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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인줄 알아듣나? 고전6:17 출처
Zac Poonen / How to recognize God's voice?
2010 Feb. Austin Conference
질문) 살다보면 제 마음 속에서 어떤 생각, 소원, 감정이 문득 떠오르는데,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나 소원, 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또는 성령에 민감하게 인도받는 삶이라고..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답변) 저는 종종 이 예화로 답을 합니다.
제가 생각해낸 예화인데 저는 이게 적당한 예화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건데 그건 여러분 엄마의 음성을 분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엄마가 벽 건너편에, 다른 대화 나누는 여러 여성들과 함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엄마의 음성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은 그 음성을 매우 자주 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여러분 어머니의 음성을 서너 차례 들었더라도
저는 그 분의 음성을 잘 분별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럿이 함께 떠드는 음성들을, 제가 1주일을 계속 들어도
그 어머니의 음성은 분별하지 못할 것이에요.
제게 낯익지 않는 생소한 목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그 음성에 친밀함’
그것이 우리를 분별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마찬가지죠.
우리 생각과 마음에는 여러 음성들이 들려옵니다.
대부분 우리 자신의 생각들이죠.
우리는 라디오, TV, 옥외광고판, 신문, 미디어 등에 파묻혀있죠.
그들이 내는 음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가?’
‘당신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등등
이렇게 미디어를 통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로 우리들은 파묻혀 삽니다.
그게 어릴 적부터 어른까지 지속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는 여러 음성들이 들려오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어려운 점이 그만큼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구별해내려면
우리는 그분 음성에 아주 친밀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예수님은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죠
요한복음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요한복음 10: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한복음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그렇지만 어린 양은 그걸 천천이 배워나가야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 음성을 잘 듣겠지요.
▲그 '하나님 음성 듣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가장 잘 듣는 길은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왜냐면 성경은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이기 때문이며,
제가 여러분께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제가 50년을 읽어왔는데, 그건 하나님의 음성이 맞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에 대해 의심이 생기면
제가 말씀드립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하실 때
성경을 통해서 하십니다.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확실히 믿습니다.
지난 50년의 경험으로 볼 때
성경에 답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거기에 담겨 있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여기 성경 속에 답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경 속 어디에 답이 있는지 찾을 수만 있다면!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평소에도 있고, 문제를 만나면 더 열심히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은 어떤 원리를 줍니다.
-당신이 이 사람과 결혼해라,
-이 직업을 선택해라.
-이곳으로 이사해라.. 등의 구체적 뜻은 제시해 주지 않더라도
말씀을 통해서 어떤 원리를 당신에게 줍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당신의 결정을 지도해줄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 성령님은 사람 속에 거주하지 않으셨어요.
사람 바깥에 계시면서 외부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귀를 통해서 그 음성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이사야
모든 사람들이 외부적으로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그런데 신약시대는
성령이 오셔서 우리 속에 내주하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내면적으로 듣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외부적으로 듣는 것이 더 낫나고 생각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세부적인 것까지 우리에게 직접 지시하신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살면서 발견한 것 한 가지는
제가 신앙생활 초기에는
저는 성경으로나 다른 방식으로나
하나님의 음성을 선명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까지도 하나님이 제게 원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러나 제가 주 안에서 성장해가면서
저는 그 음성을 똑똑히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건 마치 하나님이 제게 믿고 맡겨주시는 것 같았어요.
예를 들면,
아이가 어릴수록 여러분은 지시를 많이 합니다.
‘이 닦아라, 옷 갈아 입어라, 샤워해라, 잠잘 시간이다!
숙제 해라’
그러나 아이가 자라갈수록
‘채소를 많이 먹어라’든지 뭐든지
지시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25살이 넘은 자녀에게
이 닦아라 샤워해라 등의 지시는 어리석은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만약 여러분이 항상 주님의 음성을 기다린다면
‘이 닦아라, 이것 해라, 저것 해라’등의 음성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전이 어린아이입니다.
여러분은 성장해 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장해서 삶에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그 TV 프로는 봐서는 안 돼’같은 음성을
아예 들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그 같은 초보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까?
혹은 ‘너는 그렇게 행동하면 안 돼!’
아직도 하나님이 그러신다면 당신은 아직 어린아이입니다.
마찬가지로 결혼하신 분은 아내에게도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말하기 전에, 벌써 서로 남편의 뜻을, 아내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남편에게도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말을 해서 비로소 깨닫는 것은, 그건 아직 서로가 친밀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그렇게 일일이 말씀하는 것을 필요치 않게 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다 하나님 뜻을 이해하니까요.
그것이 바로 롬12:2절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이 세상을 본 받지 말고, 너희 생각으로,
네 생각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아서..’
‘생각을 새롭게 한다’는 뜻은
하나님 말씀 읽기를 통해서
내가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식으로요!
그 나머지 구절에
‘그렇게 해서 너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일일이 세부적으로 지시받을 필요 없습니다.
보십시오. 지금 이 질문인데요,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알 수 있는가?’
그 답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새롭게 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스스로 하나님이 뜻을 판단하게 되는 거죠.
예를 들면, 제가 집에 없을 때
오늘 누가 제 아내에게 제게 대한 많은 질문들을 묻습니다.
아내는 제 대신 그에게 대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또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내 대답은 어떠할지’ 내 대신 얘기해줍니다.
마치 제가 집에 있었으면 했을 대답을 제 대신 다 해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혼한 첫 해에는 아내는 그렇게 할 수 없었죠.
그 모든 대답에 대한 답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건 마치 결혼생활과 같아요.
더 오래 함께 살다보면 남편에 대해 알게 되죠.
그의 관심분야, 그의 생활방식,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
하나님의 음성을 아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더욱 오래 살면,
그 분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랑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길
‘우리가 영으로 그 분과 결혼했다’
‘우리는 한 영으로 주님과 결합했다’ 고전6:17
그래서 우리는 결혼생활처럼
주님을 더욱 더 알아가게 됩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만약 여러분이 진정 주님과 동행한다면
진정 여러분의 남편주님과 교제를 가진다면
그러면 주님을 ‘알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남편을 이따금 만난다면
그 분을 잘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정기적으로 주님과 함께 산다면
여러분은 점차적으로 그의 생각에 배우게 됩니다.
이런 것과 같은 거죠.
오늘 누가 우리 집에 와서
제가 집에 없는데, 그는 아내에게 뭔가를 묻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아내는 즉시로 그에게 대답해 줍니다. 제 음성을 안 들어도
그래서 우리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압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합니다.
그러나 이건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더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 구할수록
우리 동기가 주님이고 내가 주님의 영광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보이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즉시 움직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변하는데 있어서'
성경읽기와 아울러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는 <양심의 음성을 귀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양심의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있어서 첫걸음 입니다.
왜냐면 양심은,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어린아이의 양심은
정말 하나님의 음성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커가면서 그 양심도 부패하게 되죠.
우리가 성장해서 우리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그 정도는 괜찮아, 약간 속이는 것은 괜찮아’
거기에 동조하면서 우리 양심은 점점 부패해갑니다.
그러나 그럴 때 희미하게나마 우리는 깨닫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고요!
그런데 내가 이런 양심의 소리를 점점 무시하면
하나님의 뜻과 음성도 점점 내게서 멀어져 가게 됩니다.
반대로, 만약 내가 그 양심의 말을 들으면
하나님이 나를 계속 계속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 양심의 세미한 음성을
내가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벗어나 잘못된 일,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들을
나는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음성도, 양심의 소리도 더 잘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시는 일에
내가 순종하지 않으면
그러면 하나님은 더 이상 나를 인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지 않습니다.
그런 면을 우리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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