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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홀로 하나님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 마크 듀퐁

LNCK 2018. 5. 8. 19:29

매일 홀로 하나님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사2:2~3                   출처

 

마크 듀퐁 [경험] p214~218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들에 가보면 산을 오르고 있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등산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몸만 성하다면 누구나 오를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 예배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심지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교회 예배에 참석 할 수 있다.

 

그래서 예배 중에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주님을 만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그런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고 해서

그 순간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은 단지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의 첫 관문을 통과하였을 뿐이다.

 

우리가 생전 처음 산에 가면 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놀란다.

그래서 바위를 타는 사람을 보게 되면 자신도 암벽 등반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 순간 훌륭한 암벽 등반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결정을 한 사람은 암벽 타기가 혼자만의 외로운 작업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암벽 타기가 보기에 좋아 보여 덜렁 그런 결정을 하였을 수도 있다.

 

 

기독교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과 홀로 신앙 생활하는 것과는 별개이다.

어느 대형 컨퍼런스에 가보면 수천 명이 사람들이 거기에 초청된 강사를 통해

엄청난 기름부음과 성령을 받는다.

 

그러나 거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집에 돌아와서 수주가 지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 사람이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정말로 은혜 받은 만큼 삶에서 변화가 일어나는가?

 

컨퍼런스에서 받은 은혜와 기름부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온 그 사람은 이제 홀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같이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컨퍼런스에서 받은 은혜는 기념사진 한 장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훌륭한 암벽 등반가는 매일 암벽을 탄다.

하나님의 산에 오르는 것도 마찬가지여서 매일 홀로 하나님의 산에 올라야 한다.

하나님의 산에 오르는 것이 삶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

 

은사주의 교회의 사람들 중에는 은사 집회나 영성 집회만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신문에 기름부음 사역자가 왔다는 광고가 나면 예외 없이 참석한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집회에서 일어난 좋은 일들의 보고자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이들의 삶은 결코 더 나아지거나

집회 참석의 결과가 삶의 열매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혼자 하나님의 산에 오르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동화 이야기를 듣는 어린 아이들과 같아서

절대로 동화 속의 인물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은 좋은 영적 체험을 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듣기는 좋아한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그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홀로 스스로 하나님을 만나기는 주저한다.

 

교회의 부흥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자기 발로 기어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부흥은 사람들이 성경적인 삶을 살기 시작하고 기도와 경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 시작하고 상처받은 자들과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나설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부흥이 오는데 우리가 부흥을 달라고 하님께 기도하기 때문에

부흥이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부흥이 되기 때문에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고로 큰 집회, 많은 사람, 교회 성장이 부흥을 불러 오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매일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그 사람 자체가 부흥이 될 때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 마크 듀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