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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고백에는 단계가 있다 / 톰 브라운

LNCK 2018. 5. 3. 20:25
◈믿음의 고백에는 단계가 있다             시39:3편                   스크랩

톰 브라운  <믿음의 말씀으로 당신의 미래를 예언하십시오> 中



몇년전이었다.나는 어느 레스토랑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성경을 읽고 있었다.
시편을 읽다가 갑자기 머리가 멍해졌다.
그좋은 커피향도 사라져 버렸다.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 희미해져 갔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이라고는 이 말씀뿐이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계시)
묵상할 때에 불이 붙으니  (묵상)
나의 혀로 말하기를 (선포)..." 시39:3
이 심오하지만 짧은 구절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단 세마디만 하셨다."계시,묵상,선포."
나는 보았다!
마치 빗줄기가 내 마음을 파고드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그분은 먼저 계시가 오고 그 다음에 묵상이 온다고 말씀하고 계셨다.
당신은 계시를 경험하고 묵상을 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믿음으로)선포할 준비가 된것이다.

당신도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의 고백이 실현되지 않는것은
그들의 고백이 개인적인 계시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고침받고 번영하며 복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복에 대한 계시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복을 묵상하지도 않는다.
그결과 이들의 고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1. 계시

다윗은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계시) 묵상할 때에(묵상)
화가 발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로"라고 했다."~하니"는 시간적으로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내용을 뜻한다.
다윗은 혀로 말하기 전에 두가지를 경험했다.
첫째/그는 "내마음이 내속에서 뜨거워서"라고 말했다.
둘째/그는 "내가 묵상할때에 화가 발하니"라고 말했다.


두번째 단계에 주목하라. 그의 마음이 뜨거워 졌으며 그는 묵상했다.
다윗이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한 것은 무슨 뜻이었을까?
가슴앓이를 말하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마음은 인간의 영이다.
인간의 영은 인간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도로
접붙임받아 연합되어 회복된)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부분이다.

마음은 참된 영적능력의 자리이다.마음은 믿음의 자리이다.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른다.다윗은 자신의 영을 말하기 위해
"마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며 영적경험을 묘사하기 위해
"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영적통찰력이 자신에게 주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신약은 "계시"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초자연적 통찰력이다.다윗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셈이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영적 통찰력을 받았다.
지금 이순간 하나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안다.
그분의 마음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지 안다.그분의 온전한 뜻을 안다."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알겠는가?

당신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이루어질수 있으려면

먼저 "계시"(영적조명)을 받아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계시의 영을 받아야 한다.

바울은 계속해서 이렇게 기도한다."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8-19)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의 눈이 밝아지기를 기도했다.
"밝히다"는 "안에"라는 뜻의 'en'과 "불"이라는 뜻의 'light'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밝혀진다"는 것은 당신의 마음에 불이 붙는 것을 뜻한다.

마음은 불로 밝혀지며 그불은 성령이시다.
성경은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말한다.(살전5:19)
바울은 성령께서 사람들이 세가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의 영적눈을 밝히려 하셨다고 말한다.

첫째는 그들의 부르심에 대한 소망이며 둘째는 그들안에 있는 기업이며
셋째는 그들이 사용할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이 교회가 드려야 할 가장 중요한 기도이다.
그리스도의 몸(교회)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계시이기 때문이다.

일단 교회가 계시를 받으면 그무엇도 이 계시를 막을 수 없다.
성령은 우리에게 계시를 주시는 분이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불행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다니면 자동적으로
성령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직 구원받은 후에야 성령을 받을 수 있다.(요14:17,행19: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많은 사람들이 계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면서도


계시를 받지 못하는것은 마음에 너무많은 짐을
지우기 때문이다.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근심을 주님께 맡겨야 하는데
성경은 여기에 대한 멋진 예를 하나 보여준다.

이이야기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엠마오로 가고있는 두제자가 등장한다.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눅24:13-16)

내 질문은 간단하다.
두사람이 예수를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대답은 17절에 나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두제자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알겠는가?

이들은 낙담해 있었다.

이들의 마음은 온갖 것으로 차 있었으며 이것들이 이들을 억눌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예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대신에
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도록 질문을 하셨다.

당신의 짐에 대하여 누군가와 이야기를나눈다면 좋지 않겠는가?
특히 그 대상이 주님이라면 어떻겠는가?
주님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당신의 마음은 너무너무 가벼워 질 것이다.
당신도 알다시피 낙심과 좌절에 빠져 있을 때는 성경공부도 잘 되지않는다.

이럴 경우에는 성경공부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당신이 낙심해 있을 때는 계시가 당신을 찾아오지 않는다.
성경공부를 하기 전에 염려를 다 주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할때 당신은 성경을 공부할 준비가 된것이다.

왜냐하면 그순간 당신은 모든 염려에서 해방되어
성경의 계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제자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자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성경을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예수께서는 메시야가 자신의 영광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고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눅24:25-29)

여기서 낙심의 원인이 성경을 더디 믿는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낙심중에 있을 때는 계시가 빨리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당신도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두사람을 시험하셨다.
예수께서는 더 가려는 척 하셨다.
예수께서는 두사람이 성경을 부지런히공부하려고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길에서 했던 성경공부로 만족하는지 알아보려 하셨다.
다행스럽게도 두 제자는 성경공부를 더 하길 원했다.

이들은 성경에 대한 가르침을 더 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자신의 집으로 모셨다.
우리도 이들과 같아야 한다.피상적인 겅경공부여서는 안된다.
계시를 얻기 위해서는 말씀을 깊이 파야한다.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눅24:30-34)

내게 흥미로운 사실은 두제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진 것을 놀랍게 생각했다는 점이다.

이들이 예수께서 사라지신 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이들은 예수께서 초자연적으로 사라지신 것 보다
자신들의 마음이 뜨거워진 사실에 더 흥분해 있었다.

계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적 체험이며 그리스도를
직접 보는 것보다 더 큰 체험이다.
그러므로 이 기사에서 두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수 있다.
첫째는 우리의 짐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는 것이며
둘째는 계시를 받을때까지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라는 것이다.

◑2. 묵상하라.

마음이 뜨거워 졌는가?
그렇다면 불을 붙이기 위하여 받은 계시를 묵상하라.
단순히 마음이 따뜻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당신에게는 불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계시를 받는것'(성령의 조명으로 말씀을 깨닫는 것)에
만족하고 여기서 끝내 버린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지 못한다.
당신이 받은 계시를 목상하는데 까지 나아가야 한다.
단순히 받은 게시에서 멈춰 서서는 안된다.

마음이 뜨거워져서 불이 붙을때까지 계속해서
계시(깨달은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이때에야 당신은 말을 이룰수있는 영적인 힘을 가질 수있다.
'묵상'은 무의식적으로 혼자 중얼거릴 정도로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것이다.

묵상에 해당되는 히브리어는 "중얼거리다"는 뜻이다.
"중얼거리다"는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는 것을 뜻한다.
입술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정도로 무언가를 말해야 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사장에게 할 말을 출근길에 계속 마음속으로 되뇐다.
그러다가 누군가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게 누군지 알아보려고 고개를 들고는 이내 얼굴이 붉어진다.
당신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겠는가? 당신은 묵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묵상한다'는 것은 '혼자말을 할 정도로
어떤 생각에 깊이 몰입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혼자 중얼거릴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몰입해야 한다.

묵상은 내 삶에서 가장 유익한 것 가운데 하나이다.
내가 묵상할 때면 사람들은 내가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한다.
피자가게에서 일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곤 했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나를 툭치면서 이렇게 말할때도 많았다.
"이봐 톰 뭘 그렇게 혼자 중얼 거리나?"
그러면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 그 그냥 성경을 생각하고 있었어"나는 무안을 당했지만 내 삶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묵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는 게 좋았다.

◑3. 선포 : 되새김질하라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되새김질하는 동물을
먹을수 있도록 허락하셨다.그 예로 소를 들 수 있다.
소는 여물을 천천히 씹는다.여물을 씹어 잘게 부수어 곤죽이 되게 한다.
몇분 씹고 나면 여물은 잘게 부숴지고 소는 이것을 삼킨다.꿀꺽!

세개의 위 중 첫째 위가 음식물을 비타민과 미네랄로 분해한다.
소는 곧 음식물을 게워내어 다시 씹는다.그리고 얼마후에 다시 삼킨다.

이제 이 음식물은 둘째위로 들어가 또다른 소화과정을 거친다.
몇시간 후 음식물은 셋째 위로 옮겨지고 여기서 추출 가능한 나머지
비타민이 모두 흡수된다.그리고 나머지는 버려진다.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데 거의 24시간이 걸린다.

소의 이런 되새김질을 언급한 것은 묵상의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천천히 씹은 후에 삼켜야 한다.
우리는 몇몇 성경구절을 취하고
마음으로 그 말씀들을 숙고 함으로써 묵상을 할수 있다.

우리는 몇차례 이렇게 한후에 그 말씀들을 다시 꺼내
같은 과정을 다시 한번 시작한다.
그리고 말씀이 우리의 한부분이 될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한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돼지가 구정물을 먹는 것처럼
말씀을 그렇게 먹는다.
소와는 달리 돼지는 부정한 동물로 여겨졌다.
돼지는 음식물은 거의 씹지않고 삼켜버린다.
겨우 6시간 만에 음식물은 돼지 몸의 일부가 된다.
돼지는 음식물의 영양소를 극히 미량밖에 흡수하지 못한다.
음식물을 너무 급하게 먹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이처럼 급하게 읽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에서 많은 것을
얻어내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람들은 성경공부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할 때가 많다.
좋은 방법이 많다.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시는데 사용하셨던 성경 구절들을 묵상하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계시를 받았던'(성령의 조명을 받았던)구절들을 공부하라.
묵상이 시작되면 따뜻했던 마음에 불이 붙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선포할 준비가 된것이다.

이순간 당신의 고백은 힘을 얻고 실현된다.
당신의 말은 더 큰 능력을 가지게 되며 당신의 미래를 예언할 것이다.

나는 나의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된다..

"내마음이 내 안에서 뜨거워지며 내가 묵상할때에 불이 붙는다.
그러면 나는 혀로 말한다.내 혀는 능숙한 작가의 펜이다.

나는 마음의 토판에 글을 쓴다. 고상한 주제가 내마음을 뜨겁게하며
내가 왕이신 그분을 위해 성경을 암송할때 내마음이 뜨거워진다.

성령은 내 스승이요 안내자이시다.그분이 말씀을 내게 계시하사
나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나는 내모든 지식과 말에서 부요케 되었다.
나는 성령의 불을 끄지 않는다.사실 나는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신
성령의 불길에 부채질을 한다.

내게는 계시의 정신(영)과 지혜가 있다.
나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더 잘 알아가고 있다.
내게는 내속에서 역사하는 영광스런 기업이 있다.

내게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는데 사용되었던
하나님의 바로 그 능력이 있다.
내안에는 부활의 능력이 있다.나는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
그분께서 사랑으로 나를 돌보시며 지키시기 때문이다.

내 마음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그분이다.
나는 의에 주려있다.내게는 하늘의 영적인 복이 가득하다.
나는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에따라 행동할 수 있다.
말씀을 행할때 나는 내가 하는 모든일에 복을 받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