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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지시는 손

LNCK 2019. 5. 23. 16:03

 

나를 만지시는 손                10:10~20             2015.05.17 출처

 

◑1. 주님은 다니엘의 <입>을 만져주셨습니다.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유칼립투스 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태우면 아주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가 세계에 널리 퍼진 이유가 있습니다.

나무 잎사귀에 독성이 있어서 동물들이 먹으면 죽습니다.

아무도 먹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나무가 세상에 잘 퍼졌습니다.

 

그런데 꼭 이 나무만 먹고 사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코알라입니다.

 

코알라는 다른 것은 못 먹습니다.

반드시 유칼립투스 나무 잎사귀만 먹습니다.

거 참 이상합니다.

독이 있는데 어떻게 이 나무를 코알라가 먹을까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이 코알라 어미는, 코알라 아기를 키우면서

한 가지 중요한 방법을 행합니다.

 

그것은 자기의 똥을 자기 자식 코알라에게 먹입니다.

이렇게 똥을 먹는 동안에 면역이 길러집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면 젖을 뗄 무렵이 되면

유칼립투스 나무를 먹게 되고

그 잎사귀를 아무리 먹어도 그 독에 상하지 않는

그런 아주 특수한 체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평생토록 이 유칼립투스 나무만 먹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행복한 동물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 약점을 아십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독이 있는 것을 다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먹여주십니다.

말씀을 먹여주십니다.

 

이 시간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말씀을 먹여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모든 말씀을 그대로 다 받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편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니라

 

주의 말씀은, 주님이 우리의 상처를 만지시고

약점을 덮으시며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사실을 고백하며 말씀을 기쁨으로 섭취하고 받아들여

강건한 사람으로 일어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우신 로고스 이십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는 오늘도 직접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만지고 계십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 상처를 만지십니다.

우리 약점을 만지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만지십니다.

 

구부러진 것을 만지십니다.

그리고 기어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구석 구석 주님이 우리를 만질 수 있도록

주의 말씀을 영접하고

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로 든든히 주 앞에 서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를 만지시는데

만지셔서 무엇을 하시길 원하실까요?

 

바로 우리 모든 것을 변화시키길 원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입술을 만지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입을 열어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입도 만지셨죠.

10: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이사야도 먼저 보냄 받아 일하기 전에

제단 숯불로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을 지져주셨습니다.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입술로 전파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 우리 입들을 만져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입이

축복하는 입, 전파하는 입, 전도하는 입, 위로하는 입,

격려하는 입, 화평케하는 입술로

주님 앞에 사용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이 몸이 안 좋아서

하루는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답니다.

 

의사가 결과를 보더니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목사님은 아 나는 아무 병도 없는 모양이다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의사가 계속해서 하는 말이

당뇨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목사 : ‘아니, 그게 무슨 축하할 일입니까?’

의사 : ‘목사님, 이제 오래 사시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당뇨가 있으면, 그 당뇨를 관리하느라고 조심하다보면

당뇨 없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도 잘 관리하면,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만진 의사의 입은 다릅니다.

표현이 다릅니다.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입술,

주의 평강을 전하는 입술,

화목케 하는 입술,

주의 말씀을 증거하는 입술로 변하게 됩니다.

    

 

◑2. 주님은 다니엘의 <몸>도 만져주셨습니다.

그리고 강건하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몸도 만져주시길 기원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약한 부분도 만지셔서

강건하게 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0:18~19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9.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주님이 만지시면 반드시 강건(건강)해집니다.

말씀으로 만지시고, 은혜로 만지시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변화시켜 주시길 원하십니다.

 

주님은 강퍅한 삭게오의 마음을 만지시고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교만한 사울의 마음을 만지시고

바울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복잡다난한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을 만져주시고

주님만 모시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든 마음을 만지시고, 또한 몸도 만지시고

또한 약점을 만지셔서

온전케 하시고, 다시 힘을 얻어

주님의 손을 붙들고 일어나게 하십니다.

 

 

◑3.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주님이 <상황>도 만지시는

놀라운 주님인 것을 보여주십니다.

 

주님은 우리 삶의 정황도 만지셔서 바꾸어 주십니다.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다니엘의 몸을 만지신 주님은,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이제 그의 기도를 듣고, 역사와 상황속으로 들어가서

주님의 뜻대로 진행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바사(페르시아)를 주장하는 그 신들, 그 영들,

그 악한 모든 권세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고

기어이 점령하여 하나님의 뜻을 진행하겠다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세상의 모든 흐름도 손에 쥐고 계십니다.

한 번 만지시면 역사도 변하게 될 것입니다.

 

베를린 장벽을 우리 주님이 만지실 때

단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저 휴전선도 만지시기만 하면

갑자기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가셔서 역사적 정황을 만지시면

모든 것은 다 풀리게 될 것입니ᅟᅡᆮ.

 

바사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 포로들을 돌려보낸 이유

성경에는 그저 고레스 원년에 이스라엘 민족을 바벨론에서 고향으로 보냈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역사가들은 그 배경을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당시 그리스가 신흥 강국으로 등장합니다.

페르시아는 그리스와의 전투에서 패합니다.

 

얼마 뒤에 그리스는 애굽을 점령했습니다.

그 다음 번 목표는 이스라엘입니다.

 

페르시아는 그리스를 저지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포로들을 돌려보내서, 성벽과 또한 성전을 재건하게 해 줍니다.

 

(실제로 귀환 후에 신구약 중간기에는 이스라엘이 그리스 또는 헬라의

지배를 받습니다. 다니엘이 미리 예언했고요.)

 

가만히 보면, 우리 하나님은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관계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마치 장기판 위에 장기 말이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지듯이

하나님은 역사적, 정치적 상황과 정황을 다 섭리하셔서

결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이끌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모든 국제관계를 만지고 계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중국과 일본, 미국 .. 복잡하게 얽혀가는 현재 모든 이 정치적인 관계,

외교적 관계마저도, 주님께서 지금 만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155월경 설교

 

우리의 모든 삶의 정황들을 주님이 만지고 계십니다.

내가 가서 그 모든 것들을 만지리라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다니엘이, 주님께서 그를 만지신 이후에

벌떡 일어난 것처럼

우리도 벌떡 일어나야 합니다.

 

다니엘은 부들부들 떨면서 일어났습니다.

10:11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최근 카자흐스탄에 졸음병이 많이 번졌다고 뉴스에 났습니다. *2015

그 병에 걸리면 1주일 이상 잠을 자는데,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졸립니다.

 

잠에서 깨어나도 마치 부츠를 열 켤레 신은 것처럼

몸이 무겁다고 환자들이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잠에 빠지면 안 됩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떨더라도 일어나야 합니다. 10:11

 

떨며 일어난 다니엘처럼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용감하게 야곱처럼 일어나야 합니다.

38년된 병자처럼 일어나야 합니다.

 

주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하라고 하는 그 일을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니엘은 계속해서 기도했던 그 기도가 응답되는 사실을

자기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다니엘이 기도했던 그 모든 기도,

그 기도를 하나님은 다 들으셨고

결국 네 말로 말미암아, 내가 왔다’ 10:12

 

무슨 뜻입니까?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며

우리가 드린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편승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귀중한 자료와 기초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다니엘처럼 더 담대히,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은 교사주일입니다.

점점 어려워져 가는 교회학교의 현실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어나서 다니엘처럼

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죽어가는 생명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결국은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

우리 기도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움직이시고

새로운 역사를 진행하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만지고 계십니다.

우리 입을 만지도록 허락하십시다.

우리 몸을 터치하시도록 허락하십시다.

마음을 만지고 터치하시도록 주님 앞에 우리 마음을 맡겨드리십시다.

 

모든 관계를 만지시도록 허락하십시다.

약함과 추함을 만지시도록 기도드립시다.

우리 삶을 만지시도록 맡기십시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다니엘처럼 일어나서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며

주님의 영광을 더 높이는 복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타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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