

저는 돈을 이렇게 횡령 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여기서 그러실 분 있으세요? 이것이 진정한 부흥입니다. 할렐루야.

 

예수께로 돌아가는 것. 내 모든 거짓을 버리고, 드러내 보이면서 가는 거예요.

여기 서울보다, 거기 아마존이 더 낫죠?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에요.

 

우리 형제들은, 자기가 누구하고 간음하고 어느 동물하고 수간하고 누구를 죽였고,

이것에 대해서 똑바로 얘기해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이것이 하나님의 힘이에요.

그래서 땅이 뒤집어진 거예요. 망고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뭐냐면, 부끄러움이 부끄러움으로 안 느껴지는 거예요. 할렐루야.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의 증거예요.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기 때문에

어떤 부끄러움을 내놔도 더 이상 부끄러워지지 않는 거예요.

 

(아담과 하와처럼,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벗은 자는 절대 자기를 공개 안 해요.

비밀을 누가 볼까봐 집어넣어요.

벌거벗었기 때문에 창피해서,

내가 이런 일을 잘못했다는 얘기를 못해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서 보니까 라오디게아 교회에 옷을 입어라했는데,

의의 옷이에요. 성도들의 옳은 행실들이죠.

 

그 옷을 안 입은 게 뭐겠어요.

자기를 감추는, 에덴동산의 벌거벗은 부부 같은 사람들이죠.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우리 아마존의 인디언 같으면

저요, 저요!’ 하면서, 그래서 솔직히 자기 죄를 시인할 줄 압니다.

 

우리 재미는 그거에요. 우린 그게 기쁨이에요.

그런데 서울의 여러분은 그런 기쁨이 없잖아요. 천국이 아니지요. 그렇죠?

'의의 옷'을 안 입은 자이니까요.

 

벗은 자니까 절대 말 안 해요. 못해요.

그리스도의 은혜가 불충만해서, 주님의 성령이 덜 충만하니까

아직까지 내 약함이 부끄러움이 되는 거예요.

 

내 무식함, 내 곤고함.

여러분들이 은혜를 받으면 그게 그렇게 자랑스럽습니다.

나 무식하고, 내가 수학도 못하고.. 이런 것 저런 것 너무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내적 치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저기 최일 목사님. 하시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최일 목사님과 남편 김철기 목사님이 두 분이 친구잖아요. 둘이 찰떡 친구였어요. *신학교 동기동창

 

그래서 최목사님 미디어에 너무 자주 나오지 마세요.’ 권고도 해 드립니다.

지금은 이제 다들 나이가 많아지니까, 또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서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그러지만요.

 

그래서 내가 젊었을 때부터, 최목사님이 결혼하시기 전부터

우리 딸 수잔나를, 최일 목사님(당시 신학생)이 와서 맨날 팔에 안고 이렇게 돌보고 그랬어요.

수잔나가 기저귀 차고 돌아다니고 그럴 때였죠.

 

우리가 결혼을 먼저 했는데.

제가 최목사님을 너무 잘 알잖아요.

최목사님은 요즘 대체 뭘 가르치는 거야?’ 막 그러면서.

 

제가 폐가 너무 아팠을 때에요.

그런데 저 멀리 강원도, 최목사님 사역지를 찾아갔어요.

거기에 영성수련하시는 곳이 있어요. 거기 계시더라고요.

 

거기 가서, 제가 하도 아파서 앉아있으니까.

제가 사람들의 아픔 같은 걸, (은사로) 청소기처럼 다 끌어들여요.

 

그래서 누가 아프면, 제가 그걸 느끼면서, 너무 제 몸이 아파요.

 

제가 비밀을 가르쳐드릴게요.

여러분이 누군가를 만나면, 갑자기 몸이 아프다거나 쑤신다거나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 기뻐하세요.

 

왜냐하면 이 작은 내 형제가, 지금 영적으로 굉장히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거예요.

지고 있어서. 이 형제는 그 짐에 찌부러져서 그냥 허덕이고 있는 상태에요.

기도도 못할 정도로요.


그러니 주님이 어찌나 영리하신지.

그 짐을 영적으로 기운이 센 놈한테 턱 얹어놓으세요.

 

그런데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잖아요.

막 힘이 들어도 주여, 주님! 말씀하시옵소서!’

 

이렇게 얘기하니까, 주님이 금방 오셔서 해결을 해주니까.

주님이 얼마나 영리하신지 몰라요.

 

그래서 제가 주님과 막 시비가 붙을 때가 있어요. 막 싸워요.

주님, 정말 제게 이러실 거예요? 당신은 내가 너무 말을 잘 들어줘서

맨날 당신은 어려운 일만 있으면 나만 부르고. 나만 괴롭히시고.. 이래서 되겠어요, 주님?’

막 이러고 싸워요. 마치 부부가 싸우듯이요.

그러면 나는 그게 너무 재밌어요,

 

그러면 주님은 너무 가까우신 분이세요.

뭐냐면 그 사람이, 영이 깜깜하고 해결할 줄 모르는 거예요,

 

어린 형제가. 갈 바도 모르고 어디로 나와야하는지 몰라요.

그러니 주님은 그 짐을 나한테 턱 옮기세요.

 

나는 해결할 방법을 아는 사람이니까

그냥 사람들의 짐을 다 여기에다(제게) 올려놓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될 아플 때가 많아요.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

몸도 아프고,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막 아파요.

 

그래서 찍소리 안 하고 가만히 있지만, 제가 속으로 알고 있죠.

주여, 풀어주시옵소서.’

 

그게 뭐냐면 삼손을 오랏줄을 묶었죠,

그랬더니 삼손이 힘 한 번 줬더니 어떻게 됐어요?

그냥 마른 풀처럼 풀어졌잖아요.

그게 부활의 영이에요. 우리한테는.

 

그렇지만 우리가, 좀 더 믿음이 큰 사람들을 만나면,

처음에는 그런 짐이 느껴지지만,

그 분들 스스로 주님과의 교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한숨 자고 나면 다 편해져요.

 

그러고 나서 그 형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얼굴이 환하게 되어 있어요.

달덩이처럼.

 

그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지만, 이게 바로 "한 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형제가 고난을 받고 영적으로 어둡고 깜깜하면.

나도 그렇게 힘들어요,

그 형제와 같이 있는 게 힘들어요. 잘 때도 힘들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꼴 뵈기 싫어서 도망 다녔어요, 내가.

영적인 원리를 모를 때는, 그를 미워하고 '주님, 그를 안  만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때 아마 주님이 내 따귀를 때리고 싶었을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주님은 당신의 자녀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알았습니다, ‘주님. 그렇게 하십시오.’

그래서 짐을 지는 자가 되는 거죠.

 

여러분들이 의를 많이 받으면, 여러분들의 부끄러움이 기쁨이 되는 겁니다. 할렐루야.

 

제가 암 환자 같지 않잖아요, 그렇죠?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저기, 압구정동 사모님이세요?’

제가 그렇게 후덕하게 생겼나 봅니다.

 

일부 선교사들이 또 있잖아요. 거지 근성이 있어요.

그래서 좀 초라하게 보여야.. 선교비를 많이 받을 줄 알아요.

 

여러분들은 그러면 안 돼요.

선교사들은 옷을 잘 입거나 잘 생기면, 후원을 잘 못 받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 그런 거 있어요, 거지 근성. 나도 많이 있었어요.

지금도 간혹 가다가 발동하려고 그래요.

 

왜냐하면 우리는 필요를 주님께 얻는다이러면서도, 왜 안 주시나요?’ 이런 것도 있잖아요.

 

왜 주님 믿는 게 이렇게 어려울까요?’ 내가 말하고 고백하면 되는데.

그냥 내 속에 일어나는 것을 고스란히 고백하세요.

주님, 나 그거, 이상한 짓 하고 싶은데요.’

그럼 주님이 얘기하세요. ‘그렇게 하고 싶어? 그럼 한 번 해봐.

그거 어떤 가 맛 좀 볼래?’

 

이렇게 그게 믿음 안에 사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할렐루야?

주님이 보는 앞에서 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미련이 없어져서 자유해져요.

 

왜 예수님 믿는 게 어려울까요?

나는 수학은 못해도 그런 건 괜찮은데요.

그러니 주님이 수학을 꽉 잠가놨어요, 저한테.

그런 쓸데없는 것(수학) 하지 말고 내 쪽으로 와라.’ 이렇게 하신 겁니다.

 

여러분이 교만한 생각이 들고, 어떤 현상이 일어나든지

여러분은 계속해서 주님, 제가 이래요.’라고 솔직히 고백하세요.

그러면, 솔직하면 가벼워진다니까요.

이렇게 주님의 멍에는 쉽고 가벼워요. 복음은 너무 너무 가벼운 거예요.

 

물론 우리가 기도의 산실에서, 우리가 옛 습관을 떠나보내는 경우도 있어요.

기도를 통해서, 자기 연약함을 해결하는 겁니다.

그때 해산하는 고통을 통해서, 주님이 승리를 주세요.

 

그렇지만 일상에서 내 마음이 어떠할 때는 분초마다 얘기해야 해요.

주님, 나 총만 있으면 쏴 죽였을 거예요.’

여러분들 진실한 말 안 하세요?

 

드라마를 보면서 저는 회개를 참 많이 해요.

 

내가 사람들을 못 만나잖아요.

내가 암 환자니까 다 도망을 가 버리잖아요.

 

그리고 왜 축복을 받아야 할 시간에 왜 저주를 받았을까.

저 양반이 뭔가 잘못이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사람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죠.


그리고 교회에서도 선교사가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환란을 받을까

그러면서 단에 세워주지도 않고..

제게 문제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나는 누구를 만날 때, 또는 드라마를 볼 때,

그 사람이 행하는 행동을 보면서 저 행동이 바로 나라고 하는 것을

저는 확인하면서 회개하거든요, 항상.

 

저는 회개를 어떻게 하냐면 어떤 사람을 오늘 만났는데, 그냥 별의별 사람 다 있잖아요.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을 보면 제가 찾아와야 하는 게 있어요, 그에게서 생명을 찾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 형제를 판단하게 되고, 죽이게 되고, 멸시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만나는 중에, 속으로 제가 기도해요.

 

그 형제가 그렇게 나쁘게 하고, 조작을 하고..

그렇지만 그를 보면서 제가

주님, 저한테도 저 모습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더 했잖아요. 주님, 그렇죠?’

 

근데 나는 또 안 그런 것 같을 때가 있어요. 저 사람만 그런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집에 와서 깊게 찔러요,

말씀의 검으로 내 가슴을 깊게 찌르면서.

 

주여, 내 옛 죄를 생각하게 하소서. 내 옛 죄. 당신을 거역했던 나.

그 사람보다 더 악하고 나쁘고 더럽고 추악하였지 않습니까.’

막 그것을 찾습니다.

 

나는 주님보다 높아지고 싶지 않아요. 나는 다른 형제보다 높아지고 싶지 않아요.

나는 벌거벗은 가운데서 그 분의 가난을 소유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계속 나를 지지는 거예요.

 

하나님, 저는 더 했잖아요.’

그러면 그 형제보다 높아질 이유도 없어요.

왜요, 그 사람보다 비참한 게 난데.

 

그게 최고의 회개 자리를 날마다 날마다

성전 안에 일곱 촛대 있잖아요. 그 촛대 불을 늘 밝히잖아요.

제사장들이. 꺼기지 않게요.

 

그러한 마음으로 내 마음에 겸손의 불을 끄고 싶지 않은 거예요.

가장 큰 신앙인의 덕이 뭐냐면 극치의 믿음의 꽃이 뭐냐면, 겸손한 거예요.

온유하고 겸손한 것.

 

나는 그 사람보다 내가 죄인 중에 죄수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은총 없이는 나는 벌레보다도 양아치보다도 더 더럽고 비겁한 사람입니다.’

 

나는 깡패 드라마 보면서, 회개를 참 많이 해요.

깡패는 자기 상관을 위해서 목숨도 버리는데

나는 문제만 있고 내가 불명예스러워질 것 같으면.. 숨어버리잖아요.

 

그 부끄러움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제가 몸을 떠는 거예요.

주님, 이것을 어떡하면 좋습니까. 내가 당신을 소유했다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날마다 날마다 내 마음을 낮추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가 정말 부모님들이 우리를 막 야단치고 그러잖아요.

그럴 때 여러분 어떡해요. 문 쾅 닫고 그렇죠?

나도 옛날에 그랬으니까요.

나는 나은 게 하나도 없고, 더 했으니까.

 

여러분, 문을 쾅 닫고 나오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 여러분이 주님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팍 찼던 문을 다시 열고 들어가서, ‘엄마, 미안해요그렇게 해야 하잖아요.

엄마, ()가 또 발작이 났어요. 이거 어떻게 해. 엄마, 저를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내가 아무리 변화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돼. 엄마, 이게 쉽지 않네요.

엄마도 오래 살아봤으니까 알잖아. 그러니 엄마, 나를 좀 더 기다려줘 봐요.’

이렇게 해야 해요. 이게 겸손이에요.

 

우리가 막 거듭나지 않아서 뭐야!(버럭)’ 이렇게 하면 거만한 거예요.

이게 깨져야 해요.

 

그래서 엄마가 막 욕을 해도 합당합니다,

주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감해야 돼요.

 

제가 예수님께 기도하는 게, 예수님의 <생명의 계보>에 들어간 여자들이 있었어요, 그렇죠?

나는 그 교수님의 은혜를 잊을 수 없어요.

 

여인들에 대해서 LA에서 강의하셨거든요.

LA의 여자 교역자들을 모아놓고 며칠에 한 번씩,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여인들에 대해서, 내 어머니 하와와, 사라와, 레아와, 다말과

그 여자들의 삶 속에 십자가가 있었어요.

십자가에 높이 매달려졌어야 하는 십자가의 죽음을, 그들이 경험했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할머니가 됐어요. 그 몸을 빌어서 예수님이 오셨어요.

그래서 저는 다말을 깊이 보고, 마리아를 깊이 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했듯이, 나도 성령님을 잉태해야 해요.

나도 주여,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계집종이오니 원하는 대로 하시옵소서.’

그럴 때 성령 충만을 받는 겁니다.

 

▲지금 내 몸이 얼마나 많이 아파요. 나는 목소리가 너무 예뻤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남자들이 옛날에 저를 막 따라다녔어요.

 

제 이가 너무 예뻤는데

이것도 비 오는 날 빨래를 하는데, 옛날에 구파발이 시골이었어요.

 

거기서 펌프질을 막 하다가 이 펌프가 탁 쳐서 이빨이 다 깨졌어요.

그래서 제가 그 때 주님께 무릎을 꿇고

주님, 심하십니다.’

 

그 때가 예수님 믿은 지 일 년 반 됐나 그랬을 때에요.

제 이가 다 깨졌어요.

주님, 참 심하시다. 이건 그냥 남겨두시지 그랬어요?

제가 제일 자랑삼아 예쁜 데가 거기밖에 없는데, 그걸 작살내면 되겠어요?’


그런데 두 가지 말씀을 주셨어요.

감사하면 버릴 것이 없느니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 두 가지 말씀을. 이빨이 깨지면서.

그래서 집사님들이 저한테, 독신으로 살면 안 된다고 했어요.

 

자네는 너무나 많은 형제를 시험 들게 할 것이라고 했어요.

웃는 이 때문에요.

 

그래서 제가 지금은 합죽이처럼 됐어요.

지금까지도 그래요.

 

(왜 이런 얘기가 나왔죠?)

 

제가 마지막 하나님한테 얻는 거예요, 이것은. 영생인데,

그리고 내 신분이에요.

하나님 나라에서 내 신분을 확인하는 일인데요.

 

제가 암 말기 앓고 하면서 제가 확인한 거예요.

내가 누구인가?’

그런데 제가 하나님이 여쭈어보자

네가 내 생명의 계보에 들어와야 한다.’ 이 얘기를 해주신 거예요.

 

그것은 무엇이냐면

예수님의 할머니(조상)가 되셨던.. 하와가 회개했을 거 같아요, 안 했을 거 같아요?

 

회개했죠. 자식이 죽는 체험을 했어요. 자신이 살인자가 되었을 때 그 부모가 어땠을까요,

부모가 살 수 있었을까요?

그 자녀(아벨)가 죽었을 때, 하와도 죽었을 거예요. 회개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 대가를 얼마나 많이 크게 지불했을까요.

그가 주님을 배반했기 때문에, 그가 먹었던 열매는 너무나 처절했을 거예요.

 

만일 내 자식이 살인을 하고, 내 형제들이 살인을 하고 죽어버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죽은 거죠. 하와가 죽음을 경험했죠.

 

그리고 그 몸에서 다시 하나님의 씨가 태어나잖아요.

회개한 후에 또, 하나님이 항상 회개의 열매를 주시잖아요. !

 

첫애가 죽고, 솔로몬도 회개의 열매로 얻는 자녀였어요.

 

하나님이 회개한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주시는 거예요. 할렐루야.

회개할 때. 큰 잘못을 우리가 허락 받아서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그것을 통해서, 회개하는 자에게 더 큰 선물을 주신다는 거예요.

 

우리는 그렇게 할 수만 있으면,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아서 방탕하려고 해요.

이게 도둑놈의 근성이 아직도 안 빠져서 그러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게 뭐냐면

어떻게 주님 제가, 당신의 생명의 계보에 할머니가 됐던 그 여인들처럼.

당신을 낳았던 마리아처럼. 내 생이 드려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뭐냐면

내가 온전히 불살라져서, 내 마음이 완전히 낮아지고 낮아지고

겸손해지고 겸손해지고. 그래서 주님만이 남으실 수 있을 때까지.

나를 버리고. 부끄러움을 버리고..

가난을 버릴 줄 아는 그 대가를 얼마든지 치룰 수 있겠다고 하는

그러한 용기 있는 자들이 차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는 생각해요.

 

지금도 저는 하나님이 많은 문제를 보내주실 때, 저는 매일 같이 숙제하잖아요.

숙제가 어떻게 오냐면, 하나님이 어떤 사건을 저에게 보여주세요.

 

왜 사건, 문제를 보여주실까요?

내 마음을 들춰내시는 거예요.

 

사건이 없으면, 우리는 자신이 누군지 확인할 길이 없어요.

사건이 있으면 내가 뽀록이 나죠.

 

그럼 어떻게 해요? 얼른 숨겨야 하나요?

아니죠. 회개해야 하죠.

 

어떻게 회개하나요?

자기 죄성을 인정하는 것.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이런 벌을 받아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 신학생들에게

그 말을 반드시 반복시켜 말하게 해요.

 

저도 항상 주님께 회개할 때 주님, 저는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이 혼이 미치광이에요.

그래서 이 혼(적인 사람)이 그렇게 변덕을 일으켜요.

 

이 혼(적인 사람)에다가 각인을 시켜요. ‘너는 그런 사람이야이렇게 내가 각인을 해요.

어떻게 각인을 하냐고요?

 

만약에 제가 어떤 문제가 생겼으면

제 마음에 화딱지가 난다면 이렇게 고백해요.

 

주님, 저는 그 소리 듣고 화가 납니다. 화가 난 나를 봤습니다.

화가 난 걸 인정합니다. 주님, 보셨죠?’

 

이렇게 항상 제가 이 혼이 다시 변덕을 부릴까봐서 각인을 시켜요.

문제를 통해서 나 됨을 보이시고, 하나님이 그 죄성을 고백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숨어요. ‘다시는 안 그래야지.’

자기 의를 딱 세우는 거예요. 또 세우고. 또 세우고.

 

그게 아니에요. 복음으로 가야 해요.

, 주님 인정합니다. 저 너무 찾아 가고 싶어요. 가서 따지고 싶어요. (그러지 말고)

주님 저 이런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이란 걸 인정합니다.’

얼마나 쉬워요? 근데 우리는 자꾸 자기가 옳은 대로 나가려고 하잖아요.

이 유혹에서 벗어납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속 저 밑바닥까지 아주 너덜너덜 한 것까지, 그냥 다 끌어올리시려고

나에게는 죽음까지 주신 거예요.

 

그래서 6천 년의 아담의 죄성(유전)까지도 끌어내서

불살라 버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나 예수만 네 속에 들어가게이렇게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죽음이 왔을 때에, 내가 주님 앞에 고백한 게 있잖아요.

진실하고...’

 

저는 주님, 저 살려줘요.’ 이랬던 적은 별로 없어요.

 

간혹 가다가 저는 이런 생각은 들어요.

우리 딸이 시집갈 때, 엄마가 없으면 좀 곤란할 텐데..’

또 김철기 선교사가 얼마나 슬플까. 또 우리 아이들이 참 슬프겠다.’

그 미안한 마음. 그 미안한 마음이 참 절절해요.

 

나는 내일이라도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암 환자는요, 갑자기 가버리더라고요.

 

어제까지만 해도 막 잘 있다가, 그 다음 날 가면 천국에 갔어요.

그러니까 내 마음은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어요.

 

, 됐다.’ 하며 콱 인 치실 때.

그때 제가 갈 거예요.

 

분명한 것은, 오래 살면 뭐하겠어요.

하루하루 무서운 건, 내가 변질되면 어떻게 해요?

병이 나아서 까불고 다니면 어떡해요. 방자해지면 어떡해요?

 

그래서 히스기야 왕이 십오 년을 더 살아서, 그 놈의 보물을 보여준 바람에

그 자손들이 바빌로니아로 끌려갔잖아요.

사탄한테 내 것을 보여주고, 다 공개, 자랑해서 바빌로니아로 끌려가는 거예요.

 

제가 이 짓을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너무 무서워요. 싫어요.

하루하루 주님이 나에게 십자가를 보내실 때에

내 마음에 들지 않고

정말 고통스러운 것을 보내실 때에

 

그것을 통해서 내 자신이 드러날 때에

주님, 또 있네요, 여기. 이 도둑놈.

내 영혼을 갉아먹고, 숨겨져 있던 이 악이 또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주님. 고백합니다. 아멘!’

 

얼마나 예뻐요. 얼마나 주님이 기쁘시겠어요. 이게 복음이에요.

가서 율법 뒤에 확 숨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안 봐야지. 안 들어야지.’

그러면 주님이 문제를 더 큰 걸 보내요. 그 힘을 빼라고요.

 

주님이 수가 더 높아요.

우리가 안 그러려고 애쓰면 더 심한 걸 보내세요.

미쳐버리게 해요. 그래서 주여, 전 미쳤습니다.’

 

결국 저는 이거 머리가 하얗게 되서 깨달은 거예요.

그러니까 이 설교가, 어디 가서 흔히 듣는 소리가 아니에요.

 

그래서 철들자마자 죽는다는 소리가, 나를 두고 하는 소리에요.

이 복음을 알기 위해서, 나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지불한 거예요.

 

그러니 우리가 안 그러려고 막 애를 쓰잖아요.

그것이 율법이에요. 자신을 얽매지 마세요. 고백하세요.

 

주님, 나 그거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 해결해 주세요, 나는 주님의 손이 필요합니다.

나는 이것 못 끊어요.’

이렇게. 의지하고 나갈 때에 주님께서 삶을 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스스로 얽매고 안 그래야지, 안 그래야지 했는데.

하루는 보니까 어떤 아가씨가 두툼한 밍크코트를 입고 막 이러고 으스대며 가면,

꼴 보기가 싫잖아요.

 

그럼 고백해야지요.

주님 저는 아직까지 교만해요.’

 

우리 형제들은,

이렇게 파진 옷을 입은 여자가, 쫙 붙은 스타킹을 입고 쫙 이러니까.

또 막 인터넷에 들어가서..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죠?

 

주님, 이게 내 꼬락서니올시다.’

복음으로 가야 해요. 할렐루야.

 

결국 나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존재인 것을.

당신만이 내 모든 것을 새롭게 해낼 수 있는 분임을 믿습니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썩고 썩어서 재생할 수 없는 존재인데,

당신만이 재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게 복음입니다.

 

어떻게 안약을 사야 하는가. 어떻게 금을 사야 하는가.

그 사는 방법이, 바로 지금 제가 읽는 그대로

보태지도 말고 생략하지도 말고, "제가 인정합니다" 이게 바로 사는 거예요.

 

그렇게 쉬운 것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우리 얼마나 엉망진창인데요.

얼마나 무식하고 이해성이 없는데, 주님이 어려운 걸 주시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들이 아주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특징이 뭐였어요.

하나님을 오해했던 거잖아요.

그래서 땅을 파고 묻어버렸잖아요. 오해했어요.

 

그런데 주님은, 생명까지 버리신 사랑하는 주님이세요.

나는 무슨 짓을 할 때 주님께 꼭 이야기해요.

이러나저러나 주님이 보고 계신 거잖아요.

 

꿩 알죠. 꿩은 자기 머리만 숨기면 숨은 줄 안다잖아요.

그 꼴을 얼마나 우리가 많이 해요.

 

그러니 우리가 이러나저러나 용기를 내서

주님, 이렇게 (범죄) 하고 싶어요.

이러한 육신의 유혹이 제게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 얼마동안 작정으로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기도의 산실에서 주님 앞에 있을 때

주의 보혈이 흐르사 나를 이 죄악의 사슬에서 끊어주시옵소서.’

 

하고 우리가 주님 앞에 심각하게 고백할 때

주님이 심각하게 오셔서

심각한 내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타자 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