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14장
데이비드 플랫 / 이미 승리한 싸움(3)
여기 14장에서는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성도들이 나옵니다.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서서 노래하고
영원토록 그분 안에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다섯 번째 환상으로 이어집니다.
이 땅에서 누구를 섬기느냐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합니다.
세 천사가 이렇게 외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이 환상은 아주 중요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그러니 주목해 주십시오.
세상의 유혹의 포도주를 즐기는 자들은
언젠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의 포도주를 즐기는 자들은
언젠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바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여기서 성경의 비유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포도주 한 잔 마신다고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게 된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8절을 보시면 큰 성 바벨론이 나옵니다. 바벨론이 처음으로 나왔는데
이후 요한계시록에서도 또 보게 될 겁니다.
바벨론은 이 세상을 도취시키는 음란과 여러 형태를 상징합니다.
특히 성적 음란입니다.
8절 끝부분을 보면 나와 있습니다.
이 모습은 우리 문화 가운데 만연해 있습니다.
세상의 성적 쾌락과 일시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거기에 만족과 기쁨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분명하게 그 잔은 빈 잔이라고 말씀합니다.
만족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성적 쾌락과 물질적 소유와 세상의 성공을 좇는데 시간을 다 쓴다면,
세상의 유혹의 포도주를 즐긴다면,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초래할 것입니다.
10절에 강한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계14:10-11
이것이 성적 쾌락과 물질적 소유와
세상의 이기적인 추구함을 즐기는 자들의 운명입니다.
그러니 오늘 여러분의 행위가
내일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에 영향이 없다는 말에 속지 마십시오.
그것은 영원히, 끝이 없도록 영혼이 고통 받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 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설교가 중에 조지 휫필드가 있습니다.
그는 숯처럼 타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는 성경의 비유를 사용했습니다.
순간적으로, 또는 하루 동안 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세기 동안 타오르고 그만큼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끝은 멀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그곳에서 건지심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자매 여러분, 대학생 여러분, 십 대 여러분,
제 말을 듣고 계신 모든 분
이 세상의 유혹하는 음란과 우상숭배에서 돌아서십시오.
그런 것은 영원한 진노를 초래할 뿐입니다.
그래서 12절에서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다고 한 것입니다.
요한이 교회에 주는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성적 음란, 물질적 소유, 일시적 쾌락이 교회 안에서
수많은 인생과 부부관계와 가정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요한은 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깨어나라! 너희는 고통을 야기하는 위험한 것과 놀아나고 있다.
깨어나 그런 것들이 만족을 세상 방식들과 타협하지 말라"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인내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14:13
주목하십시오. 세상의 유혹의 포도주를 즐기는 자들은
언젠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인내하는 자는
언젠가 하나님의 안식과 평안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인내하십시오. 인내하십시오. 전투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내하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안식이 주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한 일이 따를 것입니다.
이 땅에서 여러분이 누구를 섬기는가 입술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이 땅에서 누구를 섬기느냐가, 여러분의 영원한 목적지를 결정합니다.
영원한 시간은 반드시 옵니다.
▲여섯 번째 환상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으며 강렬합니다.
14장 끝부분에는 두 가지 환상이 연속으로 나옵니다.
곡식 추수와 포도 추수입니다. 그 의미는 분명합니다.
언젠가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자를 수확하실 것입니다.
언젠가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모든 성도를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동시에 그분으로부터 돌아선 모든 죄인을 짓밟으실 것입니다.
강한 표현입니다만 본문의 내용에서 나온 것입니다.
불신자들의 심판에 대해 이보다 생생한 표현은 보지 못했습니다.
포도가 포도주 틀에 던져지고 그 안에서 밟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가 수백 킬로미터까지 흘러나가는 모습입니다.
이 모든 환상과 상징과 표적 속에서 말씀의 본질을 잊지 마십시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은 언젠가 하나님과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 가운데 홀로 서든
아니면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주로 삼고 하나님 앞에 서든,
둘 중 하나입니다.
이 세상의 방식을 따라 살다가 그분 앞에서 서든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인내하다가 그분 앞에 서든, 둘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적이 없다면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께 구원해주시기를 부르짖으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보십시오. 종교적 유희에 놀아나지 마세요.
영원의 범주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생명으로 붙들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주로, 왕으로 구세주로 붙들고 있습니까?
그분께 복종함으로 마귀의 참소를 피하고 있습니까?
그분의 신실한 제자로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분께로 오십시오.
그분을 믿으십시오.
그분 안에 있으면서도 세상 방식에 좌우되고 있다면, 눈을 열고 깨어나십시오.
그런 것들은 여러분을 죽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들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께 다가가십시오.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비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죄에 대한 승리를 주시기를 부르짖으십시오. 그것과 놀아나지 마십시오.
이것을 알고 인내하십시오. 15장의 마지막 환상입니다.
머지않아 역사 속의 모든 성도들이 노래하며 즐거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15장을 포함시킨 것입니다.
15장은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출애굽기 15장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 내시고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건져내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뒤에서는 애굽의 군대가 그들을 덮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홍해를 반으로 가르시고, 백성이 마른 땅을 건너 반대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이 애굽인들을 덮쳤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4장을 보면 주께서 그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 하셨고
주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셨습니다.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건지셨습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 15장이 보여주는 형상입니다.
그리고 그때보다 훨씬 더 궁극적인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그리스도께서 원수를 정복하셨습니다. 그분이 악한 자를 이기셨습니다.
우리가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 안에서 기뻐합시다.
승리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형언할 수 없는 역사를 보고 함성을 외치게 될 것이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출애굽기 15장에서 그들이 홍해를 건너간 후에 모세가 크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나이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시나이다'
'여호와께서 영원무궁하도록 다스리시도다'
우리가 그렇게 노래할 것입니다.
모든 시험과 전투와 고난과 어려움과 유혹을 뒤돌아볼 때
이 세상의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신 것을 보게 되고
우리 삶 가운데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승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형언할 수 없는 역사를 보고 찬양할 것입니다.
그날에 승리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비할 바 없는 가치를 보며
이렇게 노래할 것입니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타자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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