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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시대, 재림신앙, 해외선교

LNCK 2018. 5. 16. 15:41
 

◈종말시대, 재림신앙, 해외선교                            2006.08.27.


최바울 선교사 설교 녹취 정리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24:47


 

◑1. 종말로 가는 세상

 

 

▲911 사태 이후로 변화된 패러다임

9.11사태 이후에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 9.11사태 이후의 세계는

그 질과, 폭과, 깊이와, 넓이가 전혀 다른 세계로, 

역사상 경험되었던 그 어떤 세계보다도 판이하게 다른 세계로 돌입 중이다.


9.11사태 이후, 세계는 종교 갈등으로 난리다.

지금과 같은 초 과학시대에, 왜 이렇게 종교(↔과학)가 난리를 치는가?

세계가 감당을 못할 정도다.


이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세계의 마지막을 알리는 종말론적 현상이다. (종말 시대의 도래다)

 

▲빛나간 예측

1991년 소련이 붕괴되었을 때, 세계 지도자들, 지성인들은 자신 있게 말했다;

‘이제 악마 소련 제국이 붕괴되었으니 세계 평화가 왔다.

이제 인류의 갈등은 모두 끝났다!’ 라고 예언했었다.


이제 세계의 교육과 경제를 좀 더 발전시키면,

마치 평화로운 지상 낙원을 만들 수 있을 것처럼 낙관하고 큰 소리쳤었다.

이런 낙관적 미래관이 전 세계에 팽배해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인간 스스로 낙원을 건설할 수 있다는 상상은 그야말로 착각이다.

지상낙원 건설이 착각인 이유는, 인간이 지닌 죄성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역사가 흐를수록 죄가 점점 더 많아져서 거의 폭발지경에 이르렀는데,

그저 공산주의가 없어졌다고 그런 낙관을 하기엔 무리였다. 죄는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이런 낙관론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세계관이다.

재림으로 완성될, 회복될 세계를 기다리지 않고,

인간의 힘으로 세계의 완성과 회복을 이루어보겠다는 인본주의적 착각이었다.


그렇다. 공산주의는 사라졌지만,

세상은 겉모양이 바뀌었지 내용은 결코 개선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어두움은 더욱 깊어가고, 세상의 도처에서 신음과 증오가 끊이지 않는다.

인간은 이런 세상을 절대 뒤바꿀 수 없고, 오직 주님이 오셔야 한다!  

 

▲또 다시 빗나간 예측

그러나 평화로울 것이라던 세계는 약 10년 후에 9.11 사태로 큰 난리가 났다.

그 때 세상은 또 다시 한번 더 오판을 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빈 라덴이 세계 초강대국 미국을 건드렸으니

이제 그들은 끝장났다!’ 라고 본 것이다.

‘3주 가겠나, 4주가겠다?’ 했다.

 

▲초super 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

그들의 말이 다 틀린 것은 아니었다. 미국을 세계 최강대국으로 본 것은 맞았다.

학자들은, 인류역사상 미국 같은 초강대국이 존재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역사상 등장한 강대국으로서 앗시리아 제국, 페르시아 제국, 알렉산더 제국,

로마 제국 등 어떤 제국도, 지금 미국이 갖고 있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지 않았다.

칭기즈칸 제국, 대영제국조차도, 지금 미국 같은 지구적global 영향력을 갖지 않았다.


군사력으로 볼 때, 지금 미국은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며 절대 제국이다.

2등에서 20등까지 나라들의 군사력을 모두 합쳐도, 아마 미국을 못 당할 것이다.

힘에 있어서만큼 미국은 지금 절대제국이 되었다.


그런데 바로 이 미국에서 난리(9.11)가 났다. 이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종말에 대한 신호’(서곡)로 보아야 한다.



◑2. 4천년을 지속해 온 갈등이 9.11로 표출되다


오늘날의 ‘테러와의 전쟁’으로 표현되는 갈등은

사실, 지난 4천년 인류 역사를 타고 내려오는 갈등의 결정판이다.


이제 우리는 4천년 전의 일을 생각해야 한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삭과 이스마엘 형제의 다툼이 그 때 시작되었고,

그 다툼은 지금까지 역사를 타고 이어지고 있다.

 

▲확장되는 이슬람

이스마엘은 전 세계에 퍼진 57개 이슬람 국가의 조상이다.

57개국 외에도 더 있다.

이슬람 국가는 아니지만 이슬람교도가 많은 나라들이 있다.


예를 들면, 중국은 이슬람 국가가 아니지만, 이슬람교인이 4천만 있다.

러시아도 정교가 지배적인 국가지만, 이슬람교인이 3천5백만 있다.

인도는 힌두교 국가라 일컫지만, 이슬람교인이 2억이나 있다.

심지어 미국도 이슬람교인이 1천만 명이나 있다고 한다.


이슬람은 7세기 중동 사우디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소아시아와 북아프리카를 점령한 후에

남진해서 남부 아프리카로 퍼져나갔고

북진해서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을 거점으로 유럽으로 확산되었으며

동진해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까지 몰려왔다.


중국 서부(신장)를 이슬람화 시켰고, 중국 유교가 간신히 이슬람을 막았다.

한국과 일본이 이슬람화 되지 않은 이유도, 중국의 벽 덕분인 이유도 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이슬람 그러면 중동 아라비아에 국한되어 생각한다.

알리바바, 신밧드 이야기에 나오는 정도로 아주 고리타분하게 얏 보고 있다.)


지금 유럽은 아예 이슬람 신자(5%)가

복음주의 기독교인(4%)보다 더 많아져버렸다.

 

▲이스라엘 건국으로 더 불거진 갈등

중세 십자군 전쟁을 거쳐

4천년 전의 형제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서로 싸우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 각처로 분열되었다가 다시 그들의 나라로 돌아왔고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했다. 그러자 이른바 중동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지난 60년간 모든 이슬람 국가들은 아랍 나라들을 편들었고,

모든 기독교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편드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해 왔다.


그러더니 이번 9.11사태 이후에 세계가 완전히 두 동강이 났다.

세계는 이슬람과 기독교 중에 하나를 택해야하는 시대에 와 있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우리 편과 아닌 편을 택하라고 하지 않았는가!


4천년 전의 형제 다툼이 오늘날 세계의 양극화를 가져왔고

이러한 현상은 역사를 타고 계속 팽창되고 있으며,

이제 앞으로는 빅뱅(큰 폭발)을 남겨놓고 있다.

이것이 세상의 구조가 되어버렸는데... 바로 종말론적인 현상이다.

 

오늘날 이슬람과의 갈등이 하루아침에 생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우연히 오늘 하루아침에 생긴 갈등이라면, 그것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4천년간 키워온 문제라면, 그것은 결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오늘날 세계의 갈등을,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에서 원천 기인한다고 보는

견해는 너무 확대해석이 아닌가? - 라는 사람이 있겠지만, 

예로, 아담과 하와의 경우를 보시라! 우리가 그들의 영향을 지금도 받고 있다.

이삭과 이스마엘의 다툼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3.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


그러나 성경의 주제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구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리라’이고

신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리라’이다.


오늘날의 모든 혼란은, 재림 전에 나타날 큰 혼란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재림을 기다리며,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 세상의 갈등을 해결하시고 주실 평화를 기대해야 한다.

 

▲하늘을 그만 보고, 땅 끝을 보시라!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은 자세히 승천하신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늘도 재림을 기다린다는 사람들은 하늘만 자세히 쳐다보고 있다.


예수님은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된 후에 다시 오신다고 하셨으니

재림을 진실로 기다리는 사람은,

하늘을 그만 쳐다보고(그릇된 종말론자) 이제부터 땅 끝을 쳐다보아야 한다.(선교)


주님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한다.

우리는 이제 땅을 바라보고, 땅 끝까지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오직 성령>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오직 믿음에만 너무 매달려 있었다.

물론 ‘오직 믿음’ 신앙은 우리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이제는 그 기본 위에 오직 성령을 앞세워야 한다.

사도행전,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온 세상)으로 전파된 새로운 시대는

오직 성령’으로 시작되었다.

오직 성령’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와 같이 오늘 같은 종말적 시대에 복음 전파를 완수하는 위대한 역사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그 때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고, 지금 이 갈등이 끝나고, 새 시대가 올 것이다.

 

▲재림 신앙에 관심 없으면...

신약의 절대적인 주제는 ‘다시 오시리라’이다.

이것에 관심이 없다면 이것은 정상적 크리스천이 아니다.


흔히 재림에 대한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는 사람이 있는데.. 대부분은 가짜다.

이 엄청난 메시지를 사사롭게 몇 사람에게만 비밀리 말씀하시겠는가!

이것은 만 천하에 공개되어 있다. 성경(의 예언)대로 오실 것이다!

 

▲재림 신앙은 모든 민족에 관심 두는 것이다.

 

먼저 ①아브라함에게, ‘너로 인하여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다’고 하셨다.

여기서 키 워드는 ‘All Nations’(모든 민족)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을 애굽에 종살이로 보내셨다.

거기서 중다한 잡족(모든 민족의 일종)이 여호와 신앙으로 개종했다. 출12:38


히브리 민족을 ②이스라엘 왕국으로 이루신 것도,

이스라엘 나라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 못하자, 이번엔 바벨론에 포로로 보내셨다.

거기서 다시 이방민족과 섞이면서, 다니엘, 에스더, 느헤미야 등이 전도했고

대중들은 회당을 세워서 유대인 디아스포라로서 여호와 신앙을 전파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항상 ‘모든 민족’이라는 뜻이다.


이제 ③신약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소위 지상명령을 주셨다.


성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2천년 전에 ‘모든 민족에게’

성자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모든 민족에게’ 행 1:8

④성령님이 오순절에 임하시자, 실제로 예루살렘에 모인 16개국 이상의

‘모든 민족들이’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행2:11


4천년 성경 역사를 걸쳐 대대로 내려오면서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이 모두 ‘모든 민족’을 강조하신 이유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이후에라야 주님이 재림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민족에게,

특별히 복음이 증거 되지 않은 모든변방frontier으로 나아간다.


모든 민족에 “증거 하라!”

그들이 믿는 것은 별도의 문제다.

증거 하면, 주님이 재림하신 다는 것이다.

 

▲깨어 있으라

우리는 ‘그 때’가 언제인지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략 ‘그 때’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는 있다.

다만 지금 복음이 전파되는 속도를 보면 시뮬레이션으로

대강 예측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돌발변수가 발생하면, 그 속도가 지연될지, 아니면 도리어 가속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정확한 출산일은 모르지만, 출산예정일을 대강 산출할 수는 있다.

그래서 성경은, 모르니까 태평하게 살아라가 아니라,

재림이 언제쯤인지 대비하며 항상 깨어있으라, 영적 민감성을 가지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모든 민족에 관심을 갖고 재림을 기다리는 깨어있는 성도로서

세계 복음화 상황을 늘 눈여겨보며 체크할 필요가 있다.



◑4. 세계 복음화 상황 및 전략

 

▲대륙별 복음화 상황

*아프리카 : 인구 중 30%가 복음적인 크리스천들로서 세계에서 제일 높다.

*남미 : 10%가 복음적 크리스천들이다.

*북미 : 8~10%가 복음적 크리스천들이다.

미국은 85%가 크리스천이라 말하지만, 상당수가 우리나라 불교도처럼

문화적인 크리스천이 많고, 복음적 크리스천은 많지 않다고 본다.

*유럽 ; 4%가 복음적 크리스천으로 본다. (반면 이슬람은 5%, 북아프리카 이민자들)


이런 지역들은 그래도 복음이 한 번씩은 지나간 지역이다.

그런데 아직 복음이 한 번도 지나가지 않는 지역이 바로 - 10/40창 지역이다.

(위에서 아시아가 빠진 이유는, 아시아 대륙이 주로 10/40창 지역에 해당되기 때문)

 

▲10/40 창   ten/forty window

(북위 10~40도, 극동에서 중동까지, 세계에서 복음화가 가장 더딘 미전도unreached 지역.)


세계에 미전도 종족이 주로 이 지역에 몰려 있으므로

앞으로 세계선교는 이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


10/40창 에서 단, 한국과 중국은 예외다.
중국은 지금 약 1억2천~1억5천의 크리스천이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보다 6배 많은 숫자이다.

그러나 중국은 교회지도자 양성에 앞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인도에도 약 4천5백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2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


복음은 2천년 전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계속 서진을 계속해서 예루살렘 쪽으로 가고 있다.


물론 10/40창 에는 아프리카가 빠져있다.

아프리카는, 19~20세기 초까지 유럽이 집중적으로 선교했던 지역이다.

물론 아프리카도 계속 선교해야 하지만, 변방frontier은 아닌 것이다.

지금 해외선교의 변방은 10/40창 지역이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완수하려면,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미전도 종족 unreached people

1989년 제2차 세계로잔대회에서 세계 미전도종족에 대한 통계보고가 있었다.

세계는 2만4천개의 민족(people group)이 있는데,

그 중에 1만1천개의 민족이 미전도종족으로 드러났다.

(미전도종족 unreached people : 복음을 들어보지 못해 그들 스스로 복음화 될 수 없는 종족)


그 때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지난 2천년 동안 선교했는데,

아직 미전도 종족이 세계에 절반이나 된다는 것인가?

그래서 그때(2차로잔)이후부터 미전도 종족 전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1999년, 10년이 지나서 다시 조사해보니, 미전도 종족이 8천개가 남았다.

지난 10년간 3천개 미전도 종족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다는 것이다.


2004년에는, 미전도 종족이 전 세계에 6천개가 남았다.

15년 만에 5천개의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시켰는데,

이것은 과거에 몇 백 년 걸렸을 복음화 사업을 단 15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미전도종족에 관한 자료 : http://blog.naver.com/2kiya/27048125

 

▲평신도 선교운동의 발흥

이런 빠른 속도와 결과를 가져온 원인 중 한 가지가 평신도 선교운동이다.

과거에는 목사님들만 주로 선교사로 나갔다.

그러나 지금은 평신도들이 엄청나게 선교하러 간다.


평신도들이 못 들어갈 나라는 없다.

심지어 사우디, 아프가니스탄도 입국에 문제없다.

평신도니까(목사가 아니니까) 뒷조사해봐야 나올 것도 없다.


요즘은 실버(노인) 미션이 유행이다.

중국만 지나면 이슬람권인데, 거기는 경로사상이 지배한다.

젊은 사람들은 쫓아내고 하지만, 노인들은 왠만해도 손을 안 댄다.


중앙아시아는 5백 불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

그 중 절반은 자녀교육비로 쓰인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끼는 사람은 250불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용돈 아닌가!


그래서 은퇴하신 분들이 단기로 가셨다가, 장기적으로 계시는 분들이 많다.

은퇴는 영어로 retire인데, ‘타이어tire 갈아 끼우고re 다시 뛰자’로 해석하자.

성경에는 ‘은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


모세도 80세에 민족의 운명을 놓고 도전하지 않았는가!

아브라함도 74세에 열방을 품고 일어나지 않았는가!

은퇴했다고 할 일 없어서 방황하지 마시고, 선교하시기 바란다.

 

▲단기선교운동의 발흥

아울러 단기선교운동이 물밀 듯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까지 대거 방학을 이용해서 단기 선교를 떠난다.


①대학생인 제 딸이 이번 여름에 전쟁이 났던 레바논 바로 옆인

팔레스타인, 요르단, 시리아에 선교하고 돌아왔다. 35명이 같이 갔다.

시리아에 가서 보니 레바논에서 탈출한 60만 명의 난민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그들을 섬기고 돌아왔다. 이런 단기선교는 인생의 깊이를 주고,

앞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쉽으로 준비시켜 준다.


작년에 이란에 초등, 중학생 250명이 단기선교 갔는데, 우리 아들도 갔다.

이란 정부는 아마 환영의 뜻인지,

250명 학생 전원에게 좋은 기념시계를 선물로 주어서 받아 왔다.

 

▲평화행진 운동

2004년에 우리는 2천명이 팔레스타인에 가서 평화행진을 벌였다.

2006년에도 2천명이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5개 도시에 나뉘어 잘 사역했다.

아프간 정부와 국민들이 우리를 좋아하고 환대해 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3일을 남겨두고, 한국정부의 개입으로 조기철수하고 말았다.


그러자 우리는 주변국으로 흩어졌다.

우리는 아라비아로 5백 명, 이란으로 5백 명, 중앙아시아로 5백 명,

북부 인도 카시미르로 5백 명, 중국 신장 위구르 족에게로 5백 명

이렇게 주변 5개국으로 흩어져서 2주간 더 단기선교를 하고 돌아왔다.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30개 도시로 흩어졌다.

거기 두바이의 한 한국인 집사님은, 이런 대규모 한국인이 아라비아 반도로

선교하러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이번 여름에는 아이들도 많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2백 명, 중고등학생 3백 명, 대학생, 어른, 노인들까지 모든 세대가

다 참여했는데, 다친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이제 미전도 지역의 남은 지역을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북아프리카 아랍권

*중동과 아랍

*소아시아(터어키)

*카프카스(카스피해 왼쪽 러시아 남부)

*페르시아(이란)

*중앙아시아

*남시베리아

*북인도

*중국변방(위구르, 티벳)

*인도차이나 


이런 지역들은 주로 실크로드에 인접한 나라들이다.

이제 ‘실크로드’를 따라 복음을 전하고, 이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


▲마치는 말 : 911 사태 이후의 세계

지금 지구에는 축복의 역사(세계선교운동, 복음화의 박차)와

저주의 역사(테러와 전쟁, 극단적 이슬람 위험의 증가)가 공존하고 있다.

마지막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1948년 이스라엘의 재건은 종말의 절대적 표징이며

2001년 9.11사태 이후로 세계는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시대가 되었는데

세계는 겉잡을 수 없는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소련 공산주의 붕괴 이후 평화가 오리라던 예상을 뒤엎고

세계가 더 위험한 마지막 시대임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선교에 박차를 가하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깨어있는 성도가 되어야겠다.

그것이 주님의 명령이며, 진정한 세계 평화를 이루는 길이다.


직장 다니다가 옮기시는 분들,

약 1년 정도 선교에 봉사하시다가 다시 직장 잡으실 수 있다.


직접 선교에 못 나가시는 분들은 선교를 위해 기도라도 할 수 있다.

모든 민족과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래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고 예비하는, 깨어있는 성도가 되자.


<06.08.27. 최바울 선교사님, 설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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