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W4Rjj7_gEG0
◈하나님을 떠난 신자의 5가지 모습 렘8:1~15 스크랩 후 정리
▲1. 절망적인 징계를 받습니다.
8: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 방백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2.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무덤 훼파'는 가장 수치요, 치욕스런 일이었습니다.
1절에 무덤이 파헤쳐질 대상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들, 지도자들, 제사장들, 거짓 선지자들, 주민들인데
이것은 곧 남유다 전 민족에게 임하는 심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간헐적 침범한) 바벨론 세력들이 무덤을 파헤친 것은
그 나라에 모욕을 가하고
동시에 그 속에 묻혀진 보물들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 회개를 거부하고 회개의 기회를 놓친 사람은
<절망적인 징계>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인격적인/상호유기적인’ 관계입니다.
심판과 징계를 받는 도중이라도
하나님께 철저히 매달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징계의 때, 환란의 때에
오히려 더 완악해지고, 더 반항하고, 더 하나님을 저주하지요. 더 빗나갑니다
(아래에 4가지 예가 나옵니다. 2~5번까지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떤 경우에도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어야 합니다. 반드시 회복시키시고, 반드시 다시 세우십니다.
때로 세상에서 실패해도, 믿음만 실패하지 않으면 됩니다.
세상에서 버림받아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지만 않으면 됩니다.
▲2. 잘못된 고집에 빠지게 됩니다.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아주 고집스럽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를 맞아도 돌아서지 않습니다.
기다릴 때 돌아와 주면 그런 대로 환영을 받고 용서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때 돌아오지 않으면 사랑은 진노로 바뀌게 됩니다.
믿는 성도는 고난의 의미를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고난을 만났을 때 그 고난을 하나님의 사랑의 매로 기쁘게 받아들이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계기로 활용하면
그 고난은 곧 축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3. 지혜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 징계를 받는 백성이
자기 머리로 꾸미는 모든 ‘지혜’는.. 다 꽝입니다. 절대로 자기 예상대로 안 됩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나오는 지혜요, 모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내 삶을 해석하는 것이.. 진짜 지혜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길이 막히면 여러 가지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곧 환경이 주는 메시지를 읽고 겸허하게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살아왔구나! 하나님! 저를 새롭게 하소서!”
모든 환경과 모든 사건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통로로 삼는 삶이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4. 평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마음의 평강이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사명을 외면하면 겉으로는 “괜찮아!” 하면서
속으로는 불안이 떠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사명대로 살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평안을 잃지 않게 될 것입니다.
▲5. 수치를 모르게 됩니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는다’ .. 성경에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가증하고도 죄악된 일을 행하면서도.. 뻔뻔해지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남유다는.. ‘끝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매를, 끝까지 다 받고 말았습니다.
죄를 짓고 매를 맞으면서도.. 자기 수치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수치를 모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벌거벗은 것을 자랑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를 더 받습니다
이어지는 렘8:13-17절에 그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한 구절만 살펴보겠습니다.
:15 우리가 고대한 것은 평화였다. 그런데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우리는 이 상처가 낫기만을 고대하였는데, 오히려 무서운 일만 당하고 있다.
자기가 바라던 것과..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뜻과 소원대로 결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마귀에게 물리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에게 한 번 물리면,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기’까지
절대로 고이, 쉽게 놔주지 않습니다.
처절한 죄값과 회개의 값을 치르고 나서야.. 하나님이 ‘그만, 족하다!’ 하셔야
비로소 거기서 풀려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성의 법칙’이란 게 영적인 세계에도 적용됩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은.. 관성의 법칙에 위배되며, 이건 어려워요.
죄인이 더 죄를 짓고 더 타락하는 것은.. 관성의 법칙이며, 이게 더 쉬워요.
렘8장의 정황은, 예레미야 40년 예언 활동의 초기이며,
아직도 소망/희망이 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관성의 법칙’이 적용된 것이지요.
그 후로 백성들은, 돌이키기 보다는, 더 타락한 길로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가서.. 돌이키긴 했지만.. 너무나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대가를 치른 후였지요!
오늘 나는, 잘못된 고집, 잘못된 지혜에 빠져서
평강이 없으면서도, ‘평강하다’며 계속 마귀에게 속고 있는지, 점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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