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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중요성” 중에서

LNCK 2019. 5. 19. 20:21

 

한 사람의 중요성 중에서             105:17~22                 17.08.13. 출처

 

 김백석 목사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2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MK (Missionary Kid, 선교사 자녀)들의 고민 중에

신앙적인 갈등이 있어요

'왜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가 기도하는데

우리는 맨날 여기(선교지)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되는가?'

 

한국에 나가도 어색하고 불편하고

우리 자녀들 한국에 가면 (사람들이) 좋아해요?

MK들도 말이 안 되니까 힘들어 하잖아요!

 

그런 가치관의 혼돈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저희 (KOMKED 한국선교사자녀교육계발원)

그들을 지금 지원하고 세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힘든 시간, 힘든 상황을 겪게 하셨는데

MK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큰 그림을 제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뭔가요?

 

그 환경을 통해서, MK 들이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그 환경을 통해서, 사람과 환경에 대해서

인내를 배우게 하셨더란 말이죠

 

한국에 집회를 다니면서 제가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30대 목회자들, 특히 부목사들 중에

이혼율이 그렇게 높더라고요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이유인가 알아보니

교회에서 오빠 오빠 하다가

그 오빠가 신대원 가서 결혼을 해가지고

목사 안수를 받고 (시집 장가) 갔는데

 

그 세대가 어떤 세대냐 하면, 30대 초중반이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아서 인내(견딤)를 모르고

부모가 그냥 올인해서 키운,

그래서 사랑을 듬뿍 받기만 한 세대입니다

 

자랄 때 '인내'라는 단어가 필요없었어요

부모가 (자녀가) 싫다는데도 못해줘서 안달해서 키운 그 세대!

물론 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요

 

그런데 교회 상황은 안 바뀌었거든요

교회 문화는 별로 안 바뀌었어요

부목사 사례로 생활하는 것도 쉽지 않죠 경제적으로는 어렵죠

친정은 고사하고 시댁 시부모 눈치도 안 보고 사는데

 

이건 시부모가 교회에 가득한 것입니다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 부교역자들 따뜻하게 안아 주십시오

그러니 부목사가 집에 가서 자꾸 충돌하고 부딪히는 겁니다

 

신세대잖아요

어떻게 되는가요?

어느 날 메모지에 오빠 여기까지!’

그렇게 써서 냉장고에 붙이고 집을 나간다는 것입니다

 

남의 가정 깨지는 아픔인데 웃게 됩니다

이걸 한국에서는 웃픈 얘기라고 합니다

웃음이 나오면서도 너무 슬프고 비극적인 이야기요!

 

생각해 보세요

그 세대에게 예배당 건물 잘 지어서

물려준다고 받아서 목회 하겠어요?

 

그 세대가 이제 신학교 갈 청년들이 내려갈수록 생기겠어요?

(신학교에 지원 안 합니다)

선교지에 나가겠어요?

(선교사 지원 안 해요)

 

그런데 제가 MK들을 만나면서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그 인내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하나님께서 MK들을 준비를 시키더라는 것입니다

 

MK들이 사람 관계 사이의 일에서도 참고

환경에서 참는 것!

그래서 언제까지 참아야 되는가?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 까지라

 

여러분 참을 만큼 참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응답될 때까지 참으십시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기도했다면 말씀 붙들고 견디는 것, 견디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형통할 때 성장하지 않습니다

고난 속에, 어려움 속에, 힘든 상황 속에서 성장합니다

형통할 때는 오히려 조심하십시오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 부모세대도

언어를 배우려고 애를 썼죠?

MK들도 그렇게 힘들게 언어를 배웁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 말 좀 되고 학교 다닐만 하면

아 또 다른 나라로 가네요 하나님이 거기로 인도하셨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MK수련회에 온 자녀들 중에 2명이

5개국어에 능통합니다

우리는 결과만 보고 와~ 굉장하다고 놀라지만

그런데 5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얼마나 고생이었을까요

MK는 언어가 그냥 저절로 배워지나요?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생각해 보셨어요?

MK들은 그 기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그MK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

인내로 훈련하고, 문화와 언어에 능통해서

지금 우리 다음 세대를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가올 통일한국, 그리고 세계선교에 40년을 한국교회가

목회자들이 자기 생활비도 제대로 못 받으면서

교회 임대료를 밀려가면서도 (힘들게 자녀, MK 키웠는데)

 

이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통일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 지도자를

세계선교와 각 나라에

이제 이들이 선교사만 되는 게 아닙니다

 

작아야 그 지역의 선교사,

MK들이 거기서 태어나다시피 했기 때문에

정치 경제 문화 얼마나 박식하고 똑똑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 세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귀한 하나님의 사역자로

하나님이 지난 40년 동안 MK를 준비하고 계셨고

저희 기관은 20년 동안 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KOMKED 한국선교사자녀교육계발원)

 

이들MK은 요셉하고 다른 특별한 것이 있어요

뭔가요?

요셉은 부모를 떨어져 살면서 그리워만 했어요

 

그런데 MK는 부모의 살아있는 신앙을 경험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 신앙을 보고 배웁니다

저도 어릴 때 그랬습니다

부모님이 이 문제 있으니까 기도 해!’ 하면

뭔 소린지도 모르지만 저는 기도했습니다

 

그리곤 엄마아빠는 금식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며칠, 몇 주일 있다가 얼굴이 햇살처럼 환해서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어!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어!’

 

이런 일을 수도 없이 주기적으로 반복하면서

MK들의 세포가 기억합니다

~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네!’

그래서 여러분이 기도와 간증을 자녀들과 나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성도들이) 맨날 한숨만 쉬고 누구 흉보고

아니면 어디 매장 세일하는 얘기...

그런 것 말고

이렇게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응답해 주셨네

이것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컸을 때,

맞아! 이럴 때 엄마아빠는 기도했고 하나님은 응답하셨어!’

약간만 흔들리기만 해도, 그 믿음 가지고 자녀들이

세상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영상 녹취

 

(MK A 간증) 제가 그래서 하루는 학교에서 돌아와서

방문을 잠그고 하나님한테 기도했어요

원망한 적이 있었어요

하나님 매일.. 다른 친구들은 하나도 안 그런데

왜 나만 힘들게 하냐고요.. 하나님은 이게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시는 기회라고 하셨어요

 

김백석 목사 (설교자) : KOMKED

한국선교사 자녀들을 교육하고 양육하는 기관입니다

지난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본국에서

여름MK수련회를 통해서

첫째 주간은 영성훈련 중심으로,

둘째 주간은 한국문화와 국토순례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들을 보고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선교지에서 한글교육이 어려운 MK들에게

한국어 교재를 발행해서 보급하고

한국어를 계속 배우고 익히게 하는 일들,

MK교사들을 훈련하는 일들 그런 일들을 해왔습니다

 

MK들이 선교사의 자녀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을 세워나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봉사자 간증) 제가 고2MK들을 제대로 만났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만 세상에서

제일 힘들게 살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신다면

우리 부모님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만이 깨졌어요 그때 (수련회 때)!

'! 세상에서 나처럼 똑같이 힘들게 사는 친구들이 있고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도 믿음을 지켜가는 친구들이 있구나..'

 

(김백석 목사) MK는 선교지를 중심으로 그 문화권에

아주 귀한 리더로서 쓰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MK는 한국교회의 미래이고, 한국교회에

2의 부흥을 일으킬 지도자들을 양육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일은 그 어떠한 사역보다 너무나 시급하고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모두가 연합해서

MK 들을 지원하고, 양육하고, 이들을 세워나가는 일에

동역해야 되는 시급한 상황입니다

 

MK들이 그런 얘기합니다

수련회 마지막 시간에 간증할 때

이제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동안 한국 나가기만 (사역지 철수만) 기도했어요

그러나 이제 부모님을 존경할 수 있어요

 

MK들이 그런 얘기합니다

수련회 마지막 시간에 간증할 때

이제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동안 한국 나가기만 (사역지 철수만) 기도했어요

그러나 이제 부모님을 존경할 수 있어요

 

얼마나 큰 한국 국가적 자산이고

교회의 자산입니다

 

...............

 

그런데 왜 우리가 MK 사역을 지원해야 되는가요?

한국에 와서 깜짝 놀란 것은 NGO국제구호기관들이

유명 탈렌트나 배우를 동원해서

광고를 엄청 띄우고 있습니다

 

그게 잘못됐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일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도 합니다

그런데 ‘MK 선교는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선교에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만 관심 가집니다

 

교회에서 선교지에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고

다 중요합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다 지어놓고, 지금 그걸 누가 어떻게 할 건데요?

 

지금 1세대 선교사들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세대가 교체될 때입니다

이어 받아서 사역할 사람을 키우지 않으면

그 일을 누가 할 것인가요?

그래서 이 일은 미룰 수 없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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