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소유하는 대가 마13:44
The Costliness of Possessing Christ
By David Wilkerson April 28, 2003
마태는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신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태13:34-35)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비유는 매우 간단하게 들립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각 비유에 놀라운 비밀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비유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진리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는 오직 그것을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만 발견됩니다.
많은 신자들은 그 비유를 쉽게 지나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 뻔한 교훈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재빨리 옮겨갑니다. 즉, 비유의 의미를 자신들에게 적용하지 않은 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신 ‘더 깊은 진리’라는 것을 찾으며 바울 서신서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 명확하고 세심하게 설명되어 있는 신학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두 가지 비유는 어쩌면
어떤 신자라도 붙들만한 가장 심오한 진리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태복음13:44)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진리에 대해 뭐가 그리 숨겨졌다고 그래?
우리 모두 예수님이 바로 밭에 감추인 값비싼 진주라는 걸 아는데 말이야.
그건 대단한 비밀은 아니잖아”
저는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
여기 이 두 가지 비유에 숨겨진 만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소수의 신자만이 그것을 발견하였을 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이 비유 속의 사람이 땅을 파는 것과 같은 시간을 결코 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갈급한 인물들이야말로 – 땅 파는 남자와 끈덕진 상인- 예수님의 뜻을 명확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삶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욱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 주님의 비밀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비밀이 의인과 함께 있으니”(잠언3:32)
이 비밀들은 세계의 창조적부터 알려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태는 그것들이 예수님의 비유 안에 숨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이 숨겨진 진리는 진정 그리스도인들을 자유케 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만이 그것을 발견하는데 드는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려 합니다.
이제 우리는 구원의 선물은 값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의 값을 영원히 완전하게 치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3:24)
더구나 그는 우리를 영원히 흐르는 그분의 은혜의 샘을 마시라고 초대하십니다.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요한계시록22:17)
저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설교하면서 이 은혜가 가져오는 기쁨을 목격하였습니다.
수 천명의 사람들이 그 모임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이기 위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사람들은 단지 '죄인의 기도'(영접 기도)를 따라서 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깊이 기도하고 흐느끼며 고백하며 주님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값없이 구속되었고 성령의 힘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이
계속 믿음에 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비유에 따르면 어떤 씨(복음)는 좋은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그 씨는 뿌리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씨는 돌밭에 떨어져 그것이 뿌리 내리기 전에 시들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씨는 가시밭에 떨어져지거나 사탄이 빨리 그것을 훔쳐갈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이 예언하신 것처럼
큰 무리가 주님으로부터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배교가 큰 무리의 신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은사적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이 죄를 깨닫게 하며 영혼을 휘젓는 그런 설교로부터 돌아서서
그들의 육신을 기쁘게 하는 스승들을 찾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말하는 다른 복음,
다른 예수에게 속임을 받아 왔습니다.
그들의 귀는 번영의 설교자들의
돈에 초점을 둔 가르침을 받고 싶어 근질근질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그는 우리 시대까지 역사를 통하여
내려다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올 모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경건한 책망을 거절하는 것, 값싼 복음이 일어나는 것, 육신을 즐겁게 하는 천박한 가르침,
수많은 사람들의 배교, 과연 그분은 마지막 때의 그것들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많은 신자의 사랑이 식어질 것입니다. 한때 열정적이었던 종들이 미지근해지며
심지어 차가워지기까지 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의 값비싼 은혜를
(영적) 음란함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용서와 축복을 누구에게나 아무런 희생도 없는 것으로
설교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죄에 안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을 너무나도 슬프게 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그 입으로부터 그런 자들을 뱉어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토하여 내치리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그분의 가까운 제자들과 함께 따로 개인적 모임을 가지셨던 이유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마13:36)
예수님께서는 그 비유의 더 깊은 의미로 따르는 자들의 눈을 여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큰 유혹의 시기 동안 그들을 지탱할 진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이 친밀한 모임에서 예수님은 전에 언급하셨던 밭의 보물과 비싼 값의 진주에 대한
두 가지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의 비유는 성경에서 단지 3구절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깊게 파묻힌 것은 바로 그분께서 말씀하셨던 창조적부터 숨겨졌었던
주님의 비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의 헌신된 종들에게 계시될
영원한 목적을 품고 있습니다.
성경주석을 이용해서 단지 짧은 공부로 이 비유들로부터 진리의 덩어리를 캐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갈급하게 땅 파는 사람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왕국의 비밀이
예수님의 비유 속에 깊이 매장되어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 계시를 발견하기 위해 열심히 땅을 파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누가 이 비밀을 발견하기 위해 기꺼이 힘들게 노력하려 하겠습니까?
누가 참을성 있게 주님께서 그들에게 그 비밀을 밝혀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까?
누가 진리를 주시며 그의 삶을 붙드시기에 충분할 만큼 오래도록 성령님을 기다리겠습니까?
저는 제가 이 두 비유를 놓고 그 속에 숨겨진 진리의 암시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들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값비싼 대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럭저럭 지내기에 충분한 믿음에 만족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들을 천국으로 가게 만들어 줄 정도만의 예수님을 원할 뿐입니다.
그들은 그 비유에서 어떤 실질적 진리를 캐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조적으로 이 두 비유에서는
그리스도의 귀한 진리는 오직 갈급함에 의하여 헌신된 찾는 자들에게만 발견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심으로 그분을 추구하는 자들은 풍성한 삶의 비밀을 향해
활짝 열린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이 두 비유를 시작하십니다.
“천국이 어떠한지 말해주겠다.”(마태복음13:44) 여기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버지의 영광 안에 있는 나라인 천국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그분께서는 이 땅 위의 하늘왕국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는 본질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금 네가 너의 심령에 어떻게 천국의 충만함을 지니는지에 관한 방법이 있다.
그렇지만 먼저 네가 그것을 얻는 비용이 어떠한지를 말하겠다”
어떻게 우리가 이 땅에서 천국을 얻습니까? 두 비유가 그것을 명확하게 해줍니다.
그리스도를 그 모든 충만함으로 소유하는 것을 통하여, 또한 그것은
얻기 위한 대가를 치루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1. 첫 번째 비유는 밭의 보물에 관한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태복음13:44)
첫째로 묻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밭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것은 기독교화된 세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복음이 설교되고 받아들여지는 모든 지역입니다.
물론 교회도 이 밭의 일부입니다. 국내사역과 해외선교의 밭이 있습니다.
그리고 밭에서 일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을 나타냅니다.
이 사람은 믿을만한 정보원으로부터 이 밭 어딘가 보물이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도 들어왔습니다.
“예수.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로새서2:3)
밭에서 일하는 다른 자들이 성의 없이 일하는 동안 이 사람은 밭을 격렬히 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몇 시간, 몇 날, 몇 주를 끈덕지게 보물을 찾으며 보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는 예수님에 대한 선지자의 말을 들은 모든 헌신된 종들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었다.
나는 내 입을 열어서 비유로 말할 터인데, 창세 이래로 숨겨 둔 것을 드러낼 것이다" (마13:35)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또 그는
보물을 찾는 단 한가지방법은 그가 가진 모든 것으로 그것을 구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완전히 몸을 구부려 그것을 찾기 위해 파고 또 팠습니다.
그가 찾고 있는 보물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이 그가 필요로 하는 그 모든 것이라는
사실이야말로 놀라운 발견입니다. 그의 보물은 모든 기쁨, 방향과 목적이,
참으로 천국의 그 풍성함이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아는 그것이었습니다.
어떤 시험과 시련이 다가와도 상관없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자원을 받으며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마침내 이 사람이 보물을 찾자 그는 기이한 행동을 합니다. 그는 즉시 그것을 숨겼던 것입니다.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마태13:44) 그는 여기서 무엇을 하는 걸까요?
그는 왜 이 새로이 발견한 대단한 부를 숨기는 걸까요?
우리는 바울의 서신에서 그 단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갈라시아1:15-17)
바울은 그리스도의 놀라운 계시를 받았습니다. 왜 그는 이를 비밀로 하기로 했을까요?
이 보물은 그에게 절대적으로, 그 무엇보다도 더욱 귀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바울은
이 진리를 위하여 금식하고 기도하며 열심히 구하였습니다.
그는 진리에 대한 지식도 없이 바리세인의 열정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로마서10:2참조)
그리고 이제 그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였다는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그것을 도둑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의 보물을 숨기러 아라비아 사막으로 떠났습니다.
본질적으로 그는
‘자기의 가진 것을 다 팔아 보물이 숨겨진 밭을 산 것 입니다’(마태복음13:44참조)
바울은 이렇게 단언하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이 놀라운 진리를 나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그 어떤 사람도 원치 않아. 나는 지금 당장 이것에 관해 그 어떤 사람의 의견도 듣고 싶지 않아.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것을 가지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내가 발견한 이것의 그 장엄함을
완전히 안 후에야 다른 사람들과 나누겠어”.
저는 비유에서 그 밭의 일꾼이 그가 발견한 보물에 경탄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는 그 상자를 열고 그 보물을 손에 쥐고 확인하며 그것에 기뻐합니다. 그러나 즉시 그는
단지 그것을 만지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는 혼잣말합니다.
“나는 이것을 가져야겠어, 이것을 완전히 소유해야겠어,
그러면 이 보물이 나를 죽는 날까지 부양해 줄 거야”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령의 계시라는,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비싼 보물을 발견한
한 사람의 예입니다. 그는 땅을 깊이 팠습니다. 보물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발견에 대해 넘치도록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보물을
가슴 깊은 곳에 감추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을 동경하거나 경탄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아. 나는 내 안에 사시는 그분이 필요해,
바로 나의 삶에 그분을 가져야겠어. 더 이상의 구원자에 관한 신학이 필요한 것이 아니야.
나는 이미 내 일생을 교리를 배우는데 써버렸어. 이제 나의 단 하나의 초점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가지는 것이야. 나는 예수님께서 나를 통하여 사시고
나의 오랜 자아가 죽기를 바래.”
▲예수님께서 그 밭의 일꾼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았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의 희랍적 뜻은
교환하다, 교역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돈을 통한 거래 없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교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구한다고 해서 모두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비유의 더 깊은 의미를 열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영적인 것들을 물질적인 것들로 살 수 없다.” 바울은 이 진리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그의 몸에 걸칠 옷만을 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텐트를 만드는
얼마간의 연장을 가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은 해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오물로 여깁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빌립보3:7-8)
◑누가 밭에 보물을 숨겨두었을까요?
우리의 창조자이신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보물이 매장된 밭을
소유하셨습니다. 그 뜻은 그분이 바로 그 보물을 거기에 묻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그분은
그 밭의 땅을 파는 사람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자라면 결국 손으로 일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밭의 일꾼은 소유주에게 와서 그 밭을 사기 위한 교환을 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것들을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성한 아버지로부터 무엇인가를 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사야서가 대답해줍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55:1)
다른 말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너에게 어떤 가치가 있느냐? 돈이라는 지불조건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그러나 소유물과 섬김이라는 지불조건으로 그것을 말해 보아라.”
수백 년이 넘도록 부자들은 그들의 부를 포기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들은 성, 땅, 부, 막대한 가축 때, 보물 그리고 멋진 옷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빈약하게 먹으며 짐승의 가죽을 입으면서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절대 그 누구에게도 그런 방식으로 발견되지 않으십니다.
저는 바울이 아라비아 사막에서 아버지와 교환하며 몇 달을 보냈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가 이렇게 묻는 것을 그려봅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충만한 풍성함을 소유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에 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버지께서 대답하십니다.
“내가 말하지만, 바울, 너의 모든 자기 의를 내게 주어라.
그러면 나는 너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주겠노라.
너의 모든 선행, 나를 기쁘게 하려는 네 스스로의 노력을 나에게 주어라,
그러면 나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네게 주겠노라.
너의 모든 목표, 야망, 계획, 소망을 나에게 굴복하라,
나는 너에게 네 안에 너를 통하여 살 그리스도 그 자신을 주겠노라.
그의 소망이 곧 너의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너는
그 어떤 성취도 너에게 주지 못했던 기쁨과 행복을 알게 될 것이다.
너의 가장 좋은 시간을 내게 주어라.
너의 모든 신뢰와 신임, 너의 모든 염려를 나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너는 그리스도를 얻을 것이다.
너는 그의 지혜와 친밀함을 얻을 것이다.
이 모든 것에 돈은 필요 없다. 말해보아라 바울,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너에게 이 모든 가치가 있느냐?”
바울은 참으로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그는 그 모든 보물을 가득 소유한 채 사막에서 나왔습니다.
이제 그는 증언합니다. “옛날의 바울은 죽었다. 그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계신다.
내 모든 야망은 사라졌다. 나는 내가 예전에 되기 원했던 것, 하기 원했던 것들을
사막에 두고 나왔다. 나는 내 삶의 보물을 찾았다. 그리고 그는 나의 모든 것에 충분하시다.
예수님은 내가 필요한 그 모든 것이다."
여러분은 이렇게 묻겠죠. “보물에 관한 비유에 숨겨진 신비가 어디에 있습니까?
거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까?” 바울이 우리에게 그 대답을 알려줍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의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성도들에게 알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골로새서1:26-27)
간단히 말해서, 그 신비는 여러분 안의 그리스도입니다.
천국의 그 보물이 여러분 안에,
여러분의 소유로 계신 것 입니다.
◑두 번째 비유는 엄청난 가격의 진주에 관한 것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태복음13:45-46)
이 비유에서 상인은 누구입니까? 이것의 희랍적 어원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대량으로 도매하는 무역상으로 설명합니다. 이 상인은 또한 검정자, 즉 테스터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해서, 그는 값비싼 진주의 질과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먹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
제 우리는 예수님이 그 상인이 발견한 대단한 값어치의 진주인 것을 압니다.
그는 무척 계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가치였습니다. 그 상인은 그를 얻기 위하여
그의 모든 소유를 팔았으니까요. 저의 질문은 그 값진 진주의 원래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왜 그 진주를 기꺼이 내놓았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표 안에서 그 진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 진주는 아버지께 속해 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여느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소유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을 소유하셨습니다.
진실로 예수님은 아버지의 가장 값지고 소중한 소유였습니다.
단 하나의 이유가 아버지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그 진주를 포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랑으로 인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분과 그 아들은 세계의 창조 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서 아버지는 그의 아들을 내어주시기로 동의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그 아들을
희생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귀중한 선물의 비싼 값에 주목합니다. 그는 우리의 그 엄청난 가격의 진주,
즉 예수님께서 큰 대가를 치루신 그 피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제사장이 이 진주를 확인하였을 때, 그들은 그분을 단지 은 30냥의 값으로 매겼습니다.
“그들이 은 삼십 개로 정한 자의 가격,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이 정한 그 가격을 가지고”
(마태복음 27:9)
생각해 보십시오. 만유의 하나님께서 그의 소중한 진주를 모두를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그분에게 거의 가치를 두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그분에게
거짓, 즉 모조품이라고까지 하였습니다.
여러분께 말씀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날 그분의 백성들이 이 진주에
얼마나 적은 가치를 두는지를 보시고 슬퍼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어떤 자에게 그리스도는
단지 박물관의 작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분은 만져지거나 손에 닫지도 않은 채,
아무런 소용이 없이 유리 뒤에 갇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찬양하고 동경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합니다. 그들은 그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 분의 희생에 놀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찌나 순전히 영광스러운지”
그러나 그들은 결코 그 진주를 소유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어떠한 가격이라도 그 것을 소유하리라 결심하며 주인과 교환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그분의 진주가 그 것을 소유하기 위해 사로잡힌 자들에게
발견되도록 하셨습니다. 마치 이렇게 말씀 하시듯 말입니다.
“나의 진주는 오직 그에게 큰 가치를 두는 자에게만 사용가능 하다”
그러므로, 이 비유의 상인은 오늘날 매우 적은 무리의 신자를 나타냅니다.
이 종들은 모든 필요와 그들 마음에 울부짖음의 대답을 예수님 안에 발견하였습니다.
그분께서 그들 삶의 중심에 초점이 되셨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그 안의 모든 것으로 이 상을 쫓아가는 데에 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그 분을 붙들 것입니다.
◑진주를 얻기 위하여 그 상인은 어떤 대가를 치루었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이 진주의 값을 매기는 것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금액의 돈을 주더라도 살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이 땅 위에 그 가치에 맞는 충분한 금이나 은이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인은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진주를 얻기 위하여 전 생애를 재산을 모으는 데 쓴다고 해도
결국엔 모두 헛수고로 돌아갈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그 상인이 주인에게 이렇게 말 하는 것을 그려봅니다.
“보십시오, 나는 이 진주를 가져야 하겠나이다.
전 생애 동안 당신을 섬기라고 하더라도 좋겠나이다.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든지, 그리 하겠나이다.
단지 나로 그 것을 지니게 하소서”
아버지는 사랑을 담아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나에게 너의 마음을 달라. 그것이 가격이다.”
다음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마13:46)
이 상인은 진주를 사기 위하여 그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그가 가진 모든 것” 즉 그의 마음과 몸과 영혼이라는 가격을 치루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 대가로 이를 얻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다, 너는 나의 종이 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나에게 그 이상의 존재란다. 너도 알다시피 나에게 너의 마음을 줌으로써,
내가 너를 양자로 삼도록 하였다. 나는 너를 나의 가족의 일원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러면 넌 나의 상속자, 즉 나와 함께 이 진주를 소유할 것이다.
그것은 나의 것이며 또한 너의 것이다”
◑이 두 비유가 제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였는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그 밭의 보물상자입니다. 그리고 그 분 안에, 나는
내 필요한 그 모든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나에게, 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 이상 목회의 목적을 찾기 위해 애쓰지 않습니다.
더 이상 친구나 가족에 있어서의 성취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세우거나 성공해야 한다거나
또는 자신이 유용하다고 느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이상 무리들을 따라잡거나 무엇인가 증명해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찾지 않습니다.
더 이상 어려움을 떠나 나의 길을 생각하거나 따지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찾고 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보물, 나의 진주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주인께서 나에게 묻는 것은 다만 “데이빗, 사랑한다, 나로 너를 양자로 삼게 하라,
나는 이미 내 아들의 피로 서명하였다. 너는 이제 그와 함께
내가 가진 모든 것의 공동상속자가 되었단다.”
나는 여전히 내가 가진 것을 팔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나는 아버지께
나의 시간, 나의 생각, 나의 의지, 나의 계획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것들 모두 보물을 위해 교환하고 있음을 압니다.
나는 그것을 생명의 물을 사기 위하여, 생명의 빵을 사기 위하여,
기쁨과 평안의 우유와 꿀을 사기 위하여 바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것을 돈 없이 하는 것입니다.
내게 그 가격은 나의 사랑, 나의 신뢰, 그분의 말씀에 둔 나의 믿음입니다.
이 얼마나 초특가 입니까, 나는 나의 자기신뢰와 선행이라는 더러운 넝마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나는 분투라는 내 닳아빠진 신발을 벗어 놓습니다. 나는 의심과 두려움의 거리에서의
잠 못 드는 밤을 뒤로합니다. 그리고 대신에 나는 왕의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여러분이 진주, 보물을 구할 때에,
그분을 발견할 때까지의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 되신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기쁨과 평안, 목적, 거룩함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여러분의 모든 것 -여러분이 깰 때에, 여러분이 잘 때,
여러분의 아침이나 점심이나 저녁이나- 이 되어주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그 분은 얼마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그분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지불하려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대가가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께 강권합니다. 오늘 그 밭을 파기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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